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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 Fashion & Costume Design Association, v.16 no.2, 2014년, pp.195 - 209
김지영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의류학 전공) , 최혜선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의류학 전공) , 김은경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지털패션학과)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preferred jeans design and needed improvements through survey research aimed at men aged 20~29. In order to identify the current wearing trends and problems of jeans, the study carried out survey research aimed at men in their twenties who had purchased and worn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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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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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의 청바지 구매 및 착용실태와 선호도를 조사하고 불편사항을 분석한 결과는? | 첫째, 20대 남성의 청바지 구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연중 청바지 구입 횟수는 ‘1-2벌’이 가장 응답빈도가 높았으며, 한달 평균 의복 구입비는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이 가장 응답빈도가 높았다. 구입 청바지의 가격대로는 ‘4만원 이상-8만원 미만’의 청바지 가격대가 가장 많았고, 청바지 구매 장소로는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의 응답빈도가 높았다. 청바지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항목은 ‘맞음새(fit)’와 ‘디자인 및 색상’으로 나타났으며 한쪽만 만족한 것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두 개의 항목이 같이 만족스러울 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바지 구매 시 사이즈를 선택할 때는 ‘꼭 맞는 사이즈’의 바지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둘째, 20대 남성의 청바지 착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청바지의 보유 개수는 ‘4개-6개’를 선택한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일주일 착용 횟수는‘3회-4회’를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벨트 착용 여부항목에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착용한다고 응답하였다. 자주 착용하는 청바지의 형태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슬림형’으로 선택하였으며‘스키니형’을 선택한 응답자가 뒤를 이어 응답 하여 최근 트랜드를 알 수 있었다. 선택한 형태의 청바지를 자주 착용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나에게 잘 어울린다’, ‘날씬해 보인다’고 응답하여 20대 남성들이 외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청바지 구매 시 선택의 기준이 되는 신체부위를 정리한 결과 ‘넙다리부위’와 ‘허리부위’의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므로 넙다리부위가 바지 패턴 설계 시 고려해야할 중요한 치수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셋째, 20대 남성의 청바지 선호도를 조사한결과, 가장 선호하는 청바지 브랜드는 ‘리바이스’로 나타났고, ‘유니클로’와 ‘캘빈클라인’, ‘게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 었다.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및 색상’과 ‘가격’, ‘맞음새’,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청바지의 소재는 ‘면과 스판’이 섞여있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신축정도는 ‘신축성이 약간 있는 청바지’로 응답하였다. 넷째, 20대 남성의 청바지 착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제품에 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디자인’과 ‘색상’ 항목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고, ‘가격’, ‘서비스’ ‘사이즈’, ‘세탁 및 관리’ 항목의 만족도는 낮은 편으로 나타나 사이즈에 대한 불편 사항의 파악과 소재의 내구성 개선이 필요 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청바지 제품에 관한 부위별 맞음새를 파악한 결과 넙다리둘레는 작다고 느끼는 반면, 허리둘레와 바지길이는 길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20대 남성의 허리와 허벅지 치수를 고려한 패턴이 설계되어야 함을 확인 할 수 있다. 여섯째, 청바지 구매 후 수선 부위를 조사한결과 ‘맞음새 문제’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수선 경험이 있었고, 가장 많이 응답한 수선 부위는‘바지길이’였으며, 그다음으로 ‘바지통’과 ‘허리 부위’를 수선하였다고 조사되었다. 청바지 착용에 따른 불편사항으로 ‘넙다리가 조여 불편하다’, ‘바지길이가 길어 불편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청바지 개선 요구사항에서도 맞음새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어 허리와 넙다리의 맞음새를 20대 체형에 맞추어 개선해야 함을알 수 있었다. | |
현재 시판되고 있는 슬랙스의 유행은 어떠한가? | 최근 남성복에서는 여성화, 양성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남성 또한 여성과같이 패션을 통해 자신의 미를 표출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김정연, 2007), 의복 착용 시 날씬해 보일 뿐 아니라 체형을 보정해 주는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슬랙스의 실루엣은 신체에 꼭 맞는 바지통이 매우 좁아지는 형태와 그보다 여유 있는 슬림한 형태의 슬랙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신체에 꼭 맞는 실루엣은 허리선을 강조하고 무릎 선의 위치를 올려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남성들의 몸매를 더욱 슬림하게 표현하며, 밑위길이도 기존의 허리둘레선보다 내려서 골반선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소연정, 2008). | |
청바지는 어떠한 형태와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 현대인들은 캐주얼한 의복을 선호하고, 그 중에서도 진 의류는 오늘날의 유행 흐름에 부응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게 확산되어 왔으며, 초기의 실용적인 의류에서 이제는 젊은 세대상징의 단계를 거쳐 패션상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권수애 외, 2010). 종전까지 청바지는 대부분 다트가 없고 다소 두껍고 신축성이 없는 소재를 사용하여 여유량이 작아 맞음새가 불편한 경우가 많았지만(임지영, 2006), 신축성 소재의 사용 증가로 청바지의 형태와 소재도 점점 변화하여 밑위길이가 짧고 바지폭이 매우 좁은 형태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남성복에서는 여성화, 양성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남성 또한 여성과같이 패션을 통해 자신의 미를 표출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김정연, 2007), 의복 착용 시 날씬해 보일 뿐 아니라 체형을 보정해 주는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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