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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이 독서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연구한 논문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실태가 독서 실태 및 자기조절읽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스마트폰 사용 실태 변인으로는 스마트폰 보유 여부, 스마트폰 이용기간, 스마트폰 중독 정도로 설정하고, 독서 실태 변인은 주간 독서량, 1일 독서시간,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 독서 선호도 등으로 설정하고자 한다.
- 본 논문은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가 독서 실태 및 자기조절읽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자가진단과 독서 실태 및 자기조절읽기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실태가 독서 실태 및 자기조절읽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 2개 초등학교 6학년 326명을 대상으로 2014년 6월 중 약 2주간 설문을 실시한 후 SPSS 21을 사용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 휴대전화 종류, 스마트폰 이용기간, 중독정도는 <표 1>과 같다.
제안 방법
- 초등학생의 자기조절읽기와 읽기능력, 읽기 태도의 관계를 조사한 정미현(2012)은 학습자가 읽기와 관련된 활동에서 자신의 읽기 과정과 읽기 방법적 차원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읽는 행위를 하게 되기까지의 동기와 목적(동기조절), 자신의 읽기 행위에 대한 계획과 텍스트의 선택, 읽기 환경과 자원에 대한 관리와 조절(인지조절), 그리고 자신의 읽기 행위에 대한 점검(행동조절)까지 포함하여 조사를 하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이정화(2010), 정미현(2012)의 동기조절, 인지조절, 행동조절의 세 요인을 자기조절읽기의 구성요인으로 하여 자기효능감, 목표지향성, 성취가치, 인지 전략, 상위인지 전략, 시간 조절, 노력 조절, 읽기 행동 조절의 8개 변인을 각각의 하위 변인으로 구성하고자 한다.
-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초등독서교육 전문가 및 관련 통계 전문가 예비검증을 거쳐 일부 문항을 수정하고 내용타당도 검증을 실시한 후 선행연구에서 주로 사용된 독서 실태 요소, 즉, 학생이 지각하는 독서방해요인, 독서호감도, 독서습관, 주당독서량, 독서시간, 스마트폰이 독서에 끼치는 영향, 총 1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실태가 독서 실태 및 자기조절읽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스마트폰 사용 실태 변인으로는 스마트폰 보유 여부, 스마트폰 이용기간, 스마트폰 중독 정도로 설정하고, 독서 실태 변인은 주간 독서량, 1일 독서시간,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 독서 선호도 등으로 설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고 스마트폰 중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척도와 독서 실태 설문지, 독서를 스스로 계획하며 독서 활동전반에 대해 학생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자기조절읽기 능력 검사지를 사용하여 스마트폰 사용과 독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 스마트폰 사용 실태 변인으로는 스마트폰 보유 여부, 스마트폰 이용기간, 스마트폰 중독 정도로 설정하고, 독서 실태 변인은 주간 독서량, 1일 독서시간,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 독서 선호도 등으로 설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고 스마트폰 중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척도와 독서 실태 설문지, 독서를 스스로 계획하며 독서 활동전반에 대해 학생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자기조절읽기 능력 검사지를 사용하여 스마트폰 사용과 독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데이터처리
- 자기조절읽기 간의 상관 분석은 상위 영역을 동기적 요인, 인지적 요인, 행동적 요인으로 나누고 각 상위 요인별 아래로 하위 영역을 더욱 세분화하여 분산 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으며 Duncan 검정을 통하여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스마트폰 중독 척도는 한국정보화진흥원(2011)의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척도’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05). 1일 독서시간이 20분 이상인 학생은 휴대폰이 없는 학생이 77.4%, 일반휴대폰 보유자가 75%, 스마트폰 보유학생이 53.3%로 스마트폰 보유 여부에 따라 독서시간 또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독서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05). 1일 독서시간이 20분 이하인 학생 중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일반 사용자군은 32.8%,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에서는 66.7%, 고위험 사용자군은 87.6%로 나타났다. 즉,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고위험으로 갈수록 1일 독서시간이 매우 짧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넷째, 산점도를 통해 살펴보면 스마트폰 중독 정도와 자기조절읽기 능력 사이에는 음의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초등학생의 자기조절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통해서도 자기조절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추론을 할 수 있다.
- 05). 독서를 대체로 싫어하는 학생 중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일반 사용자군은 31.3%, 잠재적위험 사용자군에서는 67.3%, 고위험 사용자군은 93.7%로 나타났으며 독서를 대체로 좋아하는 학생 중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일반 사용자군은 68.7%, 잠재적위험 사용자군에서는 32.5%, 고위험 사용자군은 6.3%로 나타났다. 즉,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고위험으로 갈수록 독서에 대한 호감도는 떨어지고 있었다.
- 둘째, 자기조절읽기능력의 하위 요인인 인지적, 동기적, 행동적 요인 모두에서 스마트폰을 보유한 학생이 가장 낮았고 일반휴대폰, 휴대폰이 없는 학생 순으로 높은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스마트폰 보유 자체가 독서 실태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자기조절읽기의 각 영역별 능력을 크게 저하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셋째,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잠재적위험 사용자군, 고위험 사용자군)에 속한 학생들의 독서량과 독서시간은 일반 사용자군보다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보유 자체가 독서량과 독서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중독 정도에 따라 독서량과 독서시간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잠재적위험 사용자군, 고위험 사용자군)에 속한 학생들의 독서량과 독서시간은 일반 사용자군보다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보유 자체가 독서량과 독서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중독 정도에 따라 독서량과 독서시간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및 가정에서 지속적인 교육이 초등학생의 독서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이용기간과 독서량(x2 =2.973, p>0.05) 및 독서시간(x2 =6.727, p>0.05)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보았으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또한 자기조절읽기 능력(F=1.255, p>0.05)에서도 스마트폰 이용기간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 즉, 스마트폰을 보유한 학생들의 독서량은 상대적으로 일반휴대폰을 보유하거나 휴대폰이 없는 학생의 독서량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을 보유함으로 인하여 스마트폰에 과도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독서량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 자기조절읽기 검사 도구 신뢰도 분석 결과는 0.972의 Cronbach’s α 값으로 매우 적합함이 확인되었으며 하위 요인인 동기적 요인은 0.937, 인지적 요인은 0.917, 행동적 요인은 0.913으로 각 요인들 또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
- 자기조절읽기능력 전체를 살펴보면 스마트폰 보유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차이(F=13.323, p<0.05)를 보였으며 스마트폰을 보유한 학생이 자기조절읽기능력이 가장 낮았고(130.35) 일반휴대폰(155.76), 휴대폰이 없는 학생(155.81) 순으로 높은 결과를 확인하였다.
- 05). 자기조절읽기능력 전체에서는 일반 사용자군 (142.04)에서 가장 높았으며 중독 정도가 고위험 사용자군(77.88)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20분∼1시간 정도의 1일 독서 시간이 44.2%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 전체적으로는 1일 독서시간이 20분∼1시간 이상인 학생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 3%로 나타났다. 즉,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고위험으로 갈수록 독서에 대한 호감도는 떨어지고 있었다. 중독이 심할수록 독서 호감도가 떨어졌다는 이유는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 스마트폰 자체의 흥미에 몰입하여 독서와 같은 정적인 활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 3%로 스마트폰 보유 여부에 따라 독서시간 또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독서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독서량과 마찬가지로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을 보유함으로 인하여 스마트폰에 과도한 시간을 보냄으로 독서해야 할 시간을 스마트폰 사용에 할애하고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 9%, 고위험 사용자군은 100%로 나타났다. 즉, 스마트폰의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의 독서량은 일반 사용자군보다 매우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1주일에 3권 이상을 읽은 일반 사용자군이 48.
- 첫째, 일반휴대폰을 가지고 있거나 휴대폰이 없는 학생들의 독서량과 독서시간은 스마트폰을 보유한 학생들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을 보유함으로 인하여 스마트폰에 과도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독서량과 독서시간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신뢰도 분석 결과는 0.923의 Cronbach’s α값으로 매우 적합함이 확인되었으며 4개의 하위 영역에서도 일상생활장애 0.778, 가상세계지향성 0.600, 금단 0.832, 내성 0.798로 신뢰도는 모든 영역에서 적합함이 확인되었다.
- 행동적 요인 또한 두 요인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종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F=10.61, p<0.05)를 보였으며 스마트폰을 보유한 학생(41.51)이 가장 낮았으며 휴대폰이 없는 학생(49.16), 일반휴대폰(49.82) 순으로 높았다.
후속연구
- 독서는 인간의 사고력과 가치관의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인간 삶의 의미와 인간 정서를 순화시켜 줌으로 유년 시기부터 연령과 지적 발달에 알맞은 독서 안내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이 독서 실태 및 자기조절읽기에 영향을 미치므로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방법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및 가정에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스마트 시대에 적절한 독서지도방안 등도 연구되어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요금제 조절, 2G폰 사용, 독서, 운동, 이용시간 조정 등을 통하여 효과적인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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