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e-러닝의 운영 특징 및 수강자 요구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Strategies for Revitalizing E-Learning Through Investigating the Characteristics of E-Learning and the Needs of Distance Learners in the Domestic Universities in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국내 대학의 e-러닝 운영 특징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수강자의 평가 및 요구사항은 어떠한지를 조사하여 대학 e-러닝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운영주체차원의 조사로 10개 일반대학 및 17개 사이버대학의 홈페이지와 언론보도를 분석하여 e-러닝 중점사업을 조사하였으며, 이용자차원의 조사로 Q&A게시판 내용분석 및 수강생 대상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국내 대학은 모바일 스마트 캠퍼스 구축, 강의콘텐츠 다양화, 상호작용 시스템 강화, e-러닝 시스템 및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러나 e-러닝 수강자들은 모바일에서의 e-러닝 환경이 학사행정에 있어서는 편리하나 과목수강과 관련해서는 불안정하거나 기능이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강의콘텐츠는 아직도 특정 형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강의내용에 따라 차별화된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운영자 및 시스템의 상호작용보다 수강자 상호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었으며, 일반적인 스마트미디어활용교육이 아닌 강의 및 학습과 관련하여 활용할 수 있는 소셜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을 원하고 있었다. 따라서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중심적 사업추진이 아닌 교육중심적 e-러닝 환경구축을 목표로 한 실효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 대학의 e-러닝 운영 특징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수강자의 평가 및 요구사항은 어떠한지를 조사하여 대학 e-러닝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운영주체차원의 조사로 10개 일반대학 및 17개 사이버대학의 홈페이지와 언론보도를 분석하여 e-러닝 중점사업을 조사하였으며, 이용자차원의 조사로 Q&A게시판 내용분석 및 수강생 대상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국내 대학은 모바일 스마트 캠퍼스 구축, 강의콘텐츠 다양화, 상호작용 시스템 강화, e-러닝 시스템 및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러나 e-러닝 수강자들은 모바일에서의 e-러닝 환경이 학사행정에 있어서는 편리하나 과목수강과 관련해서는 불안정하거나 기능이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강의콘텐츠는 아직도 특정 형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강의내용에 따라 차별화된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운영자 및 시스템의 상호작용보다 수강자 상호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었으며, 일반적인 스마트미디어활용교육이 아닌 강의 및 학습과 관련하여 활용할 수 있는 소셜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을 원하고 있었다. 따라서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중심적 사업추진이 아닌 교육중심적 e-러닝 환경구축을 목표로 한 실효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feasible strategies to vitalize e-learning through investigating the characteristics of e-learning and the evaluations of distance learners on online courses in the domestic universities in Korea. First, in order to accomplish this, 10 Universities and 1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feasible strategies to vitalize e-learning through investigating the characteristics of e-learning and the evaluations of distance learners on online courses in the domestic universities in Korea. First, in order to accomplish this, 10 Universities and 17 Cyber Universities were selected to explore their characteristics and main projects of e-learning for the administration level investigation. Secondly, content analysis of the bulletin board systems(BBS) and in-depth interviews on distance learners in Cyber Universities were conducted for the user level investigation. The results revealed that Universities in Korea were focused on establishing mobile or smart campuses, diversifying online educational contents, enhancing online interactive systems, and educating e-learning system and smart device utilization. However, distance learners reported that mobile e-learning lacked stability when taking online courses despite its convenience for purpose of academic administration. In addition, distance learners requested the social application workshops to improve on their learning experience as well as the interactions among peer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focus more on how to establish the education-oriented e-learning environment rather than how to implement the administrative projects to animate e-learning in the domestic universities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feasible strategies to vitalize e-learning through investigating the characteristics of e-learning and the evaluations of distance learners on online courses in the domestic universities in Korea. First, in order to accomplish this, 10 Universities and 17 Cyber Universities were selected to explore their characteristics and main projects of e-learning for the administration level investigation. Secondly, content analysis of the bulletin board systems(BBS) and in-depth interviews on distance learners in Cyber Universities were conducted for the user level investigation. The results revealed that Universities in Korea were focused on establishing mobile or smart campuses, diversifying online educational contents, enhancing online interactive systems, and educating e-learning system and smart device utilization. However, distance learners reported that mobile e-learning lacked stability when taking online courses despite its convenience for purpose of academic administration. In addition, distance learners requested the social application workshops to improve on their learning experience as well as the interactions among peer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focus more on how to establish the education-oriented e-learning environment rather than how to implement the administrative projects to animate e-learning in the domestic universiti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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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이들 연구들은 주로 한 가지 조사방법 및 관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e-러닝 서비스 구축 주체로서 대학의 추진사업과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혜자로서 학습자의 의견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갖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e-러닝 서비스 제공자인 대학의 추진사업과 수혜자인 학습자의 요구사항을 연결하여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현황분석 및 수요자 요구조사를 병행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대학의 e-러닝 환경을 살펴봄에 있어서도 학사, 교육, 연구의 영역을 모두 포괄하여 대학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학습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이러한 영역이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사, 교육, 연구의 영역을 포함하여 대 학의 e-러닝 활성화 추진사업 및 수요자 의견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e-러닝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학이 스마트기기 및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포함하여 운영상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이용하는 수강자들의 불편사항 및 개선요구사항은 무엇인지를 살펴 e-러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의 내용에서 나타난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업 및 활동내용 등에 대해 e-러닝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의견을 조사하였다. 수요자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이 실제로 운영자에게 문의하고 있는 내용을 통한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게시판 내용분석과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e-러닝 환경 구축을 위한 국내 대학의 교육서비스 환경 개선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습자들의 평가와 요구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는 대학들이 추진하고 있는 e-러닝 활성화 방안들이 교육의 질 및 학습자들을 얼마나 만족시키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의 추진사업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 추진 사업의 특징을 홈페이지 및 언론보도를 통해 살펴보고,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학습자들의 의견을 게시판 분석과 일대일 심층 면접을 통해 조사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e-러닝 환경 구축을 위한 국내 대학의 교육서비스 환경 개선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습자들의 평가와 요구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는 대학들이 추진하고 있는 e-러닝 활성화 방안들이 교육의 질 및 학습자들을 얼마나 만족시키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의 추진사업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내용분석은 사이버대학 Q&A 게시판에 대한 내용분석으로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빈번하게 문의하는 불편 사항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앞서 미디어 리터러시 현황 조사에서 살펴본 사이버대학 대부분이 주로 원격지원 및 전화문의를 장애상담채널로 운영 하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H대학의 경우 원격지원 및 전화상담 외에 Q&A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어 본 조사의 목적에 적합하다고 파악되어 조사대상 게시판으로 선정하였다. 내용분석은 해당 게시판의 문의 및 답변 내용을 파악하여 각 영역별 문의 빈도가 어떠한지를 조사하였다. 내용분석은 2012년 11월 20일∼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분석일 기준 조사대상 게시판에는 294건의 글이 올라와있었다.
다음으로 수요자 조사를 위해 e-러닝 수강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여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조사하였다. 심층면접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에 응답자와의 친밀감(rapport)을 형성하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인터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유도하였다.
연구문제 1의 내용에서 나타난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업 및 활동내용 등에 대해 e-러닝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의견을 조사하였다. 수요자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이 실제로 운영자에게 문의하고 있는 내용을 통한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게시판 내용분석과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신문기사는 일간지 13개, 경제지 12 개를 대상으로 2010년 1월 1일∼2012년 7월 31일에 게재된 대학 e-러닝 관련기사 1,159건을 분석하였다. 수집된 기사와 홈페이지 내용을 각 대학별로 정리하고,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내용을 범주화하여 분류하였다.
다음으로 수요자 조사를 위해 e-러닝 수강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여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조사하였다. 심층면접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에 응답자와의 친밀감(rapport)을 형성하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인터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유도하였다. 질문은 가급적 포괄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여 응답에 따라 구체적인 질문을 추가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으며, 인터뷰 내용은 녹음한 후 녹취록을 작성하여 조사내용별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넷째, 서비스운영차원의 연구로 주영숙·김치용 (2007)[13]은 국내외 대학의 e-러닝 서비스 사례분석을 통해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e-러닝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국외 대학은 온라인 토론 및 아이디어 공유,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기회 제공, e-러닝 지원 조직의 강화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은 온라인 또는 혼합형 수업의 추진, e-러닝 콘텐츠 및 인프라 구축 등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e-러닝의 개선점으로 전담부서의 설치, 콘텐츠의 고급화와 다양화, 다양한 형태의 교육 확대, 상호작용의 강화, 국내외 대학 간 네트워크의 강화,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또 다른 연구로 임병노·임정훈(2005)[14]은 전국의 4년제 대학 e-러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e-러닝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전략을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이는 대학들이 추진하고 있는 e-러닝 활성화 방안들이 교육의 질 및 학습자들을 얼마나 만족시키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의 추진사업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 추진 사업의 특징을 홈페이지 및 언론보도를 통해 살펴보고,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학습자들의 의견을 게시판 분석과 일대일 심층 면접을 통해 조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 방안은 기술의 변화와 더불어 학습자들의 실제적인 요구사항이 반영된 제안으로서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둘째,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활성화 방안 연구로, 문혜성·박경모(2013)[11]는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스마트러닝 활성화방안을 연구하였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학교 측의 기술적 지원 강화, 교수자들의 디지털미디어능력 함양, 학습자들의 디지털미디어 관련 사회윤리적 책임의식 강화 및 디지털미디어능력 함양, 스마트러닝의 부정적 측면에 대한 예방, 스마트러닝을 통한 융복합적 교육 및 협력학습과 산학협동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조사대상 대학의 e-러닝 운영상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신문기사 및 대학 홈페이지의 e-러닝 운영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신문기사는 일간지 13개, 경제지 12 개를 대상으로 2010년 1월 1일∼2012년 7월 31일에 게재된 대학 e-러닝 관련기사 1,159건을 분석하였다.
심층면접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에 응답자와의 친밀감(rapport)을 형성하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인터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유도하였다. 질문은 가급적 포괄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여 응답에 따라 구체적인 질문을 추가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으며, 인터뷰 내용은 녹음한 후 녹취록을 작성하여 조사내용별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심층면접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인구통계적 속성은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를 위한 주요 운영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e-러닝 시스템을 구축한 상위 10개 대학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및 17개 4년제 사이버대학(전수)을 대상으로 하였다.
내용분석은 2012년 11월 20일∼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분석일 기준 조사대상 게시판에는 294건의 글이 올라와있었다. 그 중에서 123건은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어서 글을 작성한 학생과 관리자 외에는 열람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조사대상에서 제외되었고, 171건의 문의사항을 분석하였다.
내용분석은 2012년 11월 20일∼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분석일 기준 조사대상 게시판에는 294건의 글이 올라와있었다.
내용분석은 사이버대학 Q&A 게시판에 대한 내용분석으로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빈번하게 문의하는 불편 사항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수강자들이 e-러닝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장애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장애상담센터와 관련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교를 선정하였다. 앞서 미디어 리터러시 현황 조사에서 살펴본 사이버대학 대부분이 주로 원격지원 및 전화문의를 장애상담채널로 운영 하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H대학의 경우 원격지원 및 전화상담 외에 Q&A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어 본 조사의 목적에 적합하다고 파악되어 조사대상 게시판으로 선정하였다.
신문기사는 일간지 13개, 경제지 12 개를 대상으로 2010년 1월 1일∼2012년 7월 31일에 게재된 대학 e-러닝 관련기사 1,159건을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게시판 내용분석 결과, 상호작용성 관련 문의는 53건 (30.99%)으로 수강 중 일어나는 기술적인 시스템 오류나 그로 인한 불편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특히 수강생들이 의견을 게재하는 게시판이나 교수자 혹은 다른 수강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토론방 등과 관련해서 불편사항 및 오류 등의 문의가 있었다.
조사결과, 국공립대학과 대규모 사립대학에 서는 교육서비스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었으나, 교수와 학생이 e-러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현황으로 인프라나 운영플랫폼과 같은 기술적 측면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었으나 e-러닝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나 적절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산학연계가 부족하고 재정적 지원도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e-러닝의 발전을 위해 대학설립구분, 규모, 소재지별 차별성 있는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우수한 콘텐츠 확보를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고, 콘텐츠 품질관리 시스템의 구축, 산학협력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 교수자 및 학습자 지원 강화, 인프라와 운영플랫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이후의 모바일·스마트 캠퍼스 구축은 보다 확장된 형태로 캠퍼스 이외의 장소에서 학습과 직접 관련된 모바일서비스 강화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강의콘텐츠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식의 강의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나, 특정 포맷의 강의형태에 비중이 여전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후 강의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새로 개발함에 있어서는 교과목의 특성 및 학습진행방식에 맞춰 동영상 이외의 다양한 형태로 개발해야 할 것이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학습자 참여형 수업방식 강화가 바람직할 것이다.
따라서 이후 강의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새로 개발함에 있어서는 교과목의 특성 및 학습진행방식에 맞춰 동영상 이외의 다양한 형태로 개발해야 할 것이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학습자 참여형 수업방식 강화가 바람직할 것이다. 셋째, 상호작용에 있어서도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수자학습자, 학습자-학습자의 상호작용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현재 국내 대학은 주로 운영자 측면에서의 공지사항 전달 및 학교 공식채널로서의 소셜미디어 기능에 집중하고 있으나, 수강자들이 원하는 상호작용은 수업과 관련하여 교수자 및 다른 수강자와의 상호작용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있었다.
스마트기기 활용과 관련해서는 교육적인 지원보다 시스템적인 개선을 더 강하게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향후 추가되었으면 하는 시스템적, 기술적 기능으로 수강생들의 페이스북 및 트위터 계정과 연동해 온라인 수업을 함께 수강하는 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 및 온라인 스터디 그룹 개설 등과 학생들의 파일 공유 사이트와 연동하여 수업자료 및 참고자료 등을 공유하는 기능, 업데이트 알림 기능(이메일 및 휴대폰) 등을 통해 온라인 수업 업데이트 정보 확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참여 등을 지적하여 앞으로 보다 활발한 e-러닝 수강 지원을 바라고 있었다.
심층면접결과를 살펴보면, 많은 대학들이 e-러닝 환경을 스마트미디어와 모바일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 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지만, 콘텐츠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e-러닝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은 동영상강의가 주를 이루었고, 강의자료는 대부분 PPT형태로 제공되고 있었다.
또 다른 연구로 임병노·임정훈(2005)[14]은 전국의 4년제 대학 e-러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e-러닝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전략을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조사결과, 국공립대학과 대규모 사립대학에 서는 교육서비스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었으나, 교수와 학생이 e-러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현황으로 인프라나 운영플랫폼과 같은 기술적 측면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었으나 e-러닝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나 적절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산학연계가 부족하고 재정적 지원도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외 대학들은 웹기반 교육콘텐츠를 모바일서비스로 확장하여 모바일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은 무선네트워크환경 구축은 빠르게 도입하고 있으나 교육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모바일 기기 특성 및 사용자를 고려한 모바일 교육서비스 체계 수립, 유연한 시스템 구조와 서비스 활성화 체계 구축 및 이를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사이버대학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모바일 교육 서비스에 대한 조직 구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 외에도 앞서 제시한 동영상 중심의 수업방식과 관련하여 동영상수업에서 강의시청과 강의와 관련된 질문과 답변은 별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수업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은 대부분 실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내용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학습효과 및 효율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둘째, 강의콘텐츠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식의 강의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나, 특정 포맷의 강의형태에 비중이 여전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후 강의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새로 개발함에 있어서는 교과목의 특성 및 학습진행방식에 맞춰 동영상 이외의 다양한 형태로 개발해야 할 것이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학습자 참여형 수업방식 강화가 바람직할 것이다. 셋째, 상호작용에 있어서도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수자학습자, 학습자-학습자의 상호작용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국내 대학의 경우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은 주로 일부 수강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오프라인 교육인데 다수의 수강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교육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내용에 있어서도 대학에서 개발한 e-러닝 모바일 앱에 대한 교육으로 학사행정의 편리성을 돕는 내용에서 벗어나 모바일환경에서 수강자 스스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미디어 활용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업데이트 알림이 메일을 발송하여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 수업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기기의 활용을 위한 교육에 있어서도 교육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의 내용도 대폭 수정될 필요가 있다. 국내 대학의 경우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은 주로 일부 수강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오프라인 교육인데 다수의 수강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교육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스마트기기 활용과 관련해서는 교육적인 지원보다 시스템적인 개선을 더 강하게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향후 추가되었으면 하는 시스템적, 기술적 기능으로 수강생들의 페이스북 및 트위터 계정과 연동해 온라인 수업을 함께 수강하는 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 및 온라인 스터디 그룹 개설 등과 학생들의 파일 공유 사이트와 연동하여 수업자료 및 참고자료 등을 공유하는 기능, 업데이트 알림 기능(이메일 및 휴대폰) 등을 통해 온라인 수업 업데이트 정보 확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참여 등을 지적하여 앞으로 보다 활발한 e-러닝 수강 지원을 바라고 있었다. 이는 e-러닝이 주로 수강자가 고립된 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학습 네트워크 및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e-러닝 적용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e-러닝에 관한 연구는 어떠한 것들이 진행되어 왔는가?
2000년대 중반부터 대학의 온라인교육은 e-러닝이라는 개념이 확산되면서 효율적 학습이라는 차원에서 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e-러닝에 관한 연구는 기기활용연구[4][5], 서비스시스템연구[6], 커뮤니케이션경향연구[7][8], 학습모형연구[9][10] 등이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대학의 e러닝 활성화에 대한 선행연구의 관심주제는 콘텐츠제 작, 수요자요구, 학습매체, 서비스운영의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e-러닝이란?
모바일 인터넷 기술의 발달은 교육분야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 학습자들이 스마트기기를 학습매체로 이용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서비스를 이용하는 e-러닝 환경이 마련되어진 것이다. e-러닝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언제든지 교수-학습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교육시스템으로 [1], 교수법의 시각에서 보면, 많은 사회구성원들의 변화된 미디어문화와 학습문화에 대한 교수법적 응답이며, 일상을 지배하는 문화의 특징으로 개인화, 이동성, 수렴성의 성격을 갖고, 비형식적 학습 및 학교학습의 감소를 의미한다[2].
e-러닝은 교육은 행정 및 연구 분야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대학의 교육 영역으로서 e-러닝은 교육은 물론 행정 및 연구 분야와도 연결되어 있다[3]. 행정과 관련해서는 학사지원, 입학사정, 등록, 학교시설관리 등의 분야가 연결되어 있으며, 교육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가상교육의 형태와 연결이 되고, 연구와 관련해서는 연구의 근 거와 자료가 되는 전문저널의 연구물을 가상으로 접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의 e-러닝 환경을 살펴봄에 있어서도 학사, 교육, 연구의 영역을 모두 포괄하여 대학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학습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이러한 영역이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
B. Bachmair, M. Risch, and F. K. Mayer, "Eckpunkte einer Didaktik des mobilen Lernens," Medienpadagogik, Vol.19, No.38, pp.1-35, 2011.
강현모, 교보보험 MBA과정 개발, 운용. 교보보험 MBA 사이버연수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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