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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에 대한 초등교사와 영양교사의 인식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n the Perceptions for Food Additives Between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Nutrition Teachers 원문보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 v.31 no.2, 2016년, pp.74 - 84  

김정원 (서울교육대학교 생활과학교육과) ,  이은주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초등생활과학.컴퓨터교육전공)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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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자로서 이들의 식품안전 및 위해에 대한 인식은 식생활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식품 위해 요인으로 오인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초등교사(279명)와 영양교사(72명)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함으로써,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촉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맛을 우선하는 교사(39.1%)에 비해 영양교사는 식품을 구입할 때 안전성(68.1%)을 가장 먼저 고려하여 유의한 차이(p < 0.001)를 보였고, 제조사, 가격 유통기한 외에 교사는 원산지(32.5%), 영양교사는 주성분(50.0%)을 우선 확인한다고 하였다(p < 0.01). 식품표시 이해도는, 주성분, 식품첨가물, 영양성분, 인증마크 등 모든 부분에서 영양교사가 높았으며, 교사(3.53), 영양교사(4.17) 모두 식품첨가물 관련 표시 이해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사, 영양교사 모두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환경오염물질, 식중독 세균과 바이러스, 식품첨가물 순서로 응답하였고, 가공식품 구매시 '무첨가', '무색소' 표시가 있는 식품을 구매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또한 영양교사는 식품첨가물이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거치고(100%), 사용기준 및 규격이 정해져 있다(81.9%)는 것을 안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75.2%)보다 많은 87.5%가 식품첨가물 섭취는 건강에 위험하다고 응답하는 괴리를 보여 이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 및 영양교사 모두 식품첨가물에 대해 가장 알고싶어 하는 정보는 '안전성과 위험성'이었고, 정보매체로는 교사는 TV(3.80)를, 영양교사는 강의(3.65)를 가장 선호하였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제공기관이나 제공자에 대한 신뢰도에서 정부기관이나 식약처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는 병원, 대학연구기관, 의사, 연구원 등에 대한 신뢰도 보다 낮았다. 대중매체의 정보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대중매체를 접한 후 교사(39.4%)는 식품첨가물 표시를 보게 된다고 하였고, 영양교사(50%)는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식품을 줄인다고 응답하여 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중매체 내용이 선정적 감성적 접근을 하여 문제가 있다고 답변하며, 정부가 잘못된 정보를 곧바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균형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본 연구 결과,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각기 다른 인식과 정보요구도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전달 노력이 요구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Literacy on food additive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ET) and nutrition teachers (NT) could be influential factor on safe dietary education for school children. Therefore, the perceptions and information needs on food additives were surveyed from 351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nutrition teac...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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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를 파악하여 비교·분석함으로써,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전달 촉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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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과거 식생활 교육을 담당하였던 장소는? 과거 우리의 식생활 교육은 가정이 큰 몫을 차지하여,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이 올바른 식생활과 식사예절을 교육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산업화,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여유가 부족한 생활패턴으로 인해 우리의 식생활은 외식과 매식의 증가,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 섭취 증가, 서구화된 식사패턴의 증가 등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9).
식생활 교육에 학교의 역할이 증가하는 이유는? 과거 우리의 식생활 교육은 가정이 큰 몫을 차지하여,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이 올바른 식생활과 식사예절을 교육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산업화,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여유가 부족한 생활패턴으로 인해 우리의 식생활은 외식과 매식의 증가,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 섭취 증가, 서구화된 식사패턴의 증가 등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9). 가정조리가 점차 줄어들고, 가족식사 횟수 감소로 인해 밥상머리교육의 부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교 식생활교육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10). 초등학생들은 일상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고 실제 자신의 간식을 직접 선택하여 구매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11), 어릴 때부터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식품선택교육이 체계적으로 실시되는 것이 필요하다.
위해정보전달이란? 위해정보전달은 특정한 식품의 안전 위해 및 관련요소에 대한 인지와 관련하여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한 지속적인 상호 의견교환의 과정이다7). 최근 들어 소비자의 알 권리가 확대되고 식품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에 따른 불안감이 증폭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하고 신속한 위해정보전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8), 이중 식품첨가물이 중요한 정보전달 대상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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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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