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 적합성 분석을 통해 입지선정 가이드라인과 산지 훼손 최소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먼저 풍력발전단지 입지 적합성 분석을 위해 국내외 사례 및 현장조사, 연구문헌 고찰을 통해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선정을 위한 요인을 도출하고, 요인별 세부항목 및 가중치를 결정하여 이를 바탕으로 각 항목별 세부평가기준을 수립함으로써 입지 적합성 모델을 개발하였다. 강원도를 사례지역으로 선정하여 풍력자원 밀도 데이터, 법적 산지보전지역, 입지 기준 요인 항목별 자료를 토대로 공간 DB를 구축하여 산지 내 풍력발전 입지가능지역을 도출하였다. 일정 개수 이상의 풍력발전기가 입지할 수 있는 풍력발전단지 잠재 입지가능면적의 추정을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근린분석방법인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 방법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Block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 면적은 1,261ha이며, Focal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 면적은 1,411ha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절성토에 의한 산림재해 발생 우려 및 산지경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저감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 적합성 분석을 통해 입지선정 가이드라인과 산지 훼손 최소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먼저 풍력발전단지 입지 적합성 분석을 위해 국내외 사례 및 현장조사, 연구문헌 고찰을 통해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선정을 위한 요인을 도출하고, 요인별 세부항목 및 가중치를 결정하여 이를 바탕으로 각 항목별 세부평가기준을 수립함으로써 입지 적합성 모델을 개발하였다. 강원도를 사례지역으로 선정하여 풍력자원 밀도 데이터, 법적 산지보전지역, 입지 기준 요인 항목별 자료를 토대로 공간 DB를 구축하여 산지 내 풍력발전 입지가능지역을 도출하였다. 일정 개수 이상의 풍력발전기가 입지할 수 있는 풍력발전단지 잠재 입지가능면적의 추정을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근린분석방법인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 방법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Block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 면적은 1,261ha이며, Focal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 면적은 1,411ha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절성토에 의한 산림재해 발생 우려 및 산지경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저감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provide a guideline for the suitability of wind farm facilities in forest lands and to suggest improvement plans of policies and systems to minimize the damage of forest lands. First, we implemented a literature review and field surveys to examine and select factors...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provide a guideline for the suitability of wind farm facilities in forest lands and to suggest improvement plans of policies and systems to minimize the damage of forest lands. First, we implemented a literature review and field surveys to examine and select factors for the suitability of wind farm facilities in forest lands. Spatial database for selected location factors of wind farm facilities in forest lands was constructed to develop the suitability model for locating wind farm facilities focusing on Gangwon-do. Data used in this study include wind power resource, legal mountainous preserved area, forest roads, developed areas, forest class, and other spatial data. In order to find specific-sized potential areas for a certain number of wind farm turbines, we used block statistics and focal statistics methods. As a result, the areas for potential wind farm locations were 1,261ha from a block statistics method and 1,411ha from a focal statistics method. Based on the outputs of this research, it is required to make an urgent solution for the prevention of forest disaster and to prepare reduction measures for the destruction of ridge landscape.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provide a guideline for the suitability of wind farm facilities in forest lands and to suggest improvement plans of policies and systems to minimize the damage of forest lands. First, we implemented a literature review and field surveys to examine and select factors for the suitability of wind farm facilities in forest lands. Spatial database for selected location factors of wind farm facilities in forest lands was constructed to develop the suitability model for locating wind farm facilities focusing on Gangwon-do. Data used in this study include wind power resource, legal mountainous preserved area, forest roads, developed areas, forest class, and other spatial data. In order to find specific-sized potential areas for a certain number of wind farm turbines, we used block statistics and focal statistics methods. As a result, the areas for potential wind farm locations were 1,261ha from a block statistics method and 1,411ha from a focal statistics method. Based on the outputs of this research, it is required to make an urgent solution for the prevention of forest disaster and to prepare reduction measures for the destruction of ridge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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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존의 연구 및 자료들을 바탕으로 일본, 미국, 유럽 국가들의 풍력발전 입지요인과 입지불가능 지역 기준에 대해서 정리하였다(표 4). 기존 연구 및 관련 제도 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풍황, 주거지 및 도로와의 거리 등의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국내 사례 및 현장조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산지 내 입지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표고, 경사, 임상, 산림보호구역 등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육상풍력발전단지 설치 관련 법·제도 분석 및 기존 국내외 연구 및 사례분석과 함께 국내 기존 산지 내 육상풍력발전단지의 현황 분석을 통해 산지에서의 풍력발전단지 설치를 위한 입지적합성 요인 선정 및 기준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현실적인 풍력발전 잠재입지 가능면적을 추정하기 위해 근린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집단화를 고려한 분석을 수행하고자 한다.
영국은 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입지선정 관련 고려사항에는 기초조사 시 경관평가를 실시하여 경관 지정지역을 파악하고 있으며, 시각효과를 고려하여 주요 공공 조망점에서 입지의 조망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주거지와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소음, 반복적인 그림자 형성, 시각적 장해, 반사되는 빛 등으로 인한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생태계 지정지역 및 해당 지역에 출현하는 보호종과 서식환경에 관한 정보, 고고학적·역사적 유산, 공항 및 국방 시설물의 위치 등도 입지선정 시 고려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풍력발전 잠재입지 가능면적을 계산하기 위하여 단순히 요인별 결과들의 중첩분석을 통한 파편화된 입지가능지역을 추출한 것이 아닌 10기 이상의 풍력발전기 집단화를 통한 단지의 입지가능지역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풍력발전단지 입지를 위해서는 발전기간 일정거리 확보, 접근도로 및 관리도로 건설 등으로 인한 면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형태의 근린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기존 격자단위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산출한 결과는 약 1,646ha로 나타났지만, 근린분석의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의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부지조성을 고려한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산출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육상풍력발전단지 설치 관련 법·제도 분석 및 기존 국내외 연구 및 사례분석과 함께 국내 기존 산지 내 육상풍력발전단지의 현황 분석을 통해 산지에서의 풍력발전단지 설치를 위한 입지적합성 요인 선정 및 기준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현실적인 풍력발전 잠재입지 가능면적을 추정하기 위해 근린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집단화를 고려한 분석을 수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의 목적은 강원도를 연구대상으로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 방법을 이용하여 풍력발전기 및 발전단지 잠재입지 가능지역에 대한 면적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합리적인 산지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풍력발전단지 입지에 대한 고려사항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파편화된 풍력발전기 잠재입지 가능면적에서 소규모의 독립적인 가능지역들이 제외된 결과이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단순히 입지기준에 의한 풍력발전기 입지 가능지역 도출뿐만 아니라 이러한 풍력발전단지 잠재입지 필요면적을 고려함으로써 산림훼손의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구하였다. 그렇지만,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를 위해서는 이러한 정량적인 분석뿐만 아니라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가설 설정
강원도 산지 내 풍력발전 입지적합성 분석을 위해서 입지요인 중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지역, 공원지역은 풍력발전단지 비적합지역으로 배제시키고, 각 항목별 가중치는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중첩분석을 통해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 가능지역을 추출하였다. 앞에서 분석된 입지요인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강원도의 풍력발전기 및 풍력발전단지 잠재적 입지 가능면적을 산출한 결과, 풍력발전단지 입지를 전제로 하지 않은 단순한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30m✕30m) 가능면적은 약 1,646ha로 나타났다(그림 4).
제안 방법
(2008)의 입지요인을 기준으로 입지현황을 종합하여 검토하였으며,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가 설치되기 전 훼손지역 및 진입로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상지역의 풍력발전소가 들어서기 전인 2004년 도로 교통 지도(1:50,000)와 온라인 공간지도를 활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입지선정을 위한 요인과 항목을 도출한 후 기후, 지형, 생태, 사회적 입지조건으로 나누어 요인들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입지기준을 표 5와 같이 설정하였다. 각 항목별 기준을 바탕으로 강원도 산지 내 입지가능 면적을 도출하고 최종적으로 풍력발전기의 잠재적 입지 가능지역을 도출하였다.
기후, 지형, 생태, 사회적 요인으로 나누어 풍력발전 입지적합성 요인을 검토하고 도출하였으며, 입지적합성 모형개발을 위해 요인별 항목 및 기준을 설정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공간데이터를 구축한 후 풍력발전단지 입지적합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강원도 지역을 연구대상지역으로 하여 풍력발전기 및 단지의 잠재적 입지 가능 면적에 대한 분석을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 방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를 위한 고려사항을 도출하였다(그림 1).
그림 3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풍력발전단지 잠재적 입지가능지역 면적을 계산하였으며, 근린 단위인 9ha 내 10기 풍력발전기 부지 조성을 위한 최소면적 이상을 가진 근린을 추출하기 위해 근린분석의 통계값은 각 근린 내 격자들 풍력발전기 잠재 입지 가능면적의 총합을 이용하였다. Block Statistics 방법의 경우 형성된 근린 내 격자들의 잠재입지 가능면적의 합이 9,000㎡ 이상인 근린 내 모든 격자들이 풍력발전단지 잠재입지 가능지역으로 추출되었다.
기존의 연구 및 자료들을 바탕으로 일본, 미국, 유럽 국가들의 풍력발전 입지요인과 입지불가능 지역 기준에 대해서 정리하였다(표 4). 기존 연구 및 관련 제도 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풍황, 주거지 및 도로와의 거리 등의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국내 사례 및 현장조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산지 내 입지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표고, 경사, 임상, 산림보호구역 등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였다. 입지선정을 위한 요인과 항목을 도출한 후 기후, 지형, 생태, 사회적 입지조건으로 나누어 요인들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입지기준을 표 5와 같이 설정하였다.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설치를 위한 입지요인을 선정하기 위해서 풍력발전 입지적합성 관련 제도 및 선행연구 검토, 현장 전문가 및 담당자 의견 수렴, 기존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현황분석을 실시하였다. 기후, 지형, 생태, 사회적 요인으로 나누어 풍력발전 입지적합성 요인을 검토하고 도출하였으며, 입지적합성 모형개발을 위해 요인별 항목 및 기준을 설정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공간데이터를 구축한 후 풍력발전단지 입지적합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강원도 지역을 연구대상지역으로 하여 풍력발전기 및 단지의 잠재적 입지 가능 면적에 대한 분석을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 방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를 위한 고려사항을 도출하였다(그림 1).
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해서는 최소한 30m✕30m 격자의 부지가 필요하다1). 또한 풍력발전기(2MW 규모) 10기를 설치하기 위한 풍력발전단지 입지의 최소면적을 9ha로 설정하고, 9ha내 10기의 풍력발전기 부지 조성을 위한 절대 필요면적인 9,000㎡(30m✕30m✕10기) 이상을 포함하는 격자를 선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검토하는데 있어서 격자단위를 통한 면적추산으로 인한 과대추정을 방지하고, 단지조성을 위해 필요한 부지면적을 고려한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추산하기 위해 근린분석방법(Neighborhood Operations)을 이용하였다.
접근도로로부터 500m 미만 떨어진 지역은 319,556ha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국립공원지역은 배제지역으로 설정하여 중첩분석을 수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검토하는데 있어서 격자단위를 통한 면적추산으로 인한 과대추정을 방지하고, 단지조성을 위해 필요한 부지면적을 고려한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추산하기 위해 근린분석방법(Neighborhood Operations)을 이용하였다. 먼저 9ha의 풍력발전단지 잠재적 입지 가능지역을 분석하기 위하여 두가지 대표적 근린분석 방법인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 방법을 이용하여 해당격자를 추출하였다(그림 2).
본 연구에서는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 적합성 분석을 위해 기후적·지형적·생태적·사회적 요인별 항목을 도출하고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항목별 기준을 선정하였다.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설치를 위한 입지요인을 선정하기 위해서 풍력발전 입지적합성 관련 제도 및 선행연구 검토, 현장 전문가 및 담당자 의견 수렴, 기존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현황분석을 실시하였다. 기후, 지형, 생태, 사회적 요인으로 나누어 풍력발전 입지적합성 요인을 검토하고 도출하였으며, 입지적합성 모형개발을 위해 요인별 항목 및 기준을 설정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공간데이터를 구축한 후 풍력발전단지 입지적합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풍력발전기 및 단지 입지를 통한 산지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풍력발전기 1기 필요면적인 90㎡의 파편화된 격자가 아닌 단지로서 10기의 풍력발전기가 입지할 수 있는 면적에 해당하는 입지 가능지역을 추출하기 위해서 두 가지 근린분석 방법을 이용한 풍력발전단지 잠재입지 가능지역을 추출하였다. 풍력발전단지 잠재적 입지 필요면적을 산출한 결과, Block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필요면적은 5,724ha이며 Focal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필요면적은 5,701ha으로 나타났다(그림 5와 6).
풍력발전단지 입지적합성 분석을 위한 자료 목록은 표 1과 같다. 자료간 중첩분석을 위해 자료들을 레스터 데이터로 변환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공간해상도는 분석의 용이성과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측면을 고려하여 30m 격자를 이용하였다. 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해서는 최소한 30m✕30m 격자의 부지가 필요하다1).
Focal Statistics 방법의 경우 중심격자 주변부의 잠재입지 가능면적의 합이 9,000㎡ 이상인 경우 해당하는 근린의 중심격자들을 풍력발전단지 잠재입지가능지역으로 설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 도출된 풍력발전단지 잠재입지 가능지역 내 풍력발전기 잠재입지 가능지역을 추출하여 최종 산지 내 풍력발전 입지 가능 면적을 산정하였다.
우선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의 단위용량, 발전기 기수, 총용량, 위치자료 등의 일반현황은 2013년 기준 한국풍력산업협회의 설비현황에서 도출하였으며, 풍력발전소의 입지구분 및 평균풍속은 2013년 산림청 내부자료인 ‘국유림 내 풍력발전단지 허가 현황’을 통해 자료를 입수하였다. 추가적인 정보를 위해 발전소 관계자들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대상지역 내의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 보호구역, 국립공원 등의 존재여부를 파악하였다. 또한 풍력발전소 인근의 보호지역은 국내 참고문헌 중 Kwon et al.
풍력발전 입지적합성 분석을 강원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강원도는 우수한 산림환경과 함께 높은 개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 적합성 분석을 위해 기후적·지형적·생태적·사회적 요인별 항목을 도출하고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항목별 기준을 선정하였다. 풍력발전단지 입지 적합성 분석에 사용되는 9개의 요인에 대해 공간자료를 구축, GIS 기반의 이진논리에 의한 중첩분석을 위해 공간자료를 래스터로 변환 및 중첩하여 풍력발전단지 입지가능 면적을 분석하였다.
25㎞로 소음이나 기타 민원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지역에 설치하였고, 지방도로로부터의 거리가 평균 약 3㎞정도 떨어져 있지만 14개소 중 13개소에 기존 사용하던 도로가 있어 신규 진입로 개설을 하지 않았다. 풍력발전소 위치 또한 14개소 중 13개소가 기존에 훼손된 지역을 사용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 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8)의 입지요인을 기준으로 입지현황을 종합하여 검토하였으며,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가 설치되기 전 훼손지역 및 진입로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상지역의 풍력발전소가 들어서기 전인 2004년 도로 교통 지도(1:50,000)와 온라인 공간지도를 활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풍력발전 현장조사 및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위해서 2013년 7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지역에 위치한 풍력발전단지 기조성지 및 예정지 총 8곳에 대한 답사를 실시하였다.
주거지와의 거리는 풍력발전기 입지에 따른 소음 및 그림자 문제와 관련해서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지특성평가 지침에 적용되는 기개발지 주제도를 사용하여 buffer를 이용해 1,000m 이상 되는 지역만을 선택하였으며, 주거지로부터의 거리가 1,000m 이상 떨어진 지역은 531,426ha를 차지하고 있다. 접근도로로부터 500m 미만 떨어진 지역은 319,556ha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의 단위용량, 발전기 기수, 총용량, 위치자료 등의 일반현황은 2013년 기준 한국풍력산업협회의 설비현황에서 도출하였으며, 풍력발전소의 입지구분 및 평균풍속은 2013년 산림청 내부자료인 ‘국유림 내 풍력발전단지 허가 현황’을 통해 자료를 입수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풍력발전기(2MW 규모) 10기를 설치하기 위한 풍력발전단지 입지의 최소면적을 9ha로 설정하고, 9ha내 10기의 풍력발전기 부지 조성을 위한 절대 필요면적인 9,000㎡(30m✕30m✕10기) 이상을 포함하는 격자를 선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검토하는데 있어서 격자단위를 통한 면적추산으로 인한 과대추정을 방지하고, 단지조성을 위해 필요한 부지면적을 고려한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추산하기 위해 근린분석방법(Neighborhood Operations)을 이용하였다. 먼저 9ha의 풍력발전단지 잠재적 입지 가능지역을 분석하기 위하여 두가지 대표적 근린분석 방법인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 방법을 이용하여 해당격자를 추출하였다(그림 2).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는 풍력발전 잠재입지 가능면적을 계산하기 위하여 단순히 요인별 결과들의 중첩분석을 통한 파편화된 입지가능지역을 추출한 것이 아닌 10기 이상의 풍력발전기 집단화를 통한 단지의 입지가능지역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풍력발전단지 입지를 위해서는 발전기간 일정거리 확보, 접근도로 및 관리도로 건설 등으로 인한 면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형태의 근린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기존 격자단위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산출한 결과는 약 1,646ha로 나타났지만, 근린분석의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의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부지조성을 고려한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산출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 기존의 소규모 파편화된 가능지역이 제외된 1,261ha와 1,411ha의 면적이 각각의 방법을 통해서 추출되었다.
풍력발전단지 입지 적합성 분석을 위한 조건으로 산지 내 풍력발전기 1기 부지 조성을 위해서는 30m✕30m가 필요하지만,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입지를 위해서는 최소한 10기 이상의 풍력발전기가 설치가능한 곳을 잠재적 입지 가능지역으로 가정함으로써 개별적 사업에 대한 산림훼손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근린분석방법인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 방법을 이용하여 집단화된 풍력발전단지 잠재입지 가능면적을 도출하였으며, 잠재입지 가능면적을 재산출한 결과는 Block Statistics 방법에 의한 면적은 1,261ha이며, Focal Statistics 방법에 의한 면적은 1,411ha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파편화된 풍력발전기 잠재입지 가능면적에서 소규모의 독립적인 가능지역들이 제외된 결과이다.
기존 격자단위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산출한 결과는 약 1,646ha로 나타났지만, 근린분석의 Block Statistics와 Focal Statistics의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부지조성을 고려한 잠재적 입지가능면적을 산출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 기존의 소규모 파편화된 가능지역이 제외된 1,261ha와 1,411ha의 면적이 각각의 방법을 통해서 추출되었다. Block Statistics 방법의 경우, 근린단위로 추출되기 때문에 격자단위 계산으로 인한 풍력발전 잠재입지 가능면적의 과대추정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표고 1,000m 미만 지역은 1,261,611ha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사도 기준인 25도 미만인 지역의 면적은 711,734ha로 나타났다. 산사태 위험등급이 3등급 미만인 1~2등급 지역을 재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판단하였으며, 해당지역의 면적은 697,548ha로 나타났다.
앞에서 분석된 요인별 결과의 중첩을 통한 풍력발전기 잠재가능입지 면적과 비교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의 잠재적 풍력발전단지 입지 가능지역 내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 가능면적을 재산출한 결과는 Block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 면적은 1,261ha이며, Focal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가능 면적은 1,411ha으로 나타났다(그림 7).
강원도 산지 내 풍력발전 입지적합성 분석을 위해서 입지요인 중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지역, 공원지역은 풍력발전단지 비적합지역으로 배제시키고, 각 항목별 가중치는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중첩분석을 통해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 가능지역을 추출하였다. 앞에서 분석된 입지요인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강원도의 풍력발전기 및 풍력발전단지 잠재적 입지 가능면적을 산출한 결과, 풍력발전단지 입지를 전제로 하지 않은 단순한 풍력발전기 잠재적 입지(30m✕30m) 가능면적은 약 1,646ha로 나타났다(그림 4).
표 3에서 보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 산지에 설치된 풍력발전소 14개소를 분석한 결과 강원도에 10개소가 있으며, 해발고도는 평균 795m로 해안가 저지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1,000m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14개소 중 7개소가 백두대간 핵심구역 등의 보호지역 내에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풍력속도 5m/s 이상 지역은 333,223ha로 나타났으며, 주로 백두대간과 정맥 등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표고 1,000m 미만 지역은 1,261,611ha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사도 기준인 25도 미만인 지역의 면적은 711,734ha로 나타났다. 산사태 위험등급이 3등급 미만인 1~2등급 지역을 재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판단하였으며, 해당지역의 면적은 697,548ha로 나타났다.
연구방법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풍력발전기 및 단지 입지를 통한 산지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풍력발전기 1기 필요면적인 90㎡의 파편화된 격자가 아닌 단지로서 10기의 풍력발전기가 입지할 수 있는 면적에 해당하는 입지 가능지역을 추출하기 위해서 두 가지 근린분석 방법을 이용한 풍력발전단지 잠재입지 가능지역을 추출하였다. 풍력발전단지 잠재적 입지 필요면적을 산출한 결과, Block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필요면적은 5,724ha이며 Focal Statistics 방법에 의한 필요면적은 5,701ha으로 나타났다(그림 5와 6).
후속연구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사람들의 경관 선호도가 엇갈리고 있는 만큼, 정량적인 경관분석기법 도입을 통해 스카이라인 및 능선 훼손에 대한 객관화된 경관영향검토 방법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탈면 및 능선, 경사도 측정방법 개발 및 경사도에 따른 풍력발전단지 입지기준 마련도 필요하다. 칼날 능선 및 수직 비탈면 등에 시설물을 설치하면 재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수직 단면의 많은 산지 훼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명확한 경사도 기준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평균경사도가 아닌 진입로 및 시설물 설치 지역의 비탈면 경사도 측정 방법의 객관화가 필요하다.
송전 시 송전탑 및 전신주 설치를 억제하며, 전기시설의 지중화를 통하여 스카이라인 및 능선의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산지 내 풍력발전단지 설치에 대한 지역 주민의 동의를 법적 절차로 규정하여 소음, 그림자 등의 사회적 갈등 문제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5m이내)을 제시하여 객관적인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 산지경관 훼손의 최소화 및 저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송전 시 송전탑 및 전신주 설치를 억제하며, 전기시설의 지중화를 통하여 스카이라인 및 능선의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러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서 향후 산지 내 기 훼손지역 DB화 및 풍력발전 진입로의 명확한 기준 제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산지 내 존재하는 농로나 작업로는 수치지형도에 존재하지 않아 공간분석에서 배제되고 있으며, 재해를 예방하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진입로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를 통해 진입로 개설로 인한 불필요한 논쟁과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경관 영향평가 방법 개발 및 저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사람들의 경관 선호도가 엇갈리고 있는 만큼, 정량적인 경관분석기법 도입을 통해 스카이라인 및 능선 훼손에 대한 객관화된 경관영향검토 방법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탈면 및 능선, 경사도 측정방법 개발 및 경사도에 따른 풍력발전단지 입지기준 마련도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전체 풍력발전소 현황 및 건설 계획은 어떠한가?
현재 우리나라 전체 풍력발전소는 총 42개소 설치되어 있으며 산지 내에 14개소, 해안 27개소, 해상에 1개소 분포하고 있고, 앞으로 육상에 5곳, 해상에 5곳이 건설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육상풍력발전단지 예정지는 백두대간 등 보호지역에 예정되어 있으며, 산정부의 능선을 따라 건설될 예정이다.
Block Statistics 방법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는 각 근린에 포함되어 있는 격자들에 대한 통계를 산출하는 방법으로, 근린은 입력자료를 통해 반복된 이동윈도우(Moving Window)의 형태로 만들어진다. Block Statistics 방법은 근린을 생성하는데 있어서 중첩이 허용되지 않으며, 일정한 크기의 근린 내 포함되어 있는 격자들은 동일한 값을 가진다. 반면에 Focal Statistics 방법은 근린을 생성하는데 있어서 중첩이 허용되며, 중심격자 주변의 격자들을 포함하는 근린의 통계값을 중심 격자에 할당한다.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및 풍력발전의 보급 계획은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2013~2035)에서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2008~2030) 시 계획한 원자력 비중을 41%에서 22~29%로 조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비율은 제1차 때와 같이 총에너지 대비 11%를 유지하도록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태양광은 2035년까지 30GW까지 보급하고, 풍력은 2035년까지 13GW로 육상에서는 2.5GW, 해상에서는 10.6GW 보급할 수 있는 건설 계획을 수립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적인 대체에너지 개발 및 공급의 요구도 증가에 따라 2001년 8MW에서 시작하여 2012년 433MW로 총 설치 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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