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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대학생들에게 간과될 수 없는 가족기능이나 자아정체감을 변수로 한 연구는 없었으며, 대학생활에 대한 보다 긍정적 인식이 필요한 간호 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연구 또한 진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간호대학생들의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 정도를 알아보고 세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결과 주관적 안녕감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학년, 종교, 경제상태, 학교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 임상실습 경험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는 대상자의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 기능의 정도를 파악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대상자의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 정도를 알아보고 변수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의 차이를 분석한다.
- 셋째,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 본 연구는 K, C도에 소재한 3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의 협조와 동의를 받아 대상자를 편의 추출하였다. 연구자는 대상학년의 수업 시간 이외의 시간을 활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으며, 설문지를 배포하기 전에 대상자들에게 연구자에 대한 소개 및 연구의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설문의 취지와 익명성 및 비밀보장에 관해 설명하였고 연구의 취지와 응답을 원치 않은 경우는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를 구하고 설문조사에 응하게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3월 1일부터 2012년 3월 31일 까지였고 총 65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620부 수거되었고 설문내용에 불충분하게 답한 총 37부를 제외한 총 583부를 연구결과로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K, C도에 소재한 3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의 협조와 동의를 받아 대상자를 편의 추출하였다. 연구자는 대상학년의 수업 시간 이외의 시간을 활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으며, 설문지를 배포하기 전에 대상자들에게 연구자에 대한 소개 및 연구의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설문의 취지와 익명성 및 비밀보장에 관해 설명하였고 연구의 취지와 응답을 원치 않은 경우는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를 구하고 설문조사에 응하게 하였다.
- 연구자는 대상학년의 수업 시간 이외의 시간을 활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으며, 설문지를 배포하기 전에 대상자들에게 연구자에 대한 소개 및 연구의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설문의 취지와 익명성 및 비밀보장에 관해 설명하였고 연구의 취지와 응답을 원치 않은 경우는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를 구하고 설문조사에 응하게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3월 1일부터 2012년 3월 31일 까지였고 총 65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620부 수거되었고 설문내용에 불충분하게 답한 총 37부를 제외한 총 583부를 연구결과로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 정도는 t-test와 ANOVA로 사후검증은 Duncan test를 이용하였다.
- 3)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 가족기능은 Olson, David, Barnes가 개발한 FACE(Family Adaptability Cohesion Evaluation Scale)-Ⅲ를 김윤희[27]가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도구는 총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5점 Likert 척도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기능이 좋음을 의미하고, 점수가 낮을수록 가족기능이 나쁨을 의미한다.
- 주관적 안녕감은 행복이라는 주제를 연구하기 위해 형성된 용어로 객관적인 삶의 상황에 대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정서 경험의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객관적인 조건과 상관없이 개인이 판단하고 느끼는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삶의 모든 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의미한다[4][6]. 본 연구에서는 Campbell의 주관적 삶의 질 척도(Index of Well-Being)를 이명신[24]이 번안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가족응집력이란 가족성원들이 그들 가족과 분리되거나 연관되는 정도로, 가족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갖고 있는 정서적 유대를 말하며, 가족적응력이란 가족체계가 유연하고 변화할 수 있는 정도로 가족체계가 상황적, 발달적 스트레스에 대응해서 그의 권력구조, 역할관계, 관계규칙 등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26]. 본 연구에서는 Olson, David, Barnes이 개발한 FACE (Family Adaptability Cohesion Evaluation Scale)-Ⅲ 를 김윤희[27]의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자아정체감은 조명실[25]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3문항으로 구성된 4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아주 그렇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정체감이 높다고 표현한다.
- 주관적 안녕감 주관적 안녕감 측정 도구는 Campbell의 주관적 삶의 질 척도(Index of Well-Being)를 이명신[24]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최근의 경험에 대한 감정인 삶에 대한 느낌을 측정하는 8개의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각 문항은 “당신은 지난 몇 달 동안 어떻게 느끼셨습니까?”에 대해 ‘재미있는-지루한, 즐거운-비참한’ 과 같이 긍정 및 부정의 대비되는 7점 척도의 짝을 이룬 형용사의 어느 한 곳에 표시하게 되어있으며, 8문항의 점수를 합하여 평균을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은 서로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을 고려한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 경제상태가 ‘상’이라고 인식한 대상자들의 가족기능 정도가 더 높았으며, 전공에 대하여 ‘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고 응답한 대상자의 가족기능이 가장 낮았다.
- 001)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의 자아정체감은 여학생보다 더 높았으며, 종교가 없는 대상자 보다 종교가 있는 대상자의 자아정체감이 더 높았다. 또한 학업성적은 ‘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자아정체감이 가장 높았으며, 학교생활과 전공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한다’ 고 응답한 대상자의 자아정체감이 가장 높았다.
- 001)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이 여학생보다 더 높았으며, 대학교 1학년의 주관적 안녕감이 2, 3학년 보다 더 높았다. 또한 종교가 없는 대상자 보다 종교가 있는 대상자의 주관적 안녕감이 더 높았으며, 학교생활과 전공에 대하여 ‘매우 만족한다’ 고 응답한 대상자의 주관적 안녕감이 가장 높았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기능은 경제상태,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배경희와 김은하[14]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청소년들은 경제 사회적 상태에 따라 가족기능을 차등적으로 지각하고 있었으며, 중상류층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일수록 가족기능을 높게 평가한다고 하였다.
- 또한 종교가 없는 대상자 보다 종교가 있는 대상자의 주관적 안녕감이 더 높았으며, 학교생활과 전공에 대하여 ‘매우 만족한다’ 고 응답한 대상자의 주관적 안녕감이 가장 높았다.
- 또한 학업성적은 ‘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자아정체감이 가장 높았으며, 학교생활과 전공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한다’ 고 응답한 대상자의 자아정체감이 가장 높았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결과 주관적 안녕감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학년, 종교, 경제상태, 학교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 임상실습 경험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아정체감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종교, 경제상태, 학업성적, 학교생활만족도, 전공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가족기능은 경제상태, 전공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들의 가족기능은 전체 평균이 5점 척도에서 3.36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영남[22]의 연구에서도 비록 부모애착이라는 변수로 조사를 하였으나, 평균 5점 척도에서 부모애착 점수가 3.
-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들의 자아정체감은 전체 평균이 4점 척도에서 3.08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이현지와 김명희[7]의 결과에서 자아정체감은 평균 11점 척도에서 5.
-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들의 주관적 안녕감은 전체 평균이 7점 척도에서 4.51점으로 확인되었다. 비록 도구가 일치하지는 않았으나, 주관적 안녕감이 객관적인 상황에 대한 주관적인 정서 경험을 측정하는 도구임을 고려해 볼 때[4][6], 일반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의 긍정적 정서를 전체 평균 7점 척도에서의 4.
-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정체감의 차이를 살펴보면, 성별, 종교, 경제상태, 학업성적, 학교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의 자아정체감은 여학생 보다 더 높았다.
- 본 연구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은 성별, 학년, 종교, 경제상태, 학교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 임상실습경험 유무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서 남학생은 여학생 보다 주관적 안녕감이 더 높았다.
- 본 연구에서 주관적 안녕감은 자아정체감, 가족기능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어 자아정체감, 가족기능이 증가할수록 주관적 안녕감이 증가하였다. 정세화[20]는 스스로에 대해 정체감을 잘 형성할수록 자아상이 일관되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지각하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는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 본 연구결과 주관적 안녕감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학년, 종교, 경제상태, 학교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 임상실습 경험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아정체감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종교, 경제상태, 학업성적, 학교생활만족도, 전공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가족기능은 경제상태, 전공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관적 안녕감, 자아정체감, 가족기능은 서로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 주관적 안녕감은 학교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학교생활과 전공에 대하여 ‘매우 만족한다’ 고 응답한 대상자의 주관적 안녕감이 다른 대상자들에 비해 더 높았다.
-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대학생들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며, 자아정체감과 가족기능을 향상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 특히 임상실습은 간호대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뿐만 아니라 주관적 안녕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임상실습 만족도는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향상시키며[30] 질 높은 실습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간호대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에 기여한다고 하여[31] 임상실습 환경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개선활동이 필요하다.
후속연구
- 둘째, 대학생들의 자아정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 그러나 임미향[2]은 그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행복을 인식하는 정도는 문화적 배경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여성의 역할과 경제 능력이 향상되는 지금 더 이상 성별에 의한 차이는 유의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추후 다양한 연령과 성별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그러나 이러한 관심이나 사랑이 그들의 발달단계에서 삶을 인식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생의 발달단계 별로 가족기능이나 부모애착 정도를 확인하여 그들의 주관적 안녕감이나 자아정체감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러한 중재가 잘 계획되고 진행되기 위해서는 각 지도 교수제도를 활용하여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활동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본 연구는 K, C도를 중심으로 간호대학생을 편의 추출하였기 때문에 추후 다양한 연구방법을 활용한 반복 연구를 통하여 세 변수간의 관련성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셋째, 간호대학생의 가족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대학생들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며, 자아정체감과 가족기능을 향상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 특히 임상실습은 간호대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뿐만 아니라 주관적 안녕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최명심, 손정락[13]은 전체적인 삶의 질은 종교의 유무와 관련이 있으며, 종교가 있는 집단이 없는 집단에 비해 삶의 질이 높다고 하여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종합하여 볼 때 본 연구결과는 심리적 안정과 평안을 제공할 수 있는 종교의 고유한 특성과 관련되며, 종교를 갖고 있는 대상자들이 종교가 없는 대상자 보다 삶을 더 긍정적이고 만족스럽게 자각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19].
- 첫째, 연구의 일반화를 위해 다양한 대학, 학제, 지역, 등 다양한 환경적 변수를 고려한 반복 연구를 제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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