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규제 태도 영향 요인에 대한 고찰: 제 3자 효과를 중심으로 Examination of Factors Influencing Supports for Regulation Toward Girl Groups' Suggestive Performance: Focusing on the Third-person Effect원문보기
본 연구는 두 가지 주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영향력에 대한 수용자들의 인식 차원에서의 제 3자 효과가 실제로 발생하는 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지각적 편향이 선정적 퍼포먼스 규제 태도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 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가 수용자가 지각하는 자기 자신, 주위 동료 및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 정도의 차이를 검증하였고, 지각 정도의 차이가 규제 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 모델과 가설을 수립하고 살펴보았다. 자료 수집을 위해서 최근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를 본 305명을 중심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 검증, 다중, 위계적 회귀 방법에 의해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수용자들은 선정적인 퍼포먼스가 자신과 동료, 그리고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 정도가 다르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지각 정도가 규제지지 태도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 요소임이 증명되었다. 결과가 지니는 함의에 대해서도 토의하였다.
본 연구는 두 가지 주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영향력에 대한 수용자들의 인식 차원에서의 제 3자 효과가 실제로 발생하는 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지각적 편향이 선정적 퍼포먼스 규제 태도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 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가 수용자가 지각하는 자기 자신, 주위 동료 및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 정도의 차이를 검증하였고, 지각 정도의 차이가 규제 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 모델과 가설을 수립하고 살펴보았다. 자료 수집을 위해서 최근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를 본 305명을 중심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 검증, 다중, 위계적 회귀 방법에 의해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수용자들은 선정적인 퍼포먼스가 자신과 동료, 그리고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 정도가 다르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지각 정도가 규제지지 태도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 요소임이 증명되었다. 결과가 지니는 함의에 대해서도 토의하였다.
This study has two major purposes. First, this research empirically tests whether there are the impacts of the third-person effects on individuals' perceptions of the girl groups' suggestive performance. The second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erceptual biased t...
This study has two major purposes. First, this research empirically tests whether there are the impacts of the third-person effects on individuals' perceptions of the girl groups' suggestive performance. The second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erceptual biased toward the influences of the girl groups's suggestive performances and the supports for regulation. For this purpose, this paper investigated individuals' perception of different degrees to which the suggestive performance has influences on three dissimilar groups including 'the self', 'colleagues' and 'the others' and how they affect supports for regulation. An online survey was administrated on 305 people who have watched the girl groups' lasciviousness performance for data gathering.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multiple and hierarchical regress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ptions of the effect of suggestive performance on three groups including 'the self', 'colleagues' and 'the others'. The findings also revealed that the perception of the effects of lasciviousness performance on 'the others' is one of the strongest predictors for the supports for regulation. The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were also discussed.
This study has two major purposes. First, this research empirically tests whether there are the impacts of the third-person effects on individuals' perceptions of the girl groups' suggestive performance. The second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erceptual biased toward the influences of the girl groups's suggestive performances and the supports for regulation. For this purpose, this paper investigated individuals' perception of different degrees to which the suggestive performance has influences on three dissimilar groups including 'the self', 'colleagues' and 'the others' and how they affect supports for regulation. An online survey was administrated on 305 people who have watched the girl groups' lasciviousness performance for data gathering.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multiple and hierarchical regress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ptions of the effect of suggestive performance on three groups including 'the self', 'colleagues' and 'the others'. The findings also revealed that the perception of the effects of lasciviousness performance on 'the others' is one of the strongest predictors for the supports for regulation. The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were also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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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연구문제 2>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지각적 편향이 실제로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지지 태도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 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특히, 자신과 동료 및 타인에 대한 영향력 중 어떠한 영향력 지각이 규제 지지에 영향을 주는 지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영향력에 대한 수용자들의 인식 차원에서의 제 3자 효과가 실제로 발생하는 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해보고, 더불어 이러한 제 3자 효과 혹은 지각적 편향이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 지지 태도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 지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또한 개인의 제 3자 효과 정도 혹은 지각적 편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요인들이 걸그룹의 선정적인 퍼포먼스 규제지지 태도와 또한 어떤 연관성을 가질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세분화된 집단에 대한 영향력과 규제 지지와의 영향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는 [표 4]와 같이 남자 동료에 대한 영향력(β = .
이는 일반적인 미디어 수용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자기 스스로가 남들보다 더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자기 고양’과 같은 인지적 작동기제가 있는 것을 의미하는 바라 하겠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인지적 차원의 제 3자 효과가 실제 영향력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보다 규제 지지와 같은 사회적 개입을 찬성하는 주요 요인임을 실증하는 바라 하겠다.
본 연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정적인 걸그룹의 퍼포먼스에 대한 제 3자 효과 및 이러한 제 3자 효과와 이에 대한 규제지지 태도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제 3자 효과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인구 통계학적 특성, 자기 통제력, 미디어 이용 패턴이 제 3자 효과에 미치는 영향 및 이들 요인들이 선정적인 퍼포먼스 규제지지 태도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해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연구의 결과와 그에 따른 함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은 제 3자 효과의 크기와 방향성에 영향 가능성이 있는 인구 통계학적 특성, 자기 결정성 및 미디어 이용 패턴이 제 3자 효과가 어떻게 규제지지 태도와 연관되어 있는 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가 지닌 함의에 대해서도 논의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걸그룹 퍼포먼스의 선정성이 자주 제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러한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영향력을 수용자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를 제 3자 효과 이론을 통해 살펴보고,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 지지가 반드시 수용자의 객관적인 판단만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편향된 지각에서도 얼마든지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서, 선정적 퍼포먼스 관련 규제 논의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또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가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들의 선정적 퍼포먼스의 영향력에 대한 수용자들의 의식을 제 3자 효과(Third-Person Effect)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제 3자 효과란 미디어 메시지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다른 정도로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일종의 지각적 편향을 의미한다[9].
본 연구는 걸그룹의 선정적인 퍼포먼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의 부정적 영향력과 연관되어 수용자들의 인식 차원에서의 제 3자 효과가 실제로 발생하는 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 많은 선행 연구들[9][11][26][27]에서 실증했듯이 부정적 메시지로서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해서 수용자들이 자신들에 비해 타인들이 더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지각하고 있는 지를 살펴본다.
본 연구는 걸그룹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의 제 3자 효과와 이에 따른 규제 태도를 검증하고자 2014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중심으로 온라인 설문 전문 업체인 엠브레인(www.embrain.com)에 의뢰하여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남녀를 중심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최근 선정적인 걸그룹의 퍼포먼스를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정적인 걸그룹의 퍼포먼스에 대한 제 3자 효과 및 이러한 제 3자 효과와 이에 대한 규제지지 태도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제 3자 효과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인구 통계학적 특성, 자기 통제력, 미디어 이용 패턴이 제 3자 효과에 미치는 영향 및 이들 요인들이 선정적인 퍼포먼스 규제지지 태도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해 보았다.
)[40]의 연구에 따르면 안전운전캠페인 TV광고에 대해서 남성은 제 3자 효과를 보였지만, 여성은 오히려 역 3자 효과가 나타남을 발견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성별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요소가 제 3자 효과의 크기와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바라 할 수 있다.
또한 결과론적으로 이러한 요소들은 지각적 편향 정도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에 따른 결과로서 규제 태도와도 연관될 가능성이 높다[11].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걸그룹의 선정정인 퍼포먼스에 대한 제 3자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개인상황적 요인으로 성별, 교육 수준, 자기 통제력 및 미디어 이용 패턴을 정의하고, 이러한 요소들이 선정적인 퍼포먼스의 지각적 편향의 영향과 함께 이에 대한 규제지지 태도에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지 살펴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설들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자신보다 타인이 더 영향을 많이 받을 거라고 인지하는 지각적 편향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실재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두 번째는 이러한 지각이 과연 개인의 행동이나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를 연구한다. 연구자들에 따라서는 이를 제 3자 효과의 지각적 요소(Perceptual Component) 연구와 행위적 요소(Behavioral Component) 연구로 나누어 명명하기도 한다[30].
선행 연구들[33-37]은 부정적 미디어 메시지에 대한 제 3자 효과 혹은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지각적 편향은 실제로 이러한 메시지에 대한 규제지지 태도와 유의미한 연관성을 지닐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해 단순 수용자들의 인식 차원에서의 제 3자 효과 혹은 지각적 편향이 실제로 발생하는 지를 살펴보는 것 외에 지각적 편향이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규제지지 태도와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제 3자에 대한 영향력이 크게 인지할수록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지지 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영향력에 대한 수용자들의 인식 차원에서의 제 3자 효과가 실제로 발생하는 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해보고, 더불어 이러한 제 3자 효과 혹은 지각적 편향이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 지지 태도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 지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또한 개인의 제 3자 효과 정도 혹은 지각적 편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요인들이 걸그룹의 선정적인 퍼포먼스 규제지지 태도와 또한 어떤 연관성을 가질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제 3자 효과와 관련된 선행 연구들은 크게는 두 가지 문제에 초점을 가진다. 첫 번째는 자신보다 타인이 더 영향을 많이 받을 거라고 인지하는 지각적 편향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실재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두 번째는 이러한 지각이 과연 개인의 행동이나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를 연구한다.
가설 설정
⦁ 가설 1-1: 수용자들은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해 자신보다 주위 동료들이 더욱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각할 것이다.
⦁ 가설 1-2: 수용자들은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해 자신보다 타인들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각할 것이다.
⦁ 가설 1-3: 수용자들은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해 주위 동료들보다 타인들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각할 것이다.
기존 연구들은 제 3자 효과의 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로 타인과의 사회적 거리감을 제시하였으며, 부정적인 메시지에 있어 사회적인 거리감이 클수록 제 3자 효과는 크게 나타날 수 있음을 주장해왔다[26][33][38].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도 응답자들이 부정적 메시지에 있어 자기 자신이 가장 적은 영향을 받고, 자신과 상대적으로 사회적 거리가 가까운 주위 동료들이 그 다음, 그리고 사회적인 거리가 더 먼 주위 동료들을 제외한 일반 타인들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에 다음과 같은 가설들을 제시하였다.
제안 방법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영향력에 대한 지각적 편향과 련 퍼포먼스의 규제 태도 영향 정도를 살펴보기서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 태도를 종속 변인으로 설정하고, 선정적 퍼포먼스가 자신 및 동료, 그리고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 지각 정도를 독립 변인으로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다음으로는 세부집단별 선정적 퍼포먼스 영향력의 지각적 편향과 퍼포먼스 규제 태도와의 관계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서, 다시 규제 태도를 종속 변인으로 설정하고, 퍼포먼스가 자신, 남자 동료, 여자 동료, 성인 및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지각 정도를 독립 변인으로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제 3자 효과에 추가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 통계학적 특성, 수용자의 심리학적 특성으로의 자기 통제력, 미디어 이용 패턴을 포함하면서 자신과 세부 집단(남자/여자동료, 성인/청소년)에 대한 영향력에 대한 지각 정도가 선정적 퍼포먼스 규제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들 변인들을 독립 변인으로, 규제 태도를 종속 변인으로 설정하여 위계적 회귀 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우선적으로 ‘사회적 거리’에 따른 선정적 퍼포먼스의 부정적 영향력 차이점 지각을 살펴보기 위해 응답자들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주위 동료들, 그리고 자신과 동료들을 제외한 타인들(이하 단순 타인이라 칭함)에 대한 영향에 대해 ‘전혀 영향 받지 않았다’(1점)에서부터 ‘매우 영향을 받았다’(7점)'까지 척도로 응답하게 하였다. 더불어 동료의 경우 다시 세분화하여 남자 동료와 여자 동료로 나누어 다시 응답하도록 하였고, 타인들의 경우에도 일반 성인과 청소년 집단으로 다시 한 번 세분화하여 이들에게 있어 선정적 퍼포먼스의 영향력에 대해서 다시 질문하였다.
동료 및 타인 그룹들 내에서 사회적 거리를 좀 다양하게 세분화하고 조정(남성/여성 동료, 일반 성인/청소년)하고, 제 3자 효과의 크기가 이렇게 세분화된 그룹 속에서 어떻게 차이가 나는 지 또한 살펴보았다. 이에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들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변인의 조작적 정의는 앞서 살펴본 이론적 배경들의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변수 측정에 있어선 인구 통계학적 특성 및 미디어 이용 시간이외에는 모두 7점 리커트 척도(Likert Scale)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문제 3>은 제 3자 효과의 크기와 방향성에 영향 가능성이 있는 인구 통계학적 특성, 자기 결정성 및 미디어 이용 패턴이 제 3자 효과가 어떻게 규제지지 태도와 연관되어 있는 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인구 통계학적 속성으로서 성별, 교육 수준, 가구 소득을 1단계로, 자기 통제력을 2단계로, 미디어 이용 정도를 3단계로, 마지막으로 세분화된 집단에 대한 선정적 퍼포먼스의 영향력 지각정도를 4단계로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 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측정항목은 “나는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정해진 규칙이나 지시를 따른다”, “나는 일을 하기 전에 항상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한다”, “나는 사려 깊다고 생각한다”의 3가지 항목들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7점)로 대답하도록 하였다.
<연구문제 2>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지각적 편향이 실제로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지지 태도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 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특히, 자신과 동료 및 타인에 대한 영향력 중 어떠한 영향력 지각이 규제 지지에 영향을 주는 지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주요 응답자들은 주로 20대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48]에 따르면, 20대들은 상대적으로 여러 매체 중에서 PC와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을 TV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m)에 의뢰하여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남녀를 중심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최근 선정적인 걸그룹의 퍼포먼스를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설문시 본 연구에서 의미하는 선정성이 응답자들에게 상이하게 이해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하여, 본격적인 설문에 앞서 본 연구에서 말하는 선정성이란 앞서 논의된 김형지와 윤영민[22] 제시한 분석 유목 중 ‘선정적 동작’1에 해당하는 요소’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한계점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해 지닌다. 첫째로, 본 연구는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표본을 수집하였다.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조사 대상자의 경우, 일반적인 서베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표성의 한계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설문시 본 연구에서 의미하는 선정성이 응답자들에게 상이하게 이해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하여, 본격적인 설문에 앞서 본 연구에서 말하는 선정성이란 앞서 논의된 김형지와 윤영민[22] 제시한 분석 유목 중 ‘선정적 동작’1에 해당하는 요소’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설명하였다. 총 419명이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조건에 성실히 응답한 305명의 응답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성별, 교육수준, 직업, 가족 월수입, 거주 지역 등의 보다 자세한 구성은 다음 [표 1]과 같이 나타났다.
데이터처리
, 은 동료 그룹을 남자 동료와 여자 동료로, 타인 집단은 상대적으로 비판적 사고와 판단력이 높을 가능성이 높은 일반 성인 집단과 상대적으로 판단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 그룹으로 나누어 이들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 정도 지각 정도의 차이를 t-검증을 통해 살펴보았다.
주요 측정항목은 “나는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정해진 규칙이나 지시를 따른다”, “나는 일을 하기 전에 항상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한다”, “나는 사려 깊다고 생각한다”의 3가지 항목들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7점)로 대답하도록 하였다. 3개 항목의 신뢰도 계수(Cronbach alpha)는 .811로 나타나 충분한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해당 3개 문항의 평균값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영향력에 대한 지각적 편향과 련 퍼포먼스의 규제 태도 영향 정도를 살펴보기서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 태도를 종속 변인으로 설정하고, 선정적 퍼포먼스가 자신 및 동료, 그리고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 지각 정도를 독립 변인으로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다음으로는 세부집단별 선정적 퍼포먼스 영향력의 지각적 편향과 퍼포먼스 규제 태도와의 관계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서, 다시 규제 태도를 종속 변인으로 설정하고, 퍼포먼스가 자신, 남자 동료, 여자 동료, 성인 및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지각 정도를 독립 변인으로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우선 ‘사회적 거리’에 따른 제 3자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이러한 선정적 퍼포먼스가 자신과 주위 동료 및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t-검증을 해 검증하였다. 더불어 세분화된 동료 집단(남성, 여성)과 타인 집단(성인, 청소년)간의 차이 또한 t-검증를 통해 검증하였다.
다음으로는 세부집단별 선정적 퍼포먼스 영향력의 지각적 편향과 퍼포먼스 규제 태도와의 관계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서, 다시 규제 태도를 종속 변인으로 설정하고, 퍼포먼스가 자신, 남자 동료, 여자 동료, 성인 및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지각 정도를 독립 변인으로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제 3자 효과에 추가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 통계학적 특성, 수용자의 심리학적 특성으로의 자기 통제력, 미디어 이용 패턴을 포함하면서 자신과 세부 집단(남자/여자동료, 성인/청소년)에 대한 영향력에 대한 지각 정도가 선정적 퍼포먼스 규제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들 변인들을 독립 변인으로, 규제 태도를 종속 변인으로 설정하여 위계적 회귀 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우선 ‘사회적 거리’에 따른 제 3자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이러한 선정적 퍼포먼스가 자신과 주위 동료 및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t-검증을 해 검증하였다.
<가설 1-1>, <가설 1-2>, <가설 1-3>은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한 편향적 지각이 사회적 거리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수용자들의 인식차원에서 자신과 주위 동료, 타인과의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지각 정도의 차이를 t-검증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론/모형
수용자 특성으로서 자기 통제력은 고트프레드슨과 허쉬[45] 척도를 기반으로 이를 재구성한 유홍식[10]의 척도를 이용하였다. 주요 측정항목은 “나는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정해진 규칙이나 지시를 따른다”, “나는 일을 하기 전에 항상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한다”, “나는 사려 깊다고 생각한다”의 3가지 항목들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7점)로 대답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넷째로, 자기 통제력은 규제지지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홍식[11]이 지적했듯이 스스로 자기 통제력이 높다고 생각하는 수용자들은 상대방에 비해 자기가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자기 고양 수준이 평균적으로 인지하는 이들에 비해 높고, 역으로 이는 상대방의 메시지에 대한 판단력을 좀 더 과소 평가하게 만들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성인 집단(M = 4.61, SD = 1.76)에 비해 청소년 집단(M = 6.00, SD = 1.31)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 = -16.757, p<.001).
두 번째로, 사회적 거리를 좀 더 세분화하여 남자와 여자 동료들에 대한 선정적 퍼포먼스의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지각 정도를 살펴보았을 때, 수용자들은 여자 동료들에 비해 남자 동료들이 좀 더 부정적인 영향에 취약할 것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규제지지 태도와의 연관성에 있어서 여성에게 미칠 영향 보다는 남성에게 미칠 부정적인 영향 지각 정도가 규제지지 태도와 좀 더 유의미한 연관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사회적 거리를 좀 더 세분화하여 남자와 여자 동료들에 대한 선정적 퍼포먼스의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지각 정도를 살펴보았을 때, 수용자들은 여자 동료들에 비해 남자 동료들이 좀 더 부정적인 영향에 취약할 것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규제지지 태도와의 연관성에 있어서 여성에게 미칠 영향 보다는 남성에게 미칠 부정적인 영향 지각 정도가 규제지지 태도와 좀 더 유의미한 연관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별에 따른 차이점에 대해선 다음과 같은 설명이 가능하다.
또한 성별(β = .095, p<.10), 가구 소득(β = .072, p<.10) 및 인터넷 이용량(β = .079, p<.10)이 한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규제지지 태도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흥미로운 사실은 부정적인 영향에 지각 정도에 있어 일반 성인보다는 청소년들이 더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지각했다는 사실이다. 또한 청소년들에 대한 부정적 영향 지각 정도가 일반 성인보다 규제지지 태도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탁진영[34]이 주장했듯, 제 3자 효과와 규제지지 태도와의 연관성이 기본적으로 이른바 ‘온정주의’적 관점에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걸그룹의 선정적 뮤직 비디오 규제 태도에 대한 측정항목은 “걸그룹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는 언젠가 실시되어야 한다”, “걸그룹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다”, “걸그룹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규제를 지지한다”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들 항목들에 대해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1점)에서 ’매우 그렇게 생각한다‘(7점)로 응답하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제 3자 효과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인구통계학적 요소, 자기 통제력 등을 고려하였으나, 이외에도 걸그룹에 대한 관여도(Involvement)와 같은 추가적인 변수에 의해서도 제 3자 효과에 대한 크기와 방향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상존한다. 또한 일반적인 미디어 이용 패턴 이외에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관련 미디어별 접촉 정도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49].
마지막으로, 한계적이나마 미디어 이용으로 인터넷 이용량이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규제지지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TV 이용량은 규제지지 태도와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표 5]와 같이 자기 통제력(β = .139, p<.01), 남자 동료에 대한 영향력(β = .171, p<.01), 성인에 대한 영향력(β = .257, p<.001) 및 청소년에 대한 영향력(β = .280, p<.001)이 규제지지 태도를 예측하는 유의미한 요소들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응답자들은 여자 동료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M = 4.18, SD = 1.55)에 비해 남자 동료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M = 4.46, SD = 1.85)이 더 클 것으로 지각하였다(t = -3.188, p<.05).
분석 결과, 응답자들은 자신(M = 3.83)보다는 주위 동료(M = 4.20)가 선정적 퍼포먼스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 = -6.429. p<.001).
분석 결과는 [표 3]과 같이 자신에 대한 영향은 규제 지지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이 없었지만(β = -.025, p>.05), 동료에 대한 영향(β = .260, p<..01)과 타인에 대한 영향(β = .481, p<.001)이 규제 지지를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표 4]와 같이 남자 동료에 대한 영향력(β = .231, p<.001), 일반 타인에 대한 영향력(β = .249, p<.001) 및 청소년에 대한 영향력(β = .327, p<..001)이 규제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영향 변인들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한계적이나마 미디어 이용으로 인터넷 이용량이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규제지지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TV 이용량은 규제지지 태도와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다.
셋째로, 타인과는 달리 자신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 지각 정도는 규제지지 태도에 유의마한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미디어 수용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자기 스스로가 남들보다 더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자기 고양’과 같은 인지적 작동기제가 있는 것을 의미하는 바라 하겠다.
또 다른 측면에서 걸그룹의 선정적인 퍼포먼스는 여성들에게 자신들의 신체 불만족을 야기시키고, 외모 지상주의 및 노출 지향적인 행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47].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일반적으로 수용자들은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가 여성들에게 단순 외모 및 노출 지향적 행위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남성들에게 성폄하주의 같은 여성에 대한 잘못된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와 관련되어 향후 연구에서 선정적인 메시지의 부정적인 영향 지각에 있어 성별에 따른 차이점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감과 관련해서 선행 연구들은 수용자들이 자신과 비교되는 ‘타인’을 기본적으로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제 3자 효과가 달라짐을 주장한다. 즉, 비교가 되는 타인이 자신과 관계가 멀수록 제 3자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나고, 비교 대상이 자신과 비슷하거나 친숙할수록 미디어 영향력의 정도가 자신과 유사할 것이라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주장한다. 특히, 여기서 친숙함이라고 하는 부분은 비교 대상에 대한 지각된 지식 혹은 실제 지식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38].
첫 번째로, 선정적 퍼포먼스의 부정적인 영향력 지각 정도에 있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보다 주위 동료 및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지각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위 동료 보다는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수용자들은 보다 크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더불어 향후 연구에서는 단순 수용자 관점에서 대중의 선정적 메시지의 부정적인 영향력에 대한 지각적 편향이외에 생산 주체인 걸그룹 구성원들이나 이를 기획하는 기획자들이 선정적 퍼포먼스의 영향력을 어떻게 인지되고 있는 지를 추가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를 통하여 보다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제 3자 효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논의한 바와 같이 관련된 메시지에 더 많은 노출은 실제 지식과는 관련없이 자신의 식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게 만들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타인에게 미칠 영향력에 대한 지각적 편향을 강화시킬 수 있다[27]. 하지만, 본 연구에서 인터넷 이용량의 영향력은 한정적이므로, 이에 대한 좀 더 조심스러운 해석이 필요하며, 추후 연구에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일반적으로 수용자들은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가 여성들에게 단순 외모 및 노출 지향적 행위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남성들에게 성폄하주의 같은 여성에 대한 잘못된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와 관련되어 향후 연구에서 선정적인 메시지의 부정적인 영향 지각에 있어 성별에 따른 차이점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본 연구의 설문의 대상자가 20대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대표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대표성을 지닌 표본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일반적인 미디어 이용 패턴 이외에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 관련 미디어별 접촉 정도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49].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추가적인 요소를 같이 고려하면서 연구를 수행할 필요성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제 3자 효과란 무엇인가?
본 연구는 걸그룹의 선정적 퍼포먼스가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들의 선정적 퍼포먼스의 영향력에 대한 수용자들의 의식을 제 3자 효과(Third-Person Effect)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제 3자 효과란 미디어 메시지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다른 정도로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일종의 지각적 편향을 의미한다[9].
충분한 인지도와 유명세를 누리지 못했던 걸그룹들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선정성 논란의 대표적인 예로 무엇이 있는가?
특히, 그 동안 충분한 인지도와 유명세를 누리지 못했던 걸그룹들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지나친 섹시 퍼포먼스 경쟁 양상은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4인조 걸그룹 ‘스텔라’가 2014년 1월에 공개한 ‘마리오네뜨’ 뮤직 비디오는 멤버의 가슴골로 우유가 흘러가는 등의 성인방송에 준하는 노골적인 묘사로 걸그룹 선정적 안무와 영상에 대한 규제 논의를 촉발시켰다[5].
한국방송개발원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선정성은 무엇이라 정의되었는가?
또한, 미디어 선정성과 관련된 많은 기존의 많은 연구들의 경우 ‘선정성’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의 없이 혹은 연구자들마다 상이한 개념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17]. 예를 들어, 한국방송개발원의 연구 보고서[19]에 따르면, 선정성은 성적 욕구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상물의 속성으로 정의되었다. 반면 이기웅과 박웅진[20]은 성적 동작이나 시각적 자극이 지나치게 상품화되고 흥밋거리로만 묘사되는 경우를 ‘선정성’ 으로 정의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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