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환경에서 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 증상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symptoms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on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firefighter under the IT environment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IT환경에서 소방관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하여 작업 관련 근골격계 질환의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평가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직접 대면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는 전체 366명의 소방관이 참여하였다. 평가 방법은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에 대한 평가를 위해 NIOSH의 증상 표를 이용한 자가 평가식 설문지로 측정하였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의 평가를 위해 SF-36을 근거로 측정하였다.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은 상지에서 38.0%, 허리에서 35.5%, 하지에서 21.6%이었으며, 59.3%에서 신체의 두 부위 이상에서 증상이 발생하였다.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갖는 소방관은 상지에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갖지 않는 소방관보다 감정 기복 제한을 제외한 삶의 질의 7 범주에서 유의한 낮은 점수를 보였다. 반면에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갖는 소방관은 하지나 허리에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갖지 않는 소방관보다 삶의 질의 모든 범주에서 유의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근골격계 질환이 삶의 질에 부정적 효과를 갖음을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소방관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은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효과적인 중재적 전략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IT환경에서 소방관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하여 작업 관련 근골격계 질환의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평가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직접 대면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는 전체 366명의 소방관이 참여하였다. 평가 방법은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에 대한 평가를 위해 NIOSH의 증상 표를 이용한 자가 평가식 설문지로 측정하였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의 평가를 위해 SF-36을 근거로 측정하였다.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은 상지에서 38.0%, 허리에서 35.5%, 하지에서 21.6%이었으며, 59.3%에서 신체의 두 부위 이상에서 증상이 발생하였다.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갖는 소방관은 상지에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갖지 않는 소방관보다 감정 기복 제한을 제외한 삶의 질의 7 범주에서 유의한 낮은 점수를 보였다. 반면에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갖는 소방관은 하지나 허리에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갖지 않는 소방관보다 삶의 질의 모든 범주에서 유의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근골격계 질환이 삶의 질에 부정적 효과를 갖음을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소방관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은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효과적인 중재적 전략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impact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WMSDs) on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QoL) in the firefighter under the recent IT environment. The data were collected by face to face interview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 the 366 respondents. WMSD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impact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WMSDs) on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QoL) in the firefighter under the recent IT environment. The data were collected by face to face interview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 the 366 respondents. WMSDs symptoms were measured by a self-assessed questionnaire on symptom table of NIOSH and health-related QoL was measured by SF-36. The prevalence of WMSDs was 38.0% in upper limbs, 35.5% in the low back, 21.6% in lower limbs, and 59.3% in two or more parts of the body. Subjects with symptoms of WMSDs had significantly lower scores in 7 dimensions of QoL except 'emotional role limitation' than those without symptoms of WMSDs at the area of upper extremities (neck, shoulder, arm/wrist, and hand/wrist/fingers). On the other hand, subjects with symptoms of WMSDs had significantly lower scores on all QoL dimensions than those without symptoms of WMSDs at the area of lower back or lower extremiti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WMSDs had a negative effect on QoL. Therefore, prevention of WMSDs should be considered intervention strategies for improvement of QoL, especially in firefighter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impact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WMSDs) on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QoL) in the firefighter under the recent IT environment. The data were collected by face to face interview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 the 366 respondents. WMSDs symptoms were measured by a self-assessed questionnaire on symptom table of NIOSH and health-related QoL was measured by SF-36. The prevalence of WMSDs was 38.0% in upper limbs, 35.5% in the low back, 21.6% in lower limbs, and 59.3% in two or more parts of the body. Subjects with symptoms of WMSDs had significantly lower scores in 7 dimensions of QoL except 'emotional role limitation' than those without symptoms of WMSDs at the area of upper extremities (neck, shoulder, arm/wrist, and hand/wrist/fingers). On the other hand, subjects with symptoms of WMSDs had significantly lower scores on all QoL dimensions than those without symptoms of WMSDs at the area of lower back or lower extremiti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WMSDs had a negative effect on QoL. Therefore, prevention of WMSDs should be considered intervention strategies for improvement of QoL, especially in firefigh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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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그동안 소방업무 관련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연구는, 증상호소율과 관련된 요인, 업무가 근골격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 파악 및 인간공학적 평가, 직무스트레스와 증상간의 연관성 파악에만 초점이 맞추어 진행되었다[9]. 소방공무원에서 근골격계 질환과 건강관련 삶의 질(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HRQoL)의 관련성 및 특성에 대한 연구는 드문 실정으로 이에 이 연구는 소방공무원의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질환 증상여부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질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소방공무원의 신체부위별 근골격계질환 증상여부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질환 이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 Adjusted for age, marital status, exercise, smoke, drink, work duration, daily work hours. The data were analyzed by miltiple logistic analysis.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령, 결혼상태, 경제수준, 건강 행위(음주, 흡연, 운동), 노동조건(근무기간, 주당 평균 노동시간)과 근골격계 자각증상 및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조사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지침에 수록되어 있는 근골격계 증상조사표를 원용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구책임교수로부터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의 직접면접을 통한 간접기입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대상 부위는 목, 어깨, 팔/팔꿈치, 손/손목/손가락, 허리, 다리/무릎 등 6개 부위로 근골격계 증상 유소견 판정기준은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의 기준에 따라 ‘적어도 통증이 일주일 이상 또는 한 달에 한 번 이상’일 경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령, 결혼상태, 경제수준, 건강 행위(음주, 흡연, 운동), 노동조건(근무기간, 주당 평균 노동시간)과 근골격계 자각증상 및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조사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지침에 수록되어 있는 근골격계 증상조사표를 원용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구책임교수로부터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의 직접면접을 통한 간접기입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SF-36은 9개의 하부 영역, 3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어로 번역되어 신뢰도 및 타당도가 검증된 문항을 사용하였고, 이를 이용한 노동자들의 건강수준 평가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영역별 문항은 신체적 기능(Physical Functioning : PF) 10문항, 신체적 역할 제한(Role limitation due to Physical health : RP) 4문항, 통증(Bodily Pain : BP) 2문항, 사회적 기능(Social Functioning : SF) 2문항, 정신건강(Mental Health : MH) 5문항, 감정적 역할 제한(Role limitation due to Emotional problem : RE) 3문항, 활력(Vitality : VT) 4문항, 일반건강(General Health : GH) 5문항, 건강 상태의 변화 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건강 상태의 변화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영역으로 건강 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각 영역은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각 문항은 건강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1점으로 하여 문항에 따라 최고점은 2점에서 6점으로 하였다.
한편 이 연구에서는 각 신체 부위별 증상 유무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F-36의 각 영역별 점수 분포가 하위 25%인 경우를 “나쁨”, 이를 초과한 경우를 “좋음”으로 재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는 일개 도시의 소방서에 소속된 소방공무원 366명이었으며, 설문조사는 모든 조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직접면접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조사기간은 2010년 8월 1일-9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조사 대상 부위는 목, 어깨, 팔/팔꿈치, 손/손목/손가락, 허리, 다리/무릎 등 6개 부위로 근골격계 증상 유소견 판정기준은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의 기준에 따라 ‘적어도 통증이 일주일 이상 또는 한 달에 한 번 이상’일 경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최근 IT 시대의 환경에서 근무하는 대상자는 일개 도시의 소방서에 소속된 소방공무원 366명 이었으며, 설문조사는 모든 조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의 직접면접을 통한 간접기입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조사기간은 2010년 8월 1일-9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SF-36의 각 영역별 점수는 연구대상자의 연령, 결혼상태, 건강행태(음주, 흡연, 운동), 근무기간, 주당 평균 노동시간 등의 변수별로 t-test 또는 ANOVA 등의 평균치 비교를 실시하였다. 또한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발생 여부에 따른 SF-36의 각 영역별 점수 비교는 t-test를 이용하여 평균치 비교를 실시하였다.
각 신체 부위별 증상 유무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F-36의 각 영역별 점수 분포를 고려하여 25% 이하인 경우를 “나쁨”, 초과한 경우를 “좋음”으로 재구성하여 종속변수로 하고 각 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유무를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SF-36의 각 영역별 점수는 연구대상자의 연령, 결혼상태, 건강행태(음주, 흡연, 운동), 근무기간, 주당 평균 노동시간 등의 변수별로 t-test 또는 ANOVA 등의 평균치 비교를 실시하였다. 또한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발생 여부에 따른 SF-36의 각 영역별 점수 비교는 t-test를 이용하여 평균치 비교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측정은 SF-36 (: Short-Form 36-Item Health Survey)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SF-36의 각 영역별 점수는 신체기능이 86.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체적 역할 제한, 감정적 역할 제한, 사회적 기능, 통증 영역은 75점 전후를 나타내었다. 정신건강은 65.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일반건강, 신체적 역할제한, 사회적 기능, 정신 건강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을 보정함으로써 근골격계 증상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고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경우, 상지부위는 일반건강, 신체적 기능, 신체적 역할 제한, 사회적 기능, 활력 등의 영역에서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 및 하지는 8개의 삶의 질 하위 영역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지 중 목, 어깨 부위와 허리, 하지 부위에서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삶의 질 8개 영역 모두에서 낮게 나타났다(p<0.05).
상지, 허리 및 하지 등 모든 근골격계 증상 부위에서 근골격계 증상이 없는 집단이, 증상이 있는 집단에 비해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상지부위(목, 어깨, 팔/팔목, 손/손목/손가락)는 삶의 질 영역 중 감정적 역할 제한을 제외한 7개 영역에서 근골격계 증상이 없는 집단에서, 증상이 있는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연구결과 근골격계 증상은 상지 38.0%, 허리 35.5%, 하지 21.6%로 나타났다. 적어도 하나 이상의 신체부위에서 근골격계 증상을 자각하는 경우는 59.
응답자 중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경우는 상지 38.0%, 허리 35.5%, 하지 21.6%로 나타났다. 적어도 하나 이상의 신체부위에서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경우는 59.
이 연구에서도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경우, 전반적인 삶의 질 수준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의 삶의 질 수준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방공무원들에서 근골격계 질환 뿐만 아니라 질환 이전의 증상만이 존재해도 삶의 질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체적 역할 제한, 감정적 역할 제한, 사회적 기능, 통증 영역은 75점 전후를 나타내었다. 정신건강은 65.1점, 활력은 59.0점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일반건강은 55.8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3).
특히 허리, 하지 부위에서는 근골격계 증상이 없는 집단의 경우, 증상이 있는 집단에 비해 8개의 삶의 질 영역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표 5).
한편 연구결과에서 음주와 흡연과는 다르게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영역에서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근육의 긴장 완화나 율동적 수축, 가벼운 압박을 통해 근육의 내압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7].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을 보정함으로써 근골격계 증상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고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경우, 상지부위는 일반건강, 신체적 기능, 신체적 역할 제한, 사회적 기능, 활력 등의 영역에서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 및 하지는 8개의 삶의 질 하위 영역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05, 표 5).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소방공무원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적절한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와 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신체 증상 중심의 접근과 동시에 정신․심리적 영역도 고려되어야 함을 인식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에서는 음주와 흡연 여부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처럼 음주와 흡연과 관련된 삶의 질 수준이 기존의 연구 결과들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소방공무원들의 고유 특성인지, 그렇지 않으면 음주와 흡연과 관련된 기간, 양 등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음주와 흡연 여부만이 단순히 조사된 결과인 지에 대한 심층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발생하는 문제점은?
이러한 소방공무원의 작업활동은 위험성, 긴급성 및 활동환경의 이상성(異狀性)의 상존, 그리고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등의 공통된 특수성을 지니며 소방공무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1]. 소방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육체적 힘을 많이 요구할 뿐만 아니라, 대기상태에서 출동신호에 따라 급격하게 육체적 동작의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신체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신체리듬의 정상적인 흐름을 저해하게 되어 결국 각종 사고 및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2]. 또한 재난요인, 생활환경 및 질병구조의 변화와 같은 사회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들의 업무도 점차 복잡해지고 이에 따라 다양한 건강위험 요인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3].
소방공무원은 어떠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업무에 영향을 받는가?
소방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육체적 힘을 많이 요구할 뿐만 아니라, 대기상태에서 출동신호에 따라 급격하게 육체적 동작의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신체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신체리듬의 정상적인 흐름을 저해하게 되어 결국 각종 사고 및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2]. 또한 재난요인, 생활환경 및 질병구조의 변화와 같은 사회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들의 업무도 점차 복잡해지고 이에 따라 다양한 건강위험 요인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3]. 이러한 소방공무원의 직무수행에 따른 노동강도는 타 직종 종사자들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체적 에너지 소모 및 작업강도가 비슷한 직종의 근로자보다 작업수행의 예측성이 낮고, 작업환경이 다양한 장해요인으로 노출되고 있어 근골격계질환의 발생률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4-5].
소방공무원은 직능에 따라 어떻게 분류되는가?
최근 정보통신기술과 유비쿼터스의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은 정의상 화재를 예방, 경계 또는 진압함을 직무로 할 뿐만 아니라 응급구조․구급을 자신의 역할로 하고 있는 국가공무원이다. 소방공무원은 직능에 따라 화재 발생 시 화재 진압을 담당하는 진압대원, 인명 구조활동을 하는 구조대원, 응급환자 구급활동을 하는 구급대원,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대원 및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대원 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소방공무원의 작업활동은 위험성, 긴급성 및 활동환경의 이상성(異狀性)의 상존, 그리고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등의 공통된 특수성을 지니며 소방공무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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