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초기 청소년기 우울에 대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의 영향에 있어서의 성별에 따른 차이

최정아

doi:10.5392/jkca.2014.14.11.285

초기 청소년기 우울에 대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의 영향에 있어서의 성별에 따른 차이
Gender Differences in Effects of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on Depression in Early Adolescenc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4 no.11, 2014년, pp.285 - 297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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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기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경로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 초등학교 4학년 3차년도 자료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을 이용하여 실증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은 사회적 위축과 교우관계를 통하여 직, 간접적으로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로 가운데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게 도출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우울에 대한 예방 및 개입과 관련된 함의가 제시되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s among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social withdrawal, peer relationships, and depression in early adolescence. Gender differences in the associations were also examined. This study investigated these relationships and the gender differences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multi-group analysis. The third wave data from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of fourth graders were analyz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had significant effects on depression directly and indirectly through social withdrawal and peer relationships. These results suggest that new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prevent or alleviate depression associated with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among adolescents. Specifically, social withdrawal and peer relationships need to be emphasized in planning prevention or intervention programs to promote mental health of adolescents with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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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여러 연구들을 통하여 사회적 위축이 교우관계 및 우울과 유의한 관련성을 가진다는 것이 입증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의 관계 맥락에서 이러한 관련성이 충분히 고려되어 오지 못한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우울 간의 관계를 확인하되, 그 관계 안에서의 사회적 위축및 교우관계의 역할에 주목하여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라 구조모형에서의 잠재변수 간의 경로에 있어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은 집단을 나누어 동시에 투입하는 다중집단 인과모형분석으로, 각 집단에 대하여 경로 간동일화제약(equality constraint)을 가한 다음 기저모형(baseline model)과 제약모형(constraint model) 간의 x² 차이 검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 방법이다[51].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교우관계,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서 사회적 위축에 주목하였다. 사회적 위축이란 시간 및 장소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또래들과 함께 있을때 혼자만의 행동을 함으로써 자신을 또래집단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24], 관련 연구 들은 사회적 위축과 아동 및 청소년기의 교우관계 사이의 부정적인 관련성을 보고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주요 변인들 간의 관계에 있어서 성차가 존재한다는 선행 연구 결과들[11-15] 역시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우울을 야기하는 과정을 이해함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하여 예방 및 개입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사회적 위축과 교우 관계를 통하여 우울을 야기하게 되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되, 이러한 경로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함으로써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다루어온 많은 연구들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우울 간의 관련성을 검증해왔으며, 이러한 관련성은 일반[1][2] 및임상 집단[3][4]을 통해서 모두 확인되어[5],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을 보이는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에 대한 학문적, 실천적 관심이 증가해왔다. 이후 관련 연구자들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¹의 초발(onset) 연령이 우울보다 낮은 점을 고려하여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이 우울을 야기하게 되는 과정에 주목하여 이에 대한 실증적 검증을 하고자 하였다[5][7]. 한편, ADHD는 복합적인 영역에서의 기능 손상과 관련되기 때문에, 다양한 매개요인들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5],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우울 간의 관계를 매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밝히고자 하는 연구들이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다음으로는 각 잠재변수 간의 경로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모든 잠재변수 간의 경로에 대한 동일화 제약을 가한 완전구조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검증 결과, 완전측정동일성모형과 완전구조동일성모형 간의 x² 차이는 20.
본 연구에서 가구수입은 연속변수로, 어머니의 학력은 전문대졸 이상=1, 고졸이하=0으로 더미 코딩(dummy coding)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모형의 분석에 앞서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2]에 제시된 바와 같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모든 변수들은 1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문항묶음(item parceling)을 사용하여 임의로 지표변수를 개발(random splitting method)하였다. 문항묶음방법은 추정오차를 감소시키고 자료의 연속성 및 정상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변수가 1요인인 경우에는 임의로 지표변수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50][51].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을 이용하여 초기 청소년기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와 이러한 경로에 있어서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검증된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다집단 분석을 하기 위하여 기저모형에 대한 형태 동일성(configural invariance), 측정동일성(metric invariance), 구조동일성(structural invariance) 검증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였다. 다집단 분석을 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본 연구에서 설정한 구조모형(기저모형)이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 모두의 경우에 적합한지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표 3]에 제시된 바와 같이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 모두의 경우에 있어서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형태동일성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사회적 위축, 교우관계,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성된 구조방정식 모형은 AMOS 20.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데이터 3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연구모형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종단자료를 이용하여 본 연구에서 가정한 연구모형을 검증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우울에 대한 영향 요인들 가운데 청소년기의 주요한 대인관계 유형으로써 교우 관계만을 연구모형에 포함하였다. 아동기에 비해 그 영향력이 다소 감소하기는 하지만 부모-자녀 관계 역시 청소년기에도 주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계 유형 역시 포괄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대상 데이터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에서는 층화다단계집락표집(stratified multi-stage cluster sampling)을 이용하여 선택된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반복적인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41]. 2012년 초등학교 4학년 패널 3차년도의 조사 대상은 2,370명이며, 조사성공률은 93.6%로서, 2,219명의 데이터가 최종 수집되었다[41]. 3차년도 조사 당시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2.

데이터처리

다음으로는 다집단분석에서 기본적으로 만족시켜야할 조건인 측정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는데, 이는 측정 변수의 요인계수가 남녀 집단 간에 동일하도록 제약을 가한 모형과 이러한 제약을 가하지 않은 기저모형 간의 x² 차이 검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먼저, 각 잠재변수의 모든 측정변수들이 남녀 집단 간에 동일하도록 제약을 가한 완전측정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는데, 이러한 완전측정동일성모형과 기저모형 간의 x²차이는 7.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의 추정방법으로는 완전정보최대우도법(Full Information Maximum Likelihood: FIML)을 사용하였다. 또한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주요 변수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SPSS 20.
본 연구모형의 분석에 앞서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2]에 제시된 바와 같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모든 변수들은 1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문항묶음(item parceling)을 사용하여 임의로 지표변수를 개발(random splitting method)하였다.
본 연구의 구조모형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분석으로 평균 및 표준편차 등과 주요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1]에 제시되어 있다. [표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의 왜도와 첨도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정상분포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².
또한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주요 변수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SPSS 20.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KCYPS에서는 김선희와 김경연[45]이 개발한 아동 및 청소년의 행동문제 척도 가운데 사회적 위축을 측정한 5문항을 사용하였으며[43], 본 연구에서의 내적 일관성(Cronbach's α)은 .886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사회적 위축, 교우관계,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성된 구조방정식 모형은 AMO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의 추정방법으로는 완전정보최대우도법(Full Information Maximum Likelihood: FIML)을 사용하였다. 또한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교우관계를 측정하기 위하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4개의 교우관계 측정문항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사회적 위축 측정문항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우울 측정문항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주의집중 측정문항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다음으로는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모형의 검증을 위하여 [그림 1]과와 같이 구조모형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림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TLI=.976, CFI=.988, RMSEA=.039(90% 신뢰 구간: .033,. 046)로 나타나 양호한 적합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본 연구모형의 경로계수를 살펴 보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은 사회적 위축과 교우 관계, 그리고 우울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위축은 교우관계와 우울에, 그리고 교우관계 역시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증 결과, 완전측정동일성모형과 완전구조동일성모형 간의 x2 차이는 20.933으로서 이는 자유도 차이 6에서 유의하여(p<.05) 완전구조동일성이 성립되지 않았다.
즉,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적으로더 많이 위축되고, 교우관계는 부정적이며, 우울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일수록 부정적인 교우관계를 가지며, 더 우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교우관계가 좋을수록 우울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넷째, 이상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초기 청소년기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은 사회적 위축과 교우관계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교우관계문제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연구들[5][6]과 사회적 위축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의 대인관계요인의 기제를 밝힌 연구들[11][33][59]과 맥을 같이 하면서도, 부분 적으로 경로를 검증했던 이러한 연구들을 통합하여 검증하였다는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서, 주의력 결핍 및과잉행동이 우울을 야기하는 과정을 보다 포괄적으로 확인한 결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본 연구모형의 경로에서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한 결과,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우울 간의 경로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여, 여학생의 경우,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우울에 보다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ADHD 남학생 보다 ADHD 여학생의 경우 우울과 같은 내재화 문제를 함께 경험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결과를 보고한 연구[13]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의 문제를 보이는 여학생의 경우 특히 이러한 문제가 우울 까지 확대되지 않도록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집단 분석을 하기 위하여 기저모형에 대한 형태 동일성(configural invariance), 측정동일성(metric invariance), 구조동일성(structural invariance) 검증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였다. 다집단 분석을 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본 연구에서 설정한 구조모형(기저모형)이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 모두의 경우에 적합한지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표 3]에 제시된 바와 같이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 모두의 경우에 있어서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형태동일성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사회적 위축은 교우관계와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역시 위축된 아동 또는 청소년들일수록 교우관계에 있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한다고 밝힌 연구들[31][55], 그리고 사회적 위축이 우울에 대한 영향 요인임을 확인한 연구들[56][57]과 일관된 것으로서, 사회적 위축 역시 청소년기의 교우관계 및 우울과 같은 심리사회적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첫째, 본 연구는 대규모 표본을 이용하여 검증하였기 때문에 그 결과를 일반화함에 있어서 상대적인 강점을 가지며, 또한 구조방정식을 사용함으로써 측정오차를 통제하여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장점을 가진다. 둘째,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사회적 위축과 교우관계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관련 연구 기반을 확장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그동안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우울 간의 관계를 검증한 많은 연구들은 다양한 매개요인들을 포괄하지 못함으로써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기제를 세부적으로 확인하지 못한 한계가 존재한다.
046)로 나타나 양호한 적합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본 연구모형의 경로계수를 살펴 보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은 사회적 위축과 교우 관계, 그리고 우울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위축은 교우관계와 우울에, 그리고 교우관계 역시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적으로더 많이 위축되고, 교우관계는 부정적이며, 우울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 검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먼저, 각 잠재변수의 모든 측정변수들이 남녀 집단 간에 동일하도록 제약을 가한 완전측정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는데, 이러한 완전측정동일성모형과 기저모형 간의 x²차이는 7.980 으로서 이는 자유도 차이 5에서 유의하지 않아 완전측 정동일성이 확보되었다[표 4].
또한 Humphreys 등[5]은 한 연구에서 횡단자료와 종단자료를 모두 이용하여 주의력 결핍과 교우관계 문제,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먼저, 횡단자료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의력 결핍은 교우관계 문제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교우관계 문제는 다시 우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동일한 연구에서 종단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5세 시기의 주의력 결핍 문제가 15세 시기의 교우관계 문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교우관계 문제는 다시 20세 시기의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5],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은 교우관계 문제에 대한 선행 요인으로, 그리고 교우관계 문제는 우울에 대한 선행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실증적으로 검증되었다.
분석 결과,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TLI(Tucker-Lewis Index)=.972, CFI(Comparative Fit Index)=.988, RMSEA(Root-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050(90% 신뢰구간: .042,. 058)³으로 나타나 양호한 적합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사회적 위축, 교우관계, 우울을 나타내는 각각의 측정변수들이 모두 유의수준 .001 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측정변수들이 잠재변수를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2].
반면, 본 연구는 다양한 매개 요인들을 포괄하는 한편, 이러한 경로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되지 않아왔던 사회적 위축 요인을 포함하여 그 경로를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셋째,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이러한 경로에서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함으로써 대상자들에게 보다 적합한 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이상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청소 년들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으로 야기될 수 있는 대인관계 및 정서 문제와 관련된 보다 효과적인 개입방법 들이 개발되는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셋째, 초기 청소년기의 교우관계는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관련성 역시 다양한 선행 연구들에 의해 보고된 바 있어[6][58], 초기 청소년기의 우울에 대한 예방 및 개입에 있어 대인 관계 요인을 고려해야 함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05) 완전구조동일성이 성립되지 않았다. 이에 남녀 집단 간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경로부터 제약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부분구조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에서 우울로의 경로에 대한 제약을 풀어준 결과, 부분구조동 일성 모형과 완전측정동일성모형과의 x² 차이가 9.536 으로 자유도 차이 5에서 유의하지 않아 부분구조동일성이 확보되었다[표 4].
또한 본 연구모형의 경로계수를 살펴 보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은 사회적 위축과 교우 관계, 그리고 우울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위축은 교우관계와 우울에, 그리고 교우관계 역시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적으로더 많이 위축되고, 교우관계는 부정적이며, 우울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일수록 부정적인 교우관계를 가지며, 더 우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교우관계가 좋을수록 우울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이상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는 몇 가지의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의의 역시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연구는 대규모 표본을 이용하여 검증하였기 때문에 그 결과를 일반화함에 있어서 상대적인 강점을 가지며, 또한 구조방정식을 사용함으로써 측정오차를 통제하여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장점을 가진다. 둘째,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사회적 위축과 교우관계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관련 연구 기반을 확장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첫째, 초기 청소년기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은 사회적 위축, 교우관계, 그리고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주의력 결핍및 과잉행동과 사회적 위축[17][39][40], 교우관계[18][19][22], 그리고 우울[1][4][16][17] 간의 관련성을 보고한 선행 연구결과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대인관계와 우울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후속연구

셋째, 이와 관련하여 보다 구체적으 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사회적 위축 간의 관련성을 설명하는 요인이 관찰학습의 결여 또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둔감함[20][39][40]인 것을 고려하여,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들의 교우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회적 단서(social cues) 에 대한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를 포함시키는 것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ADHD로 진단을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증상의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교우관계 간의 관련성을 검증한 많은 연구들은 ADHD 진단기준에 적합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져왔다[60][61].
아동기에 비해 그 영향력이 다소 감소하기는 하지만 부모-자녀 관계 역시 청소년기에도 주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계 유형 역시 포괄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위축의 유형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위축 행동 내면에 존재하는 동기를 파악하지 못한 한계가 존재하며, 다섯째,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각각의 증상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세분화하여 검증하지 못한 한계 역시 존재한다. 사회적 위축과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의 세부 유형에 따라서 이들이 교우관계 및 우울 등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세부적인 검증을 통하여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본 연구의 결과는 우울에 대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증상의 영향과 이러한 관계에서의 사회적 위축과 교우관계의 중요성을 지지하고 있다.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발달단계인 청소년기의 건강한 심리사회적 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검증된 요인들을 포함하는 개입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이와 관련하여 보다 구체적으 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사회적 위축 간의 관련성을 설명하는 요인이 관찰학습의 결여 또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둔감함[20][39][40]인 것을 고려하여,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들의 교우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회적 단서(social cues) 에 대한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를 포함시키는 것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본 연구에 서는 청소년의 자기보고에 의한 평가만 반영되었는데, 자신의 기능에 대한 인식과 실제 기능은 차이를 보일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와 더불어 부모나 교사 등의 평가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본 연구는 다양한 선행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하여 주요 변인들 간의 관계를 가정하였으나 횡단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하였기 때문에 엄격한 인과관계를 확인하는데 있어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종단자료를 이용하여 본 연구에서 가정한 연구모형을 검증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본 연구는 다양한 선행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하여 주요 변인들 간의 관계를 가정하였으나 횡단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하였기 때문에 엄격한 인과관계를 확인하는데 있어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종단자료를 이용하여 본 연구에서 가정한 연구모형을 검증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우울에 대한 영향 요인들 가운데 청소년기의 주요한 대인관계 유형으로써 교우 관계만을 연구모형에 포함하였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위축의 유형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위축 행동 내면에 존재하는 동기를 파악하지 못한 한계가 존재하며, 다섯째,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각각의 증상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세분화하여 검증하지 못한 한계 역시 존재한다. 사회적 위축과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의 세부 유형에 따라서 이들이 교우관계 및 우울 등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세부적인 검증을 통하여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발달단계인 청소년기의 건강한 심리사회적 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검증된 요인들을 포함하는 개입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이와 관련하여 보다 구체적으 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사회적 위축 간의 관련성을 설명하는 요인이 관찰학습의 결여 또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둔감함[20][39][40]인 것을 고려하여,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들의 교우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회적 단서(social cues) 에 대한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를 포함시키는 것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ADHD로 진단을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증상의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우울에 대한 영향 요인들 가운데 청소년기의 주요한 대인관계 유형으로써 교우 관계만을 연구모형에 포함하였다. 아동기에 비해 그 영향력이 다소 감소하기는 하지만 부모-자녀 관계 역시 청소년기에도 주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계 유형 역시 포괄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위축의 유형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위축 행동 내면에 존재하는 동기를 파악하지 못한 한계가 존재하며, 다섯째,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각각의 증상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세분화하여 검증하지 못한 한계 역시 존재한다.
셋째,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이러한 경로에서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함으로써 대상자들에게 보다 적합한 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이상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청소 년들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으로 야기될 수 있는 대인관계 및 정서 문제와 관련된 보다 효과적인 개입방법 들이 개발되는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 및 함의를 제시함에 있어서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연구에 서는 청소년의 자기보고에 의한 평가만 반영되었는데, 자신의 기능에 대한 인식과 실제 기능은 차이를 보일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와 더불어 부모나 교사 등의 평가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본 연구는 다양한 선행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하여 주요 변인들 간의 관계를 가정하였으나 횡단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하였기 때문에 엄격한 인과관계를 확인하는데 있어 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본 연구 결과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다양한 요인들을 통해 우울을 야기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보다 효과 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법의 개발이 요구 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여학생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난 점을 고려하여, 그러한 성차가 반영된, 즉, 대상자 특성에 보다 적합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결과는 우울에 대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증상의 영향과 이러한 관계에서의 사회적 위축과 교우관계의 중요성을 지지하고 있다.
첫째,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우울은 다른 접근방법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본 연구 결과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다양한 요인들을 통해 우울을 야기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보다 효과 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법의 개발이 요구 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여학생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난 점을 고려하여, 그러한 성차가 반영된, 즉, 대상자 특성에 보다 적합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초기 청소년기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경로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검증한 결과는?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 초등학교 4학년 3차년도 자료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을 이용하여 실증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은 사회적 위축과 교우관계를 통하여 직, 간접적으로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로 가운데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게 도출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우울에 대한 예방 및 개입과 관련된 함의가 제시되었다.
	우울을 증가시키는 위험 요인은?	아동 및 청소년기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많은 선행연구들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이 우울을 증가시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1-4]. 소아청소년기 정신장애의 공존병리와 관련된 연구들에 대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한 Angold 등[16]은 ADHD와 우울 간에 강한 관련성이 존재한다고 하였으며, 우리나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17]에서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위험군과 일반집단 간에 우울 정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증된 바 있다.
	사회적 위축이란?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교우관계,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서 사회적 위축에 주목하였다. 사회적 위축이란 시간 및 장소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또래들과 함께 있을때 혼자만의 행동을 함으로써 자신을 또래집단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24], 관련 연구 들은 사회적 위축과 아동 및 청소년기의 교우관계 사이의 부정적인 관련성을 보고하고 있다. 중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행된 한 연구에 의하면, 사회적 위축은 또래관계 및 또래 가운데에서의 사회적 위치와 유의한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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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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