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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신임 소방사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사들의 중증도 분류에 대한 지식수준과 교육 전·후 지식의 변화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중증도 분류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자는 중증도 분류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I광역시 소방학교 신규 소방사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사들의 중증도 분류에 대한 지식수준과 교육 전·후 지식의 변화를 파악하여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중증도 분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신임 구급대원들의 교육에 따른 중증도 분류 지식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 실험군 전후 설계이다.
- 본 연구는 신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도 분류에 대한 지식수준과 교육 전·후 지식의 변화를 파악하여 중증도 분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환자의 질병이나 부상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해 분류한 경우이다. 본 연구에서는 구급대원에 의해경증으로 분류되었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 2인 이상이 중증으로 분류한 대상을 의미한다.
- 환자의 질병이나 부상의 심각성을 과대평가해 분류한 경우이다. 본 연구에서는 구급대원에 의해서 중증으로 분류되었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 2인 이상이 경증으로 분류한 대상을 의미한다.
제안 방법
- (1) 119 구급대 환자 분류표에 따른 문항별 교육 전·후 정답률을 비교하고, 과대평가 분류와 과소 평가 분류를 파악한다.
- (2) 119 구급대 환자 분류표에 따른 중증도별 교육 전·후 점수 차이를 비교한다.
- (3) 사례별 중증도 분류에 따른 문항별 교육 119 구급대원의 중증도 분류 지식 정도 및 교육 전·후 비교 전·후 정답률을 비교하고, 과대평가분류와 과소평가분류를 파악한다.
- (4) 사례별 중증도 분류에 따른 중증도별 교육 전·후 점수 차이를 비교한다.
- 본 연구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전 평가, 이론 강의 3시간, 사후 평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전 평가와 사후평가는 동일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1명의 강사가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7]과 m-ESI, version 4 implementation handbook[11]을 토대로 이론 강의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 신임 119 구급대원의 중증도 분류 지식 정도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평가해 보았다. 우선, 119 구급대 환자분류표 항목[7]에 따른 평가에서 교육 전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인 문항은 잠재응급 문항으로, ‘수분 또는 수 시간 이내에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응급실 진료가 필요한 경우(48.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특성 5문항과 119 구급대 환자 분류표에 의한 중증도 분류에 관한 문제 19문항 그리고 사례에 따른 중증도 분류문제 12문항 총 3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사례별 중증도 분류에 관한 문제는 m-ESI, version 4 implementation handbook[11]에 실린 사례를 토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응급의학 전문의 3인, 구급대원(1급 응급구조사) 3인의 자문을 얻어 저자들이 수정·보완하였다.
- 사례에 따른 중증도 분류 문제는 총 12문항으로 흡입화상, 쇼크, 질출혈, 식중독 등 다양한 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정답의 편중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중증도에 따른 문항을 고려하여 배분하였으며, 이 중 응급에 관한 것이 4문항, 준응급 3문항, 잠재응급 4문항 그리고 대상 외 1문항이다.
- 본 연구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전 평가, 이론 강의 3시간, 사후 평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전 평가와 사후평가는 동일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1명의 강사가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7]과 m-ESI, version 4 implementation handbook[11]을 토대로 이론 강의를 실시하였다.
- 우선, 119 구급대 환자분류표 항목[7]에 따른 평가에서 교육 전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인 문항은 잠재응급 문항으로, ‘수분 또는 수 시간 이내에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응급실 진료가 필요한 경우(48.5%)’였고 오답자 모두가 이 문항에 대해 과대평가 분류를 했다.
- 자료 수집은 2013년 11월 1일 하루 동안 진행되었으며, 본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 및 설문지 작성법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았으며, 교육 전과 후에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 사례에 따른 중증도 분류 문제는 총 12문항으로 흡입화상, 쇼크, 질출혈, 식중독 등 다양한 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정답의 편중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중증도에 따른 문항을 고려하여 배분하였으며, 이 중 응급에 관한 것이 4문항, 준응급 3문항, 잠재응급 4문항 그리고 대상 외 1문항이다. 사례별 중증도 분류에 관한 문제는 m-ESI, version 4 implementation handbook[11]에 실린 사례를 토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응급의학 전문의 3인, 구급대원(1급 응급구조사) 3인의 자문을 얻어 저자들이 수정·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I광역시 소방학교에서 훈련 중인 신임 소방사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자가 직접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참여하기를 동의한 43명을 대상으로 서면 동의를 받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성실하게 응답한 33명의 설문이 최종적으로 분석에 이용되 었다.
- 본 연구는 I광역시 소방학교에서 훈련 중인 신임 소방사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자가 직접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참여하기를 동의한 43명을 대상으로 서면 동의를 받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성실하게 응답한 33명의 설문이 최종적으로 분석에 이용되 었다.
- 설문에 동의한 구급대원에게 총 43부를 배포하였으며, 답이 누락되거나 무성의한 설문지 등, 활용이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는 10부를 제외한 33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1.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Chi-square test,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119 구급대 환자 분류표 지식에 관한 문제는 소방방재청에서 배포된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7]에 제시된 총 19문항으로 응급에 관한 것이 10문항, 준응급 1문항, 잠재응급 1문항, 대상 외 2문항 그리고 사망(추정)이 5문항이다.
성능/효과
- 교육 전과 후 과소평가 응답률은 잠재응급에 해당되는 엄지손가락 열상에 관한 문항이 48.5%(16명)에서 0%로 가장 많이 낮아졌으며, 과대평가 응답률은 잠재응급에 해당되는 단순 입술 열상에 관한 문항이 교육 전 33.3%(11명)에서 교육 후 121.1%(7명)로 12.2% 낮아졌다.
- 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에 유의하게 정답률이 향상된 문항은 응급에 해당되는 마비(p=.032)와 불안정한 활력징후(p=.041), 심계항진(p=.011)이 었고, 잠재응급(p=.001)과 대상 외에 해당되는 외래환자(p=.006), 예약환자(p=.024) 또한 유의하게 정답률이 향상되었다.
- 교육 전에는 응급, 준응급, 대상 외 환자 분류에서 과소평가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준 응급, 잠재응급, 사망(추정) 분류에서 과대평가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 후 과소평가와 과대평가가 나타났던 모든 문항에서 과소평가와 과대평가율이 감소되었다.
- 034)이 었다.교육 전에는 응급, 준응급, 잠재응급 환자 분류에서 과소평가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준 응급, 잠재응급, 사망(추정) 분류에서 과대평가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 후 응급, 준응급, 잠재응급 분류에서 과소평가율이 감소되 었다.
- 그 중에서도 교육 전·후 응급 문항은 85.15점에서 94.85점으로(p=.003), 잠재응급 문항은 48.48점에서 87.88점으로(p=.000), 대상 외 문항은 72.73점에서 96.97점으로(p=.002) 유의하게 점수가 향상되었다.
- 또한 119 구급대 환자분류표에 의한 중증도 분류 교육효과를 비교한 결과, 교육 전 평균이 75.70점에서 교육 후 93.64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0). 이는 구급대원들이 119 구급대 중증도 분류는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70점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교육 후 119 구급대 환자분류표에 의한 중증도 분류 지식은 93.64점으로 매우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p=.000), 사례별 중증도 분류 지식은 55.68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236). 이는 응급구조사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사례별 중증도 분류는 일회성 교육으로는 향상되기 어려움을 시사한다.
- 이는 119 구급대 중증도 분류 기준에서 준응급을 단순히 ‘수 시간 이내에 처치가 필요한 경우’로 제시하여 응급이나 사망(추정)의 기준과는 달리 세부내용이 부족하고 정확한 분류기준이 명시 되어 있지 않아 대상자의 상당수가 응급이라고 과대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사례별 중증도 분류 점수는 119 구급대 환자분류 점수에 비해 교육 전, 교육 후 모두 평균 51.14점, 55.68점으로 낮았고 교육효과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236). 이는 119 구급대 환자분류 기준에 모든 사례가 제시되어있지는 않다는 것과 당일 3시간 정도의 교육이 사례별 중증도 분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 36점) 순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중증도 분류를 했을 때 응급, 준응급, 잠재응급, 대상 외 문항 모두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점수의 향상이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전체 문항 평균 역시 교육 전 평균 51.14점에서 교육 후 평균 55.68점으로 향상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236).
- 본 연구는 신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도 분류에 대한 지식수준과 교육 전·후 지식의 변화를 파악하여 중증도 분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 교육 전 사례별 중증도 분류 지식은 51.14점으로 119 구급대 환자분류표에 의한 중증도 분류 지식 75.70점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교육 후 119 구급대 환자분류표에 의한 중증도 분류 지식은 93.
- 전체 문항 교육 전 평균은 75.70점, 교육 후 평균은 93.64점으로 유의하게(p=.000) 향상되었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현장에서 응급구조사가 시행하는 중증도 분류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중증도 분류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사례에 근거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지속적이고 적절한 훈련이 이루어진다면 환자 분류 정확성이 향상되고, 이를 통해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인 순환에 기여할 수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이는 구급대원들이 119 구급대 중증도 분류는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분류 기준 자체를 설명하고 인지시킨 결과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가 이들 중 어느 중증도에 해당되는지 모호한 경우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우려되어, 분류 기준에 대한 교육은 물론, 구체적인 사례와 연관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둘째, 응급구조사에게 적합한 중증도 분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이에 따른 교육 전·후의 지식 정도와 변화를 비교하는 연구를 시행할 것을 제언한다.
- 따라서 신속하고 정확한 중증도 분류를 위해 119 구급대 중증도 분류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세부 기준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단순히 분류 기준 자체를 설명하고 암기하게 하는 방식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 나가는 방법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현장에서의 빠른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중증도 분류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이고 주기적으로 이루어져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인 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 이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준의 제시가 119 구급대원의 이해를 도와 중증도 분류 능력을 높여주었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중증도 분류 기준이 제시되어야 하며, 이러한 분류 기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중증도 분류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따라서 신속하고 정확한 중증도 분류를 위해 119 구급대 중증도 분류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세부 기준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단순히 분류 기준 자체를 설명하고 암기하게 하는 방식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 나가는 방법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현장에서의 빠른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중증도 분류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이고 주기적으로 이루어져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인 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 첫째, 본 연구는 일개 소방학교의 신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향후 충분한 대상자를 확보하여 연구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 결론적으로 현장에서 응급구조사가 시행하는 중증도 분류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중증도 분류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사례에 근거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지속적이고 적절한 훈련이 이루어진다면 환자 분류 정확성이 향상되고, 이를 통해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인 순환에 기여할 수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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