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아동의 연령, 공감능력 및 조망수용능력이 이타적 거짓말에 미치는 영향

이지혜; 송하나

doi:10.5723/kjcs.2014.35.4.167

아동의 연령, 공감능력 및 조망수용능력이 이타적 거짓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ge, Empathy, and Perspective Taking Ability on Altruistic Lying of Young Children 원문보기

兒童學會誌 = Korean journal of child studies, v.35 no.4, 2014년, pp.167 - 177

이지혜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디딤 소아청소년 마음 연구소) ,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Abstract ▼ AI-Helper

The study examined the influences of age, empathy and perspective taking ability on altruistic lying in 5 and 6 year old children. Eighty three children answered a question as to whether a protagonist would lie after listening to three vignettes involving altruistic lies. Korean versions of the Affective Situation Test(AST) and cognitive perspective taking task were used to measure children's empathy and perspective taking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truistic lying by age. Altruistic lie by children was positively related with their age, empathy and perspective taking ability. In particular, age and perspective taking ability are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children's altruistic lie in young children in Kore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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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종합하면 본 연구에서는 어린 유아를 대상으로 이타적 거짓말이 연령에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고, 공감과 조망수용능력 또한 연령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다음으로 연령, 공감능력, 조망수용능력이 이타적 거짓말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이타적 거짓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공감 외에 아동의 인지적 조망수용능력을 고려하였다. 조망수용능력은 자기만의 관점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이다(Steins, 2000).
본 연구에서는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이타적 거짓말에 연령차가 있는지 알아보고, 연령과 공감능력, 조망수용능력이 아동의 이타적 거짓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어린 유아를 대상으로 친사회적인 거짓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그 중 인지적 조망수용능력의 역할을 밝혔다. 이타적 거짓말은 아동교육현장에서 다양한 논란을 가져오는 주제이다.
종합하면 본 연구에서는 어린 유아를 대상으로 이타적 거짓말이 연령에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고, 공감과 조망수용능력 또한 연령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다음으로 연령, 공감능력, 조망수용능력이 이타적 거짓말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가설 설정

이와 같이 공감이 친사회적 능력 전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공감과 이타적 거짓말의 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으나 위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공감능력이 친사회적 거짓말에 영향을 줄 것으로 가정하였다.

제안 방법

5, 6세 아동 총 10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와 검사 실시에 관해 사전 훈련을 받은 아동학과 발달심리 전공 대학원생과 함께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 과제를 실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아동의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오전 시간과 오후 시간으로 나누어 과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각 이야기의 내용은 (1) 맛이 없는 빵을 주신 아주머니가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는 상황, (2) 원하지 않는 선물을 준 아빠가 선물이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는 상황, 그리고 (3) 어울리지 않는 새로운 안경을 끼고 온 친구가 안경이 자신과 잘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상황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대답할지 아동에게 질문한 뒤, 주인공이 거짓말을 한다고 대답한 아동에게는 그 이유를 묻고 반응을 기록하였다.
이 이야기 과제들은 주인공이 부모, 또래, 그리고 타인에게 이타적 거짓말을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각 이야기의 내용은 (1) 맛이 없는 빵을 주신 아주머니가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는 상황, (2) 원하지 않는 선물을 준 아빠가 선물이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는 상황, 그리고 (3) 어울리지 않는 새로운 안경을 끼고 온 친구가 안경이 자신과 잘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상황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대답할지 아동에게 질문한 뒤, 주인공이 거짓말을 한다고 대답한 아동에게는 그 이유를 묻고 반응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실제상황에서 아동이 이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지는 관찰을 통해 추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연령, 공감능력 및 조망수용능력과 같은 변인만을 다루었다. 그러나 이 외에도 부모관련 변인과 친구관련 변인, 사회 맥락적 변인 등 이타적 거짓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아동에게 이야기를 제시한 후 주인공의 기분이 어떨지 답하는 아동의 언어 반응을 기록하였다. 또한 얼굴 표정을 비언어적으로 선택하게 하였다. 아동이 정서적 단어를 정확히 언급하여 옳은 반응을 한 경우에는 2점, 좋다-나쁘다 차원에서만 맞는 답을 한 경우에는 1점, 무반응이거나 주인공의 정서와 다른 반응을 한 경우에는 0점을 주었다.
본 실험은 기관에 협조 요청하고 기관장과 부모의 동의를 받은 후,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하여 기관 내의 개별 면접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라포 형성과 공감 및 조망수용과제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이타적 거짓말 과제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수집된 자료들을 토대로 연구 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아동의 공감능력, 조망수용능력, 이타적 거짓말에서의 연령차를 알아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이야기 과제를 사용하여 이타적 거짓말을 측정하였다. 그러나 실제상황에서 아동이 이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지는 관찰을 통해 추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Hudson, Forman과 Brion-Meisels(1982)의 조망수용능력 검사 도구를 Shin(1996)이 번역하고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생각과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였으므로 인지적 조망수용능력만을 사용하였다. 전체 4개의 이야기 중 2개는 타인의 의도를, 다른 2개는 타인의 사고를 측정하였다.
아동에게 이야기를 제시한 후 주인공의 기분이 어떨지 답하는 아동의 언어 반응을 기록하였다. 또한 얼굴 표정을 비언어적으로 선택하게 하였다.
5, 6세 아동 총 10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와 검사 실시에 관해 사전 훈련을 받은 아동학과 발달심리 전공 대학원생과 함께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 과제를 실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아동의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오전 시간과 오후 시간으로 나누어 과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5, 6세는 사회인지능력과 친사회적 표출규칙에 대한 이해가 현저히 증가하는 시기이므로(Bussey, 1999; Talwar & Lee, 2002) 본 연구에서 피험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5, 6세 83명(남아 39명, 여아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이타적 거짓말을 한 아동을 구별해야 하였으므로 아동에게 타인을 배려해야하는 상황을 묻고 그 상황에서 이타적으로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답한 아동만을 선별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먼저 수집된 자료들을 토대로 연구 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아동의 공감능력, 조망수용능력, 이타적 거짓말에서의 연령차를 알아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변인들이 어떤 관련성을 갖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아동의 이타적 거짓말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아동의 공감능력, 조망수용능력, 이타적 거짓말에서의 연령차를 알아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변인들이 어떤 관련성을 갖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아동의 이타적 거짓말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SPSS program 18.
아동의 연령과 공감능력 및 조망수용능력이 아동의 이타적 거짓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가 Table 5에 제시되어 있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Happe(1994)와 Bussey(1999)가 고안한 이야기를 Son(2001)이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한 세 가지 이야기를 사용하였다. 이 이야기 과제들은 주인공이 부모, 또래, 그리고 타인에게 이타적 거짓말을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Hudson, Forman과 Brion-Meisels(1982)의 조망수용능력 검사 도구를 Shin(1996)이 번역하고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생각과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였으므로 인지적 조망수용능력만을 사용하였다.
아동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Feshbach와 Roe(1968)가 개발한 Affective Situation Test(AST)를 Moon(2004)이 국내에 맞게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검사는 기쁨, 슬픔, 공포, 분노의 정서를 포함한 8가지 이야기 상황을 들려준 후, 이야기 주인공이 그 상황에서 느끼는 정서를 묻고 그 정서와 일치하는 얼굴 표정을 선택하는 도구이다.

성능/효과

오전에는 라포 형성과 공감 및 조망수용과제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이타적 거짓말 과제를 실시하였다. 각 아동에게 세 가지 과제를 실시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공감능력과 조망수용능력 20분, 친사회적 거짓말 과제 10분 정도로 전체 약 30분이었다.
어린 아동의 이타적 거짓말 발달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Bussey(1999)는 4, 8, 11세 아동들이 세 가지 유형의 거짓말 상황에서 거짓말의 의도를 구분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4세의 어린 아동들도 거짓말의 특성과 의도를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Talwar와 Lee(2002)는 루즈 테스트 실험을 통해 4세의 어린 아동도 이타적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다음으로 아동의 조망수용능력은 이타적 거짓말을 가장 잘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이 다른 사람의 관점을 잘 이해할수록 타인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타적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 단계별로 0에서 5점을 주었고, 그 기준을 Table 1과 같다. 두 이야기에 대한 조망수용능력의 총점은 10점이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타인 의도 조망수용능력이 높은 것을 나타낸다. 두 명의 채점자간 일치도는 87%였다.
아동의 응답이 자아중심적인 입장에서 타인지향적인 입장을 제시한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하고 Table 2와 같은 기준으로 0점에서 4점을 주었다. 두 이야기의 합은 총8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타인 사고 조망수용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점자간 일치도는 82%였다.
먼저 아동의 이타적 거짓말은 연령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이타적인 거짓말을 많이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r = .26, p < .05).
이것은 아동의 연령이 높고 타인의 입장이나 관점을 잘 이해할수록 이타적인 거짓말을 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 개의 예측 변인은 아동의 이타적 거짓말 전체 변량의 17%를 설명했으며 회귀 모델의 설명력은 유의하였다.
아동의 이타적 거짓말은 아동의 연령(β = .21, p < .05)과 조망수용능력(β = .28, p < .01)에 의해 정적으로 유의하게 설명되었으며 아동의 공감 능력은 아동의 이타적 거짓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조망수용능력이 높을수록 친사회적 행동을 더 많이 나타낸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들과 유사한 결과를 보여준다(Park, 2011; Underwood & Moore, 1982). 조망수용과 비교하여, 공감은 이타적 거짓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망수용능력을 보다 인지적인 차원, 공감을 보다 동정적인 차원이라고 볼 때, 친사회적 거짓말에는 인지적인 차원이 보다 더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01)과도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즉, 다른 사람의 의도나 생각을 잘 이해하고 그 사람의 기분을 잘 느낄수록 이타적인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연령에 따른 공감능력, 조망수용능력, 이타적 거짓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타적 거짓말에서만 5세와 6세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5세보다 6세가 더 이타적인 거짓말을 많이 하였는데, 이 결과는 Talwar 등(2007)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Buckley, Siegel과 Ness(1979)는 3세에서 8세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도와주기와 나누기 행동을 관찰하였다. 친구를 대상으로 친사회적 행동을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친사회적 행동을 한 그룹의 공감 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한 결과는 Findlay, Girardi와 Coplan(2006)의 연구에서도 보고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이야기 과제를 사용하여 이타적 거짓말을 측정하였다. 그러나 실제상황에서 아동이 이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지는 관찰을 통해 추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연령, 공감능력 및 조망수용능력과 같은 변인만을 다루었다.
그러나 공감이나 조망수용능력은 모두 연령과는 큰 관련성이 없었다. 따라서 인지적인 요인과 정서적인 요인이 연령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친사회적 거짓말에 영향을 미치는지 후속연구에서 더 밝힐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를 추후 연구에서 더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5, 6세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를 더 어린 영아와 유아로 확대하여 이타적 거짓말의 발달적 경향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외에도 부모관련 변인과 친구관련 변인, 사회 맥락적 변인 등 이타적 거짓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이를 추후 연구에서 더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5, 6세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를 더 어린 영아와 유아로 확대하여 이타적 거짓말의 발달적 경향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동은 무엇을 통해 필요한 행동들을 학습하고 발달시키는가?	아동은 어려서부터 타인과의 대인관계를 통해 사회적 관계 속에서 필요한 행동들을 학습하고 발달시키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사회적으로 승인되는 규칙을 배우면서 아동들은 거짓말과 거짓말에 대한 사회적 승인에 대해 배우게 된다.
	사회적으로 승인되는 규칙을 배우면서 아동들이 배우는 것은?	아동은 어려서부터 타인과의 대인관계를 통해 사회적 관계 속에서 필요한 행동들을 학습하고 발달시키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사회적으로 승인되는 규칙을 배우면서 아동들은 거짓말과 거짓말에 대한 사회적 승인에 대해 배우게 된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옳은 일이며 거짓말을 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승인되지 않는 나쁜 일이라는 간단한 규칙을 습득하는 것이다.
	아동이 배우는 거짓말과 거짓말에 대한 사회적 승인이란?	이 과정을 통해 사회적으로 승인되는 규칙을 배우면서 아동들은 거짓말과 거짓말에 대한 사회적 승인에 대해 배우게 된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옳은 일이며 거짓말을 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승인되지 않는 나쁜 일이라는 간단한 규칙을 습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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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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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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