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피볼락 친어 3개 그룹(서해자연산, 서해가두리양식산, 동해자연산)과 치어 5개 그룹(서해자연산, 서해육산양식산, 서해육상 가두리양식산, 서해 축제식 가두리양식산, 서해축제식양식산)에 대하여 사육방법과 크기의 차이에 따라서 9개의 혈청 화학성분이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7개 항목인 총단백,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AST, ALT, LDH, ALP의 함량에서 친어 및 치어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었다. 즉, 총단백,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ALP는 친어그룹이 치어그룹에 비해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반대로 AST, ALT, LDH는 치어그룹이 친어그룹에 비하여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육방법과 크기(친어, 치어)가 서로 다른 조피볼락의 생리적인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조피볼락 친어 3개 그룹(서해자연산, 서해가두리양식산, 동해자연산)과 치어 5개 그룹(서해자연산, 서해육산양식산, 서해육상 가두리양식산, 서해 축제식 가두리양식산, 서해축제식양식산)에 대하여 사육방법과 크기의 차이에 따라서 9개의 혈청 화학성분이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7개 항목인 총단백,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AST, ALT, LDH, ALP의 함량에서 친어 및 치어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었다. 즉, 총단백,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ALP는 친어그룹이 치어그룹에 비해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반대로 AST, ALT, LDH는 치어그룹이 친어그룹에 비하여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육방법과 크기(친어, 치어)가 서로 다른 조피볼락의 생리적인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tain reference values of serum chemistry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5 juvenile (n=25) and 3 broodstock (n=15) subpopulations which were differentiated by cultured method. Serum samples were analyzed for the following commercial clinical kits: total p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tain reference values of serum chemistry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5 juvenile (n=25) and 3 broodstock (n=15) subpopulations which were differentiated by cultured method. Serum samples were analyzed for the following commercial clinical kits: total protein, albumin, glucose,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total cholesterol, free cholesterol, LDH (lactate dehydrogenase) and ALP (alkaline phosphatas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the values of total protein, albumin, total cholesterol, AST, ALT, LDH and ALP between juvenile and broodstock subpopulations. In the comparison of total protein, albumin, total cholesterol and ALP, broodstock subpopulations showed higher levels. On the other hand, increased AST, ALT and LDH were observed in juvenile subpopulatio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ultured method are major contributors to health-related physiology of Korean rockfish, juveniles and broodstock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tain reference values of serum chemistry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5 juvenile (n=25) and 3 broodstock (n=15) subpopulations which were differentiated by cultured method. Serum samples were analyzed for the following commercial clinical kits: total protein, albumin, glucose,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total cholesterol, free cholesterol, LDH (lactate dehydrogenase) and ALP (alkaline phosphatas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the values of total protein, albumin, total cholesterol, AST, ALT, LDH and ALP between juvenile and broodstock subpopulations. In the comparison of total protein, albumin, total cholesterol and ALP, broodstock subpopulations showed higher levels. On the other hand, increased AST, ALT and LDH were observed in juvenile subpopulatio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ultured method are major contributors to health-related physiology of Korean rockfish, juveniles and broodst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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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조사한 내용은 간편하게 사용되는 혈청 화학성분 가운데 과연 어떤 항목이 조피볼락의 사육방법과 크기에 따라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었다(Table 2).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조피볼락의 혈청 화학적인 분석항목을 선정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
혈액 분석항목의 수치만을 가지고 양식어류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기에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부가적으로 사육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수집해서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연산과 양식산 조피볼락 친어와 종묘생산 방법의 차이에 따른 치어의 혈청 화학성분을 분석함으로써 사육방식이 서로 다른 조피볼락의 혈액검사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조피볼락 친어 3개 그룹(서해자연산, 서해가두리양식산, 동해자연산)과 치어 5개 그룹(서해자연산, 서해육산양식산, 서해육상·가두리양식산, 서해축제식·가두리양식산, 서해축제식양식산)에 대하여 사육방법과 크기의 차이에 따라서 9개의 혈청 화학성분이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채혈 전에 24시간 동안 절식한 실험어의 꼬리부 혈관에서 주사기로 채혈한 뒤 상법에 따라 혈청을 준비하여 초저온냉동고(-80℃)에 보관한 후, 3일 이내에 총단백 등 9개 항목의 혈청 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치어그룹의 경우, 서해(충남 태안)에서 직접 그물 또는 뜰채로 채집한 자연산 치어(10±0.2 cm, WJ), 서해(충남 태안)의 육상수조에서 시판되는 조피볼락용 배합사료(EP)로 양식한 치어(9.5±0.15 cm, TCJ), 서해(충남 태안)의 육상수조에서 5∼7 cm 정도로 사육한 후에 가두리로 옮겨서 주로 냉동잡어(고등어, 곤쟁이, 메가리 등)와 분말사료를 섞어서 만든 생사료(MP)로 양식한 치어(10±0.3 cm, TNCJ), 서해(충남 태안)의 축제식 양식장에서 5 cm 정도로 사육한 후에 가두리로 옮겨서 TNCJ와 동일한 생사료(MP)로 양식한 치어(12±0.18 cm, ENCJ), 서해(충남 태안)의 축제식에서 시판되는 조피볼락용 배합사료(EP)로 양식한 치어(11±0.24 cm, ECJ)로서 각 5마리씩 모두 25마리를 실험에 사용하였다.
친어그룹의 경우, 서해(충남 태안)에서 낚시로 채집한 자연산 친어(38±2 cm, WWB), 서해(충남 태안)의 가두리에서 냉동잡어(고등어, 메가리 등)를 먹이로 양식한 친어(28±1 cm, WCB), 동해(경북 울진)에서 채집한 자연산 친어(39±1 cm, EWB)로서 각 5마리씩 모두 15마리를 실험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혈청성분의 분석자료는 동일항목 내에서 one-way ANOVA-test를 실시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있으면,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평균간의 유의성(P＜0.05)을 분석하였다.
ALT 농도는 WJ(2.0 g/dL)를 제외하면 친어그룹(1.40∼4.20 g/dL)과 치어그룹(6.17∼11.17 g/dL)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Fig. 5], 치어그룹이 친어그룹에 비하여 평균 226% 높게 나타났고 AST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AST 농도는 친어그룹(14∼82.60 g/dL)과 치어그룹(87.50∼198.67 g/dL)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Fig. 4], 치어그룹이 친어그룹에 비하여 평균 185% 높게 나타났다.
LDH 농도는 친어그룹(220.00∼414.00 IU/L)과 치어그룹(1916.17∼3977.83 IU/L)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치어그룹이 친어그룹에 비해 월등히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Fig. 8].
조피볼락 친어 3개 그룹(서해자연산, 서해가두리양식산, 동해자연산)과 치어 5개 그룹(서해자연산, 서해육산양식산, 서해육상·가두리양식산, 서해축제식·가두리양식산, 서해축제식양식산)에 대하여 사육방법과 크기의 차이에 따라서 9개의 혈청 화학성분이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7개 항목인 총단백, 알부민,총콜레스테롤, AST, ALT, LDH, ALP의 함량에서친어 및 치어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었다. 즉, 총단백,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ALP는 친어그룹이 치어그룹에 비해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반대로 AST, ALT, LDH는 치어그룹이 친어그룹에 비하여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LDH 농도도 치어그룹(1,916.2∼3,977.8 IU/l)이 친어그룹(220.0∼945.8 IU/l)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AST 농도는 치어그룹(87.5∼198.7 IU/l)이 친어그룹(14.0∼82.6 IU/l)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ALT 농도도 역시 치어그룹(2.0∼11.2 IU/l)이 친어그룹(1.4∼4.2 IU/l)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지방의 함량이 높은 사료를 어류에 먹이면 총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 친어그룹의 경우는 서해 자연산친어(WWB)가 총단백, 알부민, 총콜레스테롤이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치어그룹의 경우는 서해축제식·가두리양식산치어(ENCJ)가 총단백, 알부민, 총콜레스테롤이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포도당의 농도가 치어그룹이 37.00∼75.17 mg/dL, 친어그룹은 11.80∼99.60 mg/dL로 나타났는데, 앞선 연구자들의 결과와 비교하면 정상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알부민 농도에서도 WWB(1.12 g/dL)를 제외하면 친어그룹(1.12∼1.90 g/dL)과 치어그룹(0.721.18 g/dL)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Fig. 2], 친어그룹이 치어그룹에 비하여 평균 90% 높게 나타났는데 총단백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들의 결과는 본 연구에서 치어그룹의 AST(87.5∼198.7 IU/L) 및 ALT 농도(2.0∼11.2 IU/L), 친어그룹(28.2±2∼39.2±2 cm)의 AST(14.0∼ 82.6 IU/L) 및 ALT 농도(1.4∼4.2 IU/L)와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그 결과, 7개 항목인 총단백, 알부민,총콜레스테롤, AST, ALT, LDH, ALP의 함량에서친어 및 치어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었다. 즉, 총단백,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ALP는 친어그룹이 치어그룹에 비해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반대로 AST, ALT, LDH는 치어그룹이 친어그룹에 비하여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육방법과 크기(친어, 치어)가 서로 다른 조피볼락의 생리적인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총단백 농도는 WWB(2.84 g/dL)를 제외하면, 친어그룹(5.04∼5.06 g/dL)과 치어그룹(2.67∼3.73 g/dL)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Fig. 1], 친어그룹이 치어그룹에 비하여 평균 55% 높게 나타났다.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WWB(136.40 mg/dL)를 제외하면 친어그룹(199.20∼251.20 mg/dL)과 치어그룹(90.60∼155.40 mg/dL)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Fig. 6], 친어그룹이 치어그룹에 비하여 평균 69% 높게 나타났다.
치어그룹의 경우는 서해축제식·가두리양식산치어(ENCJ)가 총단백, 알부민, 총콜레스테롤이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8 IU/l)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혈중 간 기능을 검사하는 항목(AST, ALT, LDH)에서 치어그룹이 친어그룹에 비하여 모두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통계적(p<0.
후속연구
, 1998), 본 실험에서는 총단백의 경우 대체로 유사한 경향(WWB, WJ)이 나타났으나 총콜레스테롤의 경우는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그룹 간 사육방법의 차이에 따른 생리학적 측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지만 다른 요인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여기서 밝히지 못하였으므로 향후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조사한 내용은 간편하게 사용되는 혈청 화학성분 가운데 과연 어떤 항목이 조피볼락의 사육방법과 크기에 따라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었다(Table 2).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조피볼락의 혈청 화학적인 분석항목을 선정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양식어류의 건강상태를 진단함에 있어 사육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수집 및 검토하는 과정이 추가로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혈액 분석항목의 수치만을 가지고 양식어류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기에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부가적으로 사육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수집해서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연산과 양식산 조피볼락 친어와 종묘생산 방법의 차이에 따른 치어의 혈청 화학성분을 분석함으로써 사육방식이 서로 다른 조피볼락의 혈액검사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사람이나 가축의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진단을 받아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
, 1992; Jeon & Kim, 1995, 1998; Edsall, 1999; Hrubec and Smith, 1999;Joshi, 2005; Manera & Britti, 2006). 사람 및 가축은 혈액학적 건강진단 방법과 측정된 혈액성분의 정상범위(normal)가 표준화되어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진단을 받아 질병을 미리 예방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온, 사료, 가두리, 육상 등 주위의 사육환경이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어류의 혈액성분 분석은 아직 어종별로 정상범위가 표준화되어 있지 못하다.
어류의 혈액성분의 정삼범위를 결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나 수온, 사료, 가두리, 육상 등 주위의 사육환경이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어류의 혈액성분 분석은 아직 어종별로 정상범위가 표준화되어 있지 못하다. 어류는 번식과 생존이 물속에서 이루어지는 군집의 사육환경(해산어, 담수어) 특수성 때문에 혈액성분의 정상범위를 결정하기가 무척 어렵다. 그렇지만 앞선 연구자들은 다양한 사육환경에서 양식되는 조피볼락(Jung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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