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시설 유형별 이용자의 통행행태 차이 분석과 정책적 제언: 수원시를 대상으로 An Analysis of Access Travel Behavior to Shopping Facilities and Policy Implications Related to the Types of Shopping Facilities: Case Study in Suwon,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 SSM), 재래시장, 대형마트 이용자의 통행행태와 접근수단별 이용권역을 비교 분석하고, 쇼핑시설에 대해 도시 교통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시사점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각 쇼핑시설별로 가장 높은 분담율을 보이는 수단의 경우, SSM은 보행(84.5%), 재래시장은 버스(20.1%), 대형마트는 승용차(46.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중교통수단의 이용권역의 경우 SSM은 667m, 재래시장은 1.6km, 대형마트는 4.2km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SSM, 재래시장, 대형마트 이용자들의 선호 교통수단 및 통행특성은 통계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의 고유 통행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행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녹색교통 중심의 도시계획 설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 SSM), 재래시장, 대형마트 이용자의 통행행태와 접근수단별 이용권역을 비교 분석하고, 쇼핑시설에 대해 도시 교통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시사점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각 쇼핑시설별로 가장 높은 분담율을 보이는 수단의 경우, SSM은 보행(84.5%), 재래시장은 버스(20.1%), 대형마트는 승용차(46.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중교통수단의 이용권역의 경우 SSM은 667m, 재래시장은 1.6km, 대형마트는 4.2km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SSM, 재래시장, 대형마트 이용자들의 선호 교통수단 및 통행특성은 통계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의 고유 통행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행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녹색교통 중심의 도시계획 설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ravel behaviors of customers accessing to three different types of shopping facilities - traditional markets(TM), hyper markets(HM), and super supermarkets(SSM) - and also to find out the most desirable location for each type of shopping facilities tha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ravel behaviors of customers accessing to three different types of shopping facilities - traditional markets(TM), hyper markets(HM), and super supermarkets(SSM) - and also to find out the most desirable location for each type of shopping facilities that encourage sustainable transportation and smart urban growth. It also demonstrates what mode has the highest percentage of modal split and what is the access distance for public transport mode by each shopping facilities (SSM: 84.5% walking and 667m, TM: 20.1% bus and 1.6km, HM : 46.2% private car and 4.2km). Among TM, HM, and SSM,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re found in terms of mode choices and other associated travel behaviors. The research finding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finding future urban planning and transportation solutions that promote walking and public transit uses for shopping trips and thus help support green transportation and sustainable urban growth.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ravel behaviors of customers accessing to three different types of shopping facilities - traditional markets(TM), hyper markets(HM), and super supermarkets(SSM) - and also to find out the most desirable location for each type of shopping facilities that encourage sustainable transportation and smart urban growth. It also demonstrates what mode has the highest percentage of modal split and what is the access distance for public transport mode by each shopping facilities (SSM: 84.5% walking and 667m, TM: 20.1% bus and 1.6km, HM : 46.2% private car and 4.2km). Among TM, HM, and SSM,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re found in terms of mode choices and other associated travel behaviors. The research finding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finding future urban planning and transportation solutions that promote walking and public transit uses for shopping trips and thus help support green transportation and sustainable urban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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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시 및 교통 계획적 관점에서 쇼핑 통행에 대한 연구, 구체적으로는 쇼핑시설 유형별로 이용자의 통행행태와 접근수단별 이용권역의 차이에 대한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보행 및 대중교통 접근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쇼핑시설에 대해 도시 및 교통 계획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쇼핑시설에 대한 이용자의 통행행태와 접근수단별 이용권역의 차이에 대한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보행 및 대중교통 접근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 시하고, 쇼핑시설에 대해 도시 및 교통 계획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제안 방법
(2008)은 쇼핑 및 여가 통행의 수단선택 요인 중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며, 향후 신도시 개발 및 도시재생 계획 시 이용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고려하여 쇼핑 및 여가시설의 입지·공급 면적이 결정되어야 함을 제안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하여, 도심지에 계획되는 쇼핑 시설 중 SSM, 재래시장, 대형마트 이용자들의 사회·경제적 특성 및 통행행태를 비교·분석한다.
각 조사지점에서 이용자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내용에는 개인특성, 가구특성, 통행특성, 쇼핑특성과 관련된 항목을 포함하였다. 이와 같은 조사를 통해 구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쇼핑시설 유형별로 통행행태를 빈도 분석하였고, 동질성 검증을 통해 통행특성 차이를 규명하였다.
이상의 기존연구 검토를 통해서, 쇼핑시설의 입지 및 대중교통 편의성과 이용자의 사회·경제적 속성이 쇼핑 시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속가능 성장 측면에서는 보행 및 대중교통 접근에 의한 쇼핑시설 선택이 바람직한 바, 본 연구에서는 쇼핑시설에 대한 접근수단별 이용권역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보행 및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연구와 차별된다. 또한 Sung et al.
각 조사지점에서 이용자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내용에는 개인특성, 가구특성, 통행특성, 쇼핑특성과 관련된 항목을 포함하였다. 이와 같은 조사를 통해 구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쇼핑시설 유형별로 통행행태를 빈도 분석하였고, 동질성 검증을 통해 통행특성 차이를 규명하였다. 그리고 통행누적분포함수 구축을 통해 각 쇼핑시설 유형별 이용권역을 추정하였으며, 분산 분석으로 이용권역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조사항목은 Table 2와 같이, 성별, 연령, 결혼유무의 개인특성 변수와 맞벌이 여부, 소득, 주택유형, 차량보유대수의 가구특성 변수와 1회 평균 구매비용, 1주일간 평균 쇼핑횟수, 통행 편의성의 쇼핑특성 변수를 포함하며, 통행특성 변수로 접근수단, 출발지, 단독/복합 통행여부, 현 쇼핑시설까지의 통행시간·거리, 승용차 이용자의 주차장 이용행태, 주차시간, 주차 후 이동 거리 등을 포함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의 시간적 범위는 평일인 2012년 6월 19일(화)-20일(수)이며, 조사시간대는 각 쇼핑시설이 동시에 운영되는 08-21시로 설정하였다. 각 쇼핑시설별로 수집된 면접설문조사 샘플수는 약 300개이며, 총 901개의 조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경기도 수원시이며, 쇼핑시설 유형은 SSM, 재래시장, 대형마트로 구분하였다. 수원시에 소재한 52개의 SSM, 8개의 대형마트, 22개의 재래시장 중에서, 쇼핑시설의 지리적 위치, 판매 품목, 면적 및 주차장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쇼핑 시설 유형별로 2개씩, 총 8개의 쇼핑시설을 조사지점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경기도 수원시이며, 쇼핑시설 유형은 SSM, 재래시장, 대형마트로 구분하였다. 수원시에 소재한 52개의 SSM, 8개의 대형마트, 22개의 재래시장 중에서, 쇼핑시설의 지리적 위치, 판매 품목, 면적 및 주차장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쇼핑 시설 유형별로 2개씩, 총 8개의 쇼핑시설을 조사지점으로 선정하였다.
조사의 공간적 범위는 경기도 수원시로 설정하였으며, 수원시에 소재한 52개의 SSM, 8개의 대형마트, 22개의 재래시장 중 수원시 중심부를 기점으로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많으며, 유사품목을 취급하고, 면적 및 주차장 규모 측면에서 평균적 특성을 지닌 쇼핑시설을 Table 1과 같이 유형별로 2개소씩 선정하였다. 특히 지리적 위치 및 쇼핑특성 측면에서 최대한 경쟁적 관계에 있는 조사대상 시설을 선정하였다.
조사의 시간적 범위는 평일인 2012년 6월 19일(화)-20일(수)이며, 조사시간대는 각 쇼핑시설이 동시에 운영되는 08-21시로 설정하였다. 각 쇼핑시설별로 수집된 면접설문조사 샘플수는 약 300개이며, 총 901개의 조사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의 공간적 범위는 경기도 수원시로 설정하였으며, 수원시에 소재한 52개의 SSM, 8개의 대형마트, 22개의 재래시장 중 수원시 중심부를 기점으로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많으며, 유사품목을 취급하고, 면적 및 주차장 규모 측면에서 평균적 특성을 지닌 쇼핑시설을 Table 1과 같이 유형별로 2개소씩 선정하였다. 특히 지리적 위치 및 쇼핑특성 측면에서 최대한 경쟁적 관계에 있는 조사대상 시설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이와 같은 조사를 통해 구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쇼핑시설 유형별로 통행행태를 빈도 분석하였고, 동질성 검증을 통해 통행특성 차이를 규명하였다. 그리고 통행누적분포함수 구축을 통해 각 쇼핑시설 유형별 이용권역을 추정하였으며, 분산 분석으로 이용권역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분석된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통행누적분포함수 구축을 통해 각 쇼핑시설 유형별 이용권역을 추정하였으며, 분산 분석으로 이용권역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분석된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쇼핑시설 유형에 따라 접근 교통수단의 분포가 다른 지에 대한 검증을 위해, 빈도분석 및 동질성 검증하였다. 그 결과 Table 7과 같이, 쇼핑시설 유형과 접근 교통수단 분포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효과
1) SSM의 보행수단 접근율은 84.5%로써 재래시장 (72.9%), 대형마트(29.8%)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지속가능 교통 측면에서는 보행 접근이 많은 SSM의 입점을 장려할 수 있겠으나, SSM에서의 주 구매품목이 가공식품(47.
1) 모든 교통수단의 이용권역을 분석한 결과, SSM은 667m, 재래시장은 2.0km, 대형마트는 7.5km 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쇼핑시설별 이용권역은 1종 근린상업시설의 영향권 설정에 활용될 수 있다.
쇼핑시설 유형별로 방문횟수 등의 쇼핑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1회 방문 시 평균 구매비용은 재래시장과 SSM 이용자는 1-3만원대, 대형마트 이용자는 5-7만원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평균 쇼핑횟수는 재래시장(주 4회), SSM(주 2-3회), 대형마트(주 1회)순으로 분석되어, 1회 구매비용이 클수록 쇼핑횟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SM과 대형마트 이용자는 가공식품 구매가 많으나, 재래시장 이용자는 신선식품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재래시장에 대한 보행 접근성 향상은 보건측면에서도 시민건강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2) 대중교통수단의 이용권역을 분석한 결과, SSM은 667m, 재래시장은 1.6km, 대형마트는 4.2km 로 분석되었다. 이는 대중교통망 구축과 운영에 활용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노선 증설에 제약이 있는 주거권역에 대해서는 친환경 셔틀버스 운영을 위한 권역 설정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재래시장 이용자의 약 45%는 단독주택과 연립 및 다가구 주택 거주자이며, 대중교통수단 접근율은 20.1%로써 대중교통수단 접근율이 가장 높은 쇼핑시설 유형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단독주택과연립 및 다가구 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으로의 대중 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재래시장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지원한다든지 아니면 그런 지역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시설을 강화시켜 재래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것도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대형마트의 승용차 접근율은 쇼핑시설 유형 중 가장 높은 46.2%이지만, 1주일내 1회 이하의 이용 횟수가 52.8%로써 통행빈도가 가장 적으며, 다른 통행목적 중 쇼핑시설을 이용하는 비율이 26.5%로써 다목적 통행빈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대형마트는 주거지 인근의 입지가 최적이 아닐 수 있으며, 프랑스 사례와 같이 주거지 외곽에 입지시키는 것이 토지 이용의 효율성및 교통혼잡 감소 측면에서 긍정적 요소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3) 무동력수단의 이용권역을 분석한 결과, SSM과 재래시장은 667m, 대형마트는 1.3km로 나타났다. SSM과 재래시장의 이용권역은 TOD 계획의 관습적역세권 범위(catchment)로 알려져 있는 1/2mile3) (Cervero, 2007)과는 이용권역이 비슷하기 때문에 함께 개발될 경우 각각의 서비스에 대한 보행접근을 증가 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각 쇼핑시설 이용자들의 거주 주택유형을 비교 분석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SSM 이용자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고, 재래시장 이용자는 타 시설에 비해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거주 비율이 높고, 대형마트는 비교적 다양한 주택 유형의 거주자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시설 유형과 통행자들의 거주주택 유형과의 관련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질성 분석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p<0.
SSM 이용자의 성별, 기혼자, 연령, 맞벌이 분포 수준은 대체적으로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이용자의 중간적인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SM 이용자는 아파트 거주자, 10대, 차량 1대 소유자, 고소득자가 많으며, 재래시장 이용자는 50대 이상 여성, 기혼자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마트 이용자는 여성, 20-40대, 미혼자, 외벌이 가구의 이용이 타 쇼핑시설 유형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SM 이용자는 약 74.6%가 집에서 출발하며, 16.7%가 직장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재래 시장 이용자는 집에서 출발하는 비율이 약 80.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래시장 이용자의 약 45%는 단독주택과 연립·다가구 주택 거주자이며, 대중교통수단 접근율은 20.
SSM 이용자의 보행수단 접근율은 84.5%로써 재래 시장(72.9%), 대형마트(29.8%)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속가능 교통측면에서는 보행 접근이 많은 SSM의 입점을 장려할 수 있겠 으나, SSM에서의 주 구매품목이 가공식품(47.
SSM·재래시장·대형마트 이용자의 개인 및 가구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SSM 이용자의 성별, 기혼자, 연령, 맞벌이 분포 수준은 대체적으로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이용자의 중간적인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SM 이용자는 아파트 거주자, 10대, 차량 1대 소유자, 고소득자가 많으며, 재래시장 이용자는 50대 이상 여성, 기혼자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마트 이용자는 여성, 20-40대, 미혼자, 외벌이 가구의 이용이 타 쇼핑시설 유형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이와 같은 차이가 각각의 쇼핑 옵션에 대한 선호도에 기인한다고 가정하다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단독 및 연립주택지와의 접근성이 좋은 재래시장을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하거나 그런 주택지와 연결되는 대중교통시설을 강화시켜 재래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주는 것도 효율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대형마트의 승용차 접근율은 쇼핑시설 유형 중 가장 높은 46.2% 수준이나, 1주일내 1회 이하의 이용횟수는 52.8%로써 가장 적은 통행빈도가 발생되며, 타 통행목적 중 이용하는 비율이 26.5%로써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형마트는 주거지 인근의 입지가 최적이 아닐 수 있으며, 프랑스 사례와 같이 주거지 외곽에 입지시키는 것이 토지의 효율적 이용 및 교통혼잡 감소 측면에서 긍정적 요소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쇼핑시설 유형 및 접근수단별 이용권역2)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8%)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속가능 교통측면에서는 보행 접근이 많은 SSM의 입점을 장려할 수 있겠 으나, SSM에서의 주 구매품목이 가공식품(47.7%)이기 때문에 국민건강 및 지속가능성장 측면에서의 상권잠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재래시장 이용자의 약 45%는 단독주택과 연립·다가구 주택 거주자이며, 대중교통수단 접근율은 20.1%로써 대중교통수단 접근율이 가장 높은 시설로 나타났다.
쇼핑시설 유형과 통행자들의 거주주택 유형과의 관련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질성 분석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p<0.05)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8%)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지속가능 교통 측면에서는 보행 접근이 많은 SSM의 입점을 장려할 수 있겠으나, SSM에서의 주 구매품목이 가공식품(47.7%)이기 때문에 국민건강 및 지속가능성장 측면에서의 상권잠식 여부 등을 종합 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기존연구 검토를 통해서, 쇼핑시설의 입지 및 대중교통 편의성과 이용자의 사회·경제적 속성이 쇼핑 시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쇼핑시설별로 자전거와 보행과 같은 무동력수단의 이용권역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14와 같다. 이용권역을 접근거리의 75percentile로 전제할 경우, SSM과 재래시장은 667m, 대형마트는 1.3km로 나타났다,
2km로 나타났다, SSM의 대중교통 이용권역은 667m로써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보행 접근율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재래시장의 대중교통 접근거리에 대한 평균값 및 3사분위값을 대형마트의 것과 비교하여 판단컨데, 재래시장 이용자의 대중교통 접근율은 대중교통 접근거리에 상당히 탄력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즉, 주거지와 재래시장 간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은 서민경제의 지표로도 인식되고 있는 재래 시장 이용자수를 증대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쇼핑시설 중에서 재래시장에 대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첫째, 쇼핑시설 이용 유형은 거주 주택유형과 관련성이 있으며, 쇼핑시설 유형에 따라 접근 교통수단 및 통행 특성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통계적인 결과가 도출되었다. 그러나 이번 분석에서 나타난 쇼핑시설 유형과 이용 유형과의 상관관계는 사례지역의 특수한 상황일 수 있으며 향후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추가연구가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통행편의성 측면에서, 쇼핑시설 이용자들의 해당 시설 유형 선호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든 쇼핑시설 이용자들은 통행편의성 요소 중에서 ‘보행 접근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SSM과 재래시장 이용자의 89.2%와 73.3%는 통행편의성 요소 중 ‘보행 접근성’을 이유로 해당 시설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첫째, 쇼핑시설 이용 유형은 거주 주택유형과 관련성이 있으며, 쇼핑시설 유형에 따라 접근 교통수단 및 통행 특성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통계적인 결과가 도출되었다. 그러나 이번 분석에서 나타난 쇼핑시설 유형과 이용 유형과의 상관관계는 사례지역의 특수한 상황일 수 있으며 향후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추가연구가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향후에는 쇼핑시설 유형별 개인 및 가구 특성 및 통행 특성에 대한 더욱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다양한 측면의 도시·교통 계획적 요소를 발굴해야 하겠다. 또한본 분석은 수원시 일부의 조사결과에 기인한 결과로써본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1%로써 대중교통수단 접근율이 가장 높은 시설로 나타났다. 만약 이와 같은 차이가 각각의 쇼핑 옵션에 대한 선호도에 기인한다고 가정하다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단독 및 연립주택지와의 접근성이 좋은 재래시장을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하거나 그런 주택지와 연결되는 대중교통시설을 강화시켜 재래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주는 것도 효율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대형마트의 승용차 접근율은 쇼핑시설 유형 중 가장 높은 46.
2km 로 분석되었다. 이는 대중교통망 구축과 운영에 활용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노선 증설에 제약이 있는 주거권역에 대해서는 친환경 셔틀버스 운영을 위한 권역 설정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래시장 이용자의 대중교통 접근율은대중교통 접근거리에 상당히 탄력적인 것으로 나타난바, 쇼핑시설 중에서 재래시장에 대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도시·교통의 통합 계획 시 쇼핑시설의 무동력수단 접근성 향상을 위한 권역 설정에 적용하여 쇼핑시설의 배치 및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의 구축계획에 활용되며, 이를 통해 쇼핑통행의 승용차 유발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쇼핑시설 유형별 개인 및 가구 특성 및 통행 특성에 대한 더욱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다양한 측면의 도시·교통 계획적 요소를 발굴해야 하겠다. 또한본 분석은 수원시 일부의 조사결과에 기인한 결과로써본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쇼핑시설 유형 및 접근수단별 이용권역의 차이에 대한 분석 결과 어떻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에 따른 향후 과제는 무엇인가?
1) 모든 교통수단의 이용권역을 분석한 결과, SSM은 667m, 재래시장은 2.0km, 대형마트는 7.5km 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쇼핑시설별 이용권역은 1종 근린상업시설의 영향권 설정에 활용될 수 있다. 다만, 경쟁력을 잃어 가고 있는 재래시장의 경우는 선택 옵션이 줄어들면서 기존 이용자들의 이동거리가 증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를 영향권 추정의 근거로 직접 이용하는 데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 대중교통수단의 이용권역을 분석한 결과, SSM은 667m, 재래시장은 1.6km, 대형마트는 4.2km 로 분석되었다. 이는 대중교통망 구축과 운영에 활용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노선 증설에 제약이 있는 주거권역에 대해서는 친환경 셔틀버스 운영을 위한 권역 설정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래시장 이용자의 대중교통 접근율은대중교통 접근거리에 상당히 탄력적인 것으로 나타난바, 쇼핑시설 중에서 재래시장에 대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3) 무동력수단의 이용권역을 분석한 결과, SSM과 재래시장은 667m, 대형마트는 1.3km로 나타났다. SSM과 재래시장의 이용권역은 TOD 계획의 관습적역세권 범위(catchment)로 알려져 있는 1/2mile3) (Cervero, 2007)과는 이용권역이 비슷하기 때문에 함께 개발될 경우 각각의 서비스에 대한 보행접근을 증가 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아파트 거주자들에 대해 재래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차별화된 방안이 필요한 이유는?
최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Table 4의 결과에 근거하면, 재래시장은 단독 주택지와 연립 주택지에 조성되는 것이 이용 활성화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으로는 재래시장 이용자의 아파트 거주자는 52.5%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파트 거주자들에 대해 재래시장 이용을 유도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방안이 필요하겠다.
최근 대형 유통업체들에서 기업형 슈퍼마켓의 점포수를 크게 늘리는 이유는?
아울러, 최근 대형 유통업체들은 새로운 대형마트 부지 확보와 출점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 SSM)의 점포수를 크게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SSM의 확장․규제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쇼핑시설 이용자의 통행특성에 대해서도 연구되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대형마트의 경우도 독일에서는 입점에 따른 교통 혼잡분석 및 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해 철저한 검증 후 계획되며, 프랑스에서는 연면적 300㎡ 이상의 대형마트는 도시 외곽에 국한하여 입점이 허가되는 등1) 쇼핑시설의 입점 여부 및 위치는 도시․교통계획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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