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지역에서 난지형 목초의 생육특성, 월동성 및 사초생산성 평가 Evaluation of Characteristics, Winter Survival and Forage Production for Warm Season Grass in the Mid-Southern Regions of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난지형 목초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난지형 목초의 재배 한계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전남 장흥, 광주광역시, 전북 김제 및 충남 천안에서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수행하였다. 난지형 화본과 목초인 버뮤다그라스 "Common", "자생형(Ecotype)" 품종,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Tifton 9" 품종과 클라인그라스 "Selection 75" 품종을 2009년 5월 하순에 파종하였다. 버뮤다그라스의 출현 소요일은 파종 후 12일정도 소요되었으며 바히아그라스는 파종 후 24~28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이 가능한 광주지역에서 버뮤다그라스의 출수기는 5월 28일경, 바이하그라스는 7월 26일경, 클라인그라스는 5월 30일경에 출수기에 도달하였다. 월동성은 전남 장흥 및 광주지역에서는 바히아그라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월동이 가능하였으며 전북 김제와 충남 천안지역은 월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지형 목초의 건물생산성은 모든 시험지역에서 클라인그라스가 6,106 ~ 15,331 kg/ha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함량은 버뮤다그라스의 Ecotype이 1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DF 함량은 버뮤다그라스 common이 30.4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가소화영양소(TDN) 함량은 버뮤다그라스가 68.23%로 바히아그라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in vitro 건물소화율은 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버뮤다그라스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난지형 목초 활용을 위한 재배한계 지역은 시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월동이 가능한 전남지역까지로 판단되며 연간 사초생산성과 사료가치는 한지형 목초와 비슷한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보였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대응 측면과 한지형 목초의 여름철 수량감소로 인한 지속성 저하를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조사료 자원으로서 난지형 목초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난지형 목초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난지형 목초의 재배 한계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전남 장흥, 광주광역시, 전북 김제 및 충남 천안에서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수행하였다. 난지형 화본과 목초인 버뮤다그라스 "Common", "자생형(Ecotype)" 품종,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Tifton 9" 품종과 클라인그라스 "Selection 75" 품종을 2009년 5월 하순에 파종하였다. 버뮤다그라스의 출현 소요일은 파종 후 12일정도 소요되었으며 바히아그라스는 파종 후 24~28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이 가능한 광주지역에서 버뮤다그라스의 출수기는 5월 28일경, 바이하그라스는 7월 26일경, 클라인그라스는 5월 30일경에 출수기에 도달하였다. 월동성은 전남 장흥 및 광주지역에서는 바히아그라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월동이 가능하였으며 전북 김제와 충남 천안지역은 월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지형 목초의 건물생산성은 모든 시험지역에서 클라인그라스가 6,106 ~ 15,331 kg/ha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함량은 버뮤다그라스의 Ecotype이 1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DF 함량은 버뮤다그라스 common이 30.4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가소화영양소(TDN) 함량은 버뮤다그라스가 68.23%로 바히아그라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in vitro 건물소화율은 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버뮤다그라스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난지형 목초 활용을 위한 재배한계 지역은 시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월동이 가능한 전남지역까지로 판단되며 연간 사초생산성과 사료가치는 한지형 목초와 비슷한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보였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대응 측면과 한지형 목초의 여름철 수량감소로 인한 지속성 저하를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조사료 자원으로서 난지형 목초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Field studies were conducted from the years 2009 to 2012 in order to determine the cultivation limit as well as to evaluate the characteristics and forage production of warm season grass in Korea. Two bermudagrass [Cynodon dactylon (L.) Pers.] cultivars, two bahiagrass (Paspalum notatum Flugge) cult...
Field studies were conducted from the years 2009 to 2012 in order to determine the cultivation limit as well as to evaluate the characteristics and forage production of warm season grass in Korea. Two bermudagrass [Cynodon dactylon (L.) Pers.] cultivars, two bahiagrass (Paspalum notatum Flugge) cultivars and a Kleingrass [Panicum coloratum L.] cultivar were compared for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in the mid-southern regions of Korea. The experimental design was a randomized block design (RBD) with three replications. The number of days to seedling emergence for bremudagrass and bahiagrass was observed as approximately 12 days and 28 days after seeding, respectively. In Kwangju, the heading dates of bahiagrass and kleingrass were 21 August and 10 July, respectively,. Warm season grass did not winter in the mid-regions (Kimjea, Cheonan) of Korea. All of the Bermudagrass cultivars had higher dry matter (DM) than bahiagrass at the first harvest. The dry matter yield of kleingrass was usually greater than the other entries at all study sites. Peak forage DM production of bermudagrass and bahiagrass cultivars occurred in June and July, respectively. The contents of crude protein (CP) and total digestibility nutrient (TDN) for bermudagrass cultivars were usually greater than the other entries at all study sites. Further, acid detergent fiber (ADF) and in vitro DM digestibility (IVDMD) were similar across all cultivars.
Field studies were conducted from the years 2009 to 2012 in order to determine the cultivation limit as well as to evaluate the characteristics and forage production of warm season grass in Korea. Two bermudagrass [Cynodon dactylon (L.) Pers.] cultivars, two bahiagrass (Paspalum notatum Flugge) cultivars and a Kleingrass [Panicum coloratum L.] cultivar were compared for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in the mid-southern regions of Korea. The experimental design was a randomized block design (RBD) with three replications. The number of days to seedling emergence for bremudagrass and bahiagrass was observed as approximately 12 days and 28 days after seeding, respectively. In Kwangju, the heading dates of bahiagrass and kleingrass were 21 August and 10 July, respectively,. Warm season grass did not winter in the mid-regions (Kimjea, Cheonan) of Korea. All of the Bermudagrass cultivars had higher dry matter (DM) than bahiagrass at the first harvest. The dry matter yield of kleingrass was usually greater than the other entries at all study sites. Peak forage DM production of bermudagrass and bahiagrass cultivars occurred in June and July, respectively. The contents of crude protein (CP) and total digestibility nutrient (TDN) for bermudagrass cultivars were usually greater than the other entries at all study sites. Further, acid detergent fiber (ADF) and in vitro DM digestibility (IVDMD) were similar across all cultiv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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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000), 특히 난지형 목초는 주 생육기가 여름철이어서 봄철에 생산성이 낮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가을철에 난지형 목초지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등 동계사료작물을 겉뿌림 파종하여 봄철에 동계 사료작물을 생산하고 여름철에 난지형 목초를 이용하는 기술들이 개발되어 이용되어지고 있다(Henry and Joseph, 1973).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여름철 조사료원으로서 난지형 목초의 중남부지역의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난지형 목초의 월동성과 생육특성 및 사초 생산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생초수량은 전체구를 예취하여 ha 당 수량으로 환산하였으며 건물수량은 각 처리구별로 약 300~500 g의 시료를 취하여 생초중량을 칭량하고, 68℃의 열풍순환 건조기에서 72시간 이상 건조 후 건물함량을 산출한 다음 ha당 수량으로 환산하였다. 얻어진 건물시료는 20 mesh채를 가진 시료분쇄기로 분쇄한 후 이중마개가 있는 플라스틱 시료 통에 보관하여 식물체분석에 이용하였다.
시험 초종의 주요 생육특성으로 한해, 재생력, 출수기를 조사하였는데 한해는 봄철 월동상태를 생육재생 후 10일경에 조사하였으며, 재생력은 매 수확 후 15 cm 정도까지 다시 자라는 정도를 조사하였으며 출수기는 시험구의 이삭이 40~50% 출현된 시기를 조사하였다.
시험구는 각 초종별로 난괴법 3반복으로 배치하였으며, 구당 시험포 면적은 6 m2(1.5 × 4 m)였다.
생초수량은 전체구를 예취하여 ha 당 수량으로 환산하였으며 건물수량은 각 처리구별로 약 300~500 g의 시료를 취하여 생초중량을 칭량하고, 68℃의 열풍순환 건조기에서 72시간 이상 건조 후 건물함량을 산출한 다음 ha당 수량으로 환산하였다. 얻어진 건물시료는 20 mesh채를 가진 시료분쇄기로 분쇄한 후 이중마개가 있는 플라스틱 시료 통에 보관하여 식물체분석에 이용하였다. 단백질 함량은 AOAC(1990)법에 의거하여 켈달장치(KjeltecTM 2400 Autosampler System)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NDF 및 ADF 함량은 Goering and Van soest (1970)법에서 사용되어지는 시약을 이용하여 Ankom fiber analyzer(Ankom technology, 2005a; 2005b)로 분석하였다.
전북 김제지역과 충남 성환지역에서 난지형 목초의 건물 수량은 Table 4와 5에서 보는바와 같다. 전북지역의 생산성 평가는 전남지역에서 난지형 목초의 월동성을 확인한 후 2010년 6월 5일에 파종하여 월동성과 생산성을 평가하였다. 초장은 직립형인 클라인그라스의 초장이 108 cm로 가장 크고 포복경을 가지고 있는 버뮤다그라스가 38 cm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 시 기비량은 ha당 질소-인산-칼리를 각각 80-150-170 kg/ha을 시용하였으며 관리비료는 ha당 연간 질소를 180 kg을 해빙직후와 매회 수확 후 나누어 시비하였으며 인산과 칼리는 ha당 연간 150 kg 및 120 kg을 해빙직후와 가을수확 후에 시비하였다.
대상 데이터
난지형 화본과 목초인 버뮤다그라스 “Common”, “자생형(Ecotype)” 품종,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Tifton 9” 품종과 클라인그라스 “Selection 75” 품종을 2009년 5월 하순에 파종하였다.
본 시험은 난지형 다년생 화본과 목초인 버뮤다그라스(Cynodon dactylon) “Common”, “제주 자생형(Ecotype)” 2품종과 바히아그라스(Paspalum notatum) “Argentine”, “Tifton 9” 2품종과 클라인그라스(Panicum coloratum) “Selection 75” 1품종을 공시하여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전남 광주와 장흥의 사설 시험포장과 충남 성환의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조사료 시험포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전남지역에서 난지형 목초의 월동성을 확인한 후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전북 김제지역의 전북가축위생연구소의 시험포장에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난지형 목초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난지형 목초의 재배 한계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전남 장흥, 광주광역시, 전북 김제 및 충남 천안에서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수행하였다. 난지형 화본과 목초인 버뮤다그라스 “Common”, “자생형(Ecotype)” 품종,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Tifton 9” 품종과 클라인그라스 “Selection 75” 품종을 2009년 5월 하순에 파종하였다.
5 × 4 m)였다. 파종은 전남 광주 지역은 2009년 5월 22일, 전남 장흥지역은 2009년 5월 28일, 전북 김제지역은 2010년 5월 26일과 2011년 6월 8일에 각각 파종하였으며 충남 천안지역은 시험기간 동안 매년 5월 하순 ~ 6월 초순에 파종하였다. 파종량은 버뮤다그라스 Common 품종은 ha당 15 kg, 바히아그라스는 ha당 20 kg, 클라인그라스는 ha당 10 kg을 파종하였으며 버뮤다그라스 Ecotype은 줄기를 이식하여 영양번식으로 증식하였다.
데이터처리
in vitro 건물소화율은 Tilley and Terry(1963)의 방법을 Moore(1970)가 수정한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SAS Enterprise Guide(ver. 9.1)를 이용하였으며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처리평균간 비교는 최소 유의차 (LSD)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단백질 함량은 AOAC(1990)법에 의거하여 켈달장치(KjeltecTM 2400 Autosampler System)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NDF 및 ADF 함량은 Goering and Van soest (1970)법에서 사용되어지는 시약을 이용하여 Ankom fiber analyzer(Ankom technology, 2005a; 2005b)로 분석하였다. in vitro 건물소화율은 Tilley and Terry(1963)의 방법을 Moore(1970)가 수정한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SAS Enterprise Guide(ver.
얻어진 건물시료는 20 mesh채를 가진 시료분쇄기로 분쇄한 후 이중마개가 있는 플라스틱 시료 통에 보관하여 식물체분석에 이용하였다. 단백질 함량은 AOAC(1990)법에 의거하여 켈달장치(KjeltecTM 2400 Autosampler System)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NDF 및 ADF 함량은 Goering and Van soest (1970)법에서 사용되어지는 시약을 이용하여 Ankom fiber analyzer(Ankom technology, 2005a; 2005b)로 분석하였다. in vitro 건물소화율은 Tilley and Terry(1963)의 방법을 Moore(1970)가 수정한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수확은 연간 버뮤다그라스와 클라인그라스가 3회, 바히아그라스가 2회 수확이 가능하였으며 건물수량은 클라인그라스가 3년 평균 12,655 kg/ha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품종이 4,876 kg/ha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률은 버뮤다그라스가 28.7%로 가장 높고 바히아그라스가 Tifton 9 품종이 23.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초장은 직립형인 클라인그라스의 초장이 108 cm로 가장 크고 포복경을 가지고 있는 버뮤다그라스가 38 cm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수량은 클라인그라스가 2년 평균 6,106 kg/ha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품종이 3,100 kg/ha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cm로 가장 크고 포복경을 가지고 있는 버뮤다그라스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수량은 클라인그라스가 4년 평균 11,934 kg/ha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품종이 3,269 kg/ha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성은 전남 장흥 및 광주지역에서는 바히아그라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월동이 가능하였으며 전북 김제와 충남 천안지역은 월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지형 목초의 건물생산성은 모든 시험지역에서 클라인그라스가 6,106 ~ 15,331 kg/ha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함량은 버뮤다그라스의 Ecotype이 12.
시험기간 동안 시험지역의 기온변화를 보면 난지형 목초의 생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생육기는 6월부터 9월로 나타났다. 난지형 목초의 생육이 개시되는 10℃에 이르는 시기는 남부지역은 4월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생육이 중지 되는 시기는 전남지역과 전북지역은 11월까지이며, 천안지역은 10월 말에 생육이 정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난지형 목초의 최대 생육기인 6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150 mm 이상으로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에서 보는 바와 같다. 난지형 목초의 월동성은 지역, 초종 및 품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전남 광주 및 장흥지역의 월동성은 난지형 목초 모두 월동이 가능하였다. 버뮤다그라스와 클라인그라스는 90% 이상으로 월동이 가능하였으며, 바히아그라스는 Tifton 9 품종이 Argentine 품종보다 월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난지형 목초의 건물생산성은 모든 시험지역에서 클라인그라스가 6,106 ~ 15,331 kg/ha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함량은 버뮤다그라스의 Ecotype이 1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DF 함량은 버뮤다그라스 common이 30.4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가소화영양소(TDN) 함량은 버뮤다그라스가 68.
전남지역에서 월동성을 확인 한 후 시험지역을 확대하여 전북 김제지역에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시험포를 조성하여 월동성을 평가한 결과 난지형 목초의 모든 초종이 월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 성환지역에서 월동성은 시험기간 동안 매년 시험포를 조성하여 조사한 결과 2010년에 버뮤다그라스 자생형이 월동이 가능하였으나 이듬해부터 월동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히아그라스의 건물수량은 Tifton 9 품종이 9,712 kg/ha으로 Argentine 품종보다 높게 나타났다. Chambliss(2003)의 바히아그라스 품종비교 시험에서도 Tifton 9의 건물수량이 Argentine 및 Pensacola 품종보다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난지형 목초의 월동성은 지역, 초종 및 품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전남 광주 및 장흥지역의 월동성은 난지형 목초 모두 월동이 가능하였다. 버뮤다그라스와 클라인그라스는 90% 이상으로 월동이 가능하였으며, 바히아그라스는 Tifton 9 품종이 Argentine 품종보다 월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품종은 시험 초기에는 월동이 일부 가능하였으나 시험이 경과되면서 초세가 약해지면서 월동률이 급격하게 떨어져 안정적인 월동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 광주지역에서 시험기간 동안 난지형 목초의 사초 생산성은 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다. 버뮤다그라스의 Common의 평균 초장은 47 cm로 난지형 목초 중 초장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의 초장은 Tifton 9 품종과 Argentine 품종이 각각 87, 88 cm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클라인그라스가 110 cm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난지형 화본과 목초인 버뮤다그라스 “Common”, “자생형(Ecotype)” 품종,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Tifton 9” 품종과 클라인그라스 “Selection 75” 품종을 2009년 5월 하순에 파종하였다. 버뮤다그라스의 출현 소요일은 파종 후 12일정도 소요되었으며 바히아그라스는 파종 후 24~28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이 가능한 광주지역에서 버뮤다그라스의 출수기는 5월 28일경, 바이하그라스는 7월 26일경, 클라인그라스는 5월 30일경에 출수기에 도달하였다.
난지형 목초의 발아는 토양의 수분상태와 온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데 토양온도가 18℃ 이상이 되어야 발아를 시작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Hsu, 1985). 버뮤다그라스의 출현일은 파종 후 출현까지 12일 정도 소요되었으며 바히아그라스는 파종 후 24~28일, 클라인그라스는 11일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히아그라스의 출현이 늦은 것은 종피가 단단하여 외부로부터 수분공급이 어렵고 일부 종자의 휴면기간이 길어서 발아가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Hodgson, 1949).
초장은 직립형인 클라인그라스의 초장이 111 cm로 가장 크고 포복경을 가지고 있는 버뮤다그라스가 39cm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은 연간 버뮤다그라스와 클라인그라스가 3회, 바히아그라스가 2회 수확이 가능하였으며 건물수량은 클라인그라스가 3년 평균 12,655 kg/ha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품종이 4,876 kg/ha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률은 버뮤다그라스가 28.
시험기간 동안 시험지역의 기온변화를 보면 난지형 목초의 생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생육기는 6월부터 9월로 나타났다. 난지형 목초의 생육이 개시되는 10℃에 이르는 시기는 남부지역은 4월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생육이 중지 되는 시기는 전남지역과 전북지역은 11월까지이며, 천안지역은 10월 말에 생육이 정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이 가능한 광주지역에서 버뮤다그라스의 출수기는 5월 28일경, 바이하그라스는 7월 26일경, 클라인그라스는 5월 30일경에 출수기에 도달하였다. 월동성은 전남 장흥 및 광주지역에서는 바히아그라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월동이 가능하였으며 전북 김제와 충남 천안지역은 월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지형 목초의 건물생산성은 모든 시험지역에서 클라인그라스가 6,106 ~ 15,331 kg/ha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3%로 바히아그라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in vitro 건물소화율은 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버뮤다그라스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난지형 목초 활용을 위한 재배한계 지역은 시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월동이 가능한 전남지역까지로 판단되며 연간 사초생산성과 사료가치는 한지형 목초와 비슷한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보였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대응 측면과 한지형 목초의 여름철 수량감소로 인한 지속성 저하를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조사료 자원으로서 난지형 목초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남지역에서 월동성을 확인 한 후 시험지역을 확대하여 전북 김제지역에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시험포를 조성하여 월동성을 평가한 결과 난지형 목초의 모든 초종이 월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 성환지역에서 월동성은 시험기간 동안 매년 시험포를 조성하여 조사한 결과 2010년에 버뮤다그라스 자생형이 월동이 가능하였으나 이듬해부터 월동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의 생산성 평가는 전남지역에서 난지형 목초의 월동성을 확인한 후 2010년 6월 5일에 파종하여 월동성과 생산성을 평가하였다. 초장은 직립형인 클라인그라스의 초장이 108 cm로 가장 크고 포복경을 가지고 있는 버뮤다그라스가 38 cm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수량은 클라인그라스가 2년 평균 6,106 kg/ha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품종이 3,100 kg/ha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장흥지역에서 시험기간 동안 난지형 목초의 사초 생산성은 Table 2에서 보는 바와 같다. 초장은 직립형인 클라인그라스의 초장이 111 cm로 가장 크고 포복경을 가지고 있는 버뮤다그라스가 39cm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은 연간 버뮤다그라스와 클라인그라스가 3회, 바히아그라스가 2회 수확이 가능하였으며 건물수량은 클라인그라스가 3년 평균 12,655 kg/ha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품종이 4,876 kg/ha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가소화영양소(TDN) 함량은 버뮤다그라스가 68.23%로 바히아그라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in vitro 건물소화율은 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버뮤다그라스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난지형 목초 활용을 위한 재배한계 지역은 시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월동이 가능한 전남지역까지로 판단되며 연간 사초생산성과 사료가치는 한지형 목초와 비슷한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보였다.
초종 간에는 버뮤다그라스, 클라인그라스, 바히아그라스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가소화영양소(TDN) 함량은 버뮤다그라스가 64.86%로 바히아그라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in vitro 건물소화율은 초종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버뮤다그라스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충남 성환지역 난지형 목초의 초장은 직립형인 클라인그라스의 초장이 113.2 cm로 가장 크고 포복경을 가지고 있는 버뮤다그라스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수량은 클라인그라스가 4년 평균 11,934 kg/ha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품종이 3,269 kg/ha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hambliss(2003)의 바히아그라스 품종비교 시험에서도 Tifton 9의 건물수량이 Argentine 및 Pensacola 품종보다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클라인그라스의 사초생산성은 생초수량이 52,615 kg/ha, 건물수량이 15,331 kg/ha로 공시 난지형 초종 중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라인그라스는 우리나라의 낙농가에서 난지형 목초 중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초종으로 조성 후 연간 생산량의 변동 폭이 다른 초종에 비해 작아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재배에 적합한 난지형 목초 초종으로 판단된다.
클라인그라스의 사초생산성은 생초수량이 52,615 kg/ha, 건물수량이 15,331 kg/ha로 공시 난지형 초종 중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라인그라스는 우리나라의 낙농가에서 난지형 목초 중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초종으로 조성 후 연간 생산량의 변동 폭이 다른 초종에 비해 작아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재배에 적합한 난지형 목초 초종으로 판단된다.
파종은 전남 광주 지역은 2009년 5월 22일, 전남 장흥지역은 2009년 5월 28일, 전북 김제지역은 2010년 5월 26일과 2011년 6월 8일에 각각 파종하였으며 충남 천안지역은 시험기간 동안 매년 5월 하순 ~ 6월 초순에 파종하였다. 파종량은 버뮤다그라스 Common 품종은 ha당 15 kg, 바히아그라스는 ha당 20 kg, 클라인그라스는 ha당 10 kg을 파종하였으며 버뮤다그라스 Ecotype은 줄기를 이식하여 영양번식으로 증식하였다.
후속연구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난지형 목초 활용을 위한 재배한계 지역은 시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월동이 가능한 전남지역까지로 판단되며 연간 사초생산성과 사료가치는 한지형 목초와 비슷한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보였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대응 측면과 한지형 목초의 여름철 수량감소로 인한 지속성 저하를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조사료 자원으로서 난지형 목초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9년 5월 하순에 파종한 버뮤다 그라스와 바히아그라스의 파종 후 출현 소요일은?
난지형 화본과 목초인 버뮤다그라스 "Common", "자생형(Ecotype)" 품종,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Tifton 9" 품종과 클라인그라스 "Selection 75" 품종을 2009년 5월 하순에 파종하였다. 버뮤다그라스의 출현 소요일은 파종 후 12일정도 소요되었으며 바히아그라스는 파종 후 24~28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이 가능한 광주지역에서 버뮤다그라스의 출수기는 5월 28일경, 바이하그라스는 7월 26일경, 클라인그라스는 5월 30일경에 출수기에 도달하였다.
난지형 목초의 생육특성은?
난지형 목초는 기온이 25~35℃ 내외에서 생육이 가장 왕성하며 15℃ 이하가 되면 생육이 느려진다(Barnes et al., 2007). 난지형 목초의 일반적인 생육특성은 한지형 목초보다 초기 생육이 느려서 정착이 느린 반면 일단 정착이 되면 지속성이 우수하고 더위와 가뭄에 강하여 여름철 고온기에 생산성이 높은 것이 큰 특징이다.
난지형 목초의 재배상의 문제점은?
우리나라의 조사료 생산 작부체계에서 난지형 목초의 도입 연구는 1960년대 후반에 제주지역에서 여름철 동안 기후 풍토에 적응성이 강하고 수량이 많은 조사료 자원을 선발하기 위하여 최초로 수행되었다. 1960년대 이후 난지형 목초의 낮은 월동성, 여름철 잡초와의 경합 등 재배에서 문제점들이 부각되면서 난지형 목초의 도입에 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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