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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보다 많은 수를 대상으로 초기 발성발달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SAEVD-R이 한국 영아를 대상으로 초기 발성을 평가하는 도구로서 적절한지, 영유아의 초기 발성 발달 특성은 어떠한지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SAEVD-R을 이용하여 생후 5개월에서 20개월까지 일반 아동을 4개월 단위로 월령집단을 나누어 초기 발성의 발달 과정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SAEVD-R을 이용하여 생후 5개월에서 20개월까지 일반 아동을 4개월 단위로 월령집단을 나누어 초기 발성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SAEVD-R의 1단계, 2단계, 4단계, 5단계는 월령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본 연구는 집중적인 듣기 훈련을 통해 언어이전기 발성 유형과 단계를 신뢰도 높게 평가할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분석과정에서 2단계의 자음-모음과 유사한 소리와 3단계의 경계선급 옹알이와 3단계의 CV와 반복적 옹알이를 정확하게 구별 짓기 위해서 다른 발성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다 다양한 음성샘플을 들으면서 긴 시간동안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제안 방법
- 2명의 분석자가 전체 자료 중 20%를 임의로 선정하여 발성 단계별로 신뢰도를 구하였다. Cohen's Kappa를 이용하여 평가자 간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 13%로 가장 활발하게 산출하였다. 각 발성단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월령 별로 발성단계의 하위유형 빈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표 3>에 제시하였다.
- 각 아동의 발성을 5단계로 구분하여 판단한 다음, 각 단계별 비율을 산출하였다. 월령집단별 발성단계 비율에 대한 평균 및 표준편차 결과는 <표 2>와 <그림 1>에 제시하였다.
- 2차 훈련 후, 두 분석자간 90% 이상의 신뢰도를 보였다. 듣기 훈련이 끝나고 연구자가 아동의 연령과 아동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2명의 분석자에게 음성샘플을 독립적으로 분석하게 하였다. 분석이 끝나고 모호한 발성은 모든 연구자가 함께 모여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발성단계와 하위유형을 결정하였다.
- 발성분석은 APPENDIX 1에 제시한 대로 SAEVD-R (Nathani, Ertmer, & Stark, 2006)을 토대로 발성 발달 단계와 하위유형으로 분석하였다.
- 아동이 명료하면서 의미있는 낱말을 산출했을 경우에는 5단계의 하위유형 “복잡한 음절”로 분류하였다. 발성분석을 위해 언어병리학 전공 교수 2명, 언어병리학 전공을 한 1급 자격증 소지자 1명, 언어병리학 전공 석사과정 2명이 SAEVD-R을 토대로 분석된 음성 샘플을 이용 해 분석 방법에 익숙해지도록 발성단계 및 하위유형 별 듣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듣기 훈련을 할 때 기존의 다른 연구에서 수집, 분석된 음성 자료와 www.
- 듣기 훈련이 끝나고 연구자가 아동의 연령과 아동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2명의 분석자에게 음성샘플을 독립적으로 분석하게 하였다. 분석이 끝나고 모호한 발성은 모든 연구자가 함께 모여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발성단계와 하위유형을 결정하였다.
- 월령집단에 따른 발성단계의 효과크기는 부분 에타제곱 (η2)을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 자료 수집은 조용한 장소에서 양육자와 아동이 책과 놀잇감을 이용한 자유놀이 활동을 활용하여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전에 양육자에게 평상시와 동일하게 상호작용하도록 지시하였다.
- 자료 수집 전에 양육자에게 평상시와 동일하게 상호작용하도록 지시하였다. 자료는 약 20분 내외의 시간 동안 수집하였고 모든 자료는 녹화와 녹음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듣기 훈련을 할 때 기존의 다른 연구에서 수집, 분석된 음성 자료와 www.vocaldevelopment.com (Ertmer & Galster, 2001)에서 제시한 발성단계의 샘플을 참고하였다.
- 본 연구는 5~20개월의 영유아 58명이 참여하였고, 4개월 간격으로 월령집단을 구분하였다. 모집된 영유아 중 1) 부모 보고에 의해 출생과 발달에 문제나 결함을 보이지 않고 2) 시각 및 청각 등 감각장애와 정서 및 행동장애가 의심되지 않으며 3)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 (배소영&곽금주, 2011)로 8~17개월 영유아는 이해어휘가 10%ile 미만이면 제외하였고, 18~20개월 영유아는 표현어휘에서 10%ile 미만이면 제외하였다.
- 2초 이상의 묵음이 있을 경우 독립된 단일 발성으로 취급하였으며 한 호흡으로 연속적으로 발성한 경우 한 발성으로 분류하였다 (김민영&하승희, 2013). 아동 당 연속적인 50발성을 기준으로 5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발성양이 44~49개인 영아 7명도 포함하였다. 총 2878개의 발성을 분석하였다.
- 아동 당 연속적인 50발성을 기준으로 5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발성양이 44~49개인 영아 7명도 포함하였다. 총 2878개의 발성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Cohen's Kappa를 이용하여 평가자 간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 월령집단별로 발성단계의 비율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5개의 발성단계를 종속 변인으로 하는 다변량분산분석 (MANOVA)을 실시하였다. 월령집단에 따른 발성단계의 효과크기는 부분 에타제곱 (η2)을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성능/효과
- 1, 2단계 발성은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3단계 발성은 13-16개월 집단까지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17-20개월에서는 비율이 감소하였다. 반면에 4, 5단계 발성은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 4단계의 모든 유형들은 5-8개월 월령집단에서는 낮은 비율로 산출되었으나 그 중 단일 자-모음 음절 (이하 CV)이 가장 활발하였고, 5단계 발성 유형 중에서는 복잡한 음절들 (이하 CMPX)의 유형이 다른 유형에 비해 활발히 산출되었다. 13-16개월 집단은 1단계의 모든 발성 유형이 전반적으로 낮은 비율로 산출되었으며, 2단계의 하위유형도 전반적으로 낮으나 F와 CV 유형이 5%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3단계의 발성 유형 중에서는 단일모음 (이하 V)과 Vg를 주로 산출하였다.
- 4, 5단계의 발성단계도 5-8개월 집단에 비해 증가하였다. 13-16개월 집단은 주로 2-3단계의 발성을 산출하였고, 단일 모음과 경계선 옹알이가 포함되는 3단계의 발성단계를 34.54% 로 가장 활발히 산출하였다. 17-20개월 영유아 집단은 주로 3-5단계의 발성을 산출하였고, 그 중 5단계를 30.
- 54% 로 가장 활발히 산출하였다. 17-20개월 영유아 집단은 주로 3-5단계의 발성을 산출하였고, 그 중 5단계를 30.13%로 가장 활발하게 산출하였다. 각 발성단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월령 별로 발성단계의 하위유형 빈도를 살펴보았다.
-
생리적인 소리와 울음은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성 비율이 점차 감소하였다. 2단계에서는 완전 공명음 (이하 F), 모음 같은 소리와 자음 같은 소리 (이하
CV)와CV가 2회 이상 산출되는CV2 유형이 주로 산출되었고, 그 중 F 유형이 7.80%로 가장 높았다. 3단계에서는 활음(이하 Vg)이 5. - 다른 월령집단에 비해 17-20개월 집단 경우 1단계와 2단계 비율이 전반적으로 모든 하위유형의 산출 비율이 적었지만, 2단계의 F와 CV 유형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3단계의 발성 유형 중에서는 다른 유형에 비해 단일모음인 V 유형이 활발히 산출되었다. 4단계는 명확하게 전사가능한 자음과 모음이 포함된 CV 유형을 5.73%로 다른 유형에 비해 활발하게 산출하였고, 5단계의 발성 유형 중에서는 다른 월령집단에 비해 복잡한 음절구조의 발성을 포함하는 CMPX 유형이 높았고,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산출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 3단계 발성 유형 중에서는 Vg 유형이 가장 활발히 산출되었다. 4단계의 모든 유형들은 5-8개월 월령집단에서는 낮은 비율로 산출되었으나 그 중 단일 자-모음 음절 (이하 CV)이 가장 활발하였고, 5단계 발성 유형 중에서는 복잡한 음절들 (이하 CMPX)의 유형이 다른 유형에 비해 활발히 산출되었다. 13-16개월 집단은 1단계의 모든 발성 유형이 전반적으로 낮은 비율로 산출되었으며, 2단계의 하위유형도 전반적으로 낮으나 F와 CV 유형이 5%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3단계의 발성 유형 중에서는 단일모음 (이하 V)과 Vg를 주로 산출하였다. 4단계의 발성 유형 중에서는 다른 하위유형에 비해 CV 유형이 3.15%로 가장 높았고 5단계는 CMPX 유형이 6.31%로 가장 활발히 산출되었다. 다른 월령집단에 비해 17-20개월 집단 경우 1단계와 2단계 비율이 전반적으로 모든 하위유형의 산출 비율이 적었지만, 2단계의 F와 CV 유형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3단계의 발성 유형 중에서는 다른 유형에 비해 단일모음인 V 유형이 활발히 산출되었다.
- 89%로 가장 활발하게 산출하였다. 5-8개월 집단은 다른 월령집단보다 생리적인 소리와 울음, 유사공명음이 포함되는 1단계 발성이 높았고,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1단계의 발성단계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9-12개월 월령집단은 주로 2, 3단계의 발성을 산출하였고, 그 중 2단계를 34.
- 5-8개월 집단은 다른 월령집단보다 생리적인 소리와 울음, 유사공명음이 포함되는 1단계 발성이 높았고,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1단계의 발성단계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9-12개월 월령집단은 주로 2, 3단계의 발성을 산출하였고, 그 중 2단계를 34.81%로 가장 활발하게 산출하였다. 4, 5단계의 발성단계도 5-8개월 집단에 비해 증가하였다.
- 31%로 가장 활발히 산출되었다. 다른 월령집단에 비해 17-20개월 집단 경우 1단계와 2단계 비율이 전반적으로 모든 하위유형의 산출 비율이 적었지만, 2단계의 F와 CV 유형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3단계의 발성 유형 중에서는 다른 유형에 비해 단일모음인 V 유형이 활발히 산출되었다. 4단계는 명확하게 전사가능한 자음과 모음이 포함된 CV 유형을 5.
- 두 번째로 두 연구에서 모두 3단계 발성이 모든 월령집단에서 활발하게 산출되었다. 이 점은 Nathani, Ertmer, & Stark (2006)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연구결과로서 16-20개월 이전의 모든 월령집단 (0-2개월, 3-5개월, 6-8개월, 9-12개월, 13-15개월)에서 단모음, 연속모음, 경계선급 옹알이를 포함하는 3단계의 발성이 30% 이상의 높은 비율을 보이면서 우세한 발성 유형으로 안정적으로 산출되었다.
- 본 연구에서도 모든 월령집단에서 20%의 높은 비율을 지속적으로 보여 발성 단계 중 유일하게 월령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16-20개월 이전 집단에서는 3단계 발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16-20개월 집단에서 감소하는 것처럼 본 연구에서도 집단의 월령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가장 높은 월령집단이 17-20개월 집단에 이르러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Nathani, Ertmer, & Stark (2006)에서는 3단계 하위유형 중 모음 산출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두드러진다고 보고하였다.
- 생후 5-10개월에 해당하는 4단계에서는 성인이 구사하는 자음이 출현하는 시기로서 반복적 음절성 옹알이의 산출이 주요한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생후 9-18개월에 해당하는 5단계에서는 의미있는 낱말 산출이 시작되거나 약간 선행되는 시기로서 VC, VCV, VCVC 등의 복잡한 음절구조와 다음절 발성이 다양한 억양 패턴과 함께 나타나고 자곤 또는 이중모음을 포함하여 가장 발전된 발성 형태가 산출된다.
- 이러한 결과는 자음과 모음이 들어간 반복적 옹알이를 포함한 4단계 발성은 어린 월령집단과 좀 더 나이든 월령집단과 구별 지어주는 발성 유형임을 제안하고 있다. 모음-자음과 같은 종성 자음이 포함되기도 하고 서로 다른 모음과 자음이 연속적으로 출현하는 복잡한 음절구조가 주요한 특성인 5단계 발성은 17-20개월 영유아들에게는 30% 이상 높게 산출되면서 모든 월령집단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5단계 발성은 효과크기가 높아 월령집단 간의 차이에 대한 설명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아동의 초기 발성 및 말 발달의 중요한 지표임을 제시하고 있다.
- 이 점은 Nathani, Ertmer, & Stark (2006)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연구결과로서 16-20개월 이전의 모든 월령집단 (0-2개월, 3-5개월, 6-8개월, 9-12개월, 13-15개월)에서 단모음, 연속모음, 경계선급 옹알이를 포함하는 3단계의 발성이 30% 이상의 높은 비율을 보이면서 우세한 발성 유형으로 안정적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도 모든 월령집단에서 20%의 높은 비율을 지속적으로 보여 발성 단계 중 유일하게 월령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16-20개월 이전 집단에서는 3단계 발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16-20개월 집단에서 감소하는 것처럼 본 연구에서도 집단의 월령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가장 높은 월령집단이 17-20개월 집단에 이르러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더 나아가 Nathani, Ertmer, & Stark (2006)에서는 3단계 하위유형 중 모음 산출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두드러진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모음이 포함된 V, V2, 모음과 활음의 결합인 Vg의 총 비율이 상대적으로 다른 하위 발성 유형보다 높아 생후 17개월 이전의 영유아에게서 모음 산출이 오랜 시간동안 우세하게 나타나고,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모음이 산출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어린 월령집단에게서 관찰되는 활발한 모음 산출과 발달 패턴은 청각장애 영유아의 초기 발성 발달 패턴과 차이를 보이는 점이다.
- 생리반사적인 소리와 유사공명음이 주요한 발성 특성인 1단계는 생후 8개월 이전의 어린 영유아에게서 가장 높게 산출되다가 이 후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다. 성인이 구사하는 자음과 모음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하게 들리는 발성과 발성기관의 보다 발달된 조절력을 반영하는 완전 공명음을 포함하는 2단계는 5-8개월 월령집단과 17-20개월 월령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면서, 5개월에서 17개월 이전의 어린 영유아들에게서 30% 이상의 높은 비율로 활발하게 산출되었다. 4단계도 5-8개월 월령집단과 17-20개월 월령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세 번째로 두 연구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4단계 발성의 비율이 비교적 낮게 산출되었다. SAEVD-R 평가 모델에서는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음절구조인 반복적 옹알이를 포함하는 4단계 발성이 5-10개월에 출현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 반면에 4, 5단계 발성은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월령집단별 주요한 발성 단계를 살펴보면, 5-8개월 집단은 주로 1-3단계 발성을 산출하였고, 그 중 2단계의 발성단계를 44.89%로 가장 활발하게 산출하였다. 5-8개월 집단은 다른 월령집단보다 생리적인 소리와 울음, 유사공명음이 포함되는 1단계 발성이 높았고,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1단계의 발성단계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 월령집단에 따라 발성단계별 하위유형을 특징을 살펴보면, 5-8개월 집단의 경우 1단계에서는 생리적인 소리, 울음, 유사공명음 유형이 비슷한 비율로 산출되었고, 그 중 울음소리(이하 CR)가 가장 활발하게 산출되었다. 생리적인 소리와 울음은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성 비율이 점차 감소하였다.
- 월령집단에 따른 발성 단계 비율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Wilks의 람다값 .417로 월령집단에 따른 발성단계 평균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F=3.446, p<.05, η2=.253).
- 052)는 월령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발성단계 비율에 대한 사후분석을 실시 한 결과, 발성단계 1단계는 5-8개월 월령집단이 모든 다른 월령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단계는 5-8개월 월령집단과 17-20개월 월령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4단계도 5-8개월 월령집단과 17-20개월 월령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Nathani, Ertmer, & Stark (2006)연구에서는 각 단계의 발성 비율 중 10% 이상을 보이는 가장 높은 발성 단계를 영유아의 산출 기술 중 가장 진보된 (advanced) 단계로 규정지었다. 이것을 토대로 본 연구자료를 살펴보면 5-8개월 집단은 3단계 발성이 가장 진보된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9-12개월 및 13-16개월 집단은 2-3단계가 30% 이상 많이 나타나기는 하였으나 5단계 발성이 10% 이상으로 산출되어 가장 진보된 단계였다.
후속연구
- SAEVD-R에서는 출생 직후부터 출현할 것으로 예측되는 발성 발달 단계를 제시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생후 5개월 영유아들부터 살펴 본 점은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언어이전기 발성 발달에 대한 보다 완전한 이해를 위해서 출생 직후 0개월의 영유아부터 포함하고 횡단연구뿐만 아니라 출생부터 20개월까지 종단연구를 통해 발성 발달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 이러한 후속연구는 영유아의 발성 발달이 월령과 비교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서 SAEVD-R이 타당한지 검증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다른 발성 평가 모델과 비교해 SAEVD-R이 한국 일반 영유아와 비교해 말-언어발달지연을 보이거나 보일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확인하는데 타당하면서 임상적으로도 유용한 도구인지 검증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언어 이전기 발성을 보다 질적으로 자세하게 분석하여 발성의 음절 구조와 자음목록 등을 분석하면 영유아의 발성 발달, 더 나아가 조음음운발달에 대한 유용한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다른 발성 평가 모델과 비교해 SAEVD-R이 한국 일반 영유아와 비교해 말-언어발달지연을 보이거나 보일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확인하는데 타당하면서 임상적으로도 유용한 도구인지 검증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언어 이전기 발성을 보다 질적으로 자세하게 분석하여 발성의 음절 구조와 자음목록 등을 분석하면 영유아의 발성 발달, 더 나아가 조음음운발달에 대한 유용한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후속 연구에서는 언어이전기 발성 발달에 대한 보다 완전한 이해를 위해서 출생 직후 0개월의 영유아부터 포함하고 횡단연구뿐만 아니라 출생부터 20개월까지 종단연구를 통해 발성 발달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후속연구는 영유아의 발성 발달이 월령과 비교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서 SAEVD-R이 타당한지 검증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다른 발성 평가 모델과 비교해 SAEVD-R이 한국 일반 영유아와 비교해 말-언어발달지연을 보이거나 보일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확인하는데 타당하면서 임상적으로도 유용한 도구인지 검증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이는 1세 한국 영유아가 종성이나 다음절표현이 많았다는 선행연구 (배소영·김민정, 2005)와 연결지어, 한국어 특성을 유아들이 민감하게 습득하여 종성이 포함된 다음절발성을 비교적 일찍 산출한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해석에 대해서는 후속연구를 통해 이 시기 다수 유아를 대상으로 복잡한 음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SAEVD-R에서는 출생 직후부터 출현할 것으로 예측되는 발성 발달 단계를 제시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생후 5개월 영유아들부터 살펴 본 점은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언어이전기 발성 발달에 대한 보다 완전한 이해를 위해서 출생 직후 0개월의 영유아부터 포함하고 횡단연구뿐만 아니라 출생부터 20개월까지 종단연구를 통해 발성 발달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후속연구는 영유아의 발성 발달이 월령과 비교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서 SAEVD-R이 타당한지 검증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 이러한 점은 청지각적으로 유사하게 지각되나 서로 다른 발달 단계에 속해 있는 발성 유형에 대해 음향학적 분석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방법으로 발성의 특징을 연구하여 청지각적 판단을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영유아에게서 수집된 다양한 발성 자료를 스펙트로그램으로 분석하여 단계별 발성 특징을 조사함으로써 객관적인 분석 기준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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