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Guided Imagery and Music)에서 GIM 치료사의 음악 선택에 관한 내러티브 문헌 고찰 Music Choices of GIM(Guided Imagery and Music) Therapist in GIM: Narrative Literature Review원문보기
본 연구는 GIM 음악치료사의 GIM 치료에서의 음악선택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술지 데이터베이스 7개와 음악치료 전문학술지 9개를 대상으로 1964년부터 2013년까지의 연구를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Guided Imagery and Music", "GIM", "Helen Bonny", "Bonny method", "Music and Imagery", "BMGIM"였다. 초기 검색된 모든 연구의 초록을 확인하여 1차 선정된 126개의 연구에서 음악선택이 명시된 12개의 연구를 최종 선택하여 내러티브 문헌 고찰을 하였다. 12개의 연구에 대한 문헌고찰 결과 GIM 치료사들은 내담자의 이슈와 관련된 기분, 정서, 느낌의 특색(quality), 치료에서 다루어지는 내담자의 주제(theme)와 연관성이 있는 음악을 선택하였다. 이중 특히 5개의 연구에서는 내담자의 상태(state)와 연관 지을 수 있는 음악을 여러 음악요소를 분석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함으로써 보다 개연성을 가진 음악선택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헌고찰을 위해 선택된 126개의 연구 대부분은 사례연구로 연구자 고유의 관점으로 질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연구들 간의 공통점을 도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 문헌고찰 연구를 통해 음악중심의 심층 음악심리치료기법인 GIM에서 음악선택에 대한 임상적 근거 마련을 위해 보다 기초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GIM 음악치료사의 GIM 치료에서의 음악선택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술지 데이터베이스 7개와 음악치료 전문학술지 9개를 대상으로 1964년부터 2013년까지의 연구를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Guided Imagery and Music", "GIM", "Helen Bonny", "Bonny method", "Music and Imagery", "BMGIM"였다. 초기 검색된 모든 연구의 초록을 확인하여 1차 선정된 126개의 연구에서 음악선택이 명시된 12개의 연구를 최종 선택하여 내러티브 문헌 고찰을 하였다. 12개의 연구에 대한 문헌고찰 결과 GIM 치료사들은 내담자의 이슈와 관련된 기분, 정서, 느낌의 특색(quality), 치료에서 다루어지는 내담자의 주제(theme)와 연관성이 있는 음악을 선택하였다. 이중 특히 5개의 연구에서는 내담자의 상태(state)와 연관 지을 수 있는 음악을 여러 음악요소를 분석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함으로써 보다 개연성을 가진 음악선택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헌고찰을 위해 선택된 126개의 연구 대부분은 사례연구로 연구자 고유의 관점으로 질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연구들 간의 공통점을 도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 문헌고찰 연구를 통해 음악중심의 심층 음악심리치료기법인 GIM에서 음악선택에 대한 임상적 근거 마련을 위해 보다 기초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review the music choices of GIM therapists in GIM. Seven databases and nine music therapy journals were searched with keywords such as "Guided Imagery and Music", "GIM", "Helen Bonny", "Bonny method", "Music and Imagery" and "BMGIM" between 1964 to 2013. Every ab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review the music choices of GIM therapists in GIM. Seven databases and nine music therapy journals were searched with keywords such as "Guided Imagery and Music", "GIM", "Helen Bonny", "Bonny method", "Music and Imagery" and "BMGIM" between 1964 to 2013. Every abstract was confirmed to see whether it meets this research topic. 12 of 126 articles that described the reasons for music choices were selected. It is the result of narrative literature review that GIM therapists chose music to match clients' qualities of moods, emotions, feelings related with issues and clients' themes in therapy. In 5 articles among the 12 articles, authors chose music with considering music elements analytically to match clients' states. Reasonable explanations for music choice were reviewed in these 5 articles. There were limitations to obtain common facts between articles because most of 126 articles were case studies which described from therapists's point of view in a qualitative way. A more fundamental research is required to obtain rationales of music choices in GIM as a music-centered music psychotherapy for the further research.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review the music choices of GIM therapists in GIM. Seven databases and nine music therapy journals were searched with keywords such as "Guided Imagery and Music", "GIM", "Helen Bonny", "Bonny method", "Music and Imagery" and "BMGIM" between 1964 to 2013. Every abstract was confirmed to see whether it meets this research topic. 12 of 126 articles that described the reasons for music choices were selected. It is the result of narrative literature review that GIM therapists chose music to match clients' qualities of moods, emotions, feelings related with issues and clients' themes in therapy. In 5 articles among the 12 articles, authors chose music with considering music elements analytically to match clients' states. Reasonable explanations for music choice were reviewed in these 5 articles. There were limitations to obtain common facts between articles because most of 126 articles were case studies which described from therapists's point of view in a qualitative way. A more fundamental research is required to obtain rationales of music choices in GIM as a music-centered music psychotherapy for the furth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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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GIM 치료사들의 임상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GIM 임상 실제에 관한 문헌을 고찰하므로 음악중심의 음악심리치료기법인 GIM에서 중요한 치료매개인 음악사용에 있어서의 다양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음악선택에 있어 GIM 치료사가 핵심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선택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치료사는 내담자가 심상경험 혹은 심리정서상태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 음악의 발전이 적고, 곡과 악기의 구성이 단순한 곡을 선곡하였다. 또한 음폭이 좁고, 주제가 반복되어 내담자의 심상과 정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였다. 반면 경험의 확장, 발전을 위해서는 음폭이 넓고, 곡 내에서의 연주의 크기 변화가 많은 등 변화의 폭이 큰 곡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내러티브 문헌고찰 연구를 통해 GIM 임상에서의 GIM 치료사의 음악선택의 이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내러티브 문헌 고찰 연구는 주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고자 기존의 문헌 자료를 취합, 분류, 기술하여 연구자의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질적 연구 방법이다(Fink, 2005).
반면 실제 치료사들의 임상현장에서는 내담자를 위한 치료사의 음악 선택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론과 치료 실제간 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추후 연구로 GIM에서의 음악치료사들이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음악을 선택하고 내담자에게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거마련을 위한 기초단계의 연구를 제안고자 한다. 경험적 연구 뿐 아니라 보다 기초단계의 실증적 연구를 통해 치료에 대한 근거를 얻는 것은 학문으로서의 근간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학문적 시도가 될 것이다.
가설 설정
1. GIM 치료에서 GIM치료사들은 어떻게 음악을 선택하는가?
제안 방법
Skaggs(1997)는 또한 말기 암을 가진 성인 내담자와의 GIM 세션에서 내담자가 필요로 하는 요람(cradle)의 느낌을 제공하기 위해 Beethoven의 Piano Concerto No.5 Adagio를 선곡하였다. 이 곡은 부드럽고, 반복적인 악구로 인해 아기를 달랠 때의 좌우로 흔들어 주는 요람의 느낌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
<표 3>에서 요약된 내용을 보자면, 5개의 논문에서의 GIM 치료사들은 선곡에 있어 치료사의 의도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요소를 분석하여 음악선택의 근거로 고려하고 있었다. GIM 치료사들의 곡 선택은 다양하고 분석적이었으며, 곡이 가진 음악의 요소를 내담자의 상태와 세션의 방향을 고려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선곡을 위해 적용하였다. 고려된 음악의 요소는 악기의 구성, 악기의 수, 반복성 음색, 속도, 곡의 구조, 음역, 발전(development), 악상의 변화 등으로 다양하였는데, 연구들 간 중복되는 음악의 요소를 발견하기도 어려웠다.
반면 경험의 확장, 발전을 위해서는 음폭이 넓고, 곡 내에서의 연주의 크기 변화가 많은 등 변화의 폭이 큰 곡을 선택하였다. 내담자의 정적정서의 지지를 위해서 부드러운 음색, 악구가 반복되는 곡을 선곡하였고, 분노 등의 부적정서의 지지를 위해서 하위분할이 많고, 박자가 빠른 특징을 가진 음악을 선곡하였다.
세션초기에 파악된 내담자의 현재 상태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오디오 자료에서 15곡 정도를 세션 과정에서 선택하여 음악풀(pool)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내담자의 현재의 상태를 음악의 요소로 반영하기 위해 멜로디, 화성, 리듬, 박자, 음색, 음역, 다이나믹, 악구 (phrasing)등을 고려하여서 선곡을 하였다. 한곡 혹은 그 이상 내담자에게 제공되기도 하였는데, 동일한 곡을 1회 이상 반복하여 사용하였다.
248을 선택하였다. 다른 회기에서 심상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길고, 크레셴도(crescendo)와 디미누엔도(diminuendo)가 점점 더해지고, 음역의 폭이 넓은 Barber의 Adagio for Strings을 선택하였다.
음역의 경우 세 명의 다른 치료사가 선곡에서 고려한 공통된 음악요소였으나, Skaggs(1997) 의 경우에는 내담자의 분노 감정을 반영하기 위해 저음부의 음악을 선택하였고, Hearns(2009)는 심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돕기 위해 좁은 음역대의 연주를 선곡하였다. 또한 동일한 내담자와의 다른 세션에서는 심상경험의 확장을 위해 넓은 음역의 곡을 선곡하였다.
Schulberg(1997)는 여성그룹과의 세션에서 내담자의 배경을 고려한 선곡을 하였는데, 이 그룹은 어린 시절에 나찌(Nazi)의 홀로코스트를 겪으면서 해결되지 않은 외상의 이슈를 가지고 있었다. 미해결된 외상은 개인화를 위한 분리를 어렵게 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독립된 개인으로 성장하는 것에 지장을 초래하는데 이 그룹 세션에서 내담자들은 유대인으로서 경험한 상실에 대해 나누었고, 치료사는 내담자들이 표현한 상실감을 탐색하고 다루기 위해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주제가인 Remembrance를 선곡하였다.
논문의 내용을 확인하여 음악선택에 대하여 명시된 연구 12개를 최종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2개의 논문에 대해 1차 분석을 한 후 치료사의 음악선택에 대하여 보다 명료하게 기술된 5개의 논문에 대해 2차 분석을 하였다. 논문 선택 과정 및 선정 단계에 따른 논문의 수는 <그림 1>과 같다.
특히 Summer(2011)는 그녀의 연구세션에서 음악선택에 있어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세션초기에 파악된 내담자의 현재 상태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오디오 자료에서 15곡 정도를 세션 과정에서 선택하여 음악풀(pool)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내담자의 현재의 상태를 음악의 요소로 반영하기 위해 멜로디, 화성, 리듬, 박자, 음색, 음역, 다이나믹, 악구 (phrasing)등을 고려하여서 선곡을 하였다.
세 번째 고려 점은 내담자의 심상경험의 방향성이다. 심상경험에 초점을 맞추거나 유지하는 것을 돕고 더 나아가 확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악의 요소를 고려하여 선곡하였다. Paik-Maier(2010)는 GIM 훈련원(trainee)의 GIM 치료 사례에 관해 기술하였는데, GIM의 응용된 형태인 지지적 음악 심상(SMI, Supportive Music and Imagery) 기법에서 내담자의 긍정적인 심상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피아노와 첼로의 단순한 악기구성, 명료한 음악의 구조를 가진 곡을 선택하였다.
12개의 논문은 크게 음악프로그램을 사용한 경우와 치료사가 개별적으로 음악을 사용한 경우로 나뉘었다. 음악사용에서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음악프로그램 사용의 경우와 개별적 음악사용의 경우로 구분하였다. 여러 개의 클래식 곡을 연속적으로 들려주는 음악프로그램(별첨자료 참고)을 사용한 논문들의 내용은 <표 1>이며, 프로그램의 일부 혹은 치료사가 개별적으로 선택한 곡을 사용한 논문들의 내용은 <표 2>와 같다.
최종 선택된 12개의 논문에 대해 1차 분석 결과 이 중 5개의 논문에서 음악선곡에 있어서 치료사의 의도를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음악사용의 이유와 음악 선택에 대한 의도를 확인하기 위해 5개의 논문의 내용을 재분석하였다. 재분석에 포함된 논문들은 모두 개별적 음악을 선택하고 있었고 해당 논문들에서 선곡을 위해 고려한 내담자들의 기분, 정서, 느낌 등의 심리정서 상태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세션의 방향에 따른 음악 선곡 시 음악요소를 분석적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음악사용의 이유와 음악 선택에 대한 의도를 확인하기 위해 5개의 논문의 내용을 재분석하였다. 재분석에 포함된 논문들은 모두 개별적 음악을 선택하고 있었고 해당 논문들에서 선곡을 위해 고려한 내담자들의 기분, 정서, 느낌 등의 심리정서 상태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세션의 방향에 따른 음악 선곡 시 음악요소를 분석적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반면, 비록 고려된 음악요소와 선택 기준은 다양하여 일관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으나 음악 요소에 따른 속성의 뱡향성은 확인할 수 있었다(<표 4> 참조). 치료사는 내담자가 심상경험 혹은 심리정서상태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 음악의 발전이 적고, 곡과 악기의 구성이 단순한 곡을 선곡하였다. 또한 음폭이 좁고, 주제가 반복되어 내담자의 심상과 정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였다.
학술지 검색을 위해서 데이터베이스 검색과 음악치료 분야 학술지를 직접 확인하며 검색하는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하였다. 학술지 검색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는 Eric, PubMed, Scopus, CINAHL, PsycINFO, EBSCO, ProQuest를 선정하여 앞서 언급한 키워드 검색 및 초록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고, 음악치료 전문 학술지인 Music Therapy, Music Therapy Perspectives, Journal of Music Therapy, Nordic Journal of Music Therapy, Australian Journal of Music Therapy, The Arts in Psychotherapy, 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Music and Imagery, Voice: A World Forum for Music Therapy, Qualitative Inquiries in Music Therapy를 대상 학술지로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Hearns(2009)는 어린 시절 가정 내 폭력을 경험한 성인 여성과의 GIM 그룹 세션에서 내담자들이 심상에 초점을 맞추어 경험할 수 있도록 음역의 폭이 좁고 음악이 크게 발전하지 않는 구조의 곡인 Bach의 Shepherd’s Song from the Christmas Oratorio, BWV. 248을 선택하였다. 다른 회기에서 심상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길고, 크레셴도(crescendo)와 디미누엔도(diminuendo)가 점점 더해지고, 음역의 폭이 넓은 Barber의 Adagio for Strings을 선택하였다.
고찰을 위한 논문들은 내담자 기본정보, 내담자의 진단명 혹은 이슈, 세션에서 사용한 음악정보, 선곡에 대한 이유를 밝히고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논문으로 12개가 선택되었다.
제목과 초록, 초록의 키워드를 통해 일차적으로 선별된 논문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포함하는 논문을 선택하였고 이 중 음악에 대한 기술을 포함한 42개의 연구를 선별하였다. 논문의 내용을 확인하여 음악선택에 대하여 명시된 연구 12개를 최종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2개의 논문에 대해 1차 분석을 한 후 치료사의 음악선택에 대하여 보다 명료하게 기술된 5개의 논문에 대해 2차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GIM 임상에서의 음악사용에 관한 문헌고찰의 기간은 1964년에서 2013년 12월까지의 기간으로 설정하였다. 1964년은 Journal of Music Therapy 1권 1호가 발행되면서 음악치료분야에서 학술지가 발행되기 시작한 시점으로 음악치료 분야의 논문들이 전문학술지를 통해 출간되기 시작한 시기이다.
본 연구에서의 문헌고찰은 GIM치료사들의 음악선택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것으로, 선택된 논문의 대부분은 사례연구였다. 해당 사례연구에는 내담자의 다양한 심리정서적 필요, 이슈, 치료의 주제가 기술 되어있고, 내담자에게 제공된 음악정보가 밝혀져 있었다.
1997의 연구에서는 말기 암을 가진 성인 내담자와의 GIM 세션에서 내담자의 분노에 관한 심상이 주는 기분과 비슷한 음악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의 요소를 고려하여 선곡하였는데. 저음부에서 강렬한 박이 지속적으로 연주되는 Brahms의 Symphony No.1을 선택하였다. 특히 Summer(2011)는 그녀의 연구세션에서 음악선택에 있어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제목과 초록, 초록의 키워드를 통해 일차적으로 선별된 논문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포함하는 논문을 선택하였고 이 중 음악에 대한 기술을 포함한 42개의 연구를 선별하였다. 논문의 내용을 확인하여 음악선택에 대하여 명시된 연구 12개를 최종 선택하였다.
주요 음악치료 학술지의 경우, “GIM”, “Guided Imagery and Music”, “Bonny method” 등의 단어가 명시되지 않은 GIM 임상연구가 게재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 자료의 목차와 해당 논문을 확인하면서 해당하지 않는 논문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문헌고찰에 해당할 수 있는 대상 논문을 선택하였다.
학술지 검색을 위해서 데이터베이스 검색과 음악치료 분야 학술지를 직접 확인하며 검색하는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하였다. 학술지 검색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는 Eric, PubMed, Scopus, CINAHL, PsycINFO, EBSCO, ProQuest를 선정하여 앞서 언급한 키워드 검색 및 초록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고, 음악치료 전문 학술지인 Music Therapy, Music Therapy Perspectives, Journal of Music Therapy, Nordic Journal of Music Therapy, Australian Journal of Music Therapy, The Arts in Psychotherapy, 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Music and Imagery, Voice: A World Forum for Music Therapy, Qualitative Inquiries in Music Therapy를 대상 학술지로 선정하였다. 주요 음악치료 학술지의 경우, “GIM”, “Guided Imagery and Music”, “Bonny method” 등의 단어가 명시되지 않은 GIM 임상연구가 게재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 자료의 목차와 해당 논문을 확인하면서 해당하지 않는 논문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문헌고찰에 해당할 수 있는 대상 논문을 선택하였다.
성능/효과
2차 분석에서 개별음악 사용이 명시된 논문 중 내담자의 상태, 음악정보, 선택의 근거로 고려된 음악요소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5개의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다양한 음악요소, 내담자의 상태, 음악적용에 있어서 치료사의 주관적 선택 등의 다양성이 있었으나, 심상, 정서 경험의 특색을 음악요소에 대입하여 고려하고 있는 치료사들의 의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Bonny가 언급한 내담자의 상태에 음악을 맞추는(matching) 것과 동일한 메카니즘이었다.
Toomey는 1995년까지의 GIM에 관한 학술지 논문들과 출판되지 않은 상급(advanced) GIM 훈련원들의 문헌 총 142개를 고찰하였다. GIM 문헌 다수에서는 다른 치료와 연관 지으며 GIM의 치료 근거를 밝히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개인 임상사례에서 기술된 다양한 치료적 결과를 통틀어 GIM의 치료 효과를 개인적 성장과 치유, 영적 성장이라고 요약하였다. 다수의 논문에서 GIM 치료에 미치는 음악의 영향에 대해서 중요하게 기술하고 있다고 하였으나 Toomey의 문헌고찰연구에서는 그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개별적 음악프로그램 사용의 경우에서 GIM 치료사들은 내담자의 심리정서상태, 내담자에게 필요한 심리정서 상태, 내담자의 심상경험의 방향성, 내담자의 이슈와 관련된 주요 배경을 고려하여 선곡하였다. 내담자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세션의 방향성을 고려한 음악 요소의 적용에 대해 분석적으로 기술하여 연구자로서 음악선택에 대한 근거를 더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음악프로그램을 사용한 4개의 논문, 9개의 선곡의 경우에서는 음악선택에 대한 이유가 연결성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명시되기 보다는 내담자에 대한 기술, 사용한 음악프로그램의 이름, 프로그램에 대한 내담자의 반응 위주로 기술되어 있었다. 음악선택에 대하여 명시된 12개의 논문 중 음악프로그램을 선곡한 4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음악프로그램에서 GIM 치료사의 선곡에서의 고려 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내담자의 이슈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의 주제를 연결한 선곡이다.
최종 선택된 12개의 논문에 대해 1차 분석 결과 이 중 5개의 논문에서 음악선곡에 있어서 치료사의 의도를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음악사용의 이유와 음악 선택에 대한 의도를 확인하기 위해 5개의 논문의 내용을 재분석하였다.
최종 선택된 12개의 논문에는 GIM 치료에서 세션에서 제공된 음악정보와 선곡의 이유가 밝혀져 있었다. 12개의 논문은 크게 음악프로그램을 사용한 경우와 치료사가 개별적으로 음악을 사용한 경우로 나뉘었다.
후속연구
연구에서는 언급되었으나 재분석에서 제외된 음색의 경우 감상자에 따라 다양하게 인식될 수 있는 음악요소로, 수평적인 축이 아니라 다차원적이고 보다 직관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표 4>에서 속성의 좌우 축에 사용한 용어는 연구자의 주관적인 기술이므로, 보다 정확한 근거를 얻기 위해서 추후 연구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음악을 선택 할 경우에 <표 4>에서 제시된 모든 음악요소와 속성이 적용되기 보다는 치료사와 내담자에게 주요한(salient) 음악의 요소가 선택적으로 고려될 것이며 음악을 지각하는 것에 있어서는 치료사의 직관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에서는 언급되었으나 재분석에서 제외된 음색의 경우 감상자에 따라 다양하게 인식될 수 있는 음악요소로, 수평적인 축이 아니라 다차원적이고 보다 직관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표 4>에서 속성의 좌우 축에 사용한 용어는 연구자의 주관적인 기술이므로, 보다 정확한 근거를 얻기 위해서 추후 연구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음악을 선택 할 경우에 에서 제시된 모든 음악요소와 속성이 적용되기 보다는 치료사와 내담자에게 주요한(salient) 음악의 요소가 선택적으로 고려될 것이며 음악을 지각하는 것에 있어서는 치료사의 직관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GIM에서의 음악선택이 긍정적이지 않을 때는 어느 경우였는가?
반면, GIM에서의 음악선택이 언제나 긍정적인 치료결과와 직결된 것은 아니었다. 팝, 락, 재즈 등의 대중음악 범주의 곡을 사용할 경우 감상자는 내면의 개인 경험이 아니라 음악 자체에 주의를 더 기울이게 되기 때문에 심상경험에 방해가 되기도 하였다(Bonny & Tansill, 1977; Summer, 1998). 또한 GIM에서 음악 감상 시 내담자의 선호곡을 사용하는 것은 내담자를 ASC로부터 벗어나게 하여 치료과정에 방해 요인이 될 수도 있다(Summer, 2008). 음악선택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 내담자의 에너지를 적절히 담아주지 못하고 치료의 초점이 벗어나기도 하였다(Clarkson, 1994).
GIM은 무엇인가?
GIM(Guided Imagery and Music)은 Helen Bonny의 임상경험에 근거하여 개발된 심층 음악 심리치료 방법이다(정현주 외, 2006). 내담자는 GIM 치료사의 언어적 안내인 인덕션(induction)과 함께 주의(attention)의 초점을 외부에서 자기 내면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를 전치된 의식 즉, ASC(Altered State of Consciousness)라고 한다.
ASC는 무엇을 위해 사용되어져 왔는가?
내담자는 GIM 치료사의 언어적 안내인 인덕션(induction)과 함께 주의(attention)의 초점을 외부에서 자기 내면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를 전치된 의식 즉, ASC(Altered State of Consciousness)라고 한다. ASC는 백일몽을 꾸거나 반복적이고 자동적인 작업을 할 때, 잠들기 직전에 경험할 수 있는 의식 상태로 심리치료에서 내담자의 자기방어를 약화하여 원활히 무의식을 탐색하기 위해 사용되어져왔다. GIM 치료사는 내담자의 치료적 필요를 고려하여 음악을 선택하고, 내담자는 전치된 의식 상태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다차원, 다감각적, 연속적인 심상(imagery)을 경험하게 된다(Bonny, 1999; Goldberg, 1992; Kasayk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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