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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 밖의 많은 연구들이 농촌마을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있으나, 이 연구에서는 물리적으로 가장 구분이 용이하고 행정자료의 취득이 가능한 행정구역 단위로 농촌마을을 구분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의 농촌마을은 행정구역상 최소 단위인 행정리를 작위적으로 정의하여 사용하였다.
- 이러한 관점에서 이 연구는 농촌마을 단위에서 다원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을유형별로 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하여 마을특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계획 수립 및 평가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마을단위의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마을 전체의 유형화를 통해 평가지표를 제시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연구는 농촌마을 단위에서의 다원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을유형별 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하였다.
- 이러한 관점에서 이 연구는 농촌마을 단위에서 다원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을유형별로 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하여 마을특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계획 수립 및 평가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가설 설정
- 7%) 마을을 선정하였다. 각 농촌마을의 유형별 특성이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하다고 가정하여, 조사지역은 편의상 전라남ㆍ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으로 한정하였으며, 연구대상지역 선정결과는 다음 Figure 2와 같다.
제안 방법
- 27개의 특성화지표에 대해 전문가집단이 농촌마을 유형과의 관련성을 평가하여 선택빈도가 높은 지표를 농촌 마을 유형별 특성화지표로 채택하였다. 기본지표 12개를 포함하여 생활기반형 농촌마을은 31개, 농업형 20개, 유통가공형 19개, 도농교류형 21개, 생활만족형 24개의 세부지표로 구성된 농촌마을 유형별 평가지표체계를 제안 하였다.
- 따라서 성격이 유사한 지표는 통합하고, 객관적 평가를 위해 주관적인 지표는 가능한 배제하였으며, 마을 단위에서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지표 또한 제외하였다. 그 결과, 농촌마을 수준에서 적용 가능한 통합평가지표 후보군은 총 75개로 압축할 수 있으며 농촌마을의 지향방향을 지속가능한 발전에 두고 마을평가를 위한 지표항목체계를 구축하였다. 그 결과, 다음 Figure 3과 같이 내용 및 의미에 따라 사회ㆍ환경ㆍ(지역)경제 3대 부문에 각각 할당ㆍ조정하였다.
- 27개의 특성화지표에 대해 전문가집단이 농촌마을 유형과의 관련성을 평가하여 선택빈도가 높은 지표를 농촌 마을 유형별 특성화지표로 채택하였다. 기본지표 12개를 포함하여 생활기반형 농촌마을은 31개, 농업형 20개, 유통가공형 19개, 도농교류형 21개, 생활만족형 24개의 세부지표로 구성된 농촌마을 유형별 평가지표체계를 제안 하였다.
- 농촌마을의 유형별 평가지표체계는 전문가 평가를 통한 수정ㆍ보완을 거쳐 확정하였다. 설문조사는 연구대상 지역에 대한 적용성 확인을 통해 작성된 2차 시안의 적절성 여부를 평가하여 유형별 평가지표체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 농촌마을의 통합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표 개발 관련 문헌과 연구자료를 정리ㆍ분석하고, 이 연구와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정량지표를 선별하여 ‘농촌마을 통합평가지표체계’ 항목리스트(1차 시안)를 작성 하였다.
- 대분류, 중분류, 세부지표 3계층으로 항목체계를 구성하였으나, 현장조사 결과, 지표 특성에 따라 보다 분류를 세분화할 필요성이 확인되어 중분류 항목을 보다 세부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소분류 위계를 추가하였다. 그 결과, 대분류 3개, 중분류 8개, 소분류 19개, 세부지표 68개의 4계층으로 된 항목체계를 재구성하였다.
- 또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자연ㆍ생활환경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의 내ㆍ외적 부문까지 고려하여 사회부문에 포함되었던 주택, 주거편의, 교통 3개의 중분류 항목을 환경부문으로 재분류 하였다.
- 농촌마을의 통합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표 개발 관련 문헌과 연구자료를 정리ㆍ분석하고, 이 연구와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정량지표를 선별하여 ‘농촌마을 통합평가지표체계’ 항목리스트(1차 시안)를 작성 하였다. 또한, 1차 시안을 농촌마을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사회ㆍ환경ㆍ지역경제 등 3개의 대분류 방식을 중심으로 위계화 된 분류체계로 재구성하였다. 연구대상 지역에 대한 적용가능성 검토 조사를 위해 통합평가지표 1차 시안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도록 체크리스트를 작성 하였다.
- 기본지표는 마을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농촌마을에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지표이며, 특성화지표는 마을 유형별 특성을 결정하는 지표로 정의하였다. 또한, 특성화지표의 경우, 5가지 마을유형으로 구분하여 선택하도록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1차 설문 결과는 기술통계분석을 통해 통합평가지표의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 마을 단위에서 적용 가능한 지표체계를 개발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선행연구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분야의 지표개발 연구를 검토하였으며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 Table 1과 같다. 지표개발 선행연구에서는 대부분 2~4단계로 지표체계를 계층화하고 있으며, 현황 파악을 위한 일회성 평가 및 성과 지표 개발이 주로 이루어졌다.
- 방문조사에서는 먼저, 행정기관(시ㆍ군청 및 읍ㆍ면사무소)을 방문하여 체크리스트 상에 명시된 자료의 취득 여부를 확인하고, 자료 확보가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대상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대표와 인터뷰, 마을현황 직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보완조사는 마을대표 인터뷰를 통해 취득한 연구대상지역의 지목현황, 마을과의 접근성(거리) 등의 현황자료를 NAVER 지도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수정ㆍ보완하였다. 이를 통해 통합평가지표체계의 각 지표항목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마을단위에서 조사가 가능한 지표를 선별하고 이를 취합하여 2차 통합평가지표 시안을 작성하였다.
- ‘색깔있는 마을’에서 채택하고 있는 5가지 마을유형(생활기반ㆍ농업ㆍ유통가공ㆍ도농교류ㆍ생활만족형)별 점유율을 고려 하여 총 30개의 연구대상지역을 선정하였다. 문헌분석을 통해 통합평가지표로 이용가능한 평가항목 풀(Pool)과 지표항목 후보군을 작성하고, 지속가능성의 3대 구성 요소인 사회-경제-환경적 측면에 대응하여 통합평가지표 항목체계 시안을 작성하였다. 연구대상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조사를 통해 지표항목의 적용 타당성을 평가한 다음,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촌마을 유형별 평가지표를 완성하였다.
- 이후, 각 연구대상지역 마을대표에게 E-mail, 우편 등으로 실태조사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방문조사를 위해 수치지형도 및 위성지도, 지적도 등을 조사목적에 맞게 재편집하였다. 방문조사에서는 먼저, 행정기관(시ㆍ군청 및 읍ㆍ면사무소)을 방문하여 체크리스트 상에 명시된 자료의 취득 여부를 확인하고, 자료 확보가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대상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대표와 인터뷰, 마을현황 직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보완조사는 마을대표 인터뷰를 통해 취득한 연구대상지역의 지목현황, 마을과의 접근성(거리) 등의 현황자료를 NAVER 지도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수정ㆍ보완하였다.
- 농촌마을의 유형별 평가지표체계는 전문가 평가를 통한 수정ㆍ보완을 거쳐 확정하였다. 설문조사는 연구대상 지역에 대한 적용성 확인을 통해 작성된 2차 시안의 적절성 여부를 평가하여 유형별 평가지표체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 전문가 설문조사는 2013년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에 걸쳐 E-mail로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농촌마을 통합 평가지표 시안에 대한 타당성 평가와 마을유형별 특성화 지표 선정에 목적을 두고, 각 세부지표가 지표체계 구축 목적에 합당한지를 평가하고 기본지표와 특성화지표를 구분하도록 구성하였다. 기본지표는 마을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농촌마을에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지표이며, 특성화지표는 마을 유형별 특성을 결정하는 지표로 정의하였다.
- 또한, 1차 시안을 농촌마을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사회ㆍ환경ㆍ지역경제 등 3개의 대분류 방식을 중심으로 위계화 된 분류체계로 재구성하였다. 연구대상 지역에 대한 적용가능성 검토 조사를 위해 통합평가지표 1차 시안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도록 체크리스트를 작성 하였다.
- 이를 바탕으로 농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두고 대ㆍ중ㆍ소ㆍ세부지표 4계층으로 위계화된 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하였다. 연구대상 지역에 대한 적용성 검토와 전문가 평가를 실시하여 대분류 3개, 중분류 8개, 소분류 19개, 세부지표 39개로 계층화된 통합평가지표체계를 확정하였다.
- 문헌분석을 통해 통합평가지표로 이용가능한 평가항목 풀(Pool)과 지표항목 후보군을 작성하고, 지속가능성의 3대 구성 요소인 사회-경제-환경적 측면에 대응하여 통합평가지표 항목체계 시안을 작성하였다. 연구대상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조사를 통해 지표항목의 적용 타당성을 평가한 다음,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촌마을 유형별 평가지표를 완성하였다.
- 문헌조사를 통해 709개의 지표 풀을 작성하여 농촌마을 수준에서 적용 가능한 통합평가지표 후보군(1차 시안) 75개를 선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농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두고 대ㆍ중ㆍ소ㆍ세부지표 4계층으로 위계화된 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하였다. 연구대상 지역에 대한 적용성 검토와 전문가 평가를 실시하여 대분류 3개, 중분류 8개, 소분류 19개, 세부지표 39개로 계층화된 통합평가지표체계를 확정하였다.
- 마지막으로 보완조사는 마을대표 인터뷰를 통해 취득한 연구대상지역의 지목현황, 마을과의 접근성(거리) 등의 현황자료를 NAVER 지도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수정ㆍ보완하였다. 이를 통해 통합평가지표체계의 각 지표항목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마을단위에서 조사가 가능한 지표를 선별하고 이를 취합하여 2차 통합평가지표 시안을 작성하였다.
-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도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지표를 중심으로 농촌마을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항목 체계를 구성한 지표체계를 개발하고, 지표체계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의 평가작업을 거쳐 보완하였다.
- 인터넷을 통해 대상마을이 보유한 문화재, 인구통계 등의 관련 자료 취득 가능성을 확인하고, 행정기관(읍ㆍ면사무소) 담당자와의 연락을 통해 마을대표 연락처 등의 자료를 확보하였다. 이후, 각 연구대상지역 마을대표에게 E-mail, 우편 등으로 실태조사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방문조사를 위해 수치지형도 및 위성지도, 지적도 등을 조사목적에 맞게 재편집하였다. 방문조사에서는 먼저, 행정기관(시ㆍ군청 및 읍ㆍ면사무소)을 방문하여 체크리스트 상에 명시된 자료의 취득 여부를 확인하고, 자료 확보가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대상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대표와 인터뷰, 마을현황 직접조사를 실시하였다.
- 전문가 평가를 통해 통합평가지표를 농촌마을 유형에공통으로 적용되는 12개의 기본지표와 유형별 특성을 반영하는 27개의 특성화지표로 구분하였다. 기본지표 12개중 11개가 사회부문 세부지표였으며, 환경ㆍ지역경제부문에서는 ‘가구당 소득수준’을 제외한 모든 세부지표가 특성화지표로 나타났다.
- 현장조사는 체크리스트의 내용을 현장에서 점검하는 것으로 사전조사와 방문조사, 보완조사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색깔있는 마을’에서 채택하고 있는 5가지 마을유형(생활기반ㆍ농업ㆍ유통가공ㆍ도농교류ㆍ생활만족형)별 점유율을 고려 하여 총 30개의 연구대상지역을 선정하였다.
- 그러나, 전국 농촌마을에 대한 전수조사는 국가가 나서서 실시하지 않는 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설사 국가조사를 실시한다 하여도 기초 통계자료의 부재 등에 의해 의미있는 조사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색깔있는 마을 대상 지구로 연구대상지역을 한정하였다.
- 이에 따라 연구대상지역은 색깔있는 마을 선택유형의 분포율에 따라 총 30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마을 선택유형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분포율은 보인 2유형은 10개 (33.3%) 마을을 선정하였으며,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4유형은 8개(26.7%), 1유형 6개(20.0%), 3유형 4개(13.3%), 5유형은 2개(6.7%) 마을을 선정하였다. 각 농촌마을의 유형별 특성이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하다고 가정하여, 조사지역은 편의상 전라남ㆍ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으로 한정하였으며, 연구대상지역 선정결과는 다음 Figure 2와 같다.
- 문헌조사를 통해 709개의 지표 풀을 작성하여 농촌마을 수준에서 적용 가능한 통합평가지표 후보군(1차 시안) 75개를 선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농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두고 대ㆍ중ㆍ소ㆍ세부지표 4계층으로 위계화된 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하였다.
- 이에 따라 현재 ‘색깔있는 마을’은 현재 농촌마을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된 3,010개의 마을중 2,934개의 마을은 마을유형을 선택하였으며, 그 현황은 Table 4와 같다.
- 이 연구에서는 먼저, 농촌마을의 개념과 범위를 행정구역상 최소 단위인 행정리로 규정하였는데, 정부가 현재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색깔있는 마을’ 조성사업에서의 대상마을이 이 연구의 목적과 부합함을 확인하고 이를 연구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다.
- 전문가 설문시 유효표본 크기는 3~4인 내외에서 200인 정도까지 매우 다양한데(고길곤 등, 2008), 표본의 크기보다는 전문가의 구성과 선정방법, 선정된 전문가의 일관성 있는 응답이 더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김대관등, 2007). 이에 따라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전문가 집단을 동일하게 농촌 및 지역계획 6인, 농촌관광 3인, 지역 경제 1인 등, 총 10인으로 선정하였다. 전문가 그룹의 현직은 국책 및 공공기관의 박사급 이상의 연구원 4인과 대학교수(겸임교수 포함) 4인, 지역개발 현장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의 팀장급 이상 담당자 2인 이었다.
- 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대상지역은 색깔있는 마을 선택유형의 분포율에 따라 총 30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마을 선택유형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분포율은 보인 2유형은 10개 (33.
- 사전조사는 연구대상지역에 대한 마을방문조사 전 인터넷, 행정기관 발간자료, 문헌 등을 통해 마을 관련 자료의 수집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인터넷을 통해 대상마을이 보유한 문화재, 인구통계 등의 관련 자료 취득 가능성을 확인하고, 행정기관(읍ㆍ면사무소) 담당자와의 연락을 통해 마을대표 연락처 등의 자료를 확보하였다. 이후, 각 연구대상지역 마을대표에게 E-mail, 우편 등으로 실태조사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방문조사를 위해 수치지형도 및 위성지도, 지적도 등을 조사목적에 맞게 재편집하였다.
- 전문가 그룹의 현직은 국책 및 공공기관의 박사급 이상의 연구원 4인과 대학교수(겸임교수 포함) 4인, 지역개발 현장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의 팀장급 이상 담당자 2인 이었다. 전문가 설문조사는 2013년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에 걸쳐 E-mail로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농촌마을 통합 평가지표 시안에 대한 타당성 평가와 마을유형별 특성화 지표 선정에 목적을 두고, 각 세부지표가 지표체계 구축 목적에 합당한지를 평가하고 기본지표와 특성화지표를 구분하도록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 또한, 특성화지표의 경우, 5가지 마을유형으로 구분하여 선택하도록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1차 설문 결과는 기술통계분석을 통해 통합평가지표의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이론/모형
- 이 중 농촌마을을 대상으로한 선행연구는 사업, 마을특성에 대한 평가와 마을정비를 위한 마을의 개발수준 평가를 중심으로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최근에는 최수명 등(2007), 김재현 등(2010)과 같이 농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초첨을 맞춘 지표개발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 지표개발 방법은 사례연구분석과 전문가 설문을 통한 델파이기법, AHP기법 등을 주로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75개 통합평가지표의 적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총 62개 지표는 현장에서의 조사가 가능하고, 나머지 13개 지표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장조사가 어려운 13개 지표 중 '주거서비스 충족율', '주민참여도', '사업유치실적', '오염정도', '실업율', '가구당 소득수준'에 대한 자료는 권역ㆍ마을단위 사업의 계획서(권역단위 종합 정비사업 기본계획서, 마을리모델링사업 제안서)에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마을 수준에서 충분히 수집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 대분류, 중분류, 세부지표 3계층으로 항목체계를 구성하였으나, 현장조사 결과, 지표 특성에 따라 보다 분류를 세분화할 필요성이 확인되어 중분류 항목을 보다 세부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소분류 위계를 추가하였다. 그 결과, 대분류 3개, 중분류 8개, 소분류 19개, 세부지표 68개의 4계층으로 된 항목체계를 재구성하였다. 항목체계를 재구성한 결과는 Figure 4와 같다.
- 기본지표 12개중 11개가 사회부문 세부지표였으며, 환경ㆍ지역경제부문에서는 ‘가구당 소득수준’을 제외한 모든 세부지표가 특성화지표로 나타났다.
- 기본지표로 선택된 세부지표는 사회부문 11개, 지역경제부문 1개 총 12개로, 사회부문의 세부지표가 대부분 기본지표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환경부문의 모든 세부지표와 ‘가구당 소득수준’을 제외한 지역경제부문의 모든 세부지표는 특성화지표로 선택되어 농촌마을의 특성은 대부분 환경과 경제적 특성에 따라 결정됨을 알 수 있다.
- 농촌마을 유형별 통합평가지표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유형별 지표를 선정하기 위한 1차 전문가 설문을 실시한 결과, 최종분석에 사용된 응답수는 총 10부(회수율 100.0%)였으며, 68개의 통합평가지표에 대한 타당성 평가에서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타당하다고 평가한 세부지표는 사회부문 18개, 환경부문 10개, 지역경제부문 11개, 총 39개로 나타났다. 먼저, 사회부문에 대한 타당성 분석 결과는 Table 5와 같다.
- 이는 마을 수준에서 영유아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노인복지시설은 대부분 마을회관과 겸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농촌마을의 특성을 나타내는 영향이 작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교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에서는 초등교육 접근성이 중ㆍ고등교육 접근성 보다 평가에 있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서비스의 복지와 관련된 ‘노인복지시설 정비율’, ‘영유아보육시설 수혜 편의성’, 교육과 관련한 ‘중 등교육 접근성’ 지표는 50% 미만의 응답율을 보여 타당성이 낮게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환경부문의 ‘녹지면적비율’은 도시지역과 달리 대부분의 농촌마을이 녹지면적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삭제하였으며, 환경부문 ‘자연자원 보유수준’은 의미가 너무 포괄적 이므로 ‘어메니티자원 보유수준’으로 변경하였다.
-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생활기반형(1유형) 농촌마을에 대한 지표선정 결과는 Figure 5와 같이 대분류 3개, 중분류 7개, 소분류 16개, 세부지표 31개이며, 기본지표 12개와 특성화지표 19개로 구성되어 있다. 특성화지표 중 사회 및 환경 부문에 속하는 모든 세부지표는 1유형의 마을특성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부문에서는 ‘호당 경지면적’과 ‘경지율’ 2개의 세부지표만 1유형의 마을특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되었다.
- 생산기반의 생산환경을 나타내는 지표로는 ‘호당 경지면적’과 ‘경지율’이 모두 타당하다고 평가하였으며, 지역 특화부문에서는 ‘환경농업비율’을 제외한 ‘특산물 재배면적율’과 ‘시설농업율’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생활인프라의 주택과 관련한 세부지표에서는‘주택노후율’, ‘주택사용율’이 농촌마을 특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타당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주거편의에서는 ‘상ㆍ하수도 보급률’, 교통에서는 인근 중심지 및 도시지역과의 접근성, 이동 편의성을 나타내는 ‘간선교통망 접근성’, ‘대중교통 횟수’ 등이 50% 이상의 응답율을 보여 타당성이 인정되었다.
- 연역적 방법은 유형에 관계없이 고려 가능한 모든 평가요소를 망라한 후, 관련성 평가를 통해 유형에 대한 대표성이 큰 요소들을 선발하는 방법인데 반해, 귀납적 접근은 유형에 선발요건을 사전에 정한 다음, 이에 합당한 평가요소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사례 및 자료 등에 제안된 평가요소군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통합적 방법을 채용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결론적으로 1단계에서는 농촌마을 연구수행을 위한 기본개념 및 방향을 정립하고 2단계에서는 통합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한 후, 농촌마을 유형에 따라 지표를 분류하였다.
- 기본지표 12개중 11개가 사회부문 세부지표였으며, 환경ㆍ지역경제부문에서는 ‘가구당 소득수준’을 제외한 모든 세부지표가 특성화지표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농촌마을 유형별 특성을 결정하는 지표항목은 환경ㆍ지역경제 부문의 세부지표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 또한 도로연장에 대한 자료는 현장에서의 실측과 위성지도 등을 활용하여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13개 지표 중 7개의 지표에 대해서는 통합평가지표 항목체계를 구성하는 세부지표로 포함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 총 18개의 관련 문헌과 연구자료 분석을 통해 시ㆍ군, 읍ㆍ면, 권역, 마을 단위에서 활용 가능한 주관적ㆍ객관적 지표를 모두 조사하여 1차적으로 지표 풀을 확보한 결과, 총 709개의 지표가 조사되었다. 이 후보 지표 풀은 성격이 유사하거나 마을 단위에서 조사가 어려운 지표, 본질적으로 조사 및 평가가 어려운 주관적인 지표도 포함되어 있다.
- 특성화지표 중 사회및 환경 부문에 속하는 모든 세부지표는 1유형의 마을특성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부문에서는 ‘호당 경지면적’과 ‘경지율’ 2개의 세부지표만 1유형의 마을특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되었다.
후속연구
- 이 연구는 농촌마을 단위에서 유형별 특성을 판단할수 있는 평가지표체계를 제시한 점에서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농촌지역개발사업에 합리적 이고 효율적인 평가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농촌마을이 다원화되고 있으나 명확한 검증없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시한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것은 이 연구의 한계라고 할 수 있으며, 보다 범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농촌마을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유형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또한, 농촌마을 유형별 각 세부지표에 대한 중요도를 고려하지 않았다.
- 그러나 현장조사가 어려운 13개 지표 중 '주거서비스 충족율', '주민참여도', '사업유치실적', '오염정도', '실업율', '가구당 소득수준'에 대한 자료는 권역ㆍ마을단위 사업의 계획서(권역단위 종합 정비사업 기본계획서, 마을리모델링사업 제안서)에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마을 수준에서 충분히 수집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도로연장에 대한 자료는 현장에서의 실측과 위성지도 등을 활용하여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13개 지표 중 7개의 지표에 대해서는 통합평가지표 항목체계를 구성하는 세부지표로 포함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일정 기준에 따라 지역을 구분하고 유형화하여 다양한 지역특성을 살펴봄으로써 국토공간상에서 매우 다양하게 관찰되는 공간적 현상들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성주인 등, 2003). 또한 유형화 결과는 정책 대안 설정 및 지역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 3%를 차지한다. 또한 향후 2014년까지 5,000개의 색깔있는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 있어 이를 합하면 약 1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색깔있는 마을’은 현재 농촌마을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또한, 농촌마을 유형별 각 세부지표에 대한 중요도를 고려하지 않았다. 세부지표의 특성에 따라 가중치 및 우선순위 등을 제시되면 보다 마을평가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 연구는 농촌마을 단위에서 유형별 특성을 판단할수 있는 평가지표체계를 제시한 점에서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농촌지역개발사업에 합리적 이고 효율적인 평가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농촌마을이 다원화되고 있으나 명확한 검증없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시한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것은 이 연구의 한계라고 할 수 있으며, 보다 범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농촌마을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유형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 이 연구의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 연구에서 규정한 농촌마을 범위에 해당하는 전국 3만 6천 여개의 행정리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전국 농촌마을에 대한 전수조사는 국가가 나서서 실시하지 않는 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설사 국가조사를 실시한다 하여도 기초 통계자료의 부재 등에 의해 의미있는 조사 자체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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