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폭주부족 증상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의 주의집중력을 평가하여 폭주부족과 주의집중력과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2-13세의 학령기 아동 74명을 대상으로 convergence insufficiency symptom survey (CISS) 도구와 폭주근점 검사를 시행하여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으로 구분하였다. 모든 대상자에게 주의집중력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정서적 문제, 과잉행동성 및 충동성 문제, 그리고 관리기능상의 문제에 대해 5점 척도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CISS 문항에 포함된 폭주부족 관련 자각증상과 주의집중력 문제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자 중에서 폭주부족군은 29명(39.2%)이었고,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의 CISS 총점에 대한 평균은 각각 $5.91{\pm}3.69$점과 $18.31{\pm}7.00$점 이었다(p<0.001). CISS 증상 설문에서 폭주부족군의 어린이들은 눈의 피로, 집중력 저하, 흐리게 보임 그리고 읽던 줄 놓침 증상을 많이 호소하였다. 주의집중력 검사에서는 폭주부족군($74.83{\pm}9.83$점)이 정상군($46.80{\pm}11.30$점)보다 주의집중력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주부족 증상과 전체 주의집중력의 문제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798). 결론: 초등학생에서 폭주부족과 관련된 자각적 증상이 심할수록 주의집중력의 문제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목적: 폭주부족 증상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의 주의집중력을 평가하여 폭주부족과 주의집중력과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2-13세의 학령기 아동 74명을 대상으로 convergence insufficiency symptom survey (CISS) 도구와 폭주근점 검사를 시행하여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으로 구분하였다. 모든 대상자에게 주의집중력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정서적 문제, 과잉행동성 및 충동성 문제, 그리고 관리기능상의 문제에 대해 5점 척도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CISS 문항에 포함된 폭주부족 관련 자각증상과 주의집중력 문제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자 중에서 폭주부족군은 29명(39.2%)이었고,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의 CISS 총점에 대한 평균은 각각 $5.91{\pm}3.69$점과 $18.31{\pm}7.00$점 이었다(p<0.001). CISS 증상 설문에서 폭주부족군의 어린이들은 눈의 피로, 집중력 저하, 흐리게 보임 그리고 읽던 줄 놓침 증상을 많이 호소하였다. 주의집중력 검사에서는 폭주부족군($74.83{\pm}9.83$점)이 정상군($46.80{\pm}11.30$점)보다 주의집중력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주부족 증상과 전체 주의집중력의 문제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798). 결론: 초등학생에서 폭주부족과 관련된 자각적 증상이 심할수록 주의집중력의 문제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correlation between convergence insufficiency and concentration by evaluating attentiveness in children who have convergence insufficiency symptoms. Methods: The CISS survey and examination for the near point of convergence were conducted to 74 in ch...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correlation between convergence insufficiency and concentration by evaluating attentiveness in children who have convergence insufficiency symptoms. Methods: The CISS survey and examination for the near point of convergence were conducted to 74 in children aged 12 to 13 years in order to divide them into a normal binocular vision (NBV) and a convergence insufficiency (CI) group. The attentiveness examination was used to all subjects to figure out their emotional problems, hyperactivity and impulsiveness problems, and managerial or functional problems with a 5-point scale. Correlation between convergence insufficiency-related symptoms included in CISS and attentiveness problems was analyzed. Results: there were 29 children (39.2%) in the CI group, the mean scores of CISS of the NBV and CI group were $5.91{\pm}3.69$ and $18.31{\pm}7.00$ each (p<0.001). On the survey of CISS symptoms, children in the CI group frequently expressed such symptoms as eye fatigue, loss of attentiveness, blurry vision, and forgetting the line they have been reading. In the attentiveness examination, the CI group ($74.83{\pm}9.83$) gained higher scores in problematic concentration than the NBV group ($46.80{\pm}11.30$). Convergence insufficiency ha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total attentiveness (r=0.798). Conclusion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t has been found that when perceived symptoms related with convergence insufficiency are more serious, problematic attentiveness gets serious, too.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correlation between convergence insufficiency and concentration by evaluating attentiveness in children who have convergence insufficiency symptoms. Methods: The CISS survey and examination for the near point of convergence were conducted to 74 in children aged 12 to 13 years in order to divide them into a normal binocular vision (NBV) and a convergence insufficiency (CI) group. The attentiveness examination was used to all subjects to figure out their emotional problems, hyperactivity and impulsiveness problems, and managerial or functional problems with a 5-point scale. Correlation between convergence insufficiency-related symptoms included in CISS and attentiveness problems was analyzed. Results: there were 29 children (39.2%) in the CI group, the mean scores of CISS of the NBV and CI group were $5.91{\pm}3.69$ and $18.31{\pm}7.00$ each (p<0.001). On the survey of CISS symptoms, children in the CI group frequently expressed such symptoms as eye fatigue, loss of attentiveness, blurry vision, and forgetting the line they have been reading. In the attentiveness examination, the CI group ($74.83{\pm}9.83$) gained higher scores in problematic concentration than the NBV group ($46.80{\pm}11.30$). Convergence insufficiency ha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total attentiveness (r=0.798). Conclusion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t has been found that when perceived symptoms related with convergence insufficiency are more serious, problematic attentiveness gets serious,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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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어린이들이 학업수행을 위해 근거리에서 요구되는 읽기능력과 쓰기작업은 조절, 폭주부족과 같은 양안시기능이 필수적으로 관여하고 있다.[10]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CISS와 주의집중력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정상군과 폭주부족군 어린이들을 선별하고, 이들의 자각적 증상과 주의집중력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시각적 불편감을 느끼는 어린이들의 주의집중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양안시이상 중에는 폭주부족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폭주부족 유병률을 조사한 이전 연구에서 43%가 폭주부족군으로 보고되었다.[6]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폭주부족을 조사하여 폭주부족군과 정상군을 분류하고, 두 군에서 주의 집중력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제안 방법
CISS 설문도구는 총 15문항으로 설문은 한 항목씩 대상자에게 천천히 명확하게 읽어주었고, 대상자가 의문이 있을 때는 설명을 해주면서 각 문항에 대한 답을 표기하였다. 각 항목의 점수는 폭주부족의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는 0점, ‘드물게 그렇다’는 1점, ‘가끔씩 그렇다’는 2점, ‘자주 그렇다’는 3점, ‘항상 그렇다’는 4점의 4점 척도로 총합계는 0~60점으로 구성되었다.
평상시 착용하는 원용교정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검사자가 대상자의 두 눈으로부터 40~50 cm 떨어진 거리에서 양안으로 시표를 주시하게 한 후 어린이의 코방향으로 중심선을 따라 서서히 이동시켜 어린이가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고 하거나 타각적으로 양안주시를 잃어버린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이 값을 파괴점 (break point)으로 하였다. 또한 회복점(recovery point)을 측정하기 위해 천천히 시표를 어린이의 눈에서 멀어지게 하면서 시표가 한 개로 보이는 지점을 측정하였다.[12]
본 연구는 12-13세의 남녀 74명을 대상으로 폭주부족과 주의집중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두 증상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폭주부족군은 29명으로 39.
Table 3은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에서 CISS의 각 항목에 대해 증상을 호소하는 백분율 (%)을 나타내었다. 여기서 각 항목에 3점과 4점으로 응답한 경우를 중증 증상으로 간주 하여 Fig. 2에 두 군에서 불편감이 높은 항목을 비교하였다.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에서 눈의 피로감은 27.
주의집중력은 김호영[13]과 장성우[14]의 주의집중력 설문 도구를 참고로 하여 연구자가 재구성하여 초등학생 심리 상담 교사에게 확인을 받은 후에 사용하였다(부록 1). 김호영의 설문도구는 성인 ADHA의 증상을 평정하기 위해 제작된 한국판 평정척도이고, 장성우의 주의집중력 설문은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언어로 구성된 도구이다.
폭주근점 검사는 주시시표(연필 끝)와 밀리미터 자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평상시 착용하는 원용교정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검사자가 대상자의 두 눈으로부터 40~50 cm 떨어진 거리에서 양안으로 시표를 주시하게 한 후 어린이의 코방향으로 중심선을 따라 서서히 이동시켜 어린이가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고 하거나 타각적으로 양안주시를 잃어버린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이 값을 파괴점 (break point)으로 하였다. 또한 회복점(recovery point)을 측정하기 위해 천천히 시표를 어린이의 눈에서 멀어지게 하면서 시표가 한 개로 보이는 지점을 측정하였다.
폭주근점 검사는 주시시표(연필 끝)와 밀리미터 자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평상시 착용하는 원용교정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검사자가 대상자의 두 눈으로부터 40~50 cm 떨어진 거리에서 양안으로 시표를 주시하게 한 후 어린이의 코방향으로 중심선을 따라 서서히 이동시켜 어린이가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고 하거나 타각적으로 양안주시를 잃어버린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이 값을 파괴점 (break point)으로 하였다.
등가구면굴절력은 자동 안굴절력계(Hubitz, HRK7000)를 사용하여 3회 반복 측정한 평균값을 이용하였다. 학교와 학부모에게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하여 승인을 얻은 후 폭주근점 검사와 CISS 및 주의집중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5년 3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일산 지역에서 안질환과 사시나 약시가 없고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으며, 원거리와 근거리 나안시력이 0.8 이하인 경우와 등가구면 굴절력이 3.00 D 이상인 중등도 근시안, 양안 등가구면 굴절력 차이가 2.00 D 이상인 부등시인 경우를 제외한 원거리와 근거리 양안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12-13세의 74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등가구면굴절력은 자동 안굴절력계(Hubitz, HRK7000)를 사용하여 3회 반복 측정한 평균값을 이용하였다.
3. Correlation between convergence insufficiency symptom and attentiveness problems in children aged 12 to 13 years.
데이터처리
0 이상인 12-13세의 74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등가구면굴절력은 자동 안굴절력계(Hubitz, HRK7000)를 사용하여 3회 반복 측정한 평균값을 이용하였다. 학교와 학부모에게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하여 승인을 얻은 후 폭주근점 검사와 CISS 및 주의집중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1을 사용하였고,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의 증상 점수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폭주부족 증상과 주의집중력 증상간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피어슨의 상관분석과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은 유의 수준이 0.
모든 자료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1을 사용하였고,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의 증상 점수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폭주부족 증상과 주의집중력 증상간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피어슨의 상관분석과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2] 이러한 증상은 조절과 폭주부족이 동반될 때 매우 심해진다고 보고되었다.[3] 폭주부족은 대부분 독서나 근거리 작업시 눈의 안정 피로와 두통, 복시, 간헐적 흐림, 졸림, 집중력 저하 및 독서 속도의 느림, 열감, 지면에서 글씨가 흔들려 보이는 증세, 장시간 독서시 이해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동반한다고 하였다.[4]
각 문항들은‘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부터 ‘거의 언제나 그렇다’의 5점까지 응답할 수 있는 Likert 방식의 5점 척도이다. 각 하위요인별 항목의 평균 점수를 산출하였고, 점수가 높을 수록 주의집중력 결핍이 높음을 의미한다. 설문지의 Cronbach's α는 0.
2%로 나타났다. 눈의 통증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폭주부족군이 정상군보다 자각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에서 정상군은 45명(60.8%), 폭주부족군은 29명(39.2%)으로 분류되었고,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의 CISS 총점은 각각 5.91±3.69점과 18.31±7.00점으로 약 3배 이상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Fig. 1).
2에 두 군에서 불편감이 높은 항목을 비교하였다.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에서 눈의 피로감은 27.5%와 6.7%, 눈의 불편함은 13.7%와 2.2%, 두통은 10.3%와 0%, 졸음은 13.8%와 4.4%, 집중력 저하는 20.7%와 0%, 기억력 감퇴는 20.7%와 0%, 복시는 13.8%와 0%, 글의 떠보임 10.3%와 0%, 독서속도 하락 17.2%와 2.2%, 눈 욱신거림은 10.3% 와 0%, 눈 당김은 3.4%와 0%, 흐리게 보임은 20.6%와 0, 읽던 줄 놓침은 17.2%와 2.2%, 반복 읽기는 10.3%와 2.2%로 나타났다. 눈의 통증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폭주부족군이 정상군보다 자각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에서 주의집중력의 첫 번째 하위요인인 정서적 문제는 각각 16.71±4.68점과 26.07±4.37점, 두 번째 하위요인인 과잉행동성 및 충동성는 각각 14.04±3.90점과 22.62±4.18점, 그리고 세 번째 하위요인인 관리기능상의 문제는 각각 16.04±4.54점과 25.69±5.43점으로 세 가지의 하위요인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폭주부족 증상 설문에서 폭주부족군은 눈의 피로감,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흐리게 보임과 읽던 줄놓침에서 중증 이상의 증상을 호소한 경우가 많았다. 폭주 부족군의 주의집중력 증상은 정서적 문제, 과잉행동성 및 충동성 문제, 그리고 관리기능상의 문제에서 모두 정상군에 비해 높았고, 폭주부족과 전체 주의집중력 문제의 상관계수는 0.758로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연구는 근거리 작업이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폭주부족으로 인한 증상과 함께 주의집중력을 평가하여 시각적 불편감을 호소하는 어린이들의 주의집중력 수준을 파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후 다양한 양안시 기능과 집중력의 반응 속도가 포함된 후속 연구가 필요하겠다.
폭주부족 증상과 3가지 주의집중력 하위요인 및 전체 주의집중력 증상의 상관관계는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Fig.
3은 폭주부족 증상과 주의집중력 문제 간의 상관성을 보여준다. 폭주부족 증상과 정서적 문제는 r=0.748, 과잉행동성 및 충동성 증상과는 r=0.676, 그리고 관리기능상의 문제와는 r=0.757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폭주부족과 전체 주의집중력 문제 간의 상관계수는 r=0.
757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폭주부족과 전체 주의집중력 문제 간의 상관계수는 r=0.798로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폭주부족 증상이 심할수록 주의집중력의 문제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는 진성 폭주부족군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가성 폭주부족에 대한 고려를 완벽히 하지 못했다. 가성 폭주부족을 진성 폭주부족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조절과 조절자극 검사에서 모든 측정값이 감소하는지를 추가로 확인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5점으로 CISS 설문은 조절 부족을 동반한 폭주부족군에게 유용한 설문이며, 조절부족을 진단하는데 더 유용하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이 폭주부족과 관련된 조절기능의 문제를 포함하지 못하였고, AC/A 등의 문제 그리고 사시 및 사위검사를 다루지 못하였다. 또한 Richman 등[22]은 폭주부족과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가성 폭주부족(Pseudo CI)을 설명했는데 가성 폭주부족은 일차적 원인인 조절부족으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한 폭주부족이라고 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 일산 지역에 거주하는 7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분석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다 신뢰도 있는 데이터를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집중력이 쉽게 저하되므로 설문도구를 이용한 평가 시 반복 시행을 거치는 확인 작업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주의집중력은 한 가지 자극에 집중하는 능력과 한 가지 자극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능력, 그리고 여러 자극이 주어질 때 한 가지 자극에만 관심을 적당히 분배 하는 능력 등을 모두 포함하는 대단히 복합적인 개념이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양안시기능 검사와 함께 대상자의 주의집중력 정도를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는 반응 시간에 대한 평가가 수행되어야 하겠다.
또한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집중력이 쉽게 저하되므로 설문도구를 이용한 평가 시 반복 시행을 거치는 확인 작업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주의집중력은 한 가지 자극에 집중하는 능력과 한 가지 자극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능력, 그리고 여러 자극이 주어질 때 한 가지 자극에만 관심을 적당히 분배 하는 능력 등을 모두 포함하는 대단히 복합적인 개념이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양안시기능 검사와 함께 대상자의 주의집중력 정도를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는 반응 시간에 대한 평가가 수행되어야 하겠다. 이러한 점이 보완된다면 학습현장에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경기도 일산 지역에 거주하는 7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분석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다 신뢰도 있는 데이터를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집중력이 쉽게 저하되므로 설문도구를 이용한 평가 시 반복 시행을 거치는 확인 작업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758로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연구는 근거리 작업이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폭주부족으로 인한 증상과 함께 주의집중력을 평가하여 시각적 불편감을 호소하는 어린이들의 주의집중력 수준을 파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후 다양한 양안시 기능과 집중력의 반응 속도가 포함된 후속 연구가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양안시 이상이 있는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정상적인 눈은 일반적으로 자각적인 증상 없이 1시간 정도의 근업을 할 수 있지만 양안시 이상이 있는 경우는 근거리 작업 도중 눈의 피로감, 간헐적인 복시, 충혈, 두통, 안통과 같은 자각적인 증상이 나타난다.[2] 이러한 증상은 조절과 폭주부족이 동반될 때 매우 심해진다고 보고되었다.
폭주부족은 독서나 근거리 작업시 어떤 현상을 동반하는가?
[2] 이러한 증상은 조절과 폭주부족이 동반될 때 매우 심해진다고 보고되었다.[3] 폭주부족은 대부분 독서나 근거리 작업시 눈의 안정 피로와 두통, 복시, 간헐적 흐림, 졸림, 집중력 저하 및 독서 속도의 느림, 열감, 지면에서 글씨가 흔들려 보이는 증세, 장시간 독서시 이해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동반한다고 하였다.[4]
주의집중력은 어떻게 발달하며 무엇에 영향을 받는가?
주의집중력은 특정 과제나 원하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는 작업에서 과제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유용하게 추출하는 지각과정을 의미한다. 이것은 유아기의 성장과 더불어 순차적으로 발달하는데 집중력이 낮은 아동은 대처기술이 부족하고 수준이 낮은 상호작용으로 인해 학령기의 학업성취, 대인관계, 사회적 적응 등 전반적인 생활과 학습에 영향을 받는다.[17] 이전 연구에서도 폭주부족군의 초등학생은 정상군에 비해 눈 피로감뿐만 아니라 독서시 기억장애 등의 자각증상을 호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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