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능성 변비를 가진 여대생의 식습관, 생활 스트레스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
Correlation among Dietary Habits Score, Life Stress Scor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L) Score for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Functional Constipation 원문보기

韓國營養學會誌 = The Korean journal of nutrition., v.43 no.6, 2010년, pp.620 - 627  

유정순 (인하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  박지연 (인하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  장경자 (인하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기능성 변비를 가진 여대생들의 식습관, 생활 스트레스,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한 후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건강관련 교양 강의를 듣는 여대생을 대상 (265명)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였다. 기능성 변비의 기준은 로마기준 II를 이용하였으며, 정상군은 179명 (67.5%), 기능성변비군은 86명 (32.5%) 이었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0.8세,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69.8%로 가장 많았으며 20~40만원을 받고 있는 학생이 전체의 61.1%이었고 변비 유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습관 점수를 살펴보면 식품섭취의 다양성에 관한 항목은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나머지 항목들은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변비군과 정상군 모두 채소류 섭취와 유제품 섭취에 관한 점수가 가장 낮았다. 스트레스 점수는 교수 문제, 학업 문제, 경제 문제, 가치관 문제와 총 합계 점수에서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건강관련 삶의 질을 SF-36을 통해 살펴본 결과 변비군의 평균은 70.4점, 정상군의 평균은 74.3점으로 변비군의 삶의 질이 정상군보다 낮음을 알 수 있었고, 8개의 항목 중 신체적 역할 제한 영역, 감정적 역할 제한 영역 또한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기능성 변비를 가지고 있는 여학생들의 식습관 점수, 생활 스트레스 점수,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생활 스트레스 점수는 식습관 점수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 (r = -0.221, p < 0.05)를 보여 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식습관 점수가 낮았고, 스트레스와 건강관련 삶의 질 간에도 부적 상관관계 (r = -0.539, p < 0.001)를 보여 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로 볼 때 기능성 변비를 가진 경우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도록 교육하고,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study purpose was to investigate correlations among dietary habits score, life stress scor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L) score for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functional constipation (FC). The data were collected in 2008 from 265 female college students: 86 with FC and 179 without ...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변비를 가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비롯해 현대 생활에서 점차 증가하는 생활 스트레스를 조사하고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한 후 이들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여대생 변비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기능성 변비를 가진 여대생들의 식습관, 생활 스트레스,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정상군과 비교하고 식습관, 생활 스트레스와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기능성 변비를 가진 여대생들의 식습관, 생활 스트레스,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한 후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건강관련 교양 강의를 듣는 여대생을 대상 (265명)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였다.
  • 또한, 연구대상을 일부 대학생으로 하였으므로 전체 대학생에 일반화할 수 없고 단면연구이므로 식습관, 스트레스, 삶의 질 사이의 방향성은 알 수 없으므로 추후 대규모의 환자-대조군 연구나 코호트 연구는 이를 극복할 수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로마기준 II에 의해 변비군을 판단하여 증상의 정도에 따른 비교는 할 수 없었으므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연구와 변비 이외의 다른 배변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가설 설정

  • 로마기준 II란 지난 12개월 중 연속일 필요는 없으나 적어도 12주 이상 다음 중 2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이다 (단 묽은 변이 없고, 과민성 장증후군의 진단 기준에는 부적합하여야 함): 1) 배변시 과도한 힘주기가 전체 배변횟수의 1/4을 초과 2) 덩어리지거나 단단한 대변이 전체 배변횟수의 1/4을 초과 3) 배변 후 잔변감이 전체 배변횟수의 1/4을 초과 4) 배변 후 항문 폐쇄감이 전체 배변횟수의 1/4을 초과 5) 배변을 돕기 위한 수조작이 전체 배변횟수의 1/4을 초과 6) 주당 3회 미만의 배변.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한 기준은 지난 3개월 중 연속적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12주 이상 복부 불쾌감이나 복통이 있고 다음 3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이 있을 때이다: 1) 배변 후 증상이 완화됨 2) 증상과 함께 배변 횟수의 변화가 있음 3) 증상과 함께 대변 형태와 굳기의 변화가 있음.
  • 8) 호르몬 작용, 복근력 차이, 다이어트로 인한 식사량의 감소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심리적인 요인들일 것이다. 변비를 비롯한 많은 위장관련 질병들은 정서적 요인과 스트레스와 관련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최근 건강문제와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건강문제와 삶의 질 향상에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오히려 식생활은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영양불량적인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특히 대학생 시기에는 생활이 자유로워지면서 불규칙한 식사, 결식, 편식, 인스턴트,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의 이용 증가,1-4) 육류와 지방의 섭취 증가 및 식이섬유 섭취량 감소 등으로 인해5) 정상 적인 배변습관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변비의 원인은 무엇인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변비는 여러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다.7) 대사 및 내분비장애, 신경조직 장애, 근육기능 약화, 장관 폐쇄 등과 같이 구조적 혹은 생화학적 이상에 기반을 둔 경우도 있지만 뚜렷한 원인질환을 알 수 없는 기능성 변비도 있다. 기능성 변비는 아침결식, 운동부족과 같은 생활습관,8) 섬유소나 수분 섭취 감소와 같은 식습관9)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10) 등 여러 가지 원인들로 나타난다.
대학생 시기에 정상적인 배변습관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건강문제와 삶의 질 향상에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오히려 식생활은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영양불량적인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특히 대학생 시기에는 생활이 자유로워지면서 불규칙한 식사, 결식, 편식, 인스턴트,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의 이용 증가,1-4) 육류와 지방의 섭취 증가 및 식이섬유 섭취량 감소 등으로 인해5) 정상 적인 배변습관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4,6)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6)

  1. Lee MS, Kwak CS. The comparison in daily intake of nutrients, quality of diets and dietary habits between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in Daejeon. Korean J Community Nutr 2006; 11(1): 39-51 

  2. Shin AS, Roh SB. Fast food consumption patterns of college students in Busan. Korean J Dietary Culture 2000; 15(4): 287-293 

  3. Ko MS. The comparison in daily intake of nutrients and dietary habits of college students in Busan. Korean J Community Nutr 2007; 12(3): 259-271 

  4. Lee JH, O JH. A study on the defecation pattern and lifestyle factors of female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in Gyeonggi province. Korean J Community Nutr 2005; 10(1): 36-45 

  5. Lee HJ, Kim YA, Lee HS. The estimated dietary fiber intake of Korean by age and sex. J Korean Soc Food Sci Nutr 2006; 35 (9): 1207-1214 

  6. Shin JR, Ly SY. Dietary habits and factors related to lifestyles in constipated female students. Korean J Community Nutr 2003; 8 (5): 675-688 

  7. Lee KH. Etiology and treatment of the constipation. J Kyunghee Univ Med Cent 1999; 15(4): 328-332 

  8. Chung HJ, Park HW, Choi EJ, Lee JJ. A study of the lifestyle factors related to constipation among food habits of college students in Seoul and Gyunggi. Korean J Community Nutr 2002; 7(5): 654-663 

  9. Na HJ, Kim YN. The prevalence of constipation and dietary fiber intake of 3rd Grade High school girls. Korean J Nutr 2000; 33(6): 675-683 

  10. Chan AO, Cheng C, Hui WM, Hu WH, Wong NY, Lam KF, Wong WM, Lai KC, Lam SK, Wong BC. Differing coping mechanisms, stress level and anorectal physiology in patients with functional constipation. World J Gastroenterol 2005; 11(34): 5362-5366 

  11. Jun DW, Park HY, Lee OY, Lee HL, Yoon BC, Choi HS, Hahm JS, Lee MH, Lee DH, Kee CS. A population-based study on bowel habits in a Korean community: prevalence of functional constipation and self-reported constipation. Dig Dis Sci 2006; 51(8): 1471-1477 

  12. Sonnenberg A, Koch TR. Epidemiology of constipation in the United States. Dis Colon Rectum 1989; 32(1): 1-8 

  13. Choo KY, Choi MG, Choi H, Lee DS, Kim JI, Kim SS, Bhang CS, Park SH, Kim JK, Han SW, Choi KY, Chung IS, Chang KW, Sun HS. The prevalence of gastrointestinal symptoms in a rural community in Korea. Korean J Gastrointest Motil 2000; 6(1): 31-43 

  14. You JS, Chin JH, Chang KJ. Prevalence of constipation, bowel habits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in Incheon area. Korean J Nutr 2009; 42(8): 702-713 

  15. Lee CR. A study of dietary behaviors and nutrients intake in college women with constipation [thesis]. Asan: Soonchunhyang University; 2010 

  16. Sung MJ, Chang KJ. Correlations among life stress, sleep, anthropometric measurement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J Korean Soc Food Sci Nutr 2007; 36(7): 840-848 

  17. Kil SY, Oh WO, Suk MH. A study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perceived stress and constipation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J Korean Community Nursing 2004; 15(4): 600-607 

  18. Kim JH. Psychological factors associated with symptoms related with bowel movement in college women. Korean J Health Psychology 2003; 8(2): 375-397 

  19. Park SY, Shin SJ. Irritable bowel syndrome, stress, and diet, and their effects on quality of life in women college students. Korean J Health Promot Dis Prev 2009; 9(1): 18-24 

  20. Clarke MC, Chow CS, Chase JW, Gibb S, Hutson JM, Southwell BR. Quality of life in children with slow transit constipation. J Pediatr Surg 2008; 43(2): 320-324 

  21. Kwon HK, Do HJ, Kim HJ, Oh SW, Lym YL, Choi JK, Joh HK, Kweon HJ, Cho DY. The impact of functional constipation on the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over 60 years. Korean J Fam Med 2010; 31(1): 35-43 

  22. Thompson WG, Longstreth GF, Drossman DA, Heaton KW, Irvine EJ, Muller- Lissner SA. Functional bowel disorders and functional abdominal pain. Gut 1999; 45(Supply2): II43-II47 

  23. Kim HK, Kim JH. Food habits and nutrition knowledge of college students residing in the dormitory in Ulsan Area. J Korean Soc Food Sci Nutr 2005; 34(9): 1388-1397 

  24. Kim BR. A study o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habits, healthrelated life style and health condition of college students in Chuncheon. J Korean Soc Food Sci Nutr 2006; 35(9): 1215-1223 

  25. Chon KK, Kim KH, Yi J. Development of the revised life stress scale for college students. Korean J Health Psychology 2000; 5 (2): 316-335 

  26. Ware JE, Sherbourne CD. The MOS 36-item short-form health survey (SF-36): I. Conceptual framework and item selection. Med Care 1992; 30(6): 473-483 

  27. Koh SB, Chang SJ, Kang MG, Cha BS, Park JK. Reliability and validity on measurement instrument for health status assessment in occupational workers. Korean J Prev Med 1997; 30 (2): 251- 266 

  28. Kim HJ, Won CW, Choi HR, Kim BS, Kim HJ, Bae JM, Hwang HM.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functional constipation in the elderly. J Korean Acad Fam Med 2006; 27(9): 693-698 

  29. Lee KA, Kim HJ, Yoon HS. Constipation prevalence and lifestyle factors affecting constipation of high school students in Gimhae area. J Korean Diet Assoc 2009; 15(4): 419-432 

  30. Lee CS, Kim YJ. Moderated effects of coping strategies of stress: Based on gender differences of university students. Studies on Korean Youth 2004; 15(2): 183-213 

  31. Kim M, Jung D, Park H. A study on perceived stress and dietary habits of female college students. Korean J Women Health Nurs 2008; 14(3): 181-188 

  32. Han SH, Lee OY, Lee YS, Kim KB, Yoon BC, Choi HS. Anxiety, depression and sleep disturbance in female constipation predominant irritable bowel syndrome. Korean J Neurogastroenterol Motil 2005; 11(1): 66-71 

  33. Irvine EJ, Ferrazzi S, Pare P, Thompson WG, Rance 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functional GI disorders: focus on constipation and resource utilization. Am J Gastroenterol 2002; 97(8): 1986-1993 

  34. Wald A, Scarpignato C, Kamm M, Mueller-Lissner S, Helfrich I, Schuijt C, Bubeck J, Limoni C, Petrini O. The burden of constipation on quality of life: results of a multinational survey. Aliment Pharmacol Ther 2007; 26(2): 227-236 

  35. Kim HK, Kim JH.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eating habits of adults in Ulsan. Korean J Nutr 2009; 42(6): 536-546 

  36. Park J, Kim S, Choue R. Study on stress, depression, binge eating, and food behavior of high school girls based on their BMI. Korean J Community Nutr 2009; 14(2): 175-181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