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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2012년 다문화가족실태조사」 원자료를 활용하여 결혼이민자・귀화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의료기관 이용 실태 및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을 파악하여 다문화사회에서 결혼이민자・귀화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방안 모색에 기여하고자 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결혼이민자 · 귀화자의 건강상태와 의료기관 이용 실태 및 이용 시 어려움을 파악하여 이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의 결혼이민자・귀화자 15,001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조사문항은 결혼 생활 및 가족관계, 자녀양육, 사회생활 및 지원서비스, 경제활동 상태, 기타로 구성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사회생활 및 지원서비스 조사문항 중 모국인 친구모임 참여, 경제활동 상태 조사문항 중 경제활동 여부, 기타 조사문항 중 건강상태, 지난 1년 동안 아플 때 주로 이용한 의료기관,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에 대한 문항만 선택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였다.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전국 단위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실태조사로서 전국의 결혼이민자・귀화자 15,001명을 대상으로 2012년 7월 10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전문조사요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로 실시되었다.
- 본 연구는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였다.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전국 단위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실태조사로서 전국의 결혼이민자・귀화자 15,001명을 대상으로 2012년 7월 10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전문조사요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로 실시되었다.
데이터처리
- 따라서 본 연구는 결혼이민자 · 귀화자의 건강상태와 의료기관 이용 실태 및 이용 시 어려움을 파악하여 이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의 결혼이민자・귀화자 15,001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비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별 주관적 건강상태는 T-test와 ANOVA 분석, 주 이용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 유무, 어려움의 종류는 교차분석, 의료기관 이용 시 느끼는 어려움이 한국어 수준과 경제적 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0K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비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별 주관적 건강상태는 T-test와 ANOVA 분석, 주 이용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 유무와 어려움 종류는 교차분석, 의료기관 이용 시 느끼는 어려움이 한국어 수준과 경제적 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는 동지역과 읍면지역 모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각각 52.1%, 52.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혼인상태별로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53.
- 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 모두, 모국인 친구모임이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 모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의료기관 이용 시 가장 큰 장애요인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한국어 수준이 다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의료기관 이용 시 가장 큰 장애요인이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경제적 수준이 다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국어 수준이 낮은 사람이 의료기관 이용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경제적 수준이 낮은 사람이 비용문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 9%로 나타난 김혜련[9] 등의 선행연구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그리고 일반적 특성별 주관적 건강상태는 여자보다 남자가, 나이가 적을수록, 읍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미혼자가, 학력이 높을수록, 출신국가는 북미가, 한국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들이, 경제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모국인 친구모임이 있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별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 유무는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39.1%, 어려움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52.9%,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8.0%로 나타났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의 모든 항목에서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간은 병의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연구대상자의 주 이용 의료기관은 병의원 82.7%, 약국 및 기타 5.3%, 한의원 2.4%, 보건소 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8.0%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5점 만점에 3.96점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은 남자가 4.04점으로 여자 3.95점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은 20대 이하가 4.2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주관적 건강상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는 읍면 지역이 4.
- 연령별에서는 20대 이하(48.9%), 출신국가별에서는 베트남(53.4%), 필리핀(50.9%), 캄보디아(60.2%)가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의료기관 이용 시 가장 큰 장애요인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한국어 수준이 다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의료기관 이용 시 가장 큰 장애요인이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경제적 수준이 다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의료기관 이용 시 느끼는 어려움 중 ‘비용이 많이 듬’라고 응답한 사람들에 비해 의사소통의 어려움(β=.168), 이용절차 복잡(β=.065), 교통 불편(β=.054), 기타(β=.012),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운 점이 없음(β=.232), 의료기관 이용안함(β=.120)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경제적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의료기관 이용 시 느끼는 어려움 중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에 비해 이용절차 복잡(β=.121), 비용이 많이 듬(β=.324), 교통 불편(β=.133), 기타(β=.072),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운 점이 없음(β=.563), 의료기관 이용안함(β=.194)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한국어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의료기관 이용 시 느끼는 어려움에 경제적 수준에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력은 2.1%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의료기관 이용 시 느끼는 어려움이 한국어 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력은 19.4%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모든 항목에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적 취득자는 비용이 많이 듬이 45.2%, 미취득자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61.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 모두, 모국인 친구모임이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 모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2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사람들이 4.07점, 경제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3.99점, 모국인 친구모임 있는 사람들이 4.00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4.40점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후속연구
- 넷째, 결혼이민자・귀화자들이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친 인식변화와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 둘째,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확대 등 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비용부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본 연구 주제에 맞게 구조화된 설문지가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전반적인 실태조사 설문 중 일부를 사용하였기에 본 연구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한계가 있었다. 또한 주관적 건강상태, 한국어 수준, 경제적 수준 등 조사대상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척도로 측정된 변수들이 있다.
- 셋째, 의료서비스의 특성 상 복잡한 진료절차와 전문적인 진료내용에 대한 통역이 필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 통역서비스 제공을 통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첫째, 결혼이민자・귀화자의 건강권을 위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정책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보건복지부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언어소통의 문제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고 있지 못한 현실을 감안하여 2007년부터 결혼이민여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보건소를 선정하여 통역요원을 배치하여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2011년 기준으로 전국 25개 보건소, 50명의 통역요원만이 배치되어 있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등의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향후 본 사업에 대한 확대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주관적 건강상태, 한국어 수준, 경제적 수준 등 조사대상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척도로 측정된 변수들이 있다. 향후 연구목적에 적합한 도구 개발 및 변수 측정에 보다 객관적인 척도를 사용하여 후속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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