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학부모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 추이 분석: 2008~2013 식품첨가물 섭취 안전성 평가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Trends of Perception and Information Needs on Food Additives of Children and Parents by Analyzing the Safety Assessment Reports of Food Additives in 2008~2013원문보기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grasp the trend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parents on their purchasing behavior of processed foods, awareness of food additives and its education experience by analyzing the safety assessment reports of food additives in 2008~2013. The most importan...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grasp the trend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parents on their purchasing behavior of processed foods, awareness of food additives and its education experience by analyzing the safety assessment reports of food additives in 2008~2013.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urchasing processed foods was safety in both groups followed by nutrition in parents and taste in children, respectively. While purchasing foods, the first item that is checked has been shifted from food additives to the origin of the products. Parents still perceived food additives as the most hazardous factor for food safety; however, recently, children began to regard microbial contaminants as being most hazardous, which is regarded as a desirable educational effect. The most concerned food additives were preservatives, synthetic seasoning and colorants in both groups. However, the awareness level on food additives still remained low as 3.0~3.1/5.0 for parents and 2.4~2.9/5.0 for children. Educational experience on food additives increased in children from 12% in 2008 to 25% in 2013; however, it decreased in parents from 23% in 2008 to 15% in 2013. Information needs for food additives by education and promotion were very high both in parents (4.2~4.5) and children (3.8~4.1). Both groups had an interest in the safety, legal standards of food additives, and foods with food additives, in order. The most reliable resource institutions on food additives were university/research institute and hospital for parents, but, hospital and government for children. The preferred media on food additives were TV and the internet for parents, and school newsletter and TV for children. Overall, the above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perceptions on food additives did not change much with parents during the last 6 years; however, children's perceptions began to show improvement with the increase of educational experience. Hence, the government needs to make efforts to increase the trust level of consumers by developing educational tools and providing educational experiences including mass media for the promotion of risk communication on food addi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grasp the trend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parents on their purchasing behavior of processed foods, awareness of food additives and its education experience by analyzing the safety assessment reports of food additives in 2008~2013.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urchasing processed foods was safety in both groups followed by nutrition in parents and taste in children, respectively. While purchasing foods, the first item that is checked has been shifted from food additives to the origin of the products. Parents still perceived food additives as the most hazardous factor for food safety; however, recently, children began to regard microbial contaminants as being most hazardous, which is regarded as a desirable educational effect. The most concerned food additives were preservatives, synthetic seasoning and colorants in both groups. However, the awareness level on food additives still remained low as 3.0~3.1/5.0 for parents and 2.4~2.9/5.0 for children. Educational experience on food additives increased in children from 12% in 2008 to 25% in 2013; however, it decreased in parents from 23% in 2008 to 15% in 2013. Information needs for food additives by education and promotion were very high both in parents (4.2~4.5) and children (3.8~4.1). Both groups had an interest in the safety, legal standards of food additives, and foods with food additives, in order. The most reliable resource institutions on food additives were university/research institute and hospital for parents, but, hospital and government for children. The preferred media on food additives were TV and the internet for parents, and school newsletter and TV for children. Overall, the above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perceptions on food additives did not change much with parents during the last 6 years; however, children's perceptions began to show improvement with the increase of educational experience. Hence, the government needs to make efforts to increase the trust level of consumers by developing educational tools and providing educational experiences including mass media for the promotion of risk communication on food addi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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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008~2013년간 식품첨가물 섭취 안전성 평가 연구에서 수행된 설문지의 설문개발 과정을 살펴본 결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학계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의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과, 초등학생, 현장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표적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을 통해 매년 설문 항목을 개발하여 실시하였으며, 측정 항목은 그 해의 연구 주제, 대중매체 등 주변 환경의 영향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품구매행동 및 식품첨가물 인식과 식품첨가물에 대한 홍보 및 교육과 관련하여 연도별 그 추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공통된 문항들을 추출하였으며 그 내용은 Table 2와 같다. 학부모 대상 설문은 식품구매행동 및 식품첨가물 인식에 관한 문항 10개, 식품첨가물에 대한 홍보 및 교육에 관한 문항 7개로 모두 17문항이며, 어린이 대상 설문은 식품첨가물 인식에 관한 문항 9개, 식품첨가물에 대한 홍보 및 교육에 관한 문항 6개로 모두 15문항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식품첨가물에 대한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수집하여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 추이를 분석함으로서 식품첨가물에 대한 위해정보전달 노력의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효율적인 위해전달을 위한 교육 및 홍보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식품첨가물 섭취 안전성 평가 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학부모와 어린이의 식품구매행동과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요구도 관련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조사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사회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지역적 안배를 통해 선정된 8~10곳의 초등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들로, 2008년 2,111명(학부모 1,010명, 어린이 1,101명), 2009년 672명(학부모 335명, 어린이 337명), 2010년 629명(학부모 316명, 어린이 313명), 2011년 520명(학부모 238명, 어린이 282명), 2013년 720명(학부모 358명, 어린이 362명)으로 총 4,652명(학부모 2,257명, 어린이 2,395명)의 응답결과가 반영되었다(Table 1). 초등학생의 경우 훈련받은 담임교사의 안내에 따라 설문조사가 수행되었으며, 학부모의 경우 가정에서 자녀를 통해 전달된 설문지를 자기기입식으로 작성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가 수행되었다. 설문조사는 매년 3~4월에 걸쳐 수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품구매행동 및 식품첨가물 인식과 식품첨가물에 대한 홍보 및 교육과 관련하여 연도별 그 추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공통된 문항들을 추출하였으며 그 내용은 Table 2와 같다. 학부모 대상 설문은 식품구매행동 및 식품첨가물 인식에 관한 문항 10개, 식품첨가물에 대한 홍보 및 교육에 관한 문항 7개로 모두 17문항이며, 어린이 대상 설문은 식품첨가물 인식에 관한 문항 9개, 식품첨가물에 대한 홍보 및 교육에 관한 문항 6개로 모두 15문항이다. 단, 설문문항이 같더라도 조사연도의 환경요인에 따라 응답 내용에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8년도부터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첨가물 안전성 평가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된 ‘감미료의 risk communication 전략개발(Kim JW 2008)’, ‘아황산, 아질산염류의 risk communication 전략개발(Kim JW 2009)’, ‘식용타르색소의 risk communication 전략개발 (Kim JW 2010)’, ‘보존료, 산화방지제의 risk communication 전략개발(Kim JW 2011)’, ‘식품첨가물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교육자료 개발(Kim JW 2013)’ 과제에서 수도권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추이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초등학생의 경우 훈련받은 담임교사의 안내에 따라 설문조사가 수행되었으며, 학부모의 경우 가정에서 자녀를 통해 전달된 설문지를 자기기입식으로 작성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가 수행되었다. 설문조사는 매년 3~4월에 걸쳐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사회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지역적 안배를 통해 선정된 8~10곳의 초등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들로, 2008년 2,111명(학부모 1,010명, 어린이 1,101명), 2009년 672명(학부모 335명, 어린이 337명), 2010년 629명(학부모 316명, 어린이 313명), 2011년 520명(학부모 238명, 어린이 282명), 2013년 720명(학부모 358명, 어린이 362명)으로 총 4,652명(학부모 2,257명, 어린이 2,395명)의 응답결과가 반영되었다(Table 1). 초등학생의 경우 훈련받은 담임교사의 안내에 따라 설문조사가 수행되었으며, 학부모의 경우 가정에서 자녀를 통해 전달된 설문지를 자기기입식으로 작성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가 수행되었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조사 대상자의 기본정보를 집적한 후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여 각 문항별 응답자의 빈도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매년 그 추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Likert 5점 척도법으로 제시된 결과는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를 실시하여 평균과 표준오차로 산출하고 그 유의성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IBM SPSS Statistics, Ver. 21, IBM Corp., Armonk, NY,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조사 대상자의 기본정보를 집적한 후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여 각 문항별 응답자의 빈도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매년 그 추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 Armonk, NY,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조사 대상자의 기본정보를 집적한 후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여 각 문항별 응답자의 빈도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매년 그 추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Likert 5점 척도법으로 제시된 결과는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를 실시하여 평균과 표준오차로 산출하고 그 유의성을 비교하였다.
성능/효과
‘식용색소’는 2010년에 35.3%로 전년도에 비해 관심도가 증가하였으나 점차 감소하는 추세변동을 보였으며, ‘보존료’에 대한 관심은 2008년 21.8%에서 2013년 30.1%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는 학부모와 달리 식중독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가장 위해한 요인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 학교교육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가장 관심이 많은 식품첨가물로는 보존료, 화학 조미료, 식용색소가 매년 높았고, 화학조미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품첨가물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학부모는 보통(2.
Kim JH와 Lee SM(2011)은 식품첨가물 영양교육에 의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식품 섭취 행동 등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대상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실험활동에의 활용 및 초등학교 교실 내 영양 교육의 필요성과 유효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기간 동안 적절한 교육매체를 개발하여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시범 교육을 수행한 결과 학부모의 경우 교육 후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도는 교육 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data not shown). 학부모와 어린이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홍보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므로,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에 관한 불안감이 낮아지지 않는 것으로 사료되며,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도가 교육을 통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3%)’로 변화하고 있었으며, ‘믿을 수 있는 식품업체의 것이므로’라는 응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국가의 식품안전관리 및 업체의 신뢰도가 일부 소비자층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전년도 대비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반적으로 그 신뢰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와는 달리 어린이들의 경우 ‘지금까지 먹어왔는데 괜찮아서’가 40% 이상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이유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품을 구입할 때 식품표시 사항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구매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학부모와 어린이가 모두 보통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식품표시 사항 전반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드러내었다. 식품의 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인으로 학부모는 식품첨가물이 여전히 가장 높았으나, 점차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사항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는 학부모와 달리 식중독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가장 위해한 요인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 학교교육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대해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 4점 이상으로 높은 수요도를 나타내어 식품첨가물에 대한 교육홍보의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었다. 식품첨가물 정보 제공시 가장 신뢰하는 기관으로 두 집단 모두 대학/연구기관과 병원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보였으나, 정부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학부모들에게서 상대적으로 매우 낮아 식품첨가물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국민 신뢰도 제고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는 매체로는 두 집단 모두 TV가 꾸준히 높게 나타났고 어린이의 경우 가정통신문도 높게 나타나, 학교교육의 중요성 및 대상별 선호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 홍보 노력이 요구되었다.
전반적으로 정보획득 정도는 그리 높지 않으나,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 2008년에 비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매체에서 접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p<0.05).
식품의 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인으로 학부모는 식품첨가물이 여전히 가장 높았으나, 점차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사항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는 학부모와 달리 식중독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가장 위해한 요인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 학교교육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가장 관심이 많은 식품첨가물로는 보존료, 화학 조미료, 식용색소가 매년 높았고, 화학조미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 2011년을 제외한 모든 해에서 대학·연구기관과 병원의 신뢰도가 실제 식품첨가물을 관리하고 있는 정부기관에 대한 신뢰도보다 높은 추세를 보여 정부기관에 대한 신뢰도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나타났다.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 식품 구매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안전성’을 꼽고 있었고 그 추이는 6년간 계속되고 있었다.
학부모의 경우 대체적으로 ‘식품첨가물’ > ‘환경오염물질’ > ‘잔류농약’ > ‘미생물에 의한 오염’ > ‘기타(중금속, 항생제, 포장유래 오염물질, 천연식품 포함 유독물질, 가공공정 중 부산물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식품첨가물은 매년 50%에 이를 정도로 학부모들에게 큰 위협요인으로 간주되고 있었다.
후속연구
초등학교 어린이들에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나, 학부모들에서는 큰 변화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따라서, 식품첨가물을 관리하고 있는 정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적인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소비자 계층별 선호매체 및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식품첨가물에 대한 충분한 교육홍보를 실시함으로써, 학부모, 어린이를 비롯한 소비자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해 균형 잡힌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지속하여야 할 것이다.
Shim SM 등(2011)은 소비자들은 정부의 식품첨가물 안전관리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So YJ 등(2013)은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정부의 식품첨가물 관련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보전달 빈도가 낮은 것이라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 식품첨가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또한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에 대하여 가장 알고 싶다고 응답하였으므로, 정부기관은 학부모 및 어린이의 이러한 인식 수준과 정보 요구도에 따라 지속적인 정보전달 노력을 기울여 정부기관에 대한 신뢰 수준을 높여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Choi JS 등(2005)은 식품 안전을 위해서 생산자단체와 정부ㆍ행정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Bahk GJ 등(1999)은 식품이 안전하지 못한 책임으로 76.
So YJ 등(2013)도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첨가물의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한 연구결과에서 정부의 식품첨가물 관련 정책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낮은 정보전달 빈도‘라 하였으며 정보전달에 가장 바람직한 방식을 TV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TV는 일반소비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정보전달 매체이므로, TV를 통해 제공할 수 있는 학부모 및 어린이 맞춤형 교육 매체를 개발하여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확하고 지속적인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면 효과적인 접근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한 정보전달 선호 매체로 등장하고 있는데, Chae HJ와 Kim JW(2013)은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잔류농약 인식에 기초한 안전 식생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연구를 통해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높은 접근성과 정보전달력을 고려하여 잔류농약관련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시범 적용한 결과, 교육 어플리케이션의 활용이 식품 중 잔류농약에 관한 안심마인드를 확산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하여, 식품첨가물을 포함하여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용 정보전달매체로서의 유용성을 제시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초등학교 어린이들에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나, 학부모들에서는 큰 변화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따라서, 식품첨가물을 관리하고 있는 정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적인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소비자 계층별 선호매체 및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식품첨가물에 대한 충분한 교육홍보를 실시함으로써, 학부모, 어린이를 비롯한 소비자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해 균형 잡힌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지속하여야 할 것이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잘못된 고정 관념은 무엇입니까?
우리나라 식품위생법 제 2조에서는 식품첨가물을 “식품을 제조ㆍ가공 또는 보존하는 과정에서 식품에 넣거나 섞는 물질 또는 식품을 적시는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정의하고 있다(KFDA 2009). 그러나 식품첨가물은 충분한 안전성 평가를 기초로 허가되어 특정 목적에 따라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식품첨가물을 식품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TV 등 대중매체에서의 편향된 정보제공과 함께 식품첨가물의 사용은 건강에 해로운 것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지니고 있다(Kim HH와 Kim JW 2009, Kim SM와 Kim JW 2010).
한국의 식품 위생법에서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나라 식품위생법 제 2조에서는 식품첨가물을 “식품을 제조ㆍ가공 또는 보존하는 과정에서 식품에 넣거나 섞는 물질 또는 식품을 적시는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정의하고 있다(KFDA 2009). 그러나 식품첨가물은 충분한 안전성 평가를 기초로 허가되어 특정 목적에 따라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식품첨가물을 식품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TV 등 대중매체에서의 편향된 정보제공과 함께 식품첨가물의 사용은 건강에 해로운 것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지니고 있다(Kim HH와 Kim JW 2009, Kim SM와 Kim JW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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