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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각 하천별 하폭이나 저수로폭의 크기 등 기하학적 특성과 주변 여건에 따른 식생변화를 비교·분석하여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시 고려해야 할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주목적을 두었다.
- 본 연구에서는 울산의 대표적인 도심하천인 무거천, 약사천, 여천천, 명정천 및 척과천 등 5개 하천을 대상으로 자연형하천 조성에 따른 식생 현황 등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5개 하천 중에서 무거천, 약사천 및 여천천은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관거설치를 통해 오수유입을 차단하고 인위적으로 유지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제안 방법
- School의 전추정법을 사용하였으며 계층별 종의 분포는 Braun-Blanquet의 피도와 군도로 표기하였다(Braun-Blanquet, 1964). 군락명은 상관우점종을 기준으로 명명하였으며, 조사구의 크기는 군락 구조에서 최고 식생높이의 제곱 값에 준하는 면적을 설정하였다.
- , 2010b). 낙동강 하천환경과 식생분포 특성의 상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식물상, 식생피도, 평수위기준 상대고도, 토양의 수분함량, 유기물함량, pH, 전기전도도 및 토성분석을 실시하였다(Kim et al., 2014).
- 매월 실시하였던 7개의 수질조사 항목 중 각 하천별로 과거에 조사된 바 있어 수질의 개선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BOD 등 4개 항목에 대해 비교하였으며, Table 2와 같다(Cho and Kang, 2013). 무거천은 차집관거 매설과 2007년 11,000m3/day의 유지용수공급으로 BOD가 2001년과 2003년 각 26.
- 자연형하천 조성을 위해 하폭이 20∼30m에 불과하지만 폭 5∼8m의 저수로와 양안에 3∼10m의 둔치를 조성하여 산책로로 활용하고 있다. 수질정화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인위적 식생을 조성하였으며, 제방법면은 대부분 1 : 1 정도 경사에 돌붙임이지만 일부구간은 연직옹벽으로 처리하였다. 좌·우안의 제내지는 주거밀집 지역이다.
- 식생은 군락별로 방형구(2× 2, 3 × 3, 5 × 5, 10 × 10m2)를 설치하여 조사하였으며, Braun-Blanquet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식물군락을 분류하였다.
- 식생은 군락형별로 방형구(1 × 1m2)를 설치하여 조사하였으며, Braun-Blanquet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식물군락을 분류하였다.
- 식생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 6월 23∼27일과 10월 27∼29일 두 차례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 2008년 여천천의 유지용수 확보계획에 따른 영향 예측과 저감방안 수립을 위해 식생에 대한 현장조사가 이루어졌다. 여천천의 중류지역 2곳과 하류지역 1곳에 대해 6월 말에 3일동안 육상식물상과 수변 및 수생식물을 조사하였다. 사업구간 및 주변지역의 하천변에 대한 식물 및 식물군락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동정 및 분류는 대한식물도감(Lee, 1980)의 체계를 따랐다.
- 오수 유입의 차단과 수질개선을 통한 자연형하천 조성으로 주민들의 중요한 친수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울산시의 5개 도시하천에 대한 식생을 조사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그 결과 하천변의 식생을 비롯한 생태계가 많이 복원되었으며, 무거천의 자연형하천 조성과 여천천의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위한 식생 등에 대한 기초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이 자료들을 참고로 하여 자연형하천 조성 전․후에 대한 식생변화를 비교하였다. 앞으로 본 연구성과와 나머지 3개 하천에대한 추가조사를 통해서 자연형하천 조성에 따른 효과와 식생 및 하천환경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불광천을 대상으로 하여 한 하천 내에 정비방식이 다른 직강화 하천구간과 자연형 하천복원구간으로 구분하여 식물상 및 식물종의 출현빈도를 비교·분석하였다(Jeong et al., 2004).
- 자연형하천 조성을 위해 하폭이 10∼15m에 불과하였으나 폭 4∼5m의 저수로를 조성하고, 저수로 좌·우에 폭 3∼4m의 둔치를 조성하였다.
- 조사지역의 식생은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제방사면, 하도, 하안 등과 같이 각 식물이 분포하는 생육 입지를 고려해 출현한 종을 동정하여 식물목록에 기록하였다. 조사지역에서 출현하는 관속식물은 이창복의 원색대한 식물도감을 기준으로 기록하였고(Lee, 2003), 위도감에 수록하지 않은 종은 이우철의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을 참고 하였다(Lee, 1996).
- 하천변식생의 조사범위는 각 하천의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2∼3개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여천천은 울산시의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으나 태화강을 거치지 않고 울산만으로 유입되는 전형적인 도심하천이다. 대상구간은 여천천 총 연장 6.5 km 중 하류부 5.0km이며, 상류부 1.25 km는 복개되어 있다. 자연형하천 조성전에는 상류 복개구간과 합류식 하수관거에서 유입되는 각종 생활하수와 오랫동안 퇴적되었던 오니로 인해 수질이 매우 나쁘고 냄새로 인해 접근이 여의치 않았다.
- 약사천은 태화강의 제2지천이며, 2010년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었다. 대상구간은 하구에서 약 2.0 km에 위치한 복개구간 입구까지이다. 자연형하천 조성전에는 상류 복개구간에서 내려오는 생활하수가 주된 흐름이었고, 수질오염으로 식생을 비롯한 하천생태계가 매우 나쁜 상태였다.
- 대상구간은 하폭이 10∼15m에 불과하고 좌 · 우안은 도로 및 주거지역이며, 제방법면은 도로에 연하여 연직옹벽으로 되어있다.
- 본 연구 대상지는 수질개선과 생태계복원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울산시 태화강의 주요 지천으로서 도심구간에 위치한 무거천, 약사천, 여천천, 명정천 및 척과천이며, 도심구간으로 한정하였다(Fig. 1). 각 하천에 대한 생태하천 조성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척과천을 제외하면 생태하천 조성전에는 수질악화에 따른 악취 등으로 인해 접근이 여의치 않았으며, 무거천과 여천천은 생태하천조성 계획시 식생등에 대한 부분적 조사가 이루어졌다.
- 연구대상인 무거천, 여천천, 약사천은 유지용수공급과 자연형하천 조성을 통해 수질개선과 더불어 식생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이 진행되고 있다. 명정천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류구간은 비교적 자연생태의 식생이 유지되고 있으나, 하류 도심구간은 여타 하천과 동일하게 식생의 유형과 구성이 단순하게 유지되고 있다.
- 하천변식생의 조사범위는 각 하천의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2∼3개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즉 하천의 크기가 작은 명정천은 2곳 그리고 나머지 4개 하천은 각 3곳을 조사지점으로 선정하였다(Fig. 2).
이론/모형
- -M. School의 전추정법을 사용하였으며 계층별 종의 분포는 Braun-Blanquet의 피도와 군도로 표기하였다(Braun-Blanquet, 1964). 군락명은 상관우점종을 기준으로 명명하였으며, 조사구의 크기는 군락 구조에서 최고 식생높이의 제곱 값에 준하는 면적을 설정하였다.
- 분류체계는 Engler의 분류체계를 따랐으며(Melchior, 1964), 관속식물에 대해서는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구분하였다(Raunkiaer, 1934). 귀화식물에 대한 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의 외래식물 종합 검색시스템과 박수현의 한국귀화식물원색도감(보유편)을 참고하여 기록하였다(http://211.114.21.20/alienspecies/; Park, 2001). 도심화지수는 귀화식물 총 수에 대한 조사지역에 출현한 귀화식물종 수의 비율을 나타내며, 귀화율은 조사지역내에 출현한 전체 식물종에 대한 조사지역내 출현한 귀화식물종 수의 비율을 나타낸다.
- 조사지역에서 출현하는 관속식물은 이창복의 원색대한 식물도감을 기준으로 기록하였고(Lee, 2003), 위도감에 수록하지 않은 종은 이우철의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을 참고 하였다(Lee, 1996). 분류체계는 Engler의 분류체계를 따랐으며(Melchior, 1964), 관속식물에 대해서는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구분하였다(Raunkiaer, 1934). 귀화식물에 대한 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의 외래식물 종합 검색시스템과 박수현의 한국귀화식물원색도감(보유편)을 참고하여 기록하였다(http://211.
- 여천천의 중류지역 2곳과 하류지역 1곳에 대해 6월 말에 3일동안 육상식물상과 수변 및 수생식물을 조사하였다. 사업구간 및 주변지역의 하천변에 대한 식물 및 식물군락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동정 및 분류는 대한식물도감(Lee, 1980)의 체계를 따랐다. 식생은 군락별로 방형구(2× 2, 3 × 3, 5 × 5, 10 × 10m2)를 설치하여 조사하였으며, Braun-Blanquet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식물군락을 분류하였다.
- 울산광역시에서는 2001년 “무거천 생태하천 조성 타당성 조사연구”를 시행한 바 있으며, 6월에 2차례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업구간 및 주변지역의 하천변에 대한 식물상 목록을 작성하였고, 동정 및 분류는 대한식물도감(Lee, C.B., 1980)의 체계를 따랐다. 식생은 군락형별로 방형구(1 × 1m2)를 설치하여 조사하였으며, Braun-Blanquet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식물군락을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 그 다음은 반지중식물이 34종으로 25.8%이며, 근수생식물이 9.1%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우리나라 냇가의 평균귀화율은 13.3%이며, 울산 도심하천의 귀화율은 평균치 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 /day의 하천유지용수 공급시설과 하수차집관거 매설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였다. 2.2절의 하천현황에 제시하였던 하천정비 후 둔치 일부만 이용하고 수변과 제방법면 등은 접근을 제한하여 보호한 결과, 식생을 비롯한 생태계가 많이 복원된 상태이다. 자연형하천조성 후 약10년 동안에 식물상은 총 26과 61속 65종 10변종 1품종 등 76종에서 39와 93속 106종 12변종 도합 118분류군으로 늘어났다.
- 여천천은 수질오염과 하안의 콘크리트 제방으로 인해 식생의 분포가매우 미약하였다. 3개 조사지역중 가장 위에 있는 지점에서는 제방변에 환삼덩굴, 고마리, 애기똥풀, 토끼풀, 닭의장풀, 강아지풀, 쑥, 미나리, 서양민들레, 미국가막상이, 고들빼기, 개밀, 개보리, 가는보리풀, 명아주, 소리쟁이등이 분포하였고, 중간지점에서는 고마리, 여귀, 닭의장풀, 개불알풀, 토끼풀, 담쟁이 덩굴, 소리쟁이 등 일부 수종만 분포하였다. 그리고 하류부에 위치한 세 번째 지점은 우안은 산지의 가장자리에 인접하고 좌안은 나대지가 분포하고 있으며, 부들, 줄, 돌피, 갈풀, 소리쟁이, 환삼덩굴, 개보리, 김의털, 큰고랭이, 가는조리풀, 토끼풀, 가시상치, 고마리, 강아지풀, 명아주, 개여귀 등이 우점하여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각 하천에 대한 식생을 비교해 본 결과, 자연상태의 유지 정도와 수질과 하천주변 여건이 좋고 자연형하천 조성이 안정화되었을 때 식생 유형도 다양하였고 번식여건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귀화식물의 도시화율은 하천의 수질오염 등 자연성에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울산 도심하천의 귀화율은 우리나라 냇가의 평균귀화율 13.
- 이들 중 출현빈도가 높은 과는 벼과가 16분류군, 국화과가 12분류군, 마디풀과가 8분류군, 콩과가 7분류군, 십자화과가 5분류군 등으로 나타났으며, 귀화식물은 총 8과 19속 21분류군이 출현하였다. 귀화율(PN)은 25.3%로 나타났으며, 일반적인 하천 주변의 귀화율 13.3%에 비해 높았다.
- 7%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은 반지중식물이 28종으로 32.9%로 조사되었으며, 근수생식물이 11.8%로 높은 구성률을 차지하였다.
- 0%를 차지하였다. 그다음은 반지중식물이 33종으로 30.8%이며, 근수생식물이 9.3%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53%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귀화식물은 총 13과 24속 23총 3변종을 포함한 26종으로 오리새, 개보리, 좀명아주, 애기 수염, 개망초, 미국가막상이 등이 대표적이었으며, 전체 소산식물종의 34.2%로 조사되었다.
- 각 하천에 대한 식생을 비교해 본 결과, 자연상태의 유지 정도와 수질과 하천주변 여건이 좋고 자연형하천 조성이 안정화되었을 때 식생 유형도 다양하였고 번식여건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귀화식물의 도시화율은 하천의 수질오염 등 자연성에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울산 도심하천의 귀화율은 우리나라 냇가의 평균귀화율 13.3%보다 높았고 도시화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명정천의 식물상은 36과 85속 100종 7변종 도합 10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Table 6). 그리고 명정천에 출현한 식물종을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일년생식물이 46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43.0%를 차지하였다. 그다음은 반지중식물이 33종으로 30.
- 무거천의 식물상은 39과 93속 106종 12변종 도합 118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Table 3). 그리고 무거천에 출현한 식물종을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일년생식물이 48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40.7%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반지중식물이 36종으로 30.5%이며, 근수생식물이 9.3%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약사천의 식물상은 27과 65속 79종 6변종 도합 85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Table 4). 그리고 약사천에 출현한 식물종을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일년생식물이 38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44.7%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은 반지중식물이 28종으로 32.
- 여천천의식물상은 28과 74속 92종 8변종 도합 100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Table 5). 그리고 여천천에 출현한 식물종을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일년생식물이 47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47.0%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은 반지중식물이 31종으로 31.
- 척과천의 식물상은 37과 101속 122종 10변종 도합 13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Table 7). 그리고 척과천에 출현한 식물종을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일년생식물이 62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47.0%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은 반지중식물이 34종으로 25.
- 3개 조사지역중 가장 위에 있는 지점에서는 제방변에 환삼덩굴, 고마리, 애기똥풀, 토끼풀, 닭의장풀, 강아지풀, 쑥, 미나리, 서양민들레, 미국가막상이, 고들빼기, 개밀, 개보리, 가는보리풀, 명아주, 소리쟁이등이 분포하였고, 중간지점에서는 고마리, 여귀, 닭의장풀, 개불알풀, 토끼풀, 담쟁이 덩굴, 소리쟁이 등 일부 수종만 분포하였다. 그리고 하류부에 위치한 세 번째 지점은 우안은 산지의 가장자리에 인접하고 좌안은 나대지가 분포하고 있으며, 부들, 줄, 돌피, 갈풀, 소리쟁이, 환삼덩굴, 개보리, 김의털, 큰고랭이, 가는조리풀, 토끼풀, 가시상치, 고마리, 강아지풀, 명아주, 개여귀 등이 우점하여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제방은 대부분 콘크리트-돌붙임, 석축등의 인공제방이고, 하도내 주요 식생은 고마리군락, 갈풀군락, 줄군락 등으로 조사되었다. 명정천에는 수생식물군락으로 검정말군락, 줄군락, 노랑어리연꽃-자라풀군락, 일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고마리군락, 개밀군락, 다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갈풀군락 그리고 교목식물군락으로 이대군락 등 4개 식생유형이 나타났다(Table 11).
- 명정천의 식물상은 36과 85속 100종 7변종 도합 10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Table 6). 그리고 명정천에 출현한 식물종을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일년생식물이 46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43.
- 제방은 대부분 돌망태 및 석축 등의 인공제방이고, 주요 식생은 달뿌리풀군락, 고마리군락, 환삼덩굴군락, 물억새군락, 갯버들군락, 노랑꽃창포군락 등으로 조사되었다. 무거천에는 수생식물군락으로 말즘군락, 노랑어리연꽃군락, 노랑꽃창포군락, 일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고마리군락, 쇠뜨기군락, 큰개여뀌군락, 환삼덩굴군락, 다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달뿌리풀군락, 물억새군락, 미나리군락, 띠군락 그리고 관목식물군락으로 갯버들군락, 담쟁이덩굴군락 등 4개 식생유형이 나타났다(Table 8).
- 무거천의 식물상은 39과 93속 106종 12변종 도합 118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Table 3). 그리고 무거천에 출현한 식물종을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일년생식물이 48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40.
- 제방은 대부분 콘크리트 등의 인공제방이고, 하도내 주요 식생은 갈대군락, 줄군락, 애기부들군락, 큰고랭이군락 등의 수생식물군락으로 조사되었다. 약사천에는 수생식물군락으로 말즘군락, 줄군락, 실말군락, 세모고랭이군락, 애기부들군락, 큰고랭이군락, 일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고마리군락, 개밀군락, 큰개여뀌군락, 다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소리쟁이군락, 갈대군락, 미나리군락 등 3개 식생유형이 나타났다(Table 9).
- 약사천의 식물상은 27과 65속 79종 6변종 도합 85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Table 4). 그리고 약사천에 출현한 식물종을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일년생식물이 38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44.
- 제방은 대부분 석축 등으로 호안이 조성되고, 하도내 주요 식생은 갈대군락, 줄군락, 고마리군락, 잔디군락 등으로 조사되었다. 여천천에는 수생식물군락으로 말즘군락, 줄군락, 개구리밥-좀개구리밥군락, 세모고랭이군락, 애기부들군락, 부들군락, 일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고마리군락, 개여뀌군락, 환삼덩굴군락 그리고 다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갈대군락, 갈풀군락, 미나리군락, 잔디군락 등 3개 식생유형이 나타났다(Table 10).
- 자연형하천 조성전에는 관속식물상이 총 33과 72속 70종 12변종 1품종의 83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Table 14와 같다. 이들 중 출현빈도가 높은 과는 벼과가 16분류군, 국화과가 12분류군, 마디풀과가 8분류군, 콩과가 7분류군, 십자화과가 5분류군 등으로 나타났으며, 귀화식물은 총 8과 19속 21분류군이 출현하였다. 귀화율(PN)은 25.
- 자연형하천조성 후 약10년 동안에 식물상은 총 26과 61속 65종 10변종 1품종 등 76종에서 39와 93속 106종 12변종 도합 118분류군으로 늘어났다. 자연형하천 조성전에는 식생의 군락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조성후의 식생은 수생식물군락, 일년생초본식물군란, 다년생초본식물군락 및 관목식물군락 등의 4개 식생유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수질이 양호하고 자연성이 유지되는 지역에서 활성화되는 수변식물인 달뿌리풀군락이 자생적으로 분포한 것은 자연형 하천 조성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 자연형하천 조성전의 관속 식생은 총 26과 61속 65종 10변종 1품종을 포함하여 76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Table 13과 같다. 전체 식물상중 자생종은 총 21과 38속 39종 6변종, 1아종으로 총 46종이 출현하였고, 구성종으로는 쉬뜨기, 강아지풀, 환삼덩굴, 고마리, 점나도나물, 미나리, 메꽃, 쑥, 방가지똥 등 전체 소산식물종의 60.
- 3에 따르면, 수질이 나쁜 여천천의 식물상 종조성의 활성화가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형하천이 안정된 무거천 및 척과천의 종조성이 크고, 유역 및 하폭 등 하천특성의 규모가 작은 명정천보다 종조성의 활성화가 작은 것을 알수있다. 즉, 무거천은 유지용수공급과 차집관거 설치로 인해 수질이 BOD 1.
- 2절의 하천현황에 제시하였던 하천정비 후 둔치 일부만 이용하고 수변과 제방법면 등은 접근을 제한하여 보호한 결과, 식생을 비롯한 생태계가 많이 복원된 상태이다. 자연형하천조성 후 약10년 동안에 식물상은 총 26과 61속 65종 10변종 1품종 등 76종에서 39와 93속 106종 12변종 도합 118분류군으로 늘어났다. 자연형하천 조성전에는 식생의 군락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조성후의 식생은 수생식물군락, 일년생초본식물군란, 다년생초본식물군락 및 관목식물군락 등의 4개 식생유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자연형하천 조성전의 관속 식생은 총 26과 61속 65종 10변종 1품종을 포함하여 76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Table 13과 같다. 전체 식물상중 자생종은 총 21과 38속 39종 6변종, 1아종으로 총 46종이 출현하였고, 구성종으로는 쉬뜨기, 강아지풀, 환삼덩굴, 고마리, 점나도나물, 미나리, 메꽃, 쑥, 방가지똥 등 전체 소산식물종의 60.53%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귀화식물은 총 13과 24속 23총 3변종을 포함한 26종으로 오리새, 개보리, 좀명아주, 애기 수염, 개망초, 미국가막상이 등이 대표적이었으며, 전체 소산식물종의 34.
- 자연형하천이 안정된 무거천 및 척과천의 종조성이 크고, 유역 및 하폭 등 하천특성의 규모가 작은 명정천보다 종조성의 활성화가 작은 것을 알수있다. 즉, 무거천은 유지용수공급과 차집관거 설치로 인해 수질이 BOD 1.01 ppm으로 개선되고 자연형하천 조성이 어느정도 안정되었으며 식물상의 종조성이 39와 118 분류군으로 다양성과개체수가 증가하였다. 반면에 여천천은 상대적으로 유역이 크고 많은 유지용수가 공급되었으나 염도가높고여전히수질도5.
- 척과천 하천구간별 식생현황으로는 상류에는 달뿌리풀 군락이 우점하였고, 그 외 애기부들군락, 큰고랭이군락 등의 수생식물군락이 높은 우점도를 보였다. 제방부에는 칡군락, 아까시나무군락, 물억새군락 등이 분포하였다.
- 하도내 주요 식생은 달뿌리풀군락, 큰고랭이군락, 애기부들군락, 물억새군락, 칡군락 등으로 조사되었다. 척과천에는 수생식물군락으로 나도겨풀군락, 실말군락, 애기부들군락, 큰고랭이군락, 일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고마리군락, 새콩군락, 물피군락, 다년생초본식물군락으로 이삭사초군락, 괭이사초군락, 달뿌리풀군락, 물억새군락, 갈풀군락, 갈대군락, 관목식물군락으로 갯버들군락, 칡군락, 왕버들군락 그리고 교목식물군락으로 아까시나무군락 등 5개 식생유형이 나타났다(Table 12).
- 척과천의 식물상은 37과 101속 122종 10변종 도합 13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Table 7). 그리고 척과천에 출현한 식물종을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일년생식물이 62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47.
- 하폭과 저수로폭, 하천개수정도, 산책로 등 인공시설물과 수질 및 유지용수 공급여부 그리고 제내·외지의 여건 등과 식생이나 식물상 활성화 등과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자 하였으나 생태하천 조성시기가 일천한 관계로 뚜렷한 상관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수질개선에 따른 식물상의 종조성 활성화는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 자연형 하천조성이 10년정도가 되어 안정화된 무거천은 4가지 식생유형이 형성되었으나, 하천의 지형적 여건이 나쁜 약사천과 수질이 나쁜 여천천은 3가지의 식생유형만 나타나 자연성 회복이 늦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보다 세밀하고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각 하천별 물리적 특성 및 변화에 따른 식생 등의 하천환경 변화에 대해 정량적 분석과 상관성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 대부분의 도심하천과 같이 하천폭이 좁은 하천에 대해 산책로 등을 조성하거나 소규모의 보나 어도 등 수리구조물을 설치하는 경우에도 하천의 자연성과 식생의 번식여건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앞으로 본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각 하천에 대한 식생 등 하천환경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식생변화 요인과 하천의 물리적변화에 대한 상관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정량적 관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 이 자료들을 참고로 하여 자연형하천 조성 전․후에 대한 식생변화를 비교하였다. 앞으로 본 연구성과와 나머지 3개 하천에대한 추가조사를 통해서 자연형하천 조성에 따른 효과와 식생 및 하천환경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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