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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후기 노인의 삶의 질 관련요인과 성별 차이
Gender Difference in Quality of Life After Controlling for Related Factors among Korean Young-old and Old-old Elderly 원문보기

農村醫學·地域保健 = Journal of agricultural medicine & community health, v.39 no.3, 2014년, pp.176 - 186  

정영해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  조유향 (초당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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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질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남 녀 노인의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1,3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층과 집락 가중치를 지정하여 SPSS 20.0 복합표본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는데, 연령과 성별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건강행위 및 건강상태의 차이는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삶의 질 차이는 일반선형모형분석을, 삶의 질 관련 요인은 후진제거방법을 이용한 일반선형모형으로 파악하였으며, 성별의 차이 역시 일반선형모형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서는 교육수준(p<.001)과 경제수준(p=.005), 동거여부(p<.001)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거주지역은 차이가 없었으며, 건강행위는 흡연(p<.001), 음주(p<.001), 운동(p=.045)에서 차이를 보였고, 건강상태에서는 비만정도(p<.001), 만성질환유무(p<.001), 스트레스(p<.001), 우울(p=.005), 자살사고(p<.001), 주관적 건강상태(p<.001)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Q-5D는 노년전기, 후기 모두 여자노인보다 남자노인의 점수가 높았으며, 운동능력, 자가간호능력, 일상생활불편감,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등 모든 하위영역에서는 여자노인의 삶의 질이 남자보다 낮았다. 삶의 질 관련변수는 교육수준(p=.001), 경제상태(p=.001), 만성질환유무(p=.052), 동거여부(p=.002), 주관적 건강상태(p<.001), 연령(p<.001), BMI(p=.045)로, 이 변수들은 노인 삶의 질의 31.5%를 설명하였다. 노년기에서도 성 인지적 차이를 감안한 접근방안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As a sequel to the former analysis of the quality of life (QoL) among young-old and old-old in Korea, this research was aimed to identify factors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and the gender difference after controlling for the related factors among Korean elderly. Methods: Selected el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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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전국단위 자료를 이용한 전·후기 노인 삶의 질에 대한 연구[5]의 후속연구로 노년기에 따른 건강행위, 건강상태 및 삶의 질 관련 특성에 대한 성별 차이를 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노인 삶의 질 관련요인을 파악하고, 연령 집단을 포함한 관련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남, 녀 노인의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의 구체적 목적은 노년 전·후기의 삶의 질 관련요인을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남·녀 노인의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노년기별 성별 차이를 맞춤형 노인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 연구는 노인의 건강행위, 건강상태 및 삶의 질 관련 특성을 노년기에 대한 성별 차이를 본 것으로 성별에 따른 일반적 특성, 건강행위와 건강상태 및 삶의 질 순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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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일반적인 사회복지서비스의 특징은? 서민이나 취약계층 등 꼭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를 지향하고 있으며, 장기요양보험제도, 치매/안검진 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노인에게 필요한 부양이나, 교육, 문화, 주거, 의료 등 핵심 복지서비스를 확충하여, 노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2]. 일반적인 사회복지서비스는 인구규모나, 지역, 생애주기 및 수혜대상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노인 대상의 복지서비스는 노인집단을 하나의 단위로 보고 포괄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노인의 성별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제 5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1,59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15]에서는 남자노인의 경우 교육수준과 월 소득, 활동제한, 주관적건강상태, 만성질환 수가 삶의질 관련요인이었고, 여자노인의 경우에는 연령, 활동제한, 주관적건강상태, 우울, 스트레스가 삶의질 관련요인이었다. 남녀노인 모두에서 활동제한과 주관적건강상태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강력한 영향요인이었고, 특히 남자노인과 달리 여자노인에서는 우울,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 건강특성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향후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노인의 성별 특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노년기는 어떻게 구분하나? 이는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노인들 간에도 큰 연령 격차가 나므로, 노인의 연령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함을 강조한 것이다. 노년기를 연대로 구분하여 노년전기와 노년후기는 75세를 경계로 하는데, 노년후기부터 대부분의 기능저하가 진행되고 80세가 넘으면 기능변화가 더 현저하기 때문이다[4]. 실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Chung과 Cho의 연구[5]에서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은 교육수준, 경제상태, 동거가족 등 일반적 특성이나 음주, 운동 등 건강행위, 비만정도, 주관적건강상태에 차이가 있는 것은 물론, 운동능력, 자가간호 능력, 일상생활 불편감, 통증/불편감 등 삶의 질에 차이가 있음을 밝히고 연령에 따른 관리의 중요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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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1.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tatistical Year Book 2013. Seoul: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3, pp.17-20 

  2.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Health & welfare services [Internet]. Seoul: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4 [cited May 17, 2014]. Available http://mw.go.kr/front_new/jc/sjc0110mn.jsp? PAR_MENU_ID06&MENU_ID06100101 

  3. KIHASA(Korea Institute for Health & Social Affairs). 2011 National elderly survey. Health & Welfare Issue & Focus 2012;147 (Korean) 

  4. 中島紀惠子, 竹內孝仁, 田島?子, 民家幸子. 老人看護學, 醫學書院, 1995, pp.29-45. 

  5. Chung YH, Cho YH. Health behaviors, Health status and Quality of life among the young-old and the old-old in Korea. Korean Public Health Research 2014;40(1): 55-64 (Korean) 

  6. Toni C, Gender relations and applied research on aging. The Gerontologist 2010;50(6):720-734 

  7. Clipp EC. Quality of life. New York, Springer Publishing Co., :2002, pp. 851-854 

  8. Shin SI. Kim YH. A meta-analysis on related variables of elders' quality of life. Korea Journal of Counseling 2013;14(6):3673-3690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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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Kim MY. An analysis of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A comparison by age and gender.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2012;32(1):145-161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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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Park HJ. An exploratory study of factors affecting the elder's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focusing on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dissertation]. Seoul, Catholic University, 2013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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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Kim JI. Levels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EQ-5D)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vulnerable elders receiving home visiting health care services in some rural areas. J Korean Acad Community Health Nurs 2013;24(1):99-109 (Korean) 

  29. Cho CM.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in low-income elders living at home: a literature review.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2013;27(2):372-383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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