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studied female Hanbok that appeared in Korean movies in different periods, and investigated the changes and flow of the Hanbok in the movies based on the design and the form. Research scope is limited to Hanbok in Korean movies released between 1950' and 1980', and in order to study Hanbo...
This study studied female Hanbok that appeared in Korean movies in different periods, and investigated the changes and flow of the Hanbok in the movies based on the design and the form. Research scope is limited to Hanbok in Korean movies released between 1950' and 1980', and in order to study Hanbok in movies, snapshots of Korean movies for each period are used. Pictures are sourced from the Korean movie database, and forms and colors of Hanbok in the pictures are classified into 7 categories. Based on this, characteristics, changes and flow of Hanbok for each period are studied. Based on this, by investigating the Hanbok in Korean movies from silhouette and design perspectives and comparing each period, it is found that the following changes have been made: From 1950' to 1980', generally Min Jeogori (Normal Korean traditional jacket) had a higher rate. Up to early 1960', wide collar and collar strip were trends, but from 70' to 80', they have been remarkably narrowed. After liberation, ease and functional elements of western clothing were accepted. From 1950' to 80', generally wide and round shape sleeve were used. Also, from 50' to 80', normally skirt and Jeogori had the same color and fabric. Lastly. as Hanbok with western style fabric, rather than traditional Hanbok fabric was increasing, Hanbok with variously patterned fabric was shown. The lack of colored pictures led of limited research materials, and so a more accurate and sophisticated research on material and design was not possible, However, it is meaningful that this study has investigated changes and flow of Hanbok in modern Korean movies.
This study studied female Hanbok that appeared in Korean movies in different periods, and investigated the changes and flow of the Hanbok in the movies based on the design and the form. Research scope is limited to Hanbok in Korean movies released between 1950' and 1980', and in order to study Hanbok in movies, snapshots of Korean movies for each period are used. Pictures are sourced from the Korean movie database, and forms and colors of Hanbok in the pictures are classified into 7 categories. Based on this, characteristics, changes and flow of Hanbok for each period are studied. Based on this, by investigating the Hanbok in Korean movies from silhouette and design perspectives and comparing each period, it is found that the following changes have been made: From 1950' to 1980', generally Min Jeogori (Normal Korean traditional jacket) had a higher rate. Up to early 1960', wide collar and collar strip were trends, but from 70' to 80', they have been remarkably narrowed. After liberation, ease and functional elements of western clothing were accepted. From 1950' to 80', generally wide and round shape sleeve were used. Also, from 50' to 80', normally skirt and Jeogori had the same color and fabric. Lastly. as Hanbok with western style fabric, rather than traditional Hanbok fabric was increasing, Hanbok with variously patterned fabric was shown. The lack of colored pictures led of limited research materials, and so a more accurate and sophisticated research on material and design was not possible, However, it is meaningful that this study has investigated changes and flow of Hanbok in modern Korean movie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연구 범위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 개봉된 한국 영화 속에 나타난 한복들로 제한하였으며, 영화 속에 나타난 한복의 모습을 연구하기 위하여 각 시대별 한국 영화들의 스냅사진들을 바탕으로 연구하였다. 자료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수집되어 있는 사진들을 참고하였고, 사진들 속에서 보이는 한복의 형태와 색상을 총 7가지 항목에 따라 분류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영화 속에 나타난 여성 한복의 모습을 시기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한복의 디자인과 형태를 중심으로 한국 영화 속 한복의 변화와 흐름을 연구하고자 한다.
현대 한국의 한복은 서양복의 유입으로 복식의 서구화가 진행되면서 한복의 형태와 소재 등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 영화 속의 한복 또한 마찬가지로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의 한국 영화들의 스냅사진을 바탕으로 한복의 디자인과 형태를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1950년~1959년에 제작된 영화 16편의 스냅사진 45장 중 나타난 한복 48벌과 1960년~1969년 사이의 영화 26편의 스냅사진 114장 중 109벌, 1970년~1979년 사이의 영화 33편의 스냅사진 110장 중 94벌, 1980년~1989년 사이의 영화 24편의 스냅사진 80장 중 43벌의 한복을 대상으로 하였다.
제안 방법
자료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수집되어 있는 사진들을 참고하였고, 사진들 속에서 보이는 한복의 형태와 색상을 총 7가지 항목에 따라 분류하였다. 이 항목은 깃, 고름, 배래의 형태와 직물의 종류, 색상, 저고리의 배색, 장식방법으로 나누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각 시대의 한복의 특징과 변화, 흐름을 조사하였다. 다만 사극영화 속의 의상은 영화가 만들어지던 시기의 한복으로부터 영향을 받기보다는, 극의 시대배경에 맞는 한복을 사용하였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본 연구의 목적에 걸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사극영화는 연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 범위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 개봉된 한국 영화 속에 나타난 한복들로 제한하였으며, 영화 속에 나타난 한복의 모습을 연구하기 위하여 각 시대별 한국 영화들의 스냅사진들을 바탕으로 연구하였다. 자료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수집되어 있는 사진들을 참고하였고, 사진들 속에서 보이는 한복의 형태와 색상을 총 7가지 항목에 따라 분류하였다. 이 항목은 깃, 고름, 배래의 형태와 직물의 종류, 색상, 저고리의 배색, 장식방법으로 나누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각 시대의 한복의 특징과 변화, 흐름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한국 영화 속의 한복 또한 마찬가지로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의 한국 영화들의 스냅사진을 바탕으로 한복의 디자인과 형태를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1950년~1959년에 제작된 영화 16편의 스냅사진 45장 중 나타난 한복 48벌과 1960년~1969년 사이의 영화 26편의 스냅사진 114장 중 109벌, 1970년~1979년 사이의 영화 33편의 스냅사진 110장 중 94벌, 1980년~1989년 사이의 영화 24편의 스냅사진 80장 중 43벌의 한복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1) 또한 전쟁의 영향으로 미군을 비롯한 외국인의 출입이 빈번했고 그에 따라 한복은 전통적인 모습을 지키기보다는 현대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한복의 소재 또한 전통적인 견직물 외에도 합성섬유나 수입 직물의 사용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1953년부터 일본에서 수입된 나일론은 옷감이 질기고 세탁이 용이해서 양장뿐만 아니라 한복 소재로도 큰 인기를 끌었고2), 1956년에 영화 [자유부인]의 여주인공이 벨벳으로 만든 한복을 입고 나온 후에는 벨벳이 크게 유행해서 한때는 1인당 벨벳 사용량을 제한하기까지 했다.
25) 저고리의 전통적인 여밈인 고름을 없애고 서양식 단추나 브로치를 사용한 것은 이러한 한복의 현대화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50년대 후반의 영화 속에서 보이기 시작하여 6-70년대 영화에서 가장 많이 보였다. 고름대신 단추나 브로치를 사용한 저고리는 대부분 민저고리였으며, 회장저고리는 여전히 고름을 사용하였다.
그에 따라 합성 직물의 편리성에 밀려났던 견직물을 고급품으로 여겨 다시 선호하게 되었고, 과거 왕실이나 상류층의 복식에서 사용되었던 문양 등이 자수와 금박으로 사용되었다.6) 이러한 한복의 장식성은 점차 짙어져서 깃, 고름, 끝동뿐만 아니라 어깨, 소매에까지 자수와 금박, 그림 등의 장식이 더해져서 장식이 없는 부위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과잉 현상을 보였다.7)
넷째,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줄곧 넓고 둥근 붕어배래 형태의 소매가 대부분이었으며, 80년대의 작품에서야 비교적 좁고 완만한 형태의 배래가 드물게 보였다.
둘째, 1960년대 초반까지는 깃과 동정의 넓이가 넓은 편이었으나, 그와 동시에 60년대부터 깃·동정이 좁은 형태의 저고리도 보이기 시작했고 7-80년대에는 깃과 동정의 넓이가 눈에 띄게 좁아졌다.
셋째, 해방 이후 서양복의 착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한복의 현대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이때 디자인적인 측면 보다는 서양복의 편의성이나 기능적인 부분이 많이 수용되었다.25) 저고리의 전통적인 여밈인 고름을 없애고 서양식 단추나 브로치를 사용한 것은 이러한 한복의 현대화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50년대 후반의 영화 속에서 보이기 시작하여 6-70년대 영화에서 가장 많이 보였다.
여섯째, 전반적으로 전통적인 한복 원단보다는 서양식 원단으로 만든 한복이 좀 더 많았다. 50년대 후반부터는 패턴이 프린트된 원단이나 화려한 레이스 등을 사용한 경우가 급격히 증가하여, 60년대 영화 속에선 좀 더 다양한 디자인과 질감의 소재들이 사용된 한복을 볼 수 있었다.
일곱째, 1950년대에서 60년대 초반까지는 무늬가 없는 단순한 면·마직물이나, 무늬가 직조된 양단을 사용한 한복이 대부분이었다.
저고리의 형태는 회장저고리보다는 민저고리가 더 빈번하게 보였고 을 보면 50년대에는 저고리의 여밈에 단추나 브로치를 사용한 것이 48벌 중 15벌로 31%의 비율이었으나, 60년대에는 109벌 중 49벌로 45%의 비율로 증가하여, 단추나 브로치를 사용한 경우가 50년대에 비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190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전반적으로 회장저고리 보다는 민저고리가 70%이상의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그 모습을 살펴보면 패턴이 프린트 된 직물을 사용한 경우엔 대부분 민저고리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복의 현대화에 영향을 많이 준 것은 무엇인가?
이 시기의 한복의 변화는 이전과는 달리 크기와 실루엣 등의 단순한 변화가 아닌, 서양복의 영향을 받은 형태적인 부분과 소재 면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이러한 한복의 변화를 보통 한복의 현대화라고 칭하는데, 한복의 현대화가 이루어지는 데에는 지금도 그렇듯이 대중매체의 영향이 가장 컸을 것으로 생각된다. 1970년대에 TV가 보급되기 전에는 영화가 대표적인 대중매체였고, 때문에 한복의 현대화와 한국 영화는 서로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해방 이후 한복의 현대화가 이루어지며 서양복의 어떤 부분을 수용하였는가?
셋째, 해방 이후 서양복의 착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한복의 현대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이때 디자인적인 측면 보다는 서양복의 편의성이나 기능적인 부분이 많이 수용되었다.25) 저고리의 전통적인 여밈인 고름을 없애고 서양식 단추나 브로치를 사용한 것은 이러한 한복의 현대화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50년대 후반의 영화 속에서 보이기 시작하여 6-70년대 영화에서 가장 많이 보였다.
1970년대 한복의 장식성이 짙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양장이 일상복으로 자리를 잡음에 따라 1970년대에 이르러서 한복은 일상복보다는 예복으로써 장식적인 면이 강해졌고 직물, 색상, 장식 등이 화려한 디자인의 한복이 유행을 했다. 그에 따라 합성 직물의 편리성에 밀려났던 견직물을 고급품으로 여겨 다시 선호하게 되었고, 과거 왕실이나 상류층의 복식에서 사용되었던 문양 등이 자수와 금박으로 사용되었다.6) 이러한 한복의 장식성은 점차 짙어져서 깃, 고름, 끝동뿐만 아니라 어깨, 소매에까지 자수와 금박, 그림 등의 장식이 더해져서 장식이 없는 부위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과잉 현상을 보였다.
참고문헌 (25)
최경순, 김선령 (1999), 생활한복의 변천에 관한 연구, 한국의류산업학회지, 1(1), p. 38.
최경순, 김선령 (1999), 생활한복의 변천에 관한 연구, 한국의류산업학회지, 1(1), pp. 237-250.
고부자 (2001), 우리 생활 100년 . 옷, 서울: 현암사, p. 237.
전양진 (1999), 경제발전과 복식의 서구화와의 관계연구, 한국의류학회지, 23(8), p. 60.
김미진 외 (2005), 근대이후 여성 생활한복의 특징 및 변천,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7(2), p. 151.
홍경숙 (2002), 현대 전통한복에 나타난 자수에 관한 고찰,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 32.
진미희 (1990), 한복 변천에 관한 연구 -1950년대 이후 여자 한복 중심으로-, 한국복식학회지, 15, pp. 159-16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