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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1인가구 증가와 맞물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쉐어하우스의 현황을 조사하고, 잠재수요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20~30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쉐어하우스 수요특성 및 요인 간 영향관계를 분석하여, 수요에 부응하는 쉐어하우스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 제공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 흐름은 [Figure 1]과 같다.
- 본 연구는 국내 쉐어하우스 수요특성 분석을 목적으로 하며, 세부 조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
- 본 절에서는 이항 로짓모형을 이용하여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모형의 설명 변수로는 설문조사 항목 중에서 쉐어하우스 거주의향과 관련이 클 것으로 생각되는 변수를 선정, 동시 투입하고, 최대우도법으로 모형을 추정하였다.
가설 설정
- 첫째, 쉐어하우스의 시설계획적인 측면에서 여성 거주자를 중심으로 하는 시설에서는 안전, 보안시설이 중요하며, 남성을 주로 하는 시설에서는 거실을 중심으로 한 만남의 공유공간이 중요하다. 둘째, 아직 쉐어하우스에 대한 국내 인식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러나 필요성에 대한 잠재수요자의 사회적 공감대와 실제 거주 참여의향이 높은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거주자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한 특색있는 쉐어하우스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제안 방법
- 첫째, 국내 쉐어하우스 사례조사를 통해 쉐어하우스의 현황과 특징을 파악한다. 둘째, 쉐어하우스에 대한 인식 및 필요여부, 요구도 등 조사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수요특성을 분석한다. 셋째,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다.
- 수요특성 분석의 결과와 같이 학생과 직장인은 서로 쉐어하우스에 대한 요구도나 필요성에 있어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나 그 정도에 있어서 상이할 것으로 판단하여 학생과 직장인으로 샘플을 각각 구분하여 두 개의 로짓모형을 구축하여 추정결과를 상호비교 분석하였다. 다만, 설명변수 중에서 연령은 직업과의 상관성이 높으므로 여기서는 제외하였다.
- 본 절에서는 이항 로짓모형을 이용하여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모형의 설명 변수로는 설문조사 항목 중에서 쉐어하우스 거주의향과 관련이 클 것으로 생각되는 변수를 선정, 동시 투입하고, 최대우도법으로 모형을 추정하였다. 본 로짓모형을 위한 변수설정은 다음 [Table 16]와 같다.
- 쉐어하우스는 입주자 구성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Table 8]과 같이 3가지 유형을 제시한 후, 유형별 선호 형태를 두 가지 경우 중에서 어느 한 쪽 만을 선택하게 하였다.
- 둘째, 쉐어하우스에 대한 인식 및 필요여부, 요구도 등 조사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수요특성을 분석한다. 셋째,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다.
- 쉐어하우스 거주 결정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 및 희망 거주자 구성원에 대해 물어보았다. 다중응답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 공간·프라이버시 확보, 입주자 구성 및 관계, 주거비 및 기타관리비용 순으로 나타났다.
- 쉐어하우스 관리운영 업무를 [Table 13]과 같이 구분하고 각 업무별 요구도를 다중응답형식으로 집계하여 보았다. 표와 같이 응답자 95% 대부분은 관리자에 의해 설비 또는 시설유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기본적인 거주규칙이나 거주자간의 갈등문제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관리되어야 한다고 대답하였다.
- 쉐어하우스를 잘 알지 못하는 응답자들을 위해서는 쉐어하우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이해를 구한 후, 조사대상자 전체에 대해 쉐어하우스가 필요한 지 여부에 대해 설문하였다. 그 결과, 280명 중 229명(81.
-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 국내 쉐어하우스 현장조사를 통해 실태파악과 더불어 수요분석을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고, 쉐어하우스의 잠재수요층이라고 할 수 있는 20~3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조사는 2013년 초, 서울에 소재한 운영주체별로 상이한 특성을 가진 대표적인 쉐어하우스 3곳1)을 선정하여, 견학 및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조사하였다.
- 이를 참고하여, 본 연구에서는 쉐어하우스를, “특별한 인연이 없는 다수의 입주자가 한 집에 살면서 거실, 주방, 화장실 등과 같은 공간이나 설비를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주거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거유형으로, 주거의 형태보다는 거주의 방식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내용 및 흐름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쉐어하우스 사례조사를 통해 쉐어하우스의 현황과 특징을 파악한다. 둘째, 쉐어하우스에 대한 인식 및 필요여부, 요구도 등 조사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수요특성을 분석한다.
- 현장조사는 2013년 초, 서울에 소재한 운영주체별로 상이한 특성을 가진 대표적인 쉐어하우스 3곳1)을 선정하여, 견학 및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조사하였다. 한편, 구체적인 설문조사 방법은, 서울에 거주하는 20~35세 미만의 1인가구를 일대일 대면방식으로 무작위로 표집하여 자기기입식으로 하였고, 예비조사를 토대로 설문지 수정 및 보완과정을 거쳐 2013년 7월 22일~8월 5일에 걸쳐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283부 중 내용이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 최종 280부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으며, SPSS 20.
대상 데이터
- 2013년 3월, 5인의 미혼 여성이 함께 거주하는 소행주 2호의 000호를 대상으로 방문 및 거주자 인터뷰조사를 실시하였다. 소행주는 성미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함께 살기를 희망하는 입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다세대주택을 신축하고 코하우징과 유사한 형태로 거주하기 위해 공간을 계획하고, 설계 및 건설하였다는 점에서 주위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 조사대상 세대는 하우스쉐어(house-share) 형태로, 소행주 내에서도 1인가구를 위한 유일한 세대이다. 이 세대에 입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입주하기 10개월 전부터 건축계획 및 커뮤니티 형성과정에 참여하는 등 입주자 참여도를 중요시하였다.
- 조사대상 쉐어하우스는 오피스텔을 임대하여 침실공간을 1인, 2인, 3~4인 등 방의 크기에 따라 몇 가지 형태로 구획하고, 거실과 부엌, 화장실 등의 공간과 가구 및 집기를 공유하는 형태이다[Figure 5]. 외국인과의 거주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룸메이트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로 운영방침을 정하고 있다고 한다.
-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 국내 쉐어하우스 현장조사를 통해 실태파악과 더불어 수요분석을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고, 쉐어하우스의 잠재수요층이라고 할 수 있는 20~3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조사는 2013년 초, 서울에 소재한 운영주체별로 상이한 특성을 가진 대표적인 쉐어하우스 3곳1)을 선정하여, 견학 및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조사하였다. 한편, 구체적인 설문조사 방법은, 서울에 거주하는 20~35세 미만의 1인가구를 일대일 대면방식으로 무작위로 표집하여 자기기입식으로 하였고, 예비조사를 토대로 설문지 수정 및 보완과정을 거쳐 2013년 7월 22일~8월 5일에 걸쳐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쉐어하우스 인식유무와 필요유무 및 거주의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검증을 실시하였다. [Table 1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쉐어하우스 인식유무는 필요유무 및 거주의향과의 관계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한편, 구체적인 설문조사 방법은, 서울에 거주하는 20~35세 미만의 1인가구를 일대일 대면방식으로 무작위로 표집하여 자기기입식으로 하였고, 예비조사를 토대로 설문지 수정 및 보완과정을 거쳐 2013년 7월 22일~8월 5일에 걸쳐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283부 중 내용이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 최종 280부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으며, SPSS 20.0 통계프로그램으로 기술통계 및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ANOVA검증을 통해 직업에 따른 차이를 알아 본 결과, 직장인은 학생에 비해 공간과 시간부족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특히 시간 부족(p<.05)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선호하는 쉐어하우스 규모와 계약기간은 [Table 11]과 같다. 공간 규모는 전반적으로 5인 이하가 거주할 수 있는 소규모를, 계약기간은 1년 정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과 직장인 간 차이를 보면, 먼저 학생은 소규모를 선호함에 반해 직장인은 중규모를 선호하는 경향이 눈에 띄고, 계약기간에 있어서는 직장인은 학생에 비해 단기간 보다는 장기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특히, 학생의 경우에는 공동생활 경험여부가, 직장인의 경우에는 성격유형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공동생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없는 사람보다 쉐어하우스의 거주의향이 3배 정도 높고, 외향형의 직장인은 내향형인 사람보다 2.8배 정도 높았다.
- 먼저, 학생은 공동생활 경험여부가, 직장인은 성격유형이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있어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경우 공동생활 유경험자가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승산비가 3배 정도 높았다. 반면, 직장인은 외향형인 사람들이 내향형인 사람들보다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이 2.
- 다음으로 인구학적 요인변수로 사용된 성별, 연령, 직업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쉐어하우스 필요여부나 인식여부는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 다중응답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 공간·프라이버시 확보, 입주자 구성 및 관계, 주거비 및 기타관리비용 순으로 나타났다.
- 둘째, −2Log우도값의 변화를 통계량으로 검정해보면 기저모형에서의 −2Log우도값은 375.2이며, 변수를 포함한 실제 분석모형의 −2Log우도값은 273.0로 나타났다.
- 둘째, 설문조사 결과 1인가구의 쉐어하우스 수요는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여성의 경우 안전·보안 문제나 외로움 등에서 실제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점이 그대로 쉐어하우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타났다.
- 둘째, 통계량으로 검정한 −2Log우도값의 변화에서도 학생의 경우에 변수가 투입됨으로써 70.9 만큼 감소되었고, 직장인의 경우에도 71.9만큼 감소하여 설명변수 투입에 따라 종속변수의 설명 영향요인으로 유의미함을 보여준다.
- 677배 높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해외여행 경험여부는 경험이 많을수록 거주의향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현 청년층의 상당수가 이미 해외여행의 경험이 있기 때문인것으로 판단된다.
- 반면, 남성은 쉐어하우스에서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대가 높고, 거주자 간의 교류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국내 쉐어하우스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높지 않음에 비해, 설문조사 대상자의 쉐어하우스에 대한 필요성 응답은 상당히 높아 쉐어하우스를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쉐어하우스에 대한 필요성과 거주참여에 있어서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거주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대화·휴식 공간, TV·영화 및 오락 공간, 공동식사 및 파티 공간에 대한 필요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보였다[Table 12].
- 모형에 투입된 변인별 구체적인 영향관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라이프스타일 및 개인적 가치관 관련변수를 살펴보면 첫째, 성격유형의 경우 내향형보다는 외향형일수록 거주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유형의 승산비7) Exp(B)는 1.
- 쉐어하우스에 대한 인식유무와 필요성에 대한 결과는 [Table 14]과 같다. 먼저, 쉐어하우스를 이미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체 280명 중 119명(42.5%)만이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쉐어하우스에 대한 인식과 홍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쉐어하우스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대부분 뉴스나 방송, 보도위주의 온라인 매체, 지인과의 대화 또는 입소문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 그러나 성격유형과 공동생활 경험여부에서 상호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먼저, 학생은 공동생활 경험여부가, 직장인은 성격유형이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있어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경우 공동생활 유경험자가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승산비가 3배 정도 높았다.
- 0%로 각각 증가하였다. 미세하지만 학생의 모형이 직장인 모형보다 변수 투입에 따른 모형의 설명력이 향상되었다. 둘째, 통계량으로 검정한 −2Log우도값의 변화에서도 학생의 경우에 변수가 투입됨으로써 70.
- 둘째, 설문조사 결과 1인가구의 쉐어하우스 수요는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여성의 경우 안전·보안 문제나 외로움 등에서 실제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점이 그대로 쉐어하우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쉐어하우스에서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대가 높고, 거주자 간의 교류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국내 쉐어하우스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높지 않음에 비해, 설문조사 대상자의 쉐어하우스에 대한 필요성 응답은 상당히 높아 쉐어하우스를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쉐어하우스에 대한 필요성과 거주참여에 있어서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인구학적 요인변수로 사용된 성별, 연령, 직업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쉐어하우스 필요여부나 인식여부는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식여부의 경우 승산비는 2.
- 반면, 식사·청소 등 가사서비스 제공이나 거주자 커뮤니티 프로그램 관리에 대해서는 응답비율이 낮게 나타나, 거주자끼리의 자치운영을 더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체적으로, 학생의 경우 공동생활 유경험자가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승산비가 3배 정도 높았다. 반면, 직장인은 외향형인 사람들이 내향형인 사람들보다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이 2.87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쉐어하우스 필요여부와 인식여부에서도 학생의 경우, 쉐어하우스를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또한 쉐어하우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장인의 경우 쉐어하우스 인식여부는 거주의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필요여부만 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직장인은 학생과는 달리 쉐어하우스에 대한 인식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다만 자신이 그 필요성을 느낄 때에만 비로소 쉐어하우스에 거주하고 싶은 의향이 높아짐을 뜻한다.
- 선호하는 거주형태는 유형별로 남/여 전용(64.3%), 외국인과 거주(71.8%), 학생/직장인 전용(50.4%)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특성에 따른 차이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전용으로 사용하기를 원했으며 이는 유의미한 결과(p<.
- 그 이유는, 현 청년층의 상당수가 이미 해외여행의 경험이 있기 때문인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공동생활 경험여부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공동생활 경험자일수록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산비가 2.
- 셋째,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의 성격유형과 공동생활 경험유무, 쉐어하우스에 대한 인식과 필요도가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작용한다. 외향형 성격일수록, 공동생활 경험이 많을수록, 쉐어하우스를 이미 알고 있거나 그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이 높다.
- 쉐어하우스 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을 5점 척도(5점에 가까울수록 ‘매우 필요’)로 알아본 결과, 세탁실 및 건조실, 학습·독서 및 사무 공간, 창고·수납공간의 순으로 필요도가 높았다.
- 쉐어하우스 필요여부와 인식여부에서도 학생의 경우, 쉐어하우스를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또한 쉐어하우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장인의 경우 쉐어하우스 인식여부는 거주의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필요여부만 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Table 1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쉐어하우스 인식유무는 필요유무 및 거주의향과의 관계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쉐어하우스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쉐어하우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빈도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매우 높고, 또한 쉐어하우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거주의향도 높아, 결국 쉐어하우스 인지도는 필요성에 대한 의식과 향후 자신의 거주의향과도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쉐어하우스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을 통해 인지도를 높일수록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쉐어하우스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모든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보여 쉐어하우스에 대한 1인가구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6]의 기대하는 바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주거비 및 생활비 감소, 가격대비 넓고 쾌적한 공간, 거주자 간의 교류, 새로운 만남의 기회제공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전체를 대상으로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라이프스타일 및 개인적 가치관 측면에서 성격유형과 공동생활 경험여부가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며, 인구학적 요인은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쉐어하우스에 대한 필요유무와 인지도는 거주의향과 유의미할 뿐만 아니라, 특히 필요유무에 대한 변인은 추정계수 값이 가장 커 쉐어하우스의 거주의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7].
- 안전·보안과 이웃 간의 갈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하였으며, 특히 식사준비 및 가사문제, 경제적 부담 등에서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외로움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 특히 보안상 안전에 대해서 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이는 앞서의 분석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안전·보안과 외로움의 문제가 쉐어하우스 거주를 통해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안전·보안상 두려움(p<.000)과 외로움(p<.01)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인가구의 안전·보안과 외로움의 문제가 여성에게는 시급한 현안임을 알 수 있다.
- 전체를 대상으로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라이프스타일 및 개인적 가치관 측면에서 성격유형과 공동생활 경험여부가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며, 인구학적 요인은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쉐어하우스에 대한 필요유무와 인지도는 거주의향과 유의미할 뿐만 아니라, 특히 필요유무에 대한 변인은 추정계수 값이 가장 커 쉐어하우스의 거주의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7].
- 첫째, 1인가구의 급증과 더불어 쉐어하우스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공급물량 또한 급증하고 있다. 현장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 신축보다는 임대 후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다.
- 한편, 본 연구모형의 유의성에 대한 통계적 검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립변수가 없고 절편만이 있는 기저모형의 설명력은 60.7%이며, 라이프스타일 및 개인적 가치관, 인구학적 요인, 쉐어하우스 인지여부 등 총 10개 변수를 투입한 분석모형의 설명력은 77.5%로 나타나 설명력이 16.8% 향상되었다. 둘째, −2Log우도값의 변화를 통계량으로 검정해보면 기저모형에서의 −2Log우도값은 375.
- 연구분석 결과 제언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쉐어하우스의 시설계획적인 측면에서 여성 거주자를 중심으로 하는 시설에서는 안전, 보안시설이 중요하며, 남성을 주로 하는 시설에서는 거실을 중심으로 한 만남의 공유공간이 중요하다. 둘째, 아직 쉐어하우스에 대한 국내 인식은 그다지 높지 않다.
- 본 연구모형의 유의성에 대한 통계적 검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절편만이 있는 기저모형에서 설명변수를 투입했을 때의 모형 설명력 변화는 학생의 경우 약 18.9%, 직장인의 경우 16.0%로 각각 증가하였다. 미세하지만 학생의 모형이 직장인 모형보다 변수 투입에 따른 모형의 설명력이 향상되었다.
- 외향형 성격일수록, 공동생활 경험이 많을수록, 쉐어하우스를 이미 알고 있거나 그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쉐어하우스 거주의향이 높다. 특히, 학생의 경우에는 공동생활 경험여부가, 직장인의 경우에는 성격유형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공동생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없는 사람보다 쉐어하우스의 거주의향이 3배 정도 높고, 외향형의 직장인은 내향형인 사람보다 2.
- 쉐어하우스 관리운영 업무를 [Table 13]과 같이 구분하고 각 업무별 요구도를 다중응답형식으로 집계하여 보았다. 표와 같이 응답자 95% 대부분은 관리자에 의해 설비 또는 시설유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기본적인 거주규칙이나 거주자간의 갈등문제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관리되어야 한다고 대답하였다. 반면, 식사·청소 등 가사서비스 제공이나 거주자 커뮤니티 프로그램 관리에 대해서는 응답비율이 낮게 나타나, 거주자끼리의 자치운영을 더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한계로는, 먼저 국내의 경우 쉐어하우스가 아직 도입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샘플에 의거한 체계적인 실태조사가 되지 못하였다. 또한 설문조사의 표본수에서도 지역적인 편중을 극복하고 통계적으로도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표본추출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 쉐어하우스는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꾸준히 늘어날 것이다. 이에 편승하여 조사대상 청년 1인가구를 여성 또는 직장인 등으로 더욱 세분화하고, 쉐어하우스 실 거주자를 대상으로 쉐어하우스가 갖는 사회적 효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함과 더불어, 쉐어하우스가 향후 1인가구의 대응주거로써 지속가능한 주거유형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속 관련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 [Table 6]의 기대하는 바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주거비 및 생활비 감소, 가격대비 넓고 쾌적한 공간, 거주자 간의 교류, 새로운 만남의 기회제공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조사대상자는 쉐어하우스가 주거비 부담 및 주거 안정성, 거주자 간 커뮤니티 형성 도모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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