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성의 변비에 따른 한열(寒熱)증상, 생활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과의 관계 Correlation among Heat and Cold, Life Style, Stress and Quality of Life for Adult Female with Constipation원문보기
이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변비를 진단한 후, 정상군과 변비군을 구분하여 생활습관 및 한열(寒熱)증상, 스트레스,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하고 변비와 스트레스 및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성인 여성 464명을 대상으로 2010년 4월 23일부터 2010년 10월 25일까지 자료수집 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배가 차고(p=.008), 소화불량(p=.006), 피로(p=.001)를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 시 변비군은 정상군에 비해 꿈을 많이 꾸고(p=.003), 수면 중 잠을 잘 못자거나(p=.007) 잠들기 힘든 경우(p=.001)가 많아 수면의 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스트레스가 높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들 결과는 변비의 예방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중재 개발 시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변비를 진단한 후, 정상군과 변비군을 구분하여 생활습관 및 한열(寒熱)증상, 스트레스,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하고 변비와 스트레스 및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성인 여성 464명을 대상으로 2010년 4월 23일부터 2010년 10월 25일까지 자료수집 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배가 차고(p=.008), 소화불량(p=.006), 피로(p=.001)를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 시 변비군은 정상군에 비해 꿈을 많이 꾸고(p=.003), 수면 중 잠을 잘 못자거나(p=.007) 잠들기 힘든 경우(p=.001)가 많아 수면의 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스트레스가 높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들 결과는 변비의 예방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중재 개발 시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Korean, and identified the correlation of a constipation with life style, heat and cold symptoms, stress and life quality of them. We also identified the relationships of the constipation with stress and life quality. A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23, 2010 to October 25, 2010 for 464 women and t...
Korean, and identified the correlation of a constipation with life style, heat and cold symptoms, stress and life quality of them. We also identified the relationships of the constipation with stress and life quality. A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23, 2010 to October 25, 2010 for 464 women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computer software of SPSS 19.0. In the result, the constipation group appealed for cold stomach(p=.008), dyspepsia(p=.006), and tiredness(p=.001). more often than the normal group. The constipation group experienced Dreaming(p=.003), light sleeping(p=.007) and a trouble in sleeping(p=.001) more often, which impaired the quality of sleeping.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the constipation group also showed a tendency of high stress and low life quality. Based on the results, all the factors of heat and cold symptom, life style, stress and life quality should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medications for the prevention and improvement of constipation.
Korean, and identified the correlation of a constipation with life style, heat and cold symptoms, stress and life quality of them. We also identified the relationships of the constipation with stress and life quality. A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23, 2010 to October 25, 2010 for 464 women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computer software of SPSS 19.0. In the result, the constipation group appealed for cold stomach(p=.008), dyspepsia(p=.006), and tiredness(p=.001). more often than the normal group. The constipation group experienced Dreaming(p=.003), light sleeping(p=.007) and a trouble in sleeping(p=.001) more often, which impaired the quality of sleeping.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the constipation group also showed a tendency of high stress and low life quality. Based on the results, all the factors of heat and cold symptom, life style, stress and life quality should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medications for the prevention and improvement of const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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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변비를 진단하여 정상군과 변비군 간의 한열(寒熱)증상, 생활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 차이 파악하고 변비와 스트레스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성인 여성의 변비에 따른 한열(寒熱)증상, 생활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의 차이를 알아보고 변비와 스트레스 및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일반적으로 변비 유병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인을 특성을 고려한 진단도구를 통해 변비를 진단하고자 하였으며, 정상군과 변비군의 한열(寒熱)증상, 생활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의 차이 파악하고 변비와 스트레스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비롯한 한열(寒熱)증상, 스트레스,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이러한 요인들이 변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4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소화불량, 피로를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의 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학적으로 한증(寒證)과 열증(熱證)은 음양허실(陰陽虛實) 및 기혈(氣血)의 변화, 오장육부(五臟六腑)의 병기를 바탕으로 해석되며[17], 팔강 변증 뿐 아니라 육경 변증, 위기영혈 변증, 그리고 사상 변증과 병인 변증에 이르기까지 매우 의미 있는 평가 요소로 알려져 있다[18]. 이러한 내용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손과 발 그리고 배 부위에서 대상자가 느끼는 한열(寒熱)증상 조사하여 정상군과 변비군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결과 배 부위에서 변비군이 정상군보다 ‘차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며, ‘따뜻하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정상 군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남성에 비해 변비 유병율이 높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변비를 진단하고, 정상군과 변비군을 구분하여 한열(寒熱)증상, 생활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하고 변비와 스트레스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변비는 일반적으로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3회 미만이면서[12] 변의 양상, 잔변감 여부, 하복부의 불편감 등 주관적인 증상으로 고려하여 정의하게 된다[13]. 그러나 변비는 인종, 문화를 비롯한 고유의 식습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 하여 한의학 박사 3인과 간호학 박사 1인의 자문을 받아 한국인 변비 진단을 위한 6개의 설문 항목을 선정하였으며, 최근 6개월 이내에 다음 6가지 설문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를 변비로 진단하였다. 도구의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문항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Cronbach’s α=.
대상자를 정상군과 변비군의 구분하여 대상자 한열(寒熱)증상을 손, 발 그리고 배로 구분하여 평소 차고 따뜻한 정도를 4가지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손과 발 부위에서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배 부위에서 ‘따뜻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정상군(14.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0년 4월 23일부터 2010년 10월 25일까지 특별한 질병이나 장애가 없는 20세 이상 성인여성을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공개모집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464명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특별한 질병이나 장애가 없는 20세 이상 성인여성을 46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집단 간 빈도의 차이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으며, 평균차이는 Independent t test를 실시하여 살펴보았다. 또한 대상자 간의 동질성 검증, 생활습관 및 한열(寒熱)증상의 차이는 Chi-square 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변비와 스트레스, 삶의 질과의 관계는 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19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정상군과 변비군의 일반적 특성은 Frequency Analysis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집단 간 빈도의 차이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으며, 평균차이는 Independent t test를 실시하여 살펴보았다.
정상군과 변비군의 일반적 특성은 Frequency Analysis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집단 간 빈도의 차이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으며, 평균차이는 Independent t test를 실시하여 살펴보았다. 또한 대상자 간의 동질성 검증, 생활습관 및 한열(寒熱)증상의 차이는 Chi-square 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변비와 스트레스, 삶의 질과의 관계는 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47세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두 군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를 보인 연령에 대해서는 통계적 방법으로 보정한 후 분석하였다[Table 1].
이론/모형
대상자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특히 건강상태를 밀접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관련 삶의 질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Ware와 Shebourne(1992)의 Short Form-36 Health Survey Questionnaire (SF-36)의 단축형인 Short Form-12 Health Survey Questionnaire (SF-12)를 사용하였다[16].
본 연구에서는 SF-12를 이용한 삶의 질 점수 계산을 위해 SF-12의 저작권자인 미국 Qualitymetirc 사의 계산 방법을 이용하였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Goldberg가 개발한 General Health Questionnaire-60 (GHQ-60)을 기초로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된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를 사용하고자 하였으며[14], 기존의 PWI 보다 신뢰도가 높은[15], Psychosocial Wellbeing Index-Short Form (PWI-SF)을 사용하였다. PWI-SF는 일반인들의 사회-심리적 정신 상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도구로 알려져 있으며, 정신과적인 질병의 진단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일반인들의 정신 건강 수준 측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성능/효과
그 결과 손과 발 부위에서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배 부위에서 ‘따뜻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정상군(14.2%)이, 변비군(10.6%) 보다 많았으며, 반대로 ‘차다’고 응답한 경우는 변비군(41.6%)이 정상군(31.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8)[Table 2].
그결과 배 부위에서 변비군이 정상군보다 ‘차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며, ‘따뜻하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정상 군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를 정상군과 변비군의 구분하여 생활습관 차이를 비교한 결과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우 정상군 22.5%, 변비군 35.4%로 변비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6). 피로 항목에서는 피로 증상이 없거나 약한 경우는 정상 군에서 많이 나타났으며, 중간이상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는 변비군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p=.
대상자의 삶의 질 점수 비교에서는 신체적 지수를 나타내는 PCS의 경우 변비군(43.97점)이 정상군 (47.51점)보다 낮게 나타났으며(p<.001), 정신적 지수를 나타내는 MCS 역시 변비군(41.68점)이 정상군(43.87점)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PCS, MCS 두 항목 모두 변비군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p=.015)[Table 4].
대상자의 생활습관 항목 중 피로의 경우 피로 증상이 없거나 약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정상군에서 많았으나 중간이상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는 변비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증도의 피로가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장운동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이라 여겨지며, 더불어 변비로 인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함으로써 피로 증상이 심해지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겠지만 변은 일반적으로 수면 중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어 활발해진 연동 운동으로 형성되므로 수면 장애가 있을 경우 장의 연동운동이 어려워 변의 형성을 방해하기 때문에[22] 숙면이 어려운 경우 변비가 유발된다고 여겨진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 꿈과 관련된 문항에서는 군간 차이가 있었던 반면 수면시간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결과는 실제 수면을 위해 보낸 시간보다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문항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Cronbach’s α=.577 - .810으로 나타났다.
수면과 관련된 항목에서는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수면 시 꿈을 많이 꾸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꿈은 일반적으로 REM 수면 중에 발생하며, 이는 얕은 수면을 의미하므로 수면 중 꿈을 많다는 것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수면장애로 설명될 수 있다[20]. 또한 변비군에서 수면 중 잠을 잘 못자거나 잠들기 힘든 다고 응답하였으며, 수면 습관을 묻는 문항 역시 변비군이 정상군보다 수면습관이 나쁘다고 응답하여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수면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또한 삶의 질의 경우 PCS ‘0.94’, MCS ‘0.97’로 나타나 두 항목 모두에서 정상군의 삶의 질이 변비군의 삶의 질 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Table 5].
변비와 스트레스,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스트레스와 삶의 질 점수를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한 결과 정상군의 스트레스 및 삶의 질을 ‘1’로 보았을때 스트레스의 경우 변비군은 ‘1.06’으로 나타나 정상군보다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변비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화기 증상의 하나로 심한 불편감을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의학에서 중요시 하는 한열(寒熱)증상, 생활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과 변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한열(寒熱)증상, 일부 생활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이 변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변비 예방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중재 개발 모색이 필요하다 여겨진다.
본 연구의 전체 대상자를 정상군과 변비군으로 나누어 연령, 신장, 체중, BMI, 학력, 직업유무에 대하여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고 비교한 결과 평균 연령에서 정상군이 47.08세, 변비군이 40.47세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두 군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를 보인 연령에 대해서는 통계적 방법으로 보정한 후 분석하였다[Table 1].
본 연구에서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비롯한 한열(寒熱)증상, 스트레스,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이러한 요인들이 변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4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소화불량, 피로를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의 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스트레스가 높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변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변비의 예방 및 증상개선을 위한 중재 개발 시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를 근거로 정상군과 변비군의 스트레스와 삶의 질을 차이를 비교한 결과 변비군이 정상군보다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삶의 질의 정신적, 신체적 요소에서 모두 변비군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변비에 노출 될 확률이 높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006). 피로 항목에서는 피로 증상이 없거나 약한 경우는 정상 군에서 많이 나타났으며, 중간이상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는 변비군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p=.001). 또한 수면 시 변비군은 정상군에 비해 꿈을 많이 꾸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후속연구
연구결과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소화불량, 피로를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의 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스트레스가 높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변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변비의 예방 및 증상개선을 위한 중재 개발 시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인종이나 체질에 따른 배변양상의 차이점을 고려하여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변비진단 항목을 선정하여 변비를 진단하였다는 점은 의의가 있으나 일부 진단 항목의 신뢰도가 기준치를 미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추후 도구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진행을 제언한다.
또한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스트레스가 높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변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변비의 예방 및 증상개선을 위한 중재 개발 시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인종이나 체질에 따른 배변양상의 차이점을 고려하여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변비진단 항목을 선정하여 변비를 진단하였다는 점은 의의가 있으나 일부 진단 항목의 신뢰도가 기준치를 미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추후 도구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진행을 제언한다.
일반적으로 잘못된 식습관은 소화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본 연구에서 소화불량에서는 군간 차이를 나타낸 결과에 반해 식사 간격의 규칙성과 식사량, 식사 속도에 관한 문항에서 유의한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 대상자를 달리하여 반복연구 되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한의학에서 중요시 하는 한열(寒熱)증상, 생활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과 변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한열(寒熱)증상, 일부 생활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이 변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변비 예방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중재 개발 모색이 필요하다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변비는 무엇인가?
변비는 흔하게 발생하는 소화기 증상의 하나로 장운동이 3일 이상 없고, 장 내용물이 딱딱하며, 배변 시 통증 및 배변 후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1]. 이러한 변비는 진단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2-3배 많이 발생하며, 전체 여성의 30-40%가 변비를 호소한다고 알려져 있다[2].
변비에 대한 잘못된 자가진단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비롯하여 만성 변비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기는 건강문제들은 무엇이 있는가?
변비는 흔히 볼 수 있는 위장관장애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신체적 장애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지기 쉬운데, 변비에 대한 잘못된 자가진단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비롯하여[3] 만성 변비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기는 분변매복, 변 실금, 대장 확장, 장 폐색, 장 천공, 뇌졸중 등은 심각한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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