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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5 no.11, 2014년, pp.6710 - 6718
조규영 (부경대학교 간호학과) , 김윤희 (부경대학교 간호학과)
This study examined the factors affecting the sexual autonom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developing an intervention program for sex education. The data was collected from 322 female college students and analyzed with a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the SPS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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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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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자율성이란? | 성적 자율성은 성적 관계의 맥락에서 외부압력에 대하여 통제할 수 있고 부담을 가지지 않은 것으로 성적 자율성이 낮은 사람들은 성관계를 시작하고, 원치 않는 성관계를 거부하거나 피임을 사용하는 등과 같은 성적 관계의 조건을 협상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원치 않는 임신, 인공임신중절, 미혼모, 성병감염 등의 여러 가지 성 문제를 가지게 된다[3,4]. | |
대학생의 성경험이 고등학생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는? | 0%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 이는 입시위주의 고등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행동 제약을 덜 받는 대학교에서 이성 간의 실질적인 성행위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대학생 성태도 실태조사[6]에 의하면 성관계 시 항상 피임을 하는 경우는 57. | |
성적 자율성이 낮은 사람은 어떠한 문제를 가지게 되는가? | 성적 자율성은 성적 관계의 맥락에서 외부압력에 대하여 통제할 수 있고 부담을 가지지 않은 것으로 성적 자율성이 낮은 사람들은 성관계를 시작하고, 원치 않는 성관계를 거부하거나 피임을 사용하는 등과 같은 성적 관계의 조건을 협상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원치 않는 임신, 인공임신중절, 미혼모, 성병감염 등의 여러 가지 성 문제를 가지게 된다[3,4]. |
World Health Organization, "Sexual health", Retrieved April 5, 2014, from http://www.who.int/topics/sexual_health/en/
WHO에서는 성 건강을 성과 관련하여 단지 질병, 불구가 없는 상태가 아닌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안녕 상태로 정의하면서 강제, 차별, 폭력이 아닌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는 접근이 요구된다고 보았다[1].
D. Wight, A. Parkes, V. Strange, E. Allen, C. Bonell, M. Henderson, "The quality of young people's heterosexual relationships: A longitudinal analysis of characteristics shaping subjective experience", Perspectives on 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vol. 40, no. 4, pp. 226-237, 2008. DOI: http://dx.doi.org/10.1363/4022608
B. A. Auslander, J. Baker, M. B. Short, "The connection between young women's body esteem and sexual assertiveness", Journal of Pediatrics Adolescents Gynecology, vol. 25, no. 2, pp. 127-130, 2012. DOI: http://dx.doi.org/10.1016/j.jpag.2011.11.008
C. Albrtyn, "Using rights and the law to reduce women's vulnerability to HIV", Canadian HIV AIDS Policy Law Review, vol. 5, no. 4, pp. 72-79, 2000.
I. S. Oh, "A study on gender inequality awareness, sexual attitude and sexual behavior of high students",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Aju university, 2012.
우리나라 남, 여 고등학생 중 성경험이 있는 경우는 각각 5.8%, 1.8%였으나[5], 대학생은 남, 여 각각 50.8%, 19.0%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
K. R. Shin, H. J. Park, M. J. Kang, I. S. Park, S. R. Seo, O. H. Ahn, "Survey on sexual attitude among college students",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eoul, 2011.
우리나라 남, 여 고등학생 중 성경험이 있는 경우는 각각 5.8%, 1.8%였으나[5], 대학생은 남, 여 각각 50.8%, 19.0%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
대학생 성태도 실태조사[6]에 의하면 성관계 시 항상 피임을 하는 경우는 57.8%에 불과하여 이탈리아 대학생들의 피임 실천율 83.3%에[7] 비하면 낮은 수준이며, 남·녀 모두 선호하는 피임법인 콘돔은 남성주도적 피임법으로 남성이 협조해주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라서 여대생의 경우 원치 않는 임신과 성병 감염으로 성 건강 문제를 심각하게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실제 이렇게 낮은 피임실천율의 결과로 성교경험이 있는 여대생의 9.4%가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적이 있고, 임신경험이 있는 경우의 78.1%가 인공임신중절 경험이 있으며[6], 전국 인공임신중절 변동 실태조사[8]에서 전체 인공임신중절률은 줄어들고 있으나 여대생의 인공임신중절률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성경험이 있는 대상자 중에서 피임을 실천하는 경우가 40.7%로 2011년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태도 실태조사[6]에서 보고된 피임실천율 57.8%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였다.
G. La Torre, B. Unim, S. Micoli, E. Langiano, M. Ferrara, E. De Vito, "Change in knowledge, attitudes and behavior of Italian university students regarding contraceptive methods and STDs(1988-2008); a cross-sectional study", Journal of Public Health, vol. 21, no. 1, pp. 70-77, 2013. DOI: http://dx.doi.org/10.1007/s10389-012-0519-6
대학생 성태도 실태조사[6]에 의하면 성관계 시 항상 피임을 하는 경우는 57.8%에 불과하여 이탈리아 대학생들의 피임 실천율 83.3%에[7] 비하면 낮은 수준이며, 남·녀 모두 선호하는 피임법인 콘돔은 남성주도적 피임법으로 남성이 협조해주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라서 여대생의 경우 원치 않는 임신과 성병 감염으로 성 건강 문제를 심각하게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urvey of Abortion",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eoul, 2011.
실제 이렇게 낮은 피임실천율의 결과로 성교경험이 있는 여대생의 9.4%가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적이 있고, 임신경험이 있는 경우의 78.1%가 인공임신중절 경험이 있으며[6], 전국 인공임신중절 변동 실태조사[8]에서 전체 인공임신중절률은 줄어들고 있으나 여대생의 인공임신중절률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Korean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tatics of HIV infection", Retrieved April 29, 2014 from http://kosis.kr/abroad/abroad_01List.jsp?parentldA.
또한 성병 발병률은 20대에서 가장 높고, 후천성면역결핍증도 다른 연령에 비해 대학생 해당 연령군인 20-24세 그룹에서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감염 여성의 100%가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되고 있어[9] 여대생들의 성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M. A. Ott, S. G, Milstein, S, Ofner, B. I. Hapern-Felsher, "Greater experience: Adolescents positive motivations for sex", Perspectives on 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vol. 38, pp. 84-89, 2006. DOI: http://dx.doi.org/10.1363/3808406
M. S. Choi, N. S. Ha, "A study on knowledge: attitude, and experience in sex and sexual autonomy of college students", Korean Journal Women Health Nursing, vol. 10, no. 4, pp. 318-330, 2004.
대학생의 성교육 요구도를 조사한 연구[11]에서 임신, 성병 등의 생리적인 지식과 함께 성에 대한 태도, 성폭력, 성역할, 성규범 등의 성 가치관에 관한 교육 요구가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러한 성 가치관과 성적 자율성 간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한 탐색적 접근이 효과적인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중재 가능한 변인들을 파악하는데 필요하다고 본다.
성적 자율성과 관련 있는 요인들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대학생의 성지식 수준이 높고 성태도가 긍정적이고 개방적일수록 성관계와 성행동에 대해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하고 있어[11] 여대생의 성지식과 성태도가 성적 자율성이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대학생의 성경험을 조사한 연구[11]에서도 여학생의 경우 22%가 성경험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성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성적 자율성이 높게 나타나 성경험 유무가 여대생의 성적 자율성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남·녀 대학생 356명을 대상으로 성경험과 성적 자율성을 파악한 연구[11]에서도 성경험이 있는 학생의 성적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성지식과 성적 자율성의 관련성을 규명한 기존 연구들[11,26]에서도 성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성적 자율성이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대학생의 성태도와 성적 자율성의 관련성을 파악한 선행연구[11]에서도 성태도와 성적 자율성의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아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S. S. Shin, " Constructing meaning of sex violence and dilemma of sexual self-determination", Women and Society, vol. 13, pp. 6-43, 2001.
성폭력은 한 개인의 성적 자율성을 부정함으로써 개인의 정체성과 떼어놓을 수 없는 성을 수단화하고 자아의 경험에 상처를 내는 행위로, 이를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대표적인 문제 행위로 파악하는 경우에는 강간과 추행뿐만 아니라 성희롱을 포함하는 신체적, 정신적, 언어적 행위를 망라할 수 있으며, 폭행과 협박이라는 현행법상의 강간죄의 구성 요건과 달리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성폭력의 기준으로 부각될 수 있다[12].
성적 자기결정권은 성적인 함의를 갖는 폭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기준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12].
L. Rohini, A. G. Christine, " Dating violence among college men and women; evaluation of a theoretical model", Journal of Interpersonal Violence, vol. 21, no. 6, 717-731, 2006. DOI: http://dx.doi.org/10.1177/0886260506287312
E. S. Lee, H. S. Kang, "Factors influencing the experience of sexual violence victims while dating as college students",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vol. 16, no. 3, pp. 266-275, 2010. DOI: http://dx.doi.org/10.4069/kjwhn.2010.16.3.266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14]에서 성폭력 허용도가 높은 대학생에게서 성적 자율성을 획득하기 위한 중요한 요인인 성적 자기주장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여대생 자신이 성폭력을 어느 정도 허용하는가에 대한 인식과 성적 자율성과의 관련성을 확인해봄으로써 성폭력 허용도가 성적 자율성의 중재변인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미국 대학생의 23%가 정도가 데이트 성폭력의 피해경험이 있으며[30], 우리나라도 20.5%가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는데[31], 데이트 성폭력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성적 자율성이 낮은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점[14]을 고려해보면, 여대생의 안전한 성 건강 유지를 위하여 성폭력 허용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본다.
E. A. Impet, L. A. Peplau, "Sexual compliance; gender, motivational, and relationship perspectives", The Journal of Sex Research, vol. 40, pp. 87-100, 2003. DOI: http://dx.doi.org/10.1080/00224490309552169
H. Kim, "Social exclusion and discrimination against unwed mothers", Gender and Society, vol. 6, no. 1, pp. 7-41, 2013.
그러나 실제 현실에서는 이와 같은 전통적인 성규범과 새로운 성 개방 풍조가 혼재된 상태에서 여성들은 이러한 두 가지 규범 속에서 모순적인 상태에 놓여 있어 결과적으로 여성은 자신의 성행위에 있어서도 주체적인 결정을 하지 못하게 되며 임신에 대한 책임에 있어서도 남성과는 달리 부도덕한 여성으로 간주되어 사회적 비난과 억압을 받고 있어 특히 미혼모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은 매우 부정적이다[16].
그러나 여성학적 접근에서는 이러한 미혼모 문제가 성차별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성문화와 이중적인 성기준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미혼모들 역시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미혼모들도 자신의 성과 재생산에 대한 자율적인 선택권이 있음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16].
미혼모 문제가 남성의 성은 충동적인 것이어서 억제하기 힘들고 능동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여성은 성적 욕망이 없으면서 수동적인 성의식을 가졌다고 믿게 하는 성차별적인 성문화와 성 이중기준이 원인이라고 보는 여성학적 관점에서 볼 때[16], 우리 주위의 가족, 친구, 이웃일 수 있는 미혼모는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이해하고 도와주고 사회적으로 품어야 할 대상으로 양성평등의 입장에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A. K. Kiefer, D. T. Sanchez, " Scripting sexual passivity; a gender role perspective", Personal Relationship, vol. 14. pp. 269-290. DOI: http://dx.doi.org/10.1111/j.1475-6811.2007.00154.x
I. M. Whang, "A study on Korean students' sexual knowledge, self-regulation, attitude, and their perception of unwed pregnancy", Unpublished master's thesis, Eulji university, 2009.
그리고 여성이 전통적 성역할 태도를 지닐수록 실제 성행동에서도 수동적인 역할을 할 경향이 높아 성적 자율성이 저해되며[17], 성역할 고정관념과 관련된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일수록 성적 자율성도 낮은 것으로 선행연구[18]에서 나타났다.
미혼모 인식은 합법적이고 정당한 결혼 절차 없이 아이를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여성에 대한 인식을 말하며[18], 본 연구에서는 Im, Choi[21]의 연구를 근거로 Whang[18]이 수정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성적 자율성은 성 정체성의 맥락 속에서 외부 압력에 대하여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한 사람의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윤리 내에서 자신의 성생활에 대한 자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22]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Chang[23]의 연구를 근거로 Whang[18]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미혼모 인식은 Im, Choi[21]의 연구를 근거로 Whang[18]이 수정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미혼모 인식 전체와 성적 자율성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Whang[18]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82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는 .81이었다.
성적 자율성은 Chang[23]의 연구를 근거로 Whang[18]이 수정 보완한 것으로 측정하였다.
도구의 신뢰도는 Whang[18]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4였고, 본 연구에서는 신뢰도 Cronbach's α는 .90이었다.
본 연구에서 미혼모 인식은 성적 자율성과 관련이 있는 변수로 나타났는데, 이는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18]에서도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경우 성적 자율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미혼모에 대한 정책방향은 우선적으로 10대 및 20대 초반의 미혼모 발생을 줄이기 위한 예방사업이 강화되어야 하며 어쩔 수 없이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미혼모가 된 경우는 사회적 편견이나 낙인 등으로 인해 사회적 배제 집단이 되지 않도록 돕는 체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18].
H. M. Nam, "Study on predicting date rape among university stud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ens university, 2003.
성폭력 허용도는 성을 매개로 상대방에게 얼마나 관대한지, 어느 정도까지를 성폭력이라고 인식하는 것인지를 의미하며[19], 본 연구에서는 Korean Institute of Criminology[20]에서 개발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Korean Institute of Criminology, "A study on the Korean sexuality and sexual violence", Korean Institute of Criminology, Seoul, 2000.
성폭력 허용도는 성을 매개로 상대방에게 얼마나 관대한지, 어느 정도까지를 성폭력이라고 인식하는 것인지를 의미하며[19], 본 연구에서는 Korean Institute of Criminology[20]에서 개발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성폭력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 행위에 대해서 실제로 어느 정도 허용하고 있는지의 성폭력 허용도를 측정하기 위해 Korean Institute of Criminology[20]에서 개발한 총 12문항의 5점 척도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언어적·물리적·정신적 성폭력 허용도의 문항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성폭력 허용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A. D. Im, S. H. Choi, "A study on the general citizen's social perception toward unwed moms", Social Science Research, vol 10, pp. 191-202, 2006.
미혼모 인식은 합법적이고 정당한 결혼 절차 없이 아이를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여성에 대한 인식을 말하며[18], 본 연구에서는 Im, Choi[21]의 연구를 근거로 Whang[18]이 수정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미혼모 인식은 Im, Choi[21]의 연구를 근거로 Whang[18]이 수정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2006년 미혼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연구[21]에서는 조사대상의 50%가 미혼모의 발생이 몸가짐을 잘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였고, 미혼모와 친구가 될 수 있는가의 질문에 63.8%가 부정적인 응답을 보였으며, 미혼모가 동성애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차별을 경험하는 집단으로 인식된다는 보고[32]를 통해 우리사회의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임을 알 수 있다.
D. T. Sanchez, A. K. Kiefer, O. Ybarra, "Sexual submissiveness in women ; costs for sexual autonomy and arousal",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vol. 32, no. 4, pp. 512-524, 2006. DOI: http://dx.doi.org/10.1177/0146167205282154
S. B. Chang, "Development of sexual autonomy measurement for college students", vol. 8, no. 1, pp. 106-115. 2002.
성적 자율성은 성 정체성의 맥락 속에서 외부 압력에 대하여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한 사람의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윤리 내에서 자신의 성생활에 대한 자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22]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Chang[23]의 연구를 근거로 Whang[18]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성적 자율성은 Chang[23]의 연구를 근거로 Whang[18]이 수정 보완한 것으로 측정하였다.
성지식은 생식생리, 임신, 피임, 성병 및 남·녀의 성심리에 대하여 아는 것으로 이러한 성지식 정도가 성행동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3].
S. M. Ho, "Sexual knowledge, attitude and sexual behavior of the university stud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2009.
성지식은 Ho[24]가 개발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성태도는 Ho[24]가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K. W. Kim, K. H. Kang, G. H. Jeong, "Self-efficacy and sexual autonomy among university students",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ol. 26, pp. 51-59, 2012. DOI: http://dx.doi.org/10.5932/JKPHN.2012.26.1.051
E. S. Do, Y. S. Seo, "Factors influencing sexual autonomy in college stud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Fundamental Nursing, vol. 20, no. 2, pp. 129-136, 2013. DOI: http://dx.doi.org/10.7739/jkafn.2013.20.2.129
Y. J. Kim, "The relationship between attitude, subjective norms,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intention and safer sexual behavior in the experienced university students of sexual intercourse", Journal of the Korean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5, no. 1, pp. 356-366, 2014. DOI: http://dx.doi.org/10.5762/KAIS.2014.15.1.356
S. M. Park, W. Y. Song, "The effects of rape myth and tolerance towards violence on dating to the sexual assertiveness in college women", The Korean Journal of Women Psychology, vol. 17, no. 2, pp. 265-280, 2012.
본 연구에서는 성폭력 허용도가 성적 자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대생의 강간통념이 성적 자기주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 연구[28]에서도 강간통념이 낮을수록 성적 자율성을 바탕으로 표현되는 성적 자기주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와 같은 맥락을 보였다.
H. S. Kim, "The sexual behavior by the attachment and love style in university students", Unpublished doctor's dissertation , Dongguk university, 2001.
대학생들의 성행동경험 조사연구[29]에 의하면 70%이상이 이성교제를 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도 여대생의 76.7%가 이성교제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성교제 상황에서 각자의 성행동 요구수준이 다를 때 데이트 성폭력과 같은 성적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C. U. Emilio, D. U. Monica, "Sexual relationship power as a mediator dating violence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among college", Journal of Interpersonal Violence", vol. 27, no. 9, pp. 539-565, 2008.
미국 대학생의 23%가 정도가 데이트 성폭력의 피해경험이 있으며[30], 우리나라도 20.5%가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는데[31], 데이트 성폭력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성적 자율성이 낮은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점[14]을 고려해보면, 여대생의 안전한 성 건강 유지를 위하여 성폭력 허용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본다.
Y. K. Jang, " A study on date sexual violence victims experience",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ens university, 2002.
미국 대학생의 23%가 정도가 데이트 성폭력의 피해경험이 있으며[30], 우리나라도 20.5%가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는데[31], 데이트 성폭력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성적 자율성이 낮은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점[14]을 고려해보면, 여대생의 안전한 성 건강 유지를 위하여 성폭력 허용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본다.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Issues of unwed women", 47th Women Policy Forum,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Seoul, 2008.
2006년 미혼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연구[21]에서는 조사대상의 50%가 미혼모의 발생이 몸가짐을 잘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였고, 미혼모와 친구가 될 수 있는가의 질문에 63.8%가 부정적인 응답을 보였으며, 미혼모가 동성애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차별을 경험하는 집단으로 인식된다는 보고[32]를 통해 우리사회의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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