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유형 및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에 관한 연구 Study of Adolescents' Academic Personality Types, Learning Behavioral Types and Self-determinative Learning Motivations원문보기
이 연구는 청소년의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유형 및 자기결정성 학습동기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측정도구로는 김만권과 한종철(2002)이 개발한 U&I 학습유형검사와 민경진(2006)이 번안한 학습동기 검사를 사용하였다. 연구를 위해 청소년 23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 유형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고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중 부가된 조절은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중 확인된 조절, 통합된 조절, 내재적 동기는 학습성격유형 중 규범형이 행동형이나 이상형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규범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반항적이지 않고 성취도가 높다. 넷째, 자율적이고 내재적 동기에 가까울수록 공부에 대한 자기목표도 높고 성취도 높다.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와 대부분의 학습행동유형간에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청소년의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유형 및 자기결정성 학습동기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측정도구로는 김만권과 한종철(2002)이 개발한 U&I 학습유형검사와 민경진(2006)이 번안한 학습동기 검사를 사용하였다. 연구를 위해 청소년 23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 유형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고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중 부가된 조절은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중 확인된 조절, 통합된 조절, 내재적 동기는 학습성격유형 중 규범형이 행동형이나 이상형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규범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반항적이지 않고 성취도가 높다. 넷째, 자율적이고 내재적 동기에 가까울수록 공부에 대한 자기목표도 높고 성취도 높다.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와 대부분의 학습행동유형간에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s among adolescents' academic personality types (APT), learning behavioral types (LBT) and self-determinative learning motivations (SDLM). Regarding the measuring tools, the U&I APT test developed by Man-kwon KIM and Jong-cheol HAN (2002) and th...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s among adolescents' academic personality types (APT), learning behavioral types (LBT) and self-determinative learning motivations (SDLM). Regarding the measuring tools, the U&I APT test developed by Man-kwon KIM and Jong-cheol HAN (2002) and the learning motivation test translated by Kyeong-jin MIN (2006) were used. The study collected data from a total of 237 adolescents. First, gender did not influence the APT and LBT, and in terms of the introjected regulation as in the SDLM, female students were observed to have greater than the male students. Second, the normative type as in the APT was understood to have an identified regulation, an integrated regulation and an internal motivation as in the SDLM higher than those of the behavioral type or ideal type. Third, the normative type would be less rebellious and work harder to achieve a goal compared to the other types. Fourth, when adolescents have this motivation more voluntary and internal, they pursue greater goals for themselves, trying harder to fulfill their goals. The SDLM appeared to be related to most of the LB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s among adolescents' academic personality types (APT), learning behavioral types (LBT) and self-determinative learning motivations (SDLM). Regarding the measuring tools, the U&I APT test developed by Man-kwon KIM and Jong-cheol HAN (2002) and the learning motivation test translated by Kyeong-jin MIN (2006) were used. The study collected data from a total of 237 adolescents. First, gender did not influence the APT and LBT, and in terms of the introjected regulation as in the SDLM, female students were observed to have greater than the male students. Second, the normative type as in the APT was understood to have an identified regulation, an integrated regulation and an internal motivation as in the SDLM higher than those of the behavioral type or ideal type. Third, the normative type would be less rebellious and work harder to achieve a goal compared to the other types. Fourth, when adolescents have this motivation more voluntary and internal, they pursue greater goals for themselves, trying harder to fulfill their goals. The SDLM appeared to be related to most of the L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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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학습유형검사는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유형으로 구분[8]되는데 학습성격유형과 관련한 논문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으나 학습행동유형과 관련한 선행연구는 거의 없다. 그러나 학습행동유형이 학업성취나 학습에 임하는 자기 결정의 결과로 나타나는 중요한 변인으로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 연구에서 시도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D광역시 44개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유형검사와 자기결정성 학습동기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격유형과 행동유형을 분석한 후 학습동기와의 관련 연구를 통해서 청소년의 학업상담 및 심리적 특성인 학습동기를 이해하고 지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유형 및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와의 관련성을 파악해 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U&I 학습유형검사 측정도구[8]와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도구[23]를 활용하여 D광역시 청소년 237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가설 설정
셋째,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학습행동유형의 차이는 어떠한가?
제안 방법
먼저 어느 한 유형 점수가 16점 이상인 경우 대표 학습성격유형으로 선정된다. 또한 상위유형 2개가 18점 이상의 동점인 경우 규범형, 이상형, 행동형, 탐구형 순으로 처리하였으며, 상위유형 2개가 16점 이하의 동점인 경우에는 이상형, 탐구형, 행동형, 규범형 순으로 대표 학습성격유형으로 처리하였다. 단 16점 이상의 유형점수가 3개 이상이거나, 모든 유형점수가 14점 이하인 경우에는 특정 한 가지 대표 학습성격유형으로 처리하기 어렵거나 곤란하여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8].
학습자의 학습과 관련된 성격유형과 행동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 김만권과 한종철(2001)[8]이 개발한 U&I 학습유형검사를 측정도구로 활용하였다. 이 검사 도구는 학습자의 세 영역을 측정할 수 있는데 각 영역별 특징을 분류하면, 첫째, 학습자의 성격을 측정하는 학습성격유형 52문항과, 둘째, 학습자의 학습행동 및 태도를 측정하는 학습행동유형 54문항, 세 번째, 학습자의 학습방법과 학습전략기술을 측정하는 학습기술능력 5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론적 배경에서 다루었던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유형 부분만을 사용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Table 3과 같다.
대상 데이터
연구를 위하여 U&I 학습유형검사 측정도구[8]와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도구[23]를 활용하여 D광역시 청소년 237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캠프에 참여한 D광역시 소재 44개 중학교 청소년 총 485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U&I 학습유형검사를 수행하고 유형별 특성이 뚜렷하지 않은 학생과 학습행동유형 및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검사에서 문항을 누락하거나 다중 체크한 것을 제외하여 남학생 66명(27.
이들을 대상으로 U&I 학습유형검사를 수행하고 유형별 특성이 뚜렷하지 않은 학생과 학습행동유형 및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검사에서 문항을 누락하거나 다중 체크한 것을 제외하여 남학생 66명(27.8%), 여학생 171명(72.2%)으로 237명을 실제 연구대상으로 처리하였으며 연구대상의 정보는 Table 2와 같다.
데이터처리
둘째, 학습성격유형별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의 차이 셋째, 학습성격유형별 학습행동 유형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는 Scheff'e를 사용하였다. 넷째,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와 학습행동유형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하였다.
둘째, 학습성격유형별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의 차이 셋째, 학습성격유형별 학습행동 유형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는 Scheff'e를 사용하였다.
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첫째, 성별에 따른 학습성격유형, 학습행동유형,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 t-test를 수행하였다. 둘째, 학습성격유형별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의 차이 셋째, 학습성격유형별 학습행동 유형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는 Scheff'e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동기유형 측정도구는 Ryan과 Deci(2000)[14]의 조사도구를 김아영(2002)[22]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습관에 맞도록 개발한 도구를 민경진(2006)[23]의 연구에서 번안한 조사도구를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다. 이 검사는 ‘전혀 아니다’부터 ‘매우 그렇다’까지로 구성된 Likert식 6점 척도이며 무동기를 제외하고 외적 조절 6문항, 부과된 조절 6문항, 확인된 조절 6문항, 통합된 조절 6문항, 내적 동기 6문항 등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각 하위 척도의 문항 내적 일관성 계수(Cronbach`s ɑ)는 외적 조절 .
학습자의 학습과 관련된 성격유형과 행동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 김만권과 한종철(2001)[8]이 개발한 U&I 학습유형검사를 측정도구로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와 학습행동유형 간에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시행한 결과는 Table 9와 같다. 결과 외적 조절은 반항형(r=.24**), 고군분투형(r=.19**), 잡념형(r=.24**), 외곬형(r=.19**)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만족형(r=-.26**)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부과된 조절은 완벽주의형(r=.
학습성격 4유형 간에 학습행동유형의 수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는 Table 8과 같다. 결과 학습행동유형 중 반항형의 경우 학습성격 4유형 간에 유의한 차이(F=2437.20***)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어떤 학습성격유형에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Scheff'e 사후검증 결과 행동형은 규범형 보다 높고 규범형은 탐구형과 이상형 보다 낮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학습행동유형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변수는 성별로 설정하고 종속변수를 학습행동유형으로 설정한 후 t-test를 수행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결과, 반항형(t=.82, p=.42), 완벽주의형(t=-.85, p=.40), 고군분투형(t=-.16, p=.87), 잡념형(t=.34, p=.73), 만족형(t=-.27, p=.79), 외곬형(t=.88, p=.38)에서 모두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과, 외적 조절(t=.41, p=.68), 확인된 조절(t=-.28, p=.78), 통합된 조절(t=-1.30, p=.20), 내재적 동기(t=1.20, p=.23)는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부가된 조절(t=2.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Scheff'e 사후 검증을 한 결과, 확인된 조절, 통합된 조절, 내재적 동기에서 모두 동일하게 규범형이 행동형과 이상형보다 자기결정성 학습동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학습성격유형에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Scheff'e 사후검증 결과 행동형은 규범형 보다 높고 규범형은 탐구형과 이상형 보다 낮게 나타났다.
22**)에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내재적 동기는 완벽주의형(r=.26**)과 만족형(r=.32**)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반항형(r=-.35**)과 고군분투형(r=-.13*) 그리고 외곬형(r=-.14*)에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넷째, 자율적이고 내재적 동기에 가까울수록 공부에 대한 자기목표도 높고 성취도 높다.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와 대부분의 학습행동유형간에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중 확인된 조절, 통합된 조절, 내재적 동기는 학습성격유형 중 규범형이 행동형과 이상형 보다 높다. 규범형이 다른 유형에 비해 규칙이나 모범적 행동을 지향하고 책임과 성실을 바탕으로 정해진 계획에 따라 학습하는 경향에 비추어 볼 때 내재화에 가까운 세 가지의 동기에서 다른 유형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완벽주의형(F=1169.74**)과 만족형(F=1930.92***)의 경우 학습 성격 4유형 간에 유의한 차이로 나타났으며, Scheff'e 사후검증 결과 규범형은 행동형과 이상형 보다 높게 나타났다.
26**)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부과된 조절은 완벽주의형(r=.41**)과 잡념형(r=.20**)이 정적 상관관계이며 반항형(r=-.26**)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확인된 조절은 완벽주의형(r=.
셋째, 규범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반항적이지 않고 성취도가 높다. 이는 규범형이 규칙이나 모범적인 행동으로 윗사람(부모, 교사 등)을 흐뭇하게 하며 책임과 성실성으로 자신이 맡은 일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수행해내는 완벽을 추구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높은 성취를 나타낼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학습에 대한 반항적 행동과 특정과목이나 편향된 학습 선호 특성상 학업성취에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완벽주의형과 만족형은 외적동기와는 상관이 없거나(완벽주의형) 부적상관(만족형)을 나타낸 반면, 확인된 조절, 통합된 조절, 내재적 동기에서는 정적상관을 보였다. 부과된 조절은 완벽주의형에서는 정적상관을 보였지만 만족형에서는 상관이 없었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학습자의 학습 성격유형에 따라 적합한 교수·학습방식을 적용해야 학습 만족도와 학업성취가 향상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유형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고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중 부가된 조절은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다. 이는 부모나 교사가 자신을 좋은 자녀 또는 학생으로 생각해 주기를 원한다거나 인정받기를 원하는 정도가 남학생에 비해 더 갖고자 하는 여학생의 심리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학습성격유형은 1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나 뚜렷한 성격을 표방하는 기본 4가지 유형으로만 연구를 진행하다보니 조합의 형태로 나타나는 많은 학생들이 연구에서 배제되었다. 추후에는 조합으로 나타나는 학생들의 학습성격유형과 학습동기간의 관계까지도 확장하여 탐색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14*)에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통합된 조절도 완벽주의형(r=.38**)과 만족형(r=.37**)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반항형(r=-.47**)과 외곬형(r=-.22**)에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내재적 동기는 완벽주의형(r=.
73)은 학습성격유형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확인된 조절(F=15.13***), 통합된 조절(F=16.45***), 내재적 동기(F=20.74***)는 학습성격유형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Scheff'e 사후 검증을 한 결과, 확인된 조절, 통합된 조절, 내재적 동기에서 모두 동일하게 규범형이 행동형과 이상형보다 자기결정성 학습동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6**)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확인된 조절은 완벽주의형(r=.41**)과 만족형(r=.35**)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반항형(r=-.43**)과 외곬형(r=-.14*)에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통합된 조절도 완벽주의형(r=.
후속연구
셋째, 학습성격유형별 교수-학습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였을 때 실제 학업성취도와 학습동기가 향상될 수 있는지에 대한 종단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학습성격유형은 1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나 뚜렷한 성격을 표방하는 기본 4가지 유형으로만 연구를 진행하다보니 조합의 형태로 나타나는 많은 학생들이 연구에서 배제되었다. 추후에는 조합으로 나타나는 학생들의 학습성격유형과 학습동기간의 관계까지도 확장하여 탐색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에 따라 학습자는 어떠한 경향을 나타내는가?
성격유형에 따라 개인의 학업성취에 영향을 주고 또한 학문적 성공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성격유형과 학습양식에 대한 연구에서 성격유형에 따라 학습양식이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한 것뿐만 아니라, 학업성취가 학습의 결과로 성격유형에 따라 좌우된다고 보고 학업성취를 위하여 각 개인의 성격에 맞는 학습양식을 강조하였다[2]. 또한 자기결정성 학습동기가 높은 학습자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학업 성취도도 높은 반면, 자기결정성 학습동기가 낮은 학습자는 노력도 적게 하였고 성적도 낮았다고 보고하였다[3]. 국내에서도 자기결정성 동기의 구성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을 중심으로 한 연구에서, 학생들이 보다 자기결정적일수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성취도도 높은 반면, 자기결정성 정도가 낮은 학생은 노력도 적게 하고 성적도 낮았다고 보고하고 있다[4].
학습성격유형중 행동형이 높은 학생은 어떠한 특징을 나타내는가?
행동형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활동하기를 좋아하며 직접 체험적으로 학습하기를 좋아한다. 경쟁적이고 모험적이어서 이러한 시도를 통해 성장한다. 그리고 관습이나 규칙에 얽매이기를 매우 싫어하는 경향이 있고 지시나 통제를 받으면 반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시를 받으면 어떻게 해서든 적당히 넘어가려고 한다. 또한 이들은 무엇에 대해서건 대비나 준비하기를 싫어하며 매일매일 판에 박은 듯한 일과에 쉽게 싫증을 느껴 자극적이면서 변화하는 일상을 요구한다.
학습성격유형 중 규범형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규범형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규칙이나 모범적인 행동으로 윗사람(부모, 교사 등)을 흐뭇하게 하며,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어른, 교사들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한다. 책임감이 강하고 매우 성실하며 자신이 맡은 일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수행해내는 완벽을 추구하는 유형이며, 부모나 교사의 지시를 어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자기 자리나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교사와 학생이라는 상하관계가 뚜렷한 질서 있는 학급분위기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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