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과학영재학생들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몰입유형과 창의성을 알아보고 그 관계를 찾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영재학생들의 몰입 경험과 주된 활동을 2개월 동안 경험표집법(Experience Sample Method:ESM)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창의성과의 관계를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4채널 상태 중 몰입이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일상에서 초등과학영재들이 몰입 경험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몰입이 많이 나타나는 주된 활동은 생산활동, 사회활동, 여가활동, 기초활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술과 도전이 낮은 무관심은 반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몰입경험과 창의성은 유의수준 .01에서 정적 상관을 가져 일상에서 몰입 경험이 많이 나타날수록 창의성도 높게 발현됨을 알 수 있었다. 연구결과 과학영재들의 창의성 증가를 위해서는 몰입을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 개발이나 삶 속에서 몰입경험 빈도가 높은 생산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불안을 줄이고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가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과학영재학생들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몰입유형과 창의성을 알아보고 그 관계를 찾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영재학생들의 몰입 경험과 주된 활동을 2개월 동안 경험표집법(Experience Sample Method:ESM)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창의성과의 관계를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4채널 상태 중 몰입이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일상에서 초등과학영재들이 몰입 경험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몰입이 많이 나타나는 주된 활동은 생산활동, 사회활동, 여가활동, 기초활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술과 도전이 낮은 무관심은 반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몰입경험과 창의성은 유의수준 .01에서 정적 상관을 가져 일상에서 몰입 경험이 많이 나타날수록 창의성도 높게 발현됨을 알 수 있었다. 연구결과 과학영재들의 창의성 증가를 위해서는 몰입을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 개발이나 삶 속에서 몰입경험 빈도가 높은 생산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불안을 줄이고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가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various types of 'flow' that can be observed in the daily lives of science-gifted student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flow' and creativity. For two months, we have gathered data on 'flow' in the main activities of science-gifted students through a quali...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various types of 'flow' that can be observed in the daily lives of science-gifted student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flow' and creativity. For two months, we have gathered data on 'flow' in the main activities of science-gifted students through a qualitative application of the Experience Sampling Method (ESM). We then use correlation analysis to determine whether there have been correlations between 'flow' and creativity. Among the four channels, activities involving 'flow' have been the most common (40.4%) in the daily lives of the students. The types of tasks done by the students are, in descending order of frequency, productive activities, social activities, leisure activities, and basic activities. The students have shown the least interest in tasks that do not require specific skills or pose significant challenges; thus the least interest show in basic activities and the most interest has been shown in productive activities. 'Flow' and creativity are significantly correlated at the level of 0.01, which means that the more the students experience 'flow,' the more they express creativity. Based on the results above, we have found that there is a need for the development of science programs or environments, including productivity while at the same time, to reduce uneasiness and patience raising activities, where students can experience more 'flow' in daily lif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various types of 'flow' that can be observed in the daily lives of science-gifted student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flow' and creativity. For two months, we have gathered data on 'flow' in the main activities of science-gifted students through a qualitative application of the Experience Sampling Method (ESM). We then use correlation analysis to determine whether there have been correlations between 'flow' and creativity. Among the four channels, activities involving 'flow' have been the most common (40.4%) in the daily lives of the students. The types of tasks done by the students are, in descending order of frequency, productive activities, social activities, leisure activities, and basic activities. The students have shown the least interest in tasks that do not require specific skills or pose significant challenges; thus the least interest show in basic activities and the most interest has been shown in productive activities. 'Flow' and creativity are significantly correlated at the level of 0.01, which means that the more the students experience 'flow,' the more they express creativity. Based on the results above, we have found that there is a need for the development of science programs or environments, including productivity while at the same time, to reduce uneasiness and patience raising activities, where students can experience more 'flow' in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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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005)이 한국의 정서에 맞게 수정한 것을 기초로 과학영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용하였으며 질문지가 아닌 즉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SMS(문자메세지)로 답변을 받았다. ESM에 대한 응답률과 즉시성이 본 연구에 중요하기에 예비 조사를 통해서 연구 참여자들이 SMS에 즉시 반응하는지를 살펴보고, 횟수에 따른 응답률과 예상치 못하였던 문제를 찾아내고, 연구 참여자들이 지시한 대로 수행하는지 검토를 하였다. 본 연구가 특정 시간이 아니라 일상생활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1∼2주의 짧은 시간이 아니라 2개월 동안의 비교적 긴 기간의 연구라는 것을 고려하였다.
과학영재들이 일상의 주된 활동을 수행하는 동안 4채널 몰입(flow) 모델 중 어느 상태를 가장 많이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응답빈도는 Figure 3을 보면 몰입 상태는 생산활동에서 51.
본 연구는 과학영재학생들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몰입유형과 창의성을 알아보고 그 관계를 찾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영재학생들의 몰입 경험과 주된 활동을 2개월 동안 경험표집법(Experience Sample Method:ESM)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창의성과의 관계를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과학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몰입과 창의성에 대해 알아보고 그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그들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바른 영재교육을 위한 자료로 사용하고자 진행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밝히면 다음과 같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몰입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Csikzentmihalyi, 2011), 특히 몰입은 창의성 발현에 중요하다고(Csikszentmihalyi, 1996) 본다. 본 연구를 통해 초등학교 과학영재학생들이 경험하는 삶속의 일상과 학습 과정 등 몰입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찾아보고, 몰입경험과 창의성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영재교육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여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인의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며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Promotion Law for Gifted Education, 2013)으로 한다.
제안 방법
2개월 동안 난수표를 사용하여 하루 2번 무작위의 시간(07:00～21:00)에 SMS가 발송되었으며, 이때 영재학생들은 5분 내에 삶의 질(외적활동과 내적경험)에 관한 자료를 보내도록 하였다.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 학생들은 메모지에 기록하여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을 때 즉시 보내도록 하였다.
내적경험은 4채널 몰입(flow)모델에 따라 초등과학영재들이 어떠한 일상 경험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Figure 2를 보면 전체 일상에서는 몰입이 가장 많았으나(40.
첫째로, 예비조사를 통해 ESM 학생들이 ESM에 대한 반응과 본 연구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둘째, 창의성 검사로 학생들의 창의성에 대한 경향을 알아보았다. 셋째, SMS를 활용한 2개월간의 ESM으로 삶의 질과 몰입경험을 알아보았다.
미리 면대면으로 문자의 응답과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였고, “지금 하고 있는 주된활동-장소-몰입도를 5분 내에 알려주세요”라고 문자가 가면 영재학생들은 “독서-도서관-지루함”의 방법으로 바로 답변을 하도록 하였다.
삶의 질과 몰입빈도 분석을 위해 Csikszentmihalyi(2007)가 개발한 ESM(Experiene Sample Method)에서 기존 연구방법들을 보완하여 휴대폰을 이용해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첫째로, 예비조사를 통해 ESM 학생들이 ESM에 대한 반응과 본 연구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둘째, 창의성 검사로 학생들의 창의성에 대한 경향을 알아보았다. 셋째, SMS를 활용한 2개월간의 ESM으로 삶의 질과 몰입경험을 알아보았다. 자료가 수집된 기간은 8월부터 9월까지로 2개월간의 기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창의성검사지와 ESM의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응답률 90% 미만인 29명의 학생을 제외한 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이 이루어졌다.
예비조사는 초등영재원학생 중 12명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10일 간 실시하였으며 그 중 6명은 Table 1과 같이 SMS를 통한 ESM으로 신호(SMS)의 횟수를 무작위로 07:00∼21:00 사이에 하루 8회, 6회, 4회, 2회, 1회로 달리하여 발송하여,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2회(100%가 5분 내에 발신)와 1회(100%)의 신호를 찾았으며, 나머지 6명은 SMS를 받는 즉시 설문지로 시간일지(Time Diary) 작성하게 했다. 시간일지 (Robinson, 1985) 대상자들의 면담결과 응답률은 100%였으나 SMS발신 1시간 이후에 응답한 비율이 20%였으며, 25%는 12시간 이후에도 응답하여 정확성이 기존 연구결과(Robinson, 1985)와 마찬가지로 응답의 시간 일치성의 차이가 ESM에 비해 크게 났기 때문에 본 연구는 하루 2회 SMS 발신을 하는 ESM으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예비조사는 초등영재원학생 중 12명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10일 간 실시하였으며 그 중 6명은 Table 1과 같이 SMS를 통한 ESM으로 신호(SMS)의 횟수를 무작위로 07:00∼21:00 사이에 하루 8회, 6회, 4회, 2회, 1회로 달리하여 발송하여,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2회(100%가 5분 내에 발신)와 1회(100%)의 신호를 찾았으며, 나머지 6명은 SMS를 받는 즉시 설문지로 시간일지(Time Diary) 작성하게 했다.
본 연구는 과학영재학생들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몰입유형과 창의성을 알아보고 그 관계를 찾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영재학생들의 몰입 경험과 주된 활동을 2개월 동안 경험표집법(Experience Sample Method:ESM)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창의성과의 관계를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4채널 상태 중 몰입이 40.
창의성검사는 초등학생 고학년의 영재판별과 창의적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 개발된 Table 2의 창의성 검사지(Shin, 2010)에 나오는 174문항 중 35문항을 선정하여 사용하였으며 50명 학생에게 배부하여 검사하였다. 창의성의 요인은 인내, 동기, 호기심, 모험심 자신감의 5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삶의 질과 몰입빈도 분석을 위해 Csikszentmihalyi(2007)가 개발한 ESM(Experiene Sample Method)에서 기존 연구방법들을 보완하여 휴대폰을 이용해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첫째로, 예비조사를 통해 ESM 학생들이 ESM에 대한 반응과 본 연구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둘째, 창의성 검사로 학생들의 창의성에 대한 경향을 알아보았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은 P광역시 단위의 초등영재교육원 400명 중 6학년 과학 4개 반 50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셋째, SMS를 활용한 2개월간의 ESM으로 삶의 질과 몰입경험을 알아보았다. 자료가 수집된 기간은 8월부터 9월까지로 2개월간의 기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창의성검사지와 ESM의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응답률 90% 미만인 29명의 학생을 제외한 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이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ESM과 창의성 검사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료 분석 통계 프로그램은 SPSSWIN12.0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내적경험은 몰입(flow)상태를 중심으로 보았으며 본 연구에서의 몰입구분은 Figure1과 같이 난이도와 능력 각각의 중앙값(median)을 중심으로 고(high), 저(low)로 나누어 그 상태를 2×2로 표현한 Massimini & Carli(1986)의 4채널 모델을 가지고 하였다.
이때 연구대상에게 나누어준 질문지를 경험표집양식(Experience Sampling Form:ESF)이라 하고 이를 활용한 방법을 ESM이라고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ESM은 미국의 시카고 대학에서 개발한 양식을 Kim, et al. (2005)이 한국의 정서에 맞게 수정한 것을 기초로 과학영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용하였으며 질문지가 아닌 즉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SMS(문자메세지)로 답변을 받았다. ESM에 대한 응답률과 즉시성이 본 연구에 중요하기에 예비 조사를 통해서 연구 참여자들이 SMS에 즉시 반응하는지를 살펴보고, 횟수에 따른 응답률과 예상치 못하였던 문제를 찾아내고, 연구 참여자들이 지시한 대로 수행하는지 검토를 하였다.
이는 창의성을 합류적 접근을 통해 본 것으로, 지금까지 여러 관점으로 정의된 창의성을(Csikzentmihalyi, 1996: Maslow, 1971; Song & Kim, 1999) 종합해 보면 공통적으로 독창성, 상상력, 유연성, 융통성, 관찰력, 민감성 등의 인지적 능력과 성취 욕망, 내적 동기, 일에 대한 사랑 등의 정의적 능력을 포함한다. 이러한 창의성을 알아보기 위해 검사도구를 이용한 심리측정적 방법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창의성 함양에는 인내가 가장 중요하다. 초등과학영재들의 창의성은 높은 수치를 보이나 모험심과 동기에 비해 인내가 특히 낮은 수치로 나타난다.
몰입 경험의 빈도는 생산활동>사회활동>여가활동>기초생활활동 순으로 나타는데,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학습활동·독서·기능습득 등의 생산활동을 많이 경험하게 한다면, 몰입을 많이 경험하게 될 것임을 보여준다.
몰입이 많이 나타나는 주된 활동은 생산활동, 사회활동, 여가활동, 기초활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술과 도전이 낮은 무관심은 반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몰입경험과 창의성은 유의수준 .01에서 정적 상관을 가져 일상에서 몰입 경험이 많이 나타날수록 창의성도 높게 발현됨을 알 수 있었다. 연구결과 과학영재들의 창의성 증가를 위해서는 몰입을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 개발이나 삶 속에서 몰입경험 빈도가 높은 생산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불안을 줄이고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가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몰입경험은 기초생활활동<여가활동<사회활동<생산활동의 순서로 증가하고 반대로 무관심영역이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일상에서 초등과학영재들이 몰입 경험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몰입이 많이 나타나는 주된 활동은 생산활동, 사회활동, 여가활동, 기초활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술과 도전이 낮은 무관심은 반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몰입경험과 창의성은 유의수준 .
셋째, 몰입경험의 증가를 통해 창의성을 함양시킬 수 있다. 연구결과 몰입경험과 창의성은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가지는데 이것은 창의성은 몰입에 의한 경험을 통해 가질 수 있다는 Csikszentmihalyi (2007)의 주장이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과학영재들의 창의성에 있어 몰입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영재학생들의 몰입 경험과 주된 활동을 2개월 동안 경험표집법(Experience Sample Method:ESM)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창의성과의 관계를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4채널 상태 중 몰입이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일상에서 초등과학영재들이 몰입 경험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몰입이 많이 나타나는 주된 활동은 생산활동, 사회활동, 여가활동, 기초활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술과 도전이 낮은 무관심은 반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적경험 중 초등과학영재의 일상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활동은 생산활동(36.2%)이었고, 그 다음으로 기초생활활동 (32.1%), 여가활동(18.3%), 사회활동(13.4%)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의성의 검사결과는 Figure 5와 같이 나타났다. 전체 과학영재학생들의 창의성 지수는 4.24로 창의성이 있다고 하였으며 하위영역 중 모험심은 4.40 동기는 4.38로 높게 나왔으나 인내는 4.04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창의성 지수는 “모험심, 동기, 호기심, 자신감, 인내” 순으로 나타났으며 표준편차는 “인내, 자신감, 호기심, 모험심, 동기” 순으로 나타났는데 인내의 표준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동기가 가장 작았다.
첫째, 몰입은 과학영재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며, 몰입을 많이 경험하는 과학영재학생일수록 불안의 심리도 많이 경험한다. 몰입 경험의 빈도는 생산활동>사회활동>여가활동>기초생활활동 순으로 나타는데,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학습활동·독서·기능습득 등의 생산활동을 많이 경험하게 한다면, 몰입을 많이 경험하게 될 것임을 보여준다.
하루 2회 60일간 총 120회의 SMS를 통해 받은 과학영재학생들 50명의 몰입경험 빈도는 평균 48.48회로 나타났고 12.33의 높은 표준편차를 보였다. 창의성 지수는 4.
후속연구
둘째, 몰입이 일상에서 많이 발현되고 있고, 그것이 창의성과 연결되는 본 연구결과를 통해 그들의 성취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몰입형 프로그램을 학습활동뿐만 아니라, 체험, 사회생활, 여가 등에서 도입하는 통합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펼쳐야할 시점이다.
영재교육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여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인의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며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Promotion Law for Gifted Education, 2013)으로 한다. 따라서 과학영재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의 몰입경험과 창의성에 관한 본 연구의 결과가 영재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줌으로써 학문적 성취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삶은 무엇인가?
삶은 행동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 다시 말해서 경험이다 (Csikszentmihalyi, 1990). 많은 사람들이 21C 이후 높아진 생활수준과 적극적인 문화 및 여가생활의 참여 등을 통해 삶의 기쁨을 찾으려 하고 그 수 또한 증가하고 있지만(Rhee & Shin, 2011) 영재들의 일상을 연구한 학자는 많지 않다.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현재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21C 이후 높아진 생활수준과 적극적인 문화 및 여가생활의 참여 등을 통해 삶의 기쁨을 찾으려 하고 그 수 또한 증가하고 있지만(Rhee & Shin, 2011) 영재들의 일상을 연구한 학자는 많지 않다. 현재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수학과 과학 분야의 교육이 중심을 이루어 진행되고 있고 과학기술분야의 국가경쟁력확보를 위해 과학영재교육을 포함한 영재교육이 1998년 12월 ‘영재교육진흥법’의 국회통과 후 확대 실시되었다. 이후 영재 연구 동향을 보면 교육과정, 프로그램, 판별 등이 많으며, 특히 등재지나 박사학위논문은 프로그램개발이나 효과검증을 주제로 한 경향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4채널 몰입(flow) 모델은 과학영재들이 주된 활동을 수행하는 동안 어떻게 나타났는가?
과학영재들이 일상의 주된 활동을 수행하는 동안 4채널 몰입(flow) 모델 중 어느 상태를 가장 많이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응답빈도는 Figure 3을 보면 몰입 상태는 생산활동에서 51.1%로 가장 많이 보였는데 활동 빈도가 우상향으로 기울어져 있어 도전과 기술수준이 높은 활동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사회활동에서는 몰입경험이 30.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무관심한 비율이 40.2%로 도전과 기술 수준이 낮은 활동도 많이 보인다. 여가활동과 기초생활활동 모두 무관심 영역이 두터운 형태로 도전과 기술수준이 낮은 활동이 많다. 다만 여가활동에서는 22.0%의 몰입 경험을 나타내는 것을 볼 때 취미나 배움활동이 여가활동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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