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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임상간호사들을 대상으로이 변수들 간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파악한 연구를 찾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료기관과 간호조직을 위하여 임상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이들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인력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들의 감성지능, 조직시민행동, 조직 몰입, 조직성과의 정도를 살펴보고 이 변수들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파악하여 이를 통해 간호조직의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감성지능과 조직시민 행동, 조직몰입 및 조직성과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서 조직성과 증진을 도모하고, 인적자원관리의 실무적 측면에서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된 것이었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 먼저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변인 간의 관계를 설정하고 이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관계구조의 적합도를 검정하였는데 이때 구조방정식 모형은 간명지수와 TLI, CFI, RMSEA 등의 절대 적합도 지수를 활용하여 모형을 평가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결혼상태, 학력, 직위, 근무부서, 근무경력, 건강상태, 병상규모, 교육 수준 등을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남성이 22명 (4.
- 본 연구자들은 미국 생명과학 연구 윤리 과정인(Collaborative Institutional Training Initiative Program)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설문조사병원에서 요구하는 병원 IRB (IRB NO; KUH 1280022) 및 연구자의 근무기관의 승인(SYUIRB 2013-009)을 취득한 후, 대상 병원의 간호부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연구방법 및 비밀보장, 연구 철회 등과 같은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사전 동의를 얻었다. 자료수집은 간호부의 교육담당 관리자 1인이 자료수집 당시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근무 부서와 임상경력, 직위가 편중되지 않도록 배분하여 설문지를 일괄 배부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S시의 500병상 이상 3개 대학병원과 C시의 400병상 규모의 3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로서총 453명으로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12월 15일부터 2013년 2월 2일까지였다. 본 연구자들은 미국 생명과학 연구 윤리 과정인(Collaborative Institutional Training Initiative Program)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설문조사병원에서 요구하는 병원 IRB (IRB NO; KUH 1280022) 및 연구자의 근무기관의 승인(SYUIRB 2013-009)을 취득한 후, 대상 병원의 간호부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연구방법 및 비밀보장, 연구 철회 등과 같은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사전 동의를 얻었다.
- 연구 설문지는 총 47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453부로 96.3%가 회수되었고, 이중 불충분하게 응답된 설문지 4부를 제외한 총 449부를 본 연구의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다. 대상자 수는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인원인 200명 보다 많아 충분한 것으로 사료된다.
데이터처리
- • 연구 변수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 •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평균을 파악하기 위해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조직 구성원이 조직에서 주어진 업무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조직 발전을 위해 보다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적절한 보상은 없지만 직무에 규정되어 있는 의무 이상의 것을 함으로써 자신이 소속된 조직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행동을 의미한다[8]. 본 연구에서는 Podsakoff, Mackenzie, Moorman와 Fetter[16]가 개발한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도구를 Park [17] 이 수정 ․ 보완하여 사용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이타주의 행동 3문항, 성실한 행동 2문항, 인내하는 행동 2문항, 예의 바른 행동 4문항, 참여적 행동 3문항의 총 14개 문항, 5점 리커트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조직시민행동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감성지능이란 다양한 상황에 있어서 자신과 타인의 감성을 이해하고 감성을 조절하고, 알고 있는 감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3]. 본 연구에서는 Wong과 Law[3]가 개발한 감성지능 척도인 WLEIS (Wong and Law Emotional Intelligence Scale)를 Kim과 Hwang이 사용한 도구[15]를 사용하였다. 하위요인은 자기 감성이해 4문항, 타인감성 이해 4문항, 감성활용 4문항, 감성조절 4문항으로 구성되어있는 5점 리커트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감성지능이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는 조직에 대한 다면적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Poter, Crampon, & Smith [18]가 개발한 15문항의 Organization Commitment Questionnaire 도구를 Kim[19]이 수정한 총 18문항을 이용하였다.
- 조직성과란 조직의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는 정도, 조직이 필요로 하는 자원획득을 위한 환경의 개척능력,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 및 생존능력, 인적 자원 개발과 구성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조직의 능력, 조직의 생산성 또는 수익성 등으로[20] 본 연구에서는 Brewer와 Selden[20]이 개발한 Organizational Performance 도구를 Lee, Choi, Moon, Jung, & Kim[21] 이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010)로 유의하게 나타나 감성지능은 조직성과를 직접적으로 설명하며 동시에 조직시민행동과 조직몰입을 매개에 의해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본 연구에서는 조직 성과에는 감성지능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서 조직 시민행동과 조직 몰입이 매개 효과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최종 수정모형의 경로는 Figure 1과 같다.
- 그러나 본 연구 모형에서 유의하지 않은 경로 중 감성지능→ 조직몰입의 경로, 조직시민행동 → 조직성과의 경로를 제거한 후 다시 분석하였을 때 수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자유도가 연구모형보다 더 컸으며 (df=61, p<.001), RMSEA .087 (.077, .098)로 연구모형에 비하여 그 범위가 더 적었고, TLI 지수는 .930, CFI는 .946으로 연구모형보다 커 수정모형이 더 좋은 모형으로 판단되었다.
- 넷째, 조직몰입과 조직성과의 관계에서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이는 일반간호사의 경우[10]와 수술실간호사에서도[13] 동일하였다. 따라서 조직과 구성원 사이의 심리적 유대를 의미하는 조직몰입이 높을수록 조직의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게 되며, 나아가 조직에도 충성하게 된다는[28] 것을 고려할 때 간호조직에서도 이를 이해하고 조직몰입을 촉진시키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조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 다음으로 연구변수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첫째, 감성지능과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에서는 감성지능이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정적 영향관계가 있었다. 이는 울산시에 근무 하는 대학병원간호사들의 경우[4],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준종합병원의 임상간호사의 결과[5]와 대기업의 종업원들의 경우[27] 등의 연구에서 감성지능의 하위척도 모두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본 연구결과와 동일하였다.
- 둘째, 임상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조직성과의 관계에서는 감성지능이 조직성과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이 있었다. 이는 임상간호사들의 조직성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전 조사연구에서 감성지능이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이 있었던 연구[2]와 동일한 결과를 얻어 감성지능은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이 있음이 파악되었다.
- 먼저 변수들의 평균을 살펴보면, 연구대상자의 감성지능은 평균 3.44±0.53점으로 하위 영역별 결과로는 각각 자기감성이해 3.57±0.64점, 타인감성이해 3.50±0.67점, 감성의 조절 3.29±0.64점, 감성의 활용 3.40±0.60이었다.
- 먼저, 감성지능은 평균 5점 만점에 3.44점으로 중간정도였는데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Park[17] 의 연구에서 3.42점으로본 연구결과와 비슷하였고, 7점 척도로 조사한 Han의 연구[22]도 4.43점으로 나타나 임상간호사들의 감성지능 정도는 평균 이상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상담사를 대상으로 Cheong 등[23]은 5점 만점에 평균은 4.
-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감성지능과 조직시민행동 (r=.696, p<.001), 감성지능과 조직몰입(r=.358, p<.001), 감성지능과 조직성과(r=.547, p<.001), 조직시민행동과 조직몰입(r=.522, p<.001), 조직시민행동과 조직성과(r=.601, p<.001), 조직몰입과 조직성과(r=.667, p<.001) 로 나타났 으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본 연구결과는 효율적인 인력관리 차원에서 감성지능, 조직시민행동, 조직몰입이 조직성과에 직결될 수 있다는 점과 아직까지 실증적 연구가 미흡한 변수들을 구조방정식을 적용한 매개효과 검정을 통하여 변수들 간의 영향 과정을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었다. 향후 본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반복연구는 학문적 확장과 더불어 병원행정 실무에도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셋째, 조직시민행동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조직시민행동이 조직몰입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그러나 이것은 Park[17]의 조직몰입이 조직시민행동에 일부 영향한다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어 임상간호사들의 경우 두 변수의 관계를 다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였다. 또한 두 변수가 상호영향을 미치는 관계라면 조직관리에서 이 두 변수를 고려하는 것이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이는 조직의 인력관리 및 인력개발의 관점에서 조직시민행동과 조직몰입은 목적 달성에 중요한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 여기서는 간접효과에 대한 유의성을 붓스트랩핑(bootstrapping)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감성지능이 조직시민행동을 매개로하여 조직몰입에 영향을 주었을 때 경로계수는 .438 (p= .009)로 나타났고, 감성지능이 조직몰입의 직접적인 설명력은 보이지 않아 조직시민행동을 매개로 하는 변인임을 알 수있었다. 또한 조직시민행동이 조직몰입을 매개로 하여 조직성과에 영향을 주었을 때 경로계수는 .
- 연구결과, 감성지능이 조직시민행동과 조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조직시민행동은 조직몰입에 영향이 있으며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규명되 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향후 간호조직의 성과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임상간호사들에게 감성지능과 같은 감성적 잠재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 연구모형의 결과에 따라 유의하지 않은 감성지능 → 조직 몰입의 경로와 조직시민행동 → 조직성과의 경로를 제외한 결과는 Table 3에서와 같고, 이 표에 제시된 바와 같이 경로계수를 통한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조직에서의 조직시민행동 수준이 증가하며, 조직의 성과도 높아짐을 알 수 있고, 조직시민행동은 조직몰입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며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론적 검증을 위해 본 연구에서 근거한 TLI와 CFI는 연구 모형이 영가설모형보다 얼마나 잘 측정되었는가를 나타내는 지수로 복잡한 모형에 덜 민감한 장점이 있으며 각각 .9 이상인 경우 좋은 적합도라 평가할 수 있다[20]. 또한 RMSEA는 대표본이나 다수의 관측변수들로 인해 발생하는 x 2_통계량의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적합지수로 표본의 크기에 영향을 덜 받는 장점이 있는데, 판단근거는 .
- 이와 같은 근거를 토대로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살펴보면 RMSEA는 .088 (.077, .099)를 보이고 있으며, TLI지 수는 .918, CFI는 .947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 모형에서 유의하지 않은 경로 중 감성지능→ 조직몰입의 경로, 조직시민행동 → 조직성과의 경로를 제거한 후 다시 분석하였을 때 수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자유도가 연구모형보다 더 컸으며 (df=61, p<.
- 한편, 감성지능은 조직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이때 경로계수는 .341 (p=.004)로 유의하였는데, 조직시민 행동과 조직몰입을 매개로 하였을 때도 경로계수는 .273 (p= .010)로 유의하게 나타나 감성지능은 조직성과를 직접적으로 설명하며 동시에 조직시민행동과 조직몰입을 매개에 의해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본 연구에서는 조직 성과에는 감성지능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서 조직 시민행동과 조직 몰입이 매개 효과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의의는 임상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인 감성지능, 조직시민행동 및 조직몰입 간의 인과관계를 구조방정식모형을 구축하여 살펴보았다는 점에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대상이 대학병원의 임상간호사 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이므로 본 결과를 적용함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보며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영향요인을 모두 고려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므로, 향후 중소 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병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조직성과와의 관련성 규명을 위한 연구를 반복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을 제언한다.
- 31점과 비교했을 때 중간정도로 유사하여 간호사들의 조직성과 정도는 중간정도로 판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간호사대상의 연구가 많지 않아 이 변수 또한 좀 더 조사가 필요한 변수로 생각되었다.
- 끝으로, 감성지능과 조직몰입 간에 조직시민행동이 매개할때 더 큰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결과는 Jung 등의 연구[30]와 동일하여 지지되었으며 이 또한 상황이나 대상자가 다른 경우에도 동일한지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 연구결과, 감성지능이 조직시민행동과 조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조직시민행동은 조직몰입에 영향이 있으며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규명되 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향후 간호조직의 성과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임상간호사들에게 감성지능과 같은 감성적 잠재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 또한 본 연구에서는 조직시민행동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도 두 변수 간에 직접 영향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는데이 결과도 Jung 등의 연구[30]와는 반대였다. 따라서 조직구성원의 인력개발과 조직관리의 효과성을 위하여 이 변수들 간의 관계를 반복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였다.
- 다섯째, 본 연구에서는 감성지능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는데 Joo와 Han의 결과[5]와 Yang의 결과[29]와는 반대되는 것이었다. 이 연구들은 감성지능과 조직몰입의 두 변수 간의 영향관계에만 파악한 것으로서 본 연구에서 다른 관련변수와 함께 구조방정식 내에서 변수들의 영향관계를 파악해 보고자 하였을 때 그 영향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을 주목한다면 향후 연구변수들 간의 인과관계가 좀더 넓은 구조 속에서 파악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조직시민행동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도 두 변수 간에 직접 영향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는데이 결과도 Jung 등의 연구[30]와는 반대였다.
- 이에 따르면 조직시민행동을 높게 지각하는 구성원들은 조직의 장기적인 존속과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개인에게 맡겨진 역할의 요구수준을 넘어선 역할 행위를 하며, 이런 자발적인 행위는 환경변화에 대한 조직의 적응성을 향상시키게 될 것인데 이것이 조직성과에 독립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8]. 이를 지지해 주는 연구들을 살펴보면 조직시민행동과 조직성과는 직접 관계가 있으며 조직시민행동으로 인해 생산성이 증대되고 근무환경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 오기 때문에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인식에 따라 자발성의 가치를 성과요인으로 이끌어간다고 하였는데[9] 다른 연구에서는 감성지능과 직무성과 사이에 조직 시민행동이 직접적이라기보다는 간접적으로 부분매개 역할을 한다는 보고도 있어 추후 연구가 필요됨을 암시하고 있었다[10].
- 본 연구결과는 효율적인 인력관리 차원에서 감성지능, 조직시민행동, 조직몰입이 조직성과에 직결될 수 있다는 점과 아직까지 실증적 연구가 미흡한 변수들을 구조방정식을 적용한 매개효과 검정을 통하여 변수들 간의 영향 과정을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었다. 향후 본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반복연구는 학문적 확장과 더불어 병원행정 실무에도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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