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Diabetic Knowledge, Self-Care Behaviors and HbA1c in Diabetic Patients using public hospital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diabetic knowledge, self-care behaviors, and HbA1c of patients with diabetic mellitus in public hospitals. Methods: Participants were 287 adult patients who had been diagnosed with diabetes in two public hospitals in Seoul. Collected data were a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diabetic knowledge, self-care behaviors, and HbA1c of patients with diabetic mellitus in public hospitals. Methods: Participants were 287 adult patients who had been diagnosed with diabetes in two public hospitals in Seoul.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with the SPSS (PASW) 21.0 program. Results: For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diabetic knowledge according to age (F=11.28, p<.001), educational level (F=11.07, p<.001), type of health insurance (F=9.38, p<.001), and monthly income (t=-4.58, p<.001) and in the self-care behaviors according to age (F=8.61, p<.001) and in HbA1c according to age (F=6.72, p=.001). As for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for self-care behaviors according to education about diabetes (t=3.90, p<.001) and in HbA1c according to education about diabetes (t=3.26, p=.001) and current diabetic therapy methods (F=13.51, p<.001).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diabetic knowledge and self-care behavior, or between self-care behavior and HbA1c. Conclusion: Results indicate that when developing preliminary data on nursing intervention education programs on diabetes, increasing diabetic knowledge and self-care behaviors would help to improve blood glucose level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diabetic knowledge, self-care behaviors, and HbA1c of patients with diabetic mellitus in public hospitals. Methods: Participants were 287 adult patients who had been diagnosed with diabetes in two public hospitals in Seoul.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with the SPSS (PASW) 21.0 program. Results: For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diabetic knowledge according to age (F=11.28, p<.001), educational level (F=11.07, p<.001), type of health insurance (F=9.38, p<.001), and monthly income (t=-4.58, p<.001) and in the self-care behaviors according to age (F=8.61, p<.001) and in HbA1c according to age (F=6.72, p=.001). As for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for self-care behaviors according to education about diabetes (t=3.90, p<.001) and in HbA1c according to education about diabetes (t=3.26, p=.001) and current diabetic therapy methods (F=13.51, p<.001).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diabetic knowledge and self-care behavior, or between self-care behavior and HbA1c. Conclusion: Results indicate that when developing preliminary data on nursing intervention education programs on diabetes, increasing diabetic knowledge and self-care behaviors would help to improve blood glucose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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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관계를 규명하여 공공병원의 당뇨병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대상자의 당뇨 지식은 20점 만점에 평균 13.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추후 공공병원의 당뇨병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공공병원 두 곳에서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고 통원치료 중인 20세 이상의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287명이었다.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서울에 소재한 두 곳의 공공병원 외래에 내원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자가간호행위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예측되는 저소득층 환자와 독거 주민이 주로 방문하는 공공병원 중, 2009년 내과외래 방문환자의 30.7%가 의료급여 대상자로 타 의료기관의 2∼11% 수준(Kim, 2013)에 비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 소재 S의료원을 세팅으로 당뇨병 환자의 당뇨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공공병원 이용 대상자에게 효과적인 당뇨교육 중재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제안 방법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당뇨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 간의 연구결과가 일관되지 않은 선행연구의 후속연구로서 자가간호행위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예측되는 저소득층 환자와 독거 주민이 주로 방문하는 공공병원을 세팅으로 이들 세 변수의 정도 및 관계를 파악하였다. 공공병원 두 곳만을 세팅으로 하여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제한점이 있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대학병원이나 보건소 방문 당뇨환자들보다 자가간호행위가 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들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당뇨환자들의 자가간호를 돕고 궁극적으로 당뇨병 조절을 달성하는 집중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이 끝나는 시점에 대상자에게는 연구 참여의 보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였다. 당화혈색소 검사 수치는 대상자 동의하에 최근 3개월 이내의 결과를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고,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10-15분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연구대상자의 익명을 보장한다는 내용과 설문 진행 중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하며 철회 시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개인식별정보는 코드화하여 기재하였으며, 자발적으로 동의한 연구대상자에 한해 연구에 참여하도록 하여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였다.
5% 이내이다(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2013). 본 연구에서 당화혈색소는 내분비내과 외래를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를 3개월 마다 추적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최근 3개월 이내의 결과를 의무기록을 통해 수집하였고 HPLC(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방법에 의한 미국 Bio-Rad 사의 Variant Ⅱ(Model No. VARIANT Ⅱ/Serial No. 11711)라는 장비를 사용하여 외래 진단검사 의학과에서 측정되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3년 7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행되었으며, 내과 외래를 방문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에 대한 비밀보장을 위한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원 1인과 연구자가 대상자와의 직접면담을 통하여 질문지의 내용을 설명한 뒤 기록하거나, 대상자 스스로 작성하였다. 300부의 설문지 중 불충분한 응답을 한 13명을 제외하고 최종 대상자 수는 287명(회수율: 95.
연구자가 문헌고찰을 통해 직접 설문 문항을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연령, 성별, 결혼상태, 종교, 교육 정도, 직업, 의료보장 유형, 가구 한달 평균수입, 가족동거유형), 질병 관련 특성(당뇨병 진단시기, 당뇨병으로 입원한 경험, 당뇨 교육 경험, 현 당뇨치료 형태, 저혈당 경험, 당뇨합병증)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자가 문헌고찰을 통해 직접 설문 문항을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연령, 성별, 결혼상태, 종교, 교육 정도, 직업, 의료보장 유형, 가구 한달 평균수입, 가족동거유형), 질병 관련 특성(당뇨병 진단시기, 당뇨병으로 입원한 경험, 당뇨 교육 경험, 현 당뇨치료 형태, 저혈당 경험, 당뇨합병증)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공공병원 두 곳에서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고 통원치료 중인 20세 이상의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287명이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3년 7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에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에 대한 비밀보장을 위한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원 1인과 연구자가 대상자와의 직접면담을 통하여 질문지의 내용을 설명한 뒤 기록하거나, 대상자 스스로 작성하였다. 300부의 설문지 중 불충분한 응답을 한 13명을 제외하고 최종 대상자 수는 287명(회수율: 95.6%)이었다. 설문이 끝나는 시점에 대상자에게는 연구 참여의 보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였다.
90으로 설정했을 때 255명이 산출되었다. 본 연구는 탈락률을 고려하여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를 수락한 300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였고, 그 중에서 불충분한 응답을 한 13명을 제외하고 최종 대상자 수는 287명(회수율: 95.6%)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공공병원 두 곳의 내분비내과 외래를 방문한 당뇨병 환자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Cohen(1988)의 power analysis 공식에 근거하여 correlation coefficients 에서 효과크기(f²)=.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추후 공공병원의 당뇨병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공공병원 두 곳에서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고 통원치료 중인 20세 이상의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287명이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3년 7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2010-023)를 받은 후, 서울 소재 공공병원 두 곳의 책임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료 수집에 대해 다시 승인을 얻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3년 7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행되었으며, 내과 외래를 방문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에 대한 비밀보장을 위한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원 1인과 연구자가 대상자와의 직접면담을 통하여 질문지의 내용을 설명한 뒤 기록하거나, 대상자 스스로 작성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수,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ANOVA로 분석하고 사후검정으로 Scheffé 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Kim (1997)이 개발한 당뇨병 환자의 자가간호행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고 문항구성은 식이 실천(7문항), 약물투여(3문항), 혈당검사(3문항), 신체적 운동(2문항), 일반적 건강관리(5문항)를 묻는 총 20문항으로 되어 있다. 각 문항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았다’ 1점, ‘가끔 했다’ 2점, ‘절반 정도 했다’ 3점, ‘자주 했다’ 4점, ‘항상 했다’ 5점으로 측정하는 5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가간호행위를 잘하는 것을 의미한다.
Park (1985)이 개발한 당뇨병에 대한 지식 측정도구로 Park (2010)이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문항구성은 당뇨병의 원인(3문항), 합병증(4문항), 식이요법(3문항), 인슐린치료 및 약물복용(3문항), 혈당변화에 대한 일반적 지식(7문항)을 묻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여자’가 ‘남자’보다 자가간호행위를 잘하는 결과를 보였고, 직업은 사후검증 결과 ‘가정주부’가 ‘직업이 있는 경우’보다 자가간호행위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치료형태에서는 사후검증 결과 ‘인슐린 치료군’이 경구용 당뇨약이나 식이요법을 실시하는 군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왔다(Table 4).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시기에 따라서 자가간호행위는 ‘1년 미만’과 ‘5년 미만’의 자가간호행위가 비슷한 점수대를 보였으나 사후검증 결과 ‘10년 이상’이 ‘5년 미만’보다 자기간호행위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지식과 자가간호행위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던 연구(Chan & Molassiotis, 1999)는 지지하지만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던 Al-Maskari 등(2013)과 Tahmasebi 등(2013)의 연구결과와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3년 7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에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추후 공공병원의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던 연령, 당뇨교육 경험, 저혈당 경험을 반영할 필요가 있으며, 타 의료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상자의 당뇨 지식과 자가간호행위(r=.11, p=.063), 당뇨 지식과 당화혈색소(r=.08, p=.171),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r=-.06, p=.287)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본 연구는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관계를 규명하여 공공병원의 당뇨병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대상자의 당뇨 지식은 20점 만점에 평균 13.55점으로 100점 만점에 67.75점이었고 최저 6점에서 최고 20점의 분포를 나타냈다. Kim (2004)의 당뇨병 환자 13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Fitzgerald 등(1998)의 Brief Diabetes Knowledge Test (BDKT) 23문항, 4지선다형 설문지로 조사했을 때, 당뇨병에 관한 일반적 지식은 62.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독거’가 31%, ‘의료급여’가 30.7%, ‘월수입’이 99만원 이하가 39.7%로 낮은 지지체계를 보였다.
성별은 ‘여자’가 ‘남자’보다 자가간호행위를 잘하는 결과를 보였고, 직업은 사후검증 결과 ‘가정주부’가 ‘직업이 있는 경우’보다 자가간호행위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장 유형에 따른 결과는 ‘건강보험’이 ‘의료급여’보다 당뇨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간호행위는 100점 만점에 64.48점이었고 문항 당 평균은 5점 만점에 3.37점으로 최저 1.05점에서 최고 4.8점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Kim과 Kang (2008)의 대학 병원 외래를 이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가간호행위의 평균이 3.
합병증에 대한 지식 점수가 90%대의 높은 정답률을 보였고, 혈당조절 관련 지식은 30%대로 낮게 나타났다. 자가간호행위는 100점 만점에 64.48점이었고 문항 당 평균은 5점 만점에 평균 3.37점으로 최저 1.05점에서 최고 4.8점으로 나타났다. 약물투여가 4.
질병 관련 특성에서 ‘당뇨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가 ‘당뇨 교육 경험이 없는 경우’ 보다 당뇨 지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5점으로 최저 6점에서 최고 20점의 분포를 나타냈다. 합병증에 대한 지식 점수가 90%대의 높은 정답률을 보였고, 혈당조절 관련 지식은 30%대로 낮게 나타났다. 자가간호행위는 100점 만점에 64.
현 당뇨치료 형태에서는 경구용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가장 낮아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후검증 결과 ‘인슐린 치료군’이 경구용 당뇨약이나 식이요법을 실시하는 군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왔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당뇨지식, 자가간호행위, 당화혈색소 간의 연구결과가 일관되지 않은 선행연구의 후속연구로서 자가간호행위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예측되는 저소득층 환자와 독거 주민이 주로 방문하는 공공병원을 세팅으로 이들 세 변수의 정도 및 관계를 파악하였다. 공공병원 두 곳만을 세팅으로 하여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제한점이 있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대학병원이나 보건소 방문 당뇨환자들보다 자가간호행위가 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들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당뇨환자들의 자가간호를 돕고 궁극적으로 당뇨병 조절을 달성하는 집중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여전히 이들 변수에서 선행연구와 상이한 결과가 확인되었으므로 당뇨 조절에 중요한 관련변인에 대해 연구대상을 확대하여 폭넓게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사후검증에서 ‘직업이 없는 경우’가 ‘직업이 있는 경우’ 보다 당뇨 지식이 낮았는데 이는 Kim (2004)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직업이 없는 대상자의 당뇨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공공병원 두 곳만을 세팅으로 하여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제한점이 있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대학병원이나 보건소 방문 당뇨환자들보다 자가간호행위가 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들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당뇨환자들의 자가간호를 돕고 궁극적으로 당뇨병 조절을 달성하는 집중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여전히 이들 변수에서 선행연구와 상이한 결과가 확인되었으므로 당뇨 조절에 중요한 관련변인에 대해 연구대상을 확대하여 폭넓게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2013년 2인 가구 최저생계비 기준이 974,231원임을 고려하여(MHWFA, 2013), 본 연구에서 99만원 이하를 저소득층으로 보고 조사한 월수입은 ‘100만원 이상’인 경우가 ‘99만원 이하’보다 지식이 높게 나타나 저소득층에 대한 당뇨 교육의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당뇨지식과 자가간호행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당뇨교육을 강화하여 혈당 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셋째, 공공병원 두 곳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로 추후 대상자 수와 병원 수를 확대하여 재확인하는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이와 같이 선행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의 관계가 일관되지 않은 연구 결과들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다른 어느 만성질병보다 특히 당뇨병은 질병관리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경우 자가간호행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Choi, Jang, & Nam, 2008), 사회적 지지와 가족의 지지는 당뇨병 자가관리 이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Tahmasebi et al.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혈당관련 당뇨지식 점수가 낮았으므로 추후 공공병원 당뇨교육 프로그램 내용에 추가하고 강조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당뇨지식과 자가간호행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당뇨교육을 강화하여 혈당 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대상자의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와 당화혈색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당뇨 지식, 자가간호행위에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추후 공공병원의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던 연령, 당뇨교육 경험, 저혈당 경험을 반영할 필요가 있으며, 타 의료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다.
추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사례수가 적어 사후검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1년 미만’ 대상자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의하면 2030년도 까지 전 세계 당뇨병환자는 몇 명 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는가?
경제수준의 향상, 인구의 노령화, 생활습관의 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인구의 증가 등은 질병의 만성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현재 3억 6천만명 정도에서 2030년도까지 5억 5천만명 정도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12), 국내에서도 현재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당뇨병 유병률 10.1%)이며, 성인 10명 중 2명이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장애 유병률 19.
비만 인구의 증가의 배경은?
경제수준의 향상, 인구의 노령화, 생활습관의 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인구의 증가 등은 질병의 만성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현재 3억 6천만명 정도에서 2030년도까지 5억 5천만명 정도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12), 국내에서도 현재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당뇨병 유병률 10.
Park (1985)이 개발한 당뇨병에 대한 지식 측정도구의 문항구성은 어떠한가?
Park (1985)이 개발한 당뇨병에 대한 지식 측정도구로 Park (2010)이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문항구성은 당뇨병의 원인(3문항), 합병증(4문항), 식이요법(3문항), 인슐린치료 및 약물복용(3문항), 혈당변화에 대한 일반적 지식(7문항)을 묻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에 대한 평가는 정답에 1점, 오답에 0점을 주어 가능한 최고점수는 2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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