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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초등학생 시기는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구강보건교육과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본인의 구강건강에 관하여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자가구강건강인식과 구강건강상태, 구강건강증상 간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하여 이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구강건강상태를 우식치아와 상실치아, 충전치아와 우식경험영구치로 살펴보았으며, 구강위생상태를 O'Leary index로 평가하였다.
- 모든 연구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은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징, 주관적인 자가구강건강인식, 구강건강증상, 학교구강보건교육여부 등을 묻는 내용으로 총 1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오리어리지수는 치태의 위치와 양을 측정하는 데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시행이 쉽고 재현가능성이 높아 대상자의 구강위생실천을 모니터 하는 데 많이 사용되는 지수이다(Darby와 Walsh, 2008). 모든 치아를 line angle을 기준으로 근심, 원심, 협(순)면, 설면의 4개의 치면으로 분리하여 기록하였으며, 치면 착색제를 물과 1:3으로 희석한 용액을 입안에 넣고 가글한 후 물로 입안을 한 번 헹군 후 육안으로 평가하였다. 착색된 모든 치면 수를 집계하여 검사 치면 수로 나눈 뒤 백분율로 표시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위생상태가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 모든 연구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은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징, 주관적인 자가구강건강인식, 구강건강증상, 학교구강보건교육여부 등을 묻는 내용으로 총 1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을 묻는 문항은 연구자가 본 연구를 위하여 고안하였으며, 자가구강건강인식과 구강건강증상에 대한 문항은 「2006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2008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사용한 설문지에서 일부 항목을 추출하여 구성하였다.
- 조사는 2009년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하였으며, 학교의 담당자와 협의 후에 오전에 방문하여 시행하였다. 설문조사의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검사 2주 후에 대상자의 11.9%(53명)에게 재 설문을 실시하여, 각 설문 문항 별로 응답자의 내적 일치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Kappa 값 평균 0.
- 구강검진은 1인의 치과의사가 시행하였다. 우식치아와 상실치아, 충전치아를 조사하여 기록하였으며, 대상자의 모든 치아를 검사하였다. 구강검진의 경우 전체 검사자 446명의 2.
- 설문은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징, 주관적인 자가구강건강인식, 구강건강증상, 학교구강보건교육여부 등을 묻는 내용으로 총 1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을 묻는 문항은 연구자가 본 연구를 위하여 고안하였으며, 자가구강건강인식과 구강건강증상에 대한 문항은 「2006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2008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사용한 설문지에서 일부 항목을 추출하여 구성하였다.
- 조사는 2009년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하였으며, 학교의 담당자와 협의 후에 오전에 방문하여 시행하였다. 설문조사의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검사 2주 후에 대상자의 11.
-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본인의 구강건강상태와 객관적으로 평가한 구강건강상태 사이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자신의 구강이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실제로 치아우식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우식경험영구치지수 또한 유의하게 많았다<표 4>.
대상 데이터
- 4학년 때 이후 현재까지 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 전체 대상자 중 251명(56.3%)이 받았다고 응답하였다. 학교별로 C학교가 116명(80.
-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전체 47개의 초등학교 중 구강검진과 구강위생상태검사 및 설문조사에 동의한 4개의 초등학교를 선정하였다. 각 학교의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연구대상자는 446명이었다.
-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전체 47개의 초등학교 중 구강검진과 구강위생상태검사 및 설문조사에 동의한 4개의 초등학교를 선정하였다. 각 학교의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연구대상자는 446명이었다.
- 구강검진은 1인의 치과의사가 시행하였다. 우식치아와 상실치아, 충전치아를 조사하여 기록하였으며, 대상자의 모든 치아를 검사하였다.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본인의 구강건강에 관하여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자가구강건강인식과 구강건강상태, 구강건강증상 간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4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4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구강검진, 구강위생상태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조사 대상자 446명 중 남학생이 234명(52.5%), 여학생이 212명(47.5%)이었다. 학교별로, A와 B, C학교는 각각 남학생이 72명(61%), 45명(51.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자가구강건강인식과 구강건강증상을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으며,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자가구강건강인식에 따른 구강건강증상은 chi-square test로, 자가구강건강인식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자가구강건강인식과 구강건강증상을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으며,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자가구강건강인식과 구강건강증상을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으며,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자가구강건강인식에 따른 구강건강증상은 chi-square test로, 자가구강건강인식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윈도우용 통계 프로그램 SPSS 20.
이론/모형
- 구강위생상태는 오리어리 지수(O'Leary index)를 사용하여 1인의 치과위생사가 검사 후 기록하였다.
성능/효과
- 1. 연구대상자의 61.6%는 자신의 구강이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38.4%는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학교구강보건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에 비하여 자신의 구강건강을 더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교육 여부에 따른 구강건강증상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구강건강상태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어 학교구강보건교육의 효과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 2. 구강건강상태를 검사한 결과 우식치아 1.01개, 상실치아 0.01개, 충전치아 1.75개로 우식경험영구치는 평균 2.77개로 타 학교를 조사한 결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구강위생상태는 좋지 않았는데, O'Leary index 평균 64.
- 3. 자신의 구강이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실제로 치아우식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우식경험영구치지수 또한 유의하게 많았으며, 자가구강건강인식에 따른 구강건강증상을 살펴본 결과 자신의 구강이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하여 치아가 욱신거리는 통증과 구취, 온도에 따른 치아 통증, 잇몸출혈과 통증, 치아가 벌어짐 그리고 외모로 고민하는 증상을 많이 호소하고 있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비하여 심미적인 부분을 구강건강과 연결하여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나, 구강보건교육 시 심미적인 부분을 함께 교육하여 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그 결과 성별, 주 보호자, 구강보건교육 수혜 여부에 따은 차이는 없었으며, O'Leary index는 평균 64.5점으로 구강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편에 속하였다.
- 3. 자신의 구강이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실제로 치아우식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우식경험영구치지수 또한 유의하게 많았으며, 자가구강건강인식에 따른 구강건강증상을 살펴본 결과 자신의 구강이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하여 치아가 욱신거리는 통증과 구취, 온도에 따른 치아 통증, 잇몸출혈과 통증, 치아가 벌어짐 그리고 외모로 고민하는 증상을 많이 호소하고 있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비하여 심미적인 부분을 구강건강과 연결하여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나, 구강보건교육 시 심미적인 부분을 함께 교육하여 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49점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조사한 각 학교 별로 상실치아를 제외한 구강건강상태가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할 때 해당 학교의 구강건강상태 등을 먼저 사정(assessment)한 후 계획을 수립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 생각되었다.
- 자신의 구강이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실제로 치아우식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우식경험영구치지수 또한 유의하게 많았다<표 4>. 충전치아와 상실치아의 경우에는 관련성이 없었는데, 상실치아는 그 수가 매우 적어 관련성을 파악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충전치아는 이미 처치를 받은 후이므로 자가구강건강을 평가할 때 좋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였는데, 포천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김영남 등(2011)의 연구에서도 주관적 구강건강인식과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관련성이 있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였다.
- 4%는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학교구강보건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에 비하여 자신의 구강건강을 더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교육 여부에 따른 구강건강증상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구강건강상태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어 학교구강보건교육의 효과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후속연구
- 4. 따라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하기 전 해당 학교를 사전조사하여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며,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 특히 여학생에서 외모에 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므로 구강관련 외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구강위생상태는 좋지 않으나 이에 따른 자가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가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구강건강 유지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의 구강관리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 이처럼, 실제 본인이 구강위생상태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구강보건태도와 행동이 변화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교육방법과 함께 초등학생의 수준에서 효과적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는 일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일반화하여 적용하기 어려우며, 연구대상의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혼란요인을 보정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진다. 따라서 이후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분석을 시행해볼 필요가 있겠다.
- 따라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하기 전 해당 학교를 사전조사하여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며,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 특히 여학생에서 외모에 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므로 구강관련 외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구강위생상태는 좋지 않으나 이에 따른 자가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가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구강건강 유지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의 구강관리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일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일반화하여 적용하기 어려우며, 연구대상의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혼란요인을 보정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진다.
- 또한, 구강위생상태는 좋지 않으나 이에 따른 자가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가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구강건강 유지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의 구강관리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일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일반화하여 적용하기 어려우며, 연구대상의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혼란요인을 보정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진다. 따라서 이후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분석을 시행해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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