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교육경험이 제2형 당뇨환자의 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Experience of Diabetes Education on Knowledge, Self-Care Behavior and Glycosylated Hemoglobin in Type 2 Diabetic Patients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the experience of diabetes education on knowledge, self-care behavior and glycosylated hemoglobin (HbA1C). Further, this study was held to examine about patient's preferred methods of education and re-education frequency. Methods: 166 type 2 diabetes...
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the experience of diabetes education on knowledge, self-care behavior and glycosylated hemoglobin (HbA1C). Further, this study was held to examine about patient's preferred methods of education and re-education frequency. Methods: 166 type 2 diabetes patients from two hospitals in Incheon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analyzed by using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OVA, Scheffe's 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72.3% patients needed re-education and the average interval of re-education was 8.53 months. Patients preferred education methods were lectures, practical training, and studying from pamphlet. Depending on the frequency of diabetes educa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diabetes knowledge (F=10.88, p<.001) and self-care behaviors (F=4.59, p=.012), but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with HbA1C (F=1.53, p=.220). As to how much the diabetes education helped managing diabete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self-care behaviors (t=2.01, p=.049), but there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level of knowledge (t=1.10, p=.275) and HbA1C (t=-.33, p=.746). The experience of diabetes education was a significant factor which influenced patient's knowledge (t=3.93, p<.001) and self-care behaviors (t=2.21, p<.001). But HbA1C was not influenced by the experience of diabetes education (t=-1.68, p=.096).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provide diabetes education with appropriate interval and methods and subjects that reflect the needs of patient through the study results.
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the experience of diabetes education on knowledge, self-care behavior and glycosylated hemoglobin (HbA1C). Further, this study was held to examine about patient's preferred methods of education and re-education frequency. Methods: 166 type 2 diabetes patients from two hospitals in Incheon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analyzed by using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OVA, Scheffe's 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72.3% patients needed re-education and the average interval of re-education was 8.53 months. Patients preferred education methods were lectures, practical training, and studying from pamphlet. Depending on the frequency of diabetes educa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diabetes knowledge (F=10.88, p<.001) and self-care behaviors (F=4.59, p=.012), but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with HbA1C (F=1.53, p=.220). As to how much the diabetes education helped managing diabete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self-care behaviors (t=2.01, p=.049), but there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level of knowledge (t=1.10, p=.275) and HbA1C (t=-.33, p=.746). The experience of diabetes education was a significant factor which influenced patient's knowledge (t=3.93, p<.001) and self-care behaviors (t=2.21, p<.001). But HbA1C was not influenced by the experience of diabetes education (t=-1.68, p=.096).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provide diabetes education with appropriate interval and methods and subjects that reflect the needs of patient through the study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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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당뇨환자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지식을 증가시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당뇨환자가 선호하는 교육 방법, 내용의 확인과 더불어 재교육의 필요 주기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선호하는 교육 주제와 방법, 빈도와 더불어 당뇨 교육 경험이 당뇨 환자의 지식, 자가간호 행위와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당뇨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 추후 당뇨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재 개발에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당뇨 환자에게 적절한 교육의 방법과 빈도를 확인하고 당뇨교육이 당뇨 관련 지식, 자가간호 행위와 당화혈색소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당뇨 환자에게 제공되었던 당뇨 교육이 당뇨 관리에 대한 지식과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파악하고, 교육관련 빈도와 방법 등을 조사하여 추후 당뇨교육을 계획함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 고자 진행되었던 연구로 본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당뇨병 혈당조절을 위하여 당뇨 환자에게 제공되는 당뇨교육 경험이 당뇨환자의 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당뇨 대상자가 알고 싶어 하는 교육 주제와 선호하는 교육방법, 빈도를 확인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당뇨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당뇨 환자의 자가간호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당뇨교육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제 2형 당뇨 환자의 자가간호 증진을 위한 당뇨 교육의 영향과 당뇨 환자들의 교육 선호를 조사하여 평생 지속적, 장기적으로 관리해야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적절한 당뇨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당뇨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2011).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다니는 병원의 임상 검사 실에서 가장 최근에 측정된 당화혈색소 측정치를 의무기록에서 확인하여 기록하였다.
제안 방법
Choi (1999)가 개발한 당뇨병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 이행 측정도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기존 선행연구(Choi & Jung, 2010; Kang & Gu, 2010; Norris et al., 2001; Park et al., 2007)를 토대로 혈당 및 스트레스 관리, 병원 방문, 합병증 확인을 포함한 당뇨 자기 관리 관련 5 문항을 추가하였다.
본 연구는 자료 수집을 위해 임상시험센터로부터 연구진행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승인번호: 학술 11-75). 연구 대상자의 권리, 존엄성, 안전을 존중하기 위하여 연구자가 연구 대상자 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 기간, 연구 절차, 비밀 보장과 수반될 수 있는 위험, 본 연구의 선정 기준과 중지 기준에 대해 설명하였고, 연구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본 연구 참여에 서면으로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Shim 등(2006)이 개발한 당뇨병 지식평가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당뇨병 관련 지식 6문항, 치료 목표 1문항, 식사 3문항, 저혈당 3문항, 합병증 7문항, 인슐린 관련 5문항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인슐린 관련 지식을 반드시 요구하지 않는 대상자가 있어 인슐린 관련 5문항을 제외한 총 20문항으로 지식을 평가하였다. 각 문항은 선다형으로 구성되어 한 개의 답을 선택하게 되어있다.
연구대상자에게 설문조사와 당화혈색소 검사결과를 의무기록에서 확인하는 내용과 연구진행에 대해 설명을 하고, 대상자가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 연구동의서를 서면으로 작성하였다. 이후 대상자에게 준비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의무기록을 통해 가장 최근의 당화혈색소 측정치를 수집하였다.
인천지역 내 종합병원 두 곳을 방문하여 내분비내과 과장 에게 본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환자의 설문조사와 당화혈색소에 대한 자료수집의 허락을 받았다. 이후 외래 간호사의 협조를 얻어 당일 진료 예정인 외래 환자의 명단을 확보한 후 본 연구의 대상을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 설문조사와 당화혈색소 검사결과를 의무기록에서 확인하는 내용과 연구진행에 대해 설명을 하고, 대상자가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 연구동의서를 서면으로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은 인천지역 내 2개 종합병원 외래를 내원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불완전한 응답을 한 2명이 제외되어 총 16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G-power 3.
데이터처리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의 다중 비교를 위해 사후 분석은 Scheffe 분석을 이용하였다. 당뇨 교육경험이 당뇨 관련 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당뇨 관련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의 차이 분석을 위해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당뇨 교육에 따른 당뇨 관련 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의 차이 분석을 위해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의 다중 비교를 위해 사후 분석은 Scheffe 분석을 이용하였다.
당뇨교육 경험이 당뇨 관련 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당뇨교육 경험이 당뇨 관련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각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던 변수에 대해 더미변수처리를 한 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전 회귀모형의 P-P plot, Durbin-Waston test, 산점도, Cook's D 통계량, 공선성 진단으로 정규분포, 독립성, 등분산성, 안정성, 다중공선성의 충족여부를 검증하여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 당뇨교육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당뇨 관련 지식과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당뇨 관련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의 차이 분석을 위해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0 버전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 당뇨교육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당뇨 관련 지식과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당뇨 교육에 따른 당뇨 관련 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의 차이 분석을 위해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의 다중 비교를 위해 사후 분석은 Scheffe 분석을 이용하였다. 당뇨 교육경험이 당뇨 관련 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당뇨 관련 지식과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당뇨 관련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의 차이 분석을 위해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당뇨 교육에 따른 당뇨 관련 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의 차이 분석을 위해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Shim 등(2006)이 개발한 당뇨병 지식평가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당뇨병 관련 지식 6문항, 치료 목표 1문항, 식사 3문항, 저혈당 3문항, 합병증 7문항, 인슐린 관련 5문항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인슐린 관련 지식을 반드시 요구하지 않는 대상자가 있어 인슐린 관련 5문항을 제외한 총 20문항으로 지식을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68점으로 나타났다. 각 자가간호행위의 평균 점수를 문항수로 나눈 결과, 자가간호행위의 문항별 평균은 4점 만점에 2.70점으로 나타났다. 세부 자가간호행위의 문항별 평균은 약물복용 관련 문항별 평균이 3.
Hass 등(2012)은 당뇨교육 실시에 앞서 대상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교육 진행 방법과 관련하여 다양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겠지만 본 연구에서 선호하는 당뇨교육 방법과 관련하여 조사한 결과에서 1순위 선택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던 것은 강의형 교육을 선호하였고, 2순위 선택에서는 실습 형 교육을 선호하였다. 그리고 3순위와 4순위 선택에서는 모두 소책자 이용교육을 선택하였다.
220). 교육이 당뇨관리에 도움을 준 정도를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분석을 하였는데, 자가간호행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t=2.01, p=.049), 지식정도(t=1.10, p=.275)와 당화혈색소(t=-0.33, p=.746)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Table 4).
, 2008)에서와 같은 결과로 당뇨교육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당뇨교육 횟수와 지식, 자가간호행위를 분석한 결과, 교육 경험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사후 분석결과 교육 횟수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Kim과 Chang (2009)이 연구한 결과인 지식과 자가간호행위가 당뇨교육 횟수와 비례하지 않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단순한 당뇨병 교육 횟수의 증가는 지식과 자가간호행위의 증가를 야기하지 못하며, 지식과 자가 간호행위의 증가를 위해서는 단순한 횟수의 반복보다는 대상 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뇨 관련 지식의 회귀 분석 결과 당뇨교육 경험과 학력은 당뇨 관련 지식에 대해 26.4%의 설명력을 보였고, 회귀 모형은 통계적로 유의하였다(F=7.58, p<.001).
당뇨교육 경험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다른 변수인 학력, 연령, 경제 상태를 통제한 후에도 당뇨 관련 지식에 유의한 영향변인으로 나타났다(t=3.93, p<.001).
029). 당화혈색소의 회귀 모형의 경우, 낮은 경제수준과 입원경험이 당화혈색소에 대해 11.8%의 설명 력을 보였고,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F=3.92, p=.001) 당뇨교육은 당화혈색소 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의한 영향 변인으로 지지되지 않았다(t=-1.68, p=.096).
5%)으로 나타났다. 대상자가 받은 당뇨교육 주제로는 식이요법(98.4%)과운동요법(98.4%)이 가장 많이 교육을 받은 주제였고, 그 다음이 합병증관리(47.6%), 경구용 혈당강하제 이용(3.2%), 스트레스 관리(3.2%)였다. 대상자가 지각한 당뇨교육이 관리에 도움을 준 정도에 대해 대상자의 77.
대상자의 자가간호행위 점수는 80점 만점에 53.98±7.84점, 최소 31점, 최대 69점이었다.
대상자의 지식 점수는 20점 만점에 평균점수는 11점으로 조사되었고, 교육을 받지 않았던 대상자는 10.04점, 교육을 1회 받은 경험이 있었던 대상자는 12.19점, 2회 이상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3.39점을 나타냈다. 이러한 점수는 같은 도구를 사용한 Kim과 Chang (2009)의 연구에서는 비교육군 점수가 12.
본 연구는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당뇨병 혈당조절을 위하여 당뇨 환자에게 제공되는 당뇨교육 경험이 당뇨환자의 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당뇨 대상자가 알고 싶어 하는 교육 주제와 선호하는 교육방법, 빈도를 확인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당뇨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당뇨 환자의 자가간호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당뇨교육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당뇨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37.
분석 전 회귀모형의 P-P plot, Durbin-Waston test, 산점도, Cook's D 통계량, 공선성 진단으로 정규분포, 독립성, 등분산성, 안정성, 다중공선성의 충족여부를 검증하여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사후 분석한 결과에서 학력의 경우 대학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는 군이 고등학교의 학력을 갖고 있는 군보다 당화혈색소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경제적 상태에서는 ‘상’으로 인지한 군이 ‘중’과 ‘하’로 인지한 군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1).
0%)이 장애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21.1%에 해당하는 35명이 당뇨병으로 인해 입원한 적이 있었으며, 전체의 11.4%에 해당하는 19명이 당뇨합병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당뇨 관련 지식은 20점 만점에서 11±3.76점, 최소 2점, 최대 19점으로 조사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당화혈색소의 평균은 7.19±1.49%, 최소 5%, 최대 14%로 나타났으며, 전체 대상자 중 당뇨병 조절 목표치인 7% 이하로 측정된 대상자는 57.7%이었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행위, 당화 혈색소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가간호행위는 결혼상태 (t=-2.44, p=.016)와 경제상태(F=11.90,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타나냈는데 경제상태의 경우 사후분석을 한결과 ‘상’으로 인지한 군이 ‘중’과 ‘하’로 인지한 군에 비해 자가간호를 더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 이상으로 기존 연구보다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자가간호 행위 점수를 문항별 평균으로 살펴보면, 약물복용 자가간호행위가 3.18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자기 관리 관련 자가간호행위, 운동 관련 자가간호행위, 그리고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던 것은 식이 관련 자가간호행위였다. 이는 같은 도구를 사용한 Kang과 Gu (2010)의 연구와 같은 결과로 약물 자가간호행위는 대부분 잘 이루어지는 반면, 식이와 운동 자가간호행위는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자가간호행위의 회귀모형의 경우, 자가간호행위에 대해 당뇨교육과 경제상태, 결혼상태가 전체 변량의 15.9%의 설명력을 나타냈고, 회귀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8.60, p<.001) 자가간호행위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변수는 경제 상태이며, 당뇨교육 경험은 다른 변수인 경제 상태와 결혼 상태를 통제한 후에도 자가간호행위에 유의한 영향 변인으로 나타났다(t=2.21, p=.029).
최종 질문지는 식이요법 관련 9문항, 약물복용 관련 3 문항, 운동요법 관련 3문항, 자기 관리 관련 5문항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혀 못 한다’ 1점부터 ‘매우 잘 한다’ 4점까지 4점 척도로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가 간호행위가 높음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인천 지역 두 개 병원의 외래를 방문하는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로 전체 당뇨 환자에게 확대 적용하는데 제한이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자신이 수행하는 자가간호행위 수준에 대해 판단하는 기준과 객관적인 지표의 결과가 차이가 있을 수 있겠다. 따라서 추후 당뇨교육을 받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생각 하는 자신의 당뇨 관련 자가간호행위 수준과 객관적 지표의 일치 정도를 조사할 필요가 있겠다.
당뇨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한 지식의 증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뇨병환자로 하여금 자율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자가간호 행위를 수행하는 것에 있다. 따라서 추후 효과적인 당뇨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함에 있어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당뇨교육이 실제 당뇨병환자의 자가간호행위 증진을 통한 당뇨조절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통계 분석에 적절한 표본 수는 충족을 하였으나 인천시내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 2곳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 할 때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당뇨교육의 방법은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가?
그리고 당뇨 환자에게 제공되었던 당뇨교육의 방법으로는 대부분 강의 형태의 교육으로 제공되고 있고(Lee et al., 2012), 전화상담 프로그램(Yang, 2003), 인터넷 당뇨교육(Kim, 2006), 문제해결식 간호 상담(Lee, Park, Park & Kim, 2005), 스트레스 중재를 포함한 포괄적인 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 (Yoo, Kim & Lee, 2006), 개별실습을 강화한 당뇨병 교육 (Kim, Kim & Ahn, 2006) 등의 다양한 방법들로도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재들은 대상자가 선호하는 교육방법, 적절한 빈도 등 대상자의 교육에 대한 개인적 요구에 기초하기 보다는 연구자에 의해 계획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조절을 위한 꾸준한 약물치료와 함께 환자 자신의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미국 당뇨 교육자 연합회(American Association of Diabetes Educators, 2010)에서는 건강한 식이, 신체활동, 혈당 감시, 투약, 혈당조절과 관련된 문제해결, 당뇨 합병증에 대한 위험요인 감소, 건강한 적응과 같은 7가지 행동을 당뇨병 환자가 자가 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행위로 제시하였다.
미국 당뇨 교육자 연합회에서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제시한 것은 무엇인가?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조절을 위한 꾸준한 약물치료와 함께 환자 자신의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미국 당뇨 교육자 연합회(American Association of Diabetes Educators, 2010)에서는 건강한 식이, 신체활동, 혈당 감시, 투약, 혈당조절과 관련된 문제해결, 당뇨 합병증에 대한 위험요인 감소, 건강한 적응과 같은 7가지 행동을 당뇨병 환자가 자가 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행위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당뇨 자가 관리 행위를 효과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당뇨 관리와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 제공을 위한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하였다(Hass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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