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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적용한 웃음요법병합 인지강화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the Laughter Therapy Combined with Cognitive Reinforcement Program for the Elderly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원문보기

성인간호학회지 =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v.26 no.1, 2014년, pp.34 - 45  

지은주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  김옥수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학부)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laughter therapy and cognitive reinforcement program on self-efficacy,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s of the elderly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s (MCI). Methods: The study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 and po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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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웃음요법병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이용하였다.
  • 반응 수행능력은 제한된 시간 내의 정반응의 수 및 오류반응의 수로 평가하며 제한시간은 2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인지기능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던 CW조건만을 평가하였다 (Lee et al., 2000).
  • 본 연구의 목적은 웃음요법병합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경도 인지장애노인의 자기효능감,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으며 구체적인 가설은 다음과 같다.
  • 웃음요법이나 인지강화 프로그램에서 자기효능감의 정도를 측정한 선행연구와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자기효능감 측정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워 비교가 어려우나 이는 정상노인뿐 아니라,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에게도 자기효능 자원을 활용하여 자기효능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으며, 이는 우울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선행연구들에서 경도 인지장애 노인의 우울과 인지기능을 감소시키기 위한 시도가 있었지만, 동시에 효과를 보이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본 연구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 개선뿐 아니라, 우울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로서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
  •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하여 인지기능의 영향요인인 우울에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된 웃음요법과, 직접적인 인지기능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인지훈련을 병합하고, 인지기능과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간호중재를 개발하여 이를 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적용 후 인지기능과 우울,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대상자인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대다수는 기억을 잃어버리고 치매로 진행될 것에 대해 염려하고 있었으며, 경도의 우울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중재로 본 연구에서는 직접적으로 우울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웃음요법 뿐 아니라 그들의 주된 간호문제인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중재를 같이 시행했기 때문에 우울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의 개선을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선정에서도 프로그램의 효과성 면에서 중요한 점으로 고려해야 하는 데 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다요인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Han et al.
  • 인지적 자극은 웃음요법과 같은 종합적인 활동과 Geem과 Min (2010)의 연구에서 실시한 두뇌자극체조 중에 ‘팔자운동 1 (한쪽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위쪽으로 향하도록 똑바로 세우고 부드럽게 8자를 눕혀 ∞모양을 그리는 것)’과 ‘팔자 운동 2 (양 손을 깍지를 끼듯 움켜쥐고 부드럽게 8 자를 눕혀 ∞모양을 그리는 것)’를 ‘무한대 그리기’(∞)로 이름을 명명하였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하였다.

가설 설정

  • 가설 2.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우울 정도가 낮아질 것이다.
  • 가설 3.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 정도가 높아질 것이다.
  • · 부가설 3-2.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전두엽실행기능 정도가 높아질 것이다.
  • · 부가설 3-1.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전반적인 인지기능 정도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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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경도인지장애란 무엇인가?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는 치매의 임상적 전단계로(Petersen et al., 1999), 인지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치매로 악화되는 비율이 연간 12~ 15%로 보고되고 있다.
경도 인지장애는 어떤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가? 1%(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9)인 것에 비해 약 3배 높은 상황이다. 경도 인지장애는 기억력저하와 전반적인 인지기능의 정상적 유지를 특징으로 하지만, 동일 연령대에 비해 전두엽 실행기능 중인지의 전환에 저하를 보이는 특성을 보여, 억제하거나 무시하여야 할 정보가 있는 갈등상황에서는 정보처리속도가 느려 지고 반응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Han, 2010).
경도인지장애는 우울증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경도인지장애의 신경정신과적 증상 중 하나가 우울증상으로, 알쯔하이머로 이환된 군과 이환되지 않은 군을 비교해보면 이환된 군의 67%가 우울증상이 있었으며, 이환되지 않은 군은 31%가 우울을 보였다(Teng, Lu, & Cummings, 2007). 또한,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3년간 종적 연구를 시행하여 인지 기능이 저하된 사람을 조사한 결과 우울증상이 증가된 결과를 나타내어 인지기능의 저하와 우울증상이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보고되었다(Perrino, Mason, Brown, Spokane, & Szapocznik, 2008). 그러므로 경도인지장애노인의 인지기능을 현 상태로 유지하거나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울증상에 대한 중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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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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