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mental health level, way of stress coping and its influencing factors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using SNS. Data were collected using Korean Mental Health Continuum Short Form scale, and the ways of coping checklist modified from 301 undergraduate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mental health level, way of stress coping and its influencing factors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using SNS. Data were collected using Korean Mental Health Continuum Short Form scale, and the ways of coping checklist modified from 301 undergraduate students in 4 universities in Busan and through online,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hi}^2$ test,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SPSS/WIN 21.0. On average, mental health level was 35.6 out of 70 points, and the students using SNS use more active coping than passive coping as way of stress coping. The factors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mental health were gender, and number of person contacted on offline within online counterparts, and with problem-focused coping were gender, preferred types of SNS, period of use, and hours per day on SNS, with social support seeking were preferred types of SNS, hours per day on SNS, and number of online counterparts, with emotion-focused coping were grade, instruments types for using SNS, and hours per day on SNS and with wishful thought were instruments types for using SNS, and hours per day on SNS.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ental health and stress coping type. Based on the results, future research needs to develop positive SNS usage strategies to improve the mental well-being and ways of coping in undergraduate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mental health level, way of stress coping and its influencing factors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using SNS. Data were collected using Korean Mental Health Continuum Short Form scale, and the ways of coping checklist modified from 301 undergraduate students in 4 universities in Busan and through online,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hi}^2$ test,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SPSS/WIN 21.0. On average, mental health level was 35.6 out of 70 points, and the students using SNS use more active coping than passive coping as way of stress coping. The factors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mental health were gender, and number of person contacted on offline within online counterparts, and with problem-focused coping were gender, preferred types of SNS, period of use, and hours per day on SNS, with social support seeking were preferred types of SNS, hours per day on SNS, and number of online counterparts, with emotion-focused coping were grade, instruments types for using SNS, and hours per day on SNS and with wishful thought were instruments types for using SNS, and hours per day on SNS.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ental health and stress coping type. Based on the results, future research needs to develop positive SNS usage strategies to improve the mental well-being and ways of coping in undergraduat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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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라. SNS를 이용하는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SNS 이용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를 알아본다.
다. SNS를 이용하는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SNS 이용 특성에 따른 정신적 웰빙의 차이를 파악한다.
나. SNS를 이용하는 대학생의 정신적 웰빙 수준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파악한다.
마. SNS를 이용하는 대학생의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SNS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며, 이를 통해 SNS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정신적 웰빙 향상과 SNS의 긍정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SNS 이용 특성을 파악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변수들의 관계와 그 메커니즘을 밝힐 수 있는 연구들이 다각도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SNS 이용 대학생들의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밝혔으며 정신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SNS의 효과적인 사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하겠다.
본 연구는 SNS 이용 대학생들의 정서적 웰빙 향상 및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하기 위한 SNS의 긍정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SNS 이용 대학생들의 정신적 웰빙 점수는 낮았고, 스트레스 대처시 적극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간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는 SNS 이용 대학생의 정신적 웰빙 수준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알아보고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SNS 이용 대학생의 SNS 이용 특성, 정신적 웰빙 수준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파악하고,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NS 이용자들이 가지는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정신적 웰빙’을 조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SNS를 이용하는 대학생의 정신적 웰빙, 정서적 웰빙, 사회적 웰빙, 심리적 웰빙은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대처, 소망적 사고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정신적 웰빙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를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연구에서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와의 상관을 조사한 연구가 없어 정신적 웰빙과 혼동하여 사용되고 있는 행복감과 스트레스 대처방법 간의 상관을 조사한 연구를 살펴보았다. 서울 시내 일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444명을 대상으로 행복감, 스트레스 대처방법 간의 상관을 조사한 Lee Ha-Na 등(2006)의 연구에서는 행복감은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와 같은 적극적 대처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소극적 대처 중 소망적 사고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정서중심적 사고와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으나 소극적 대적방식과는 부적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 SNS 이용 특성,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하루 평균 SNS 이용 시간이 많을수록 적극적 대처방식과 소극적 대처방식을 골고루 사용하였다. 이는 SNS를 많이 이용할수록 자신과 다른 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온라인 교류가 증가하게 되어(Keum Hee-Jo, 2011) 다양한 스트레스 대처방법들을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 특성에는 성별, 연령, 전공, 학년, 성적 등 5문항을, SNS 이용 특성에는 SNS 이용에 사용하는 기기, 가장 선호하는 SNS 종류, SNS 이용기간,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 일주일 SNS 접속률, SNS 인맥 수, SNS 인맥 중 SNS를 통해서만 유지되고 오프라인에서는 거의 보지 못하는 인맥, SNS를 이용하는 이유 등 8문항을 포함하였다. 선호하는 SNS 종류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프로필기반서비스(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링크나우 등), 블로그(다음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등), 커뮤니티(다음카페, 네이버카페 등), 마이크로블로그(트위터, 미투데이 등), 미니홈피(싸이월드, 세이클럽 등), 기타로 질문하였으나 마이크로블로그, 미니홈피, 기타를 선택한 응답자가 없어 프로필기반서비스, 블로그, 커뮤니티 3가지로 분류하여 결과에 제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는 성별, 연령, 전공, 학년, 성적 등 5문항을, SNS 이용 특성에는 SNS 이용에 사용하는 기기, 가장 선호하는 SNS 종류, SNS 이용기간,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 일주일 SNS 접속률, SNS 인맥 수, SNS 인맥 중 SNS를 통해서만 유지되고 오프라인에서는 거의 보지 못하는 인맥, SNS를 이용하는 이유 등 8문항을 포함하였다. 선호하는 SNS 종류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프로필기반서비스(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링크나우 등), 블로그(다음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등), 커뮤니티(다음카페, 네이버카페 등), 마이크로블로그(트위터, 미투데이 등), 미니홈피(싸이월드, 세이클럽 등), 기타로 질문하였으나 마이크로블로그, 미니홈피, 기타를 선택한 응답자가 없어 프로필기반서비스, 블로그, 커뮤니티 3가지로 분류하여 결과에 제시하였다.
즉, ‘개인용 PC’ 를 사용하는 대상자들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상자들이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하였고, 블로그 이용자보다 프로필기반서비스 이용자들이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하였다.
즉, ‘개인용 PC’ 를 사용하는 대상자들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상자들이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하였고, 블로그 이용자보다 프로필기반서비스 이용자들이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하였다. 하루 평균 SNS 이용 시간이 많을수록 적극적 대처방식과 소극적 대처방식을 골고루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온라인 자료수집은 구글을 통해 제작한 설문지를 연구목적, 설문 소요 시간, 자발적 참여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 등에 게시하여 202부를 수거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이었다.
온라인 자료수집은 구글을 통해 제작한 설문지를 연구목적, 설문 소요 시간, 자발적 참여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 등에 게시하여 202부를 수거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이었다. 오프라인 자료수집은 B시에 소재한 4개 대학교를 연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설문 소요시간, 자발적 동의서 서명과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이 서명동의서와 설문지를 직접 자가 기입하게 한 후 177부를 회수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8월11일부터 8월 13일까지이었으며,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약 15-20분이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온라인 자료수집은 구글을 통해 제작한 설문지를 연구목적, 설문 소요 시간, 자발적 참여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 등에 게시하여 202부를 수거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이었다. 오프라인 자료수집은 B시에 소재한 4개 대학교를 연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설문 소요시간, 자발적 동의서 서명과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이 서명동의서와 설문지를 직접 자가 기입하게 한 후 177부를 회수하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회수된 총 379부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43부와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설문지 35부를 제외하여 총 301부를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SNS 이용 특성에 따른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구하였으며, 사후검정은 LSD 검정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SNS 이용 특성은 빈도, 백분율을 구하였다.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SNS 이용 특성은 빈도, 백분율을 구하였다.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SNS 이용 특성에 따른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구하였으며, 사후검정은 LSD 검정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정신적 웰빙은 정서적 웰빙, 심리적 웰빙, 사회적 웰빙을 포함하는 개념(Kim, Mi-Hyang, 2014)으로 본 연구에서는 Keyes et al.(2008)가 개발한 정신적 웰빙 척도(Mental Health Continuum Short Form, MHC-SF)를 번안하여 한국형으로 개발한 Lim Young-Jin et al.(2012)의 한국판 정신적 웰빙 척도(K-MHC-SF)를 사용하였다.
(2008)가 개발한 정신적 웰빙 척도(Mental Health Continuum Short Form, MHC-SF)를 번안하여 한국형으로 개발한 Lim Young-Jin et al.(2012)의 한국판 정신적 웰빙 척도(K-MHC-SF)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14문항의 6점 척도로 정서적 웰빙(3문항), 심리적 웰빙(5문항), 사회적 웰빙(6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는 Folkman과 Lazarus(1985)가 개발한 대처방식 척도(The ways of coping checklist)를 토대로 하여 Kim Jung-Hee와 Lee Chang-Ho(1988)가 개발하여 수정 보완한 62개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를 사용하였다. 하위 요인은 적극적 대처(문제중심적 대처와 사회적 지지 대처 포함), 소극적 대처(정서중심적 대처와 소망적사고 대처)로 이루어져 있다.
성능/효과
본 연구는 SNS 이용 대학생들의 정서적 웰빙 향상 및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하기 위한 SNS의 긍정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SNS 이용 대학생들의 정신적 웰빙 점수는 낮았고, 스트레스 대처시 적극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간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신적 웰빙은 성별, 성적, 가장 선호하는 SNS 종류, SNS 인맥 중 오프라인으로 관리하지 않는 인맥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성별, 성적, SNS 이용시 사용하는 기기, 가장 선호하는 SNS 종류, SNS 인맥 수, SNS 이용기간, 하루평균 SNS 이용시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SNS 이용 특성에서 SNS 이용시 사용하는 기기가 ‘스마트폰’인 경우에 정서 중심적 대처(t=-3.206, p=.001)와 소망적 사고(t=-3.401, p=.004)에서, 선호하는 SNS 종류가 ‘프로필기반서비스’ 인 경우가 ‘블로그’인 경우보다 문제 중심적 대처(F=6.044, p=.003)와 사회적지지 대처(F=5.909. p=.003)에서, SNS 이용기간이 ‘1년 이상 2년 미만’인 경우가 ‘2년 이상’보다 문제 중심적 대처(F=4.157. p=.017)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SNS 이용 특성에서 가장 선호하는 SNS의 종류는 사회적 웰빙(F=3.655, p=.02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SNS 인맥 중 오프라인으로 관리하지 않는 인맥에서는 정신적웰빙(F=4.709, p=.004)과, 하위영역인 정서적 웰빙(F=2.715, p=.045), 사회적 웰빙(F=4.184, p=.006), 심리적 웰빙(F=3.684, p=.012)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SNS 종류 중 블로그 이용자보다 프로필기반서비스 이용자의 사회적 웰빙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SNS 인맥 중 오프라인으로 관리하지 않는 인맥이 대부분인 경우가 정신적 웰빙, 정서적 웰빙, 사회적 웰빙, 심리적 웰빙 점수 모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SNS를 이용하는 기기로는 스마트폰이 다른 이용기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활용도가 컸고, 10, 20대의 SNS 서비스사 이용률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개방형 SNS’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었으며, 20대의 하루 평균 SNS 이용량이 63.1분으로 조사된 점들은 20대가 주구성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결과의 일반적 특성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SNS를 이용하는 대학생의 정신적 웰빙은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부요인 중 문제 중심적 대처(r=.422, p=<.001), 사회적지지 대처(r=.383, p<.001), 소망적 사고(r=.193, p=.001)에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정신적 웰빙의 하부영역 모두에서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대처, 소망적 사고대처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SNS에 인맥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않는 인맥이 '반 이상'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34.6%로 나타났으며, SNS를 이용하는 이유는 '오락·여가·습관'이 60.1%로 가장 많았고, ‘인맥의 근황을 파악하기 위해서(19.6%)’, ‘업무·학업·정보구함(13.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이 ‘4시간 이상인 경우’가 ‘1시간 이하’인 경우보다 문제 중심적 대처(F=5.114, p=.002), 사회적지지 대처(F=4.730, p=.003), 정서 중심적 대처(F=6.314, p<.001), 소망적 사고(F=2.841, p=.038) 모두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SNS 인맥이 ‘100명 내외’인 경우보다 ‘150명 이상’일 때 사회적지지 대처(F=3.877, p=.022)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에서 SNS 이용 대학생들의 정신적 웰빙은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 점수가 50.9점이었으며, 하부요인 중 사회적 웰빙이 평균 44.8점으로 가장 낮았는데 한국 경찰 공무원 525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웰빙을 조사한 Kang Chan-Jo(2012)의 연구 결과보다 낮은 점수를 보여 SNS 이용 대학생의 정신적 웰빙 정도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Kang Chan-Jo(2012) 연구에서도 사회적 웰빙 점수가 가장 낮았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더 나은 삶 지수(The Better Life Index)’ 중 개인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공동체)에서 한국이 10점 만점에 0점으로 36위 꼴찌를 차지하였고, 건강(31위), 일과 삶의 균형(33위), 삶의 만족도(29위) 등에서도 최하위 수준(OECD, 2015)으로 조사된 것과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SNS를 이용하는 대학생의 정신적 웰빙, 정서적 웰빙, 사회적 웰빙, 심리적 웰빙은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대처, 소망적 사고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정신적 웰빙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를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연구에서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와의 상관을 조사한 연구가 없어 정신적 웰빙과 혼동하여 사용되고 있는 행복감과 스트레스 대처방법 간의 상관을 조사한 연구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가장 선호하는 SNS 종류에서는 블로그 이용자보다 프로필기반서비스 이용자들의 사회적 웰빙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였다. 페이스북과 같은 프로필기반서비스는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서비스로 친교활동을 증가시켜 이것이 행복감으로 이어지는 간접효과를 보이고 있다.
7점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부요인인 문제중심적 대처는 84점 만점에 평균 56.8점, 사회적지지 대처는 24점 만점에 평균 16.1점, 정서중심적 대처는 92점 만점에 평균 58.2점, 그리고 소망적 사고는 52점 만점에 평균 33.5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참조).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은 정신적 웰빙(t=3.117, p=.002)과 하부영역 중 사회적 웰빙(t=2.525, p=.013), 심리적 웰빙(t=3.739,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성적은 정서적 웰빙(F=4.438, p=.01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신적 웰빙은 70점 만점에 평균 35.6점이었고, 하부요인인 정서적 웰빙은 15점 만점에 8.6점, 사회적 웰빙은 25점 만점에 11.2점, 심리적 웰빙은 30점 만점에 15.7점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부요인인 문제중심적 대처는 84점 만점에 평균 56.
SNS 이용 대학생들의 정신적 웰빙 점수는 낮았고, 스트레스 대처시 적극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간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신적 웰빙은 성별, 성적, 가장 선호하는 SNS 종류, SNS 인맥 중 오프라인으로 관리하지 않는 인맥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성별, 성적, SNS 이용시 사용하는 기기, 가장 선호하는 SNS 종류, SNS 인맥 수, SNS 이용기간, 하루평균 SNS 이용시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SNS 종류 중 블로그 이용자보다 프로필기반서비스 이용자의 사회적 웰빙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SNS 인맥 중 오프라인으로 관리하지 않는 인맥이 대부분인 경우가 정신적 웰빙, 정서적 웰빙, 사회적 웰빙, 심리적 웰빙 점수 모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즉 여성보다 남성의 정신적 웰빙, 사회적 웰빙, 심리적 웰빙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성적이 '상'인 경우가 '하'인 경우보다 정서적 웰빙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즉, 남성의 경우 문제중심적 대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성적이 '상'인 경우보다 '중'인 경우에 정서중심적 대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후속연구
그러므로 SNS 상호작용과 실제 대인관계의 유지·발전을 위한 인맥 관리 유형에 따른 정신적 웰빙이나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들을 파악하여 인터넷 기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사용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령층을 확대하여 SNS 상호작용이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정신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SNS 이용 대학생들이 SNS를 통한 다양한 인적 자원과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교육의 기회 및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SNS 교육적 활용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령층을 확대하여 SNS 상호작용이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정신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SNS 이용 대학생들이 SNS를 통한 다양한 인적 자원과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교육의 기회 및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SNS 교육적 활용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이상과 같이 SNS 상호작용이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SNS 이용 대학생들의 정신적 웰빙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차이를 보인 SNS 특성들은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성향, 온·오프라인 관계유지행동, 관계의 질, 대인관계의 친밀감 등에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이나 실증적인 기존 문헌이 부족하여 각 요인 간의 관련성에 대한 이유나 동인에 대해서는 충분한 해석이나 근거가 뒷받침 되지 못한 한계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는 온라인상에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리하는 서비스(Sim Soo-Hyun, 2014)로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SNS 이용률은 39.
연령별 SNS 이용률은 어떤 순서로 나타나는가?
6%나 증가하였다. 연령별 SNS 이용률은 20대(74.4%), 30대(61.0%), 10대(53.9%), 40대(43.7%) 순으로 20대가 가장 높았다(Korea Information Society Development Institute [KISDI], 2015). 또한 기업이 채용자의 SNS 활용능력을 보고 채용하거나 SNS를 통해 직접 채용자에게 입사제안을 하는 경우도 있어 취직․구직 연령대인 20대의 SNS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유인이 있다(KISDI, 2013a).
SNS 이용자들의 대인관계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SNS 이용자들은 SNS 이용에 따라 댓글이나 좋아요 등이 없을까봐, 다른 사람이 내 글을 부정적으로 평가할까봐, 의도하지 않았던 다른 사람이 내 개인적 이야기를 알게 될까봐,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실속이 없을까봐 등을 걱정하며 피로감을 느꼈고, 업무나 과업 중에 수시로 연락이 오거나 수많은 지인들을 관리하기 위해 소요되는시간, 새로운 서비스나 미디어 기기 이용법 습득 등에 따른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Kim Myeong-Soo, 2011; KISDI, 2013b). 또한 가상세계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보이는 관계와 숨겨진 관계 그리고 의도된 관계를 통해 오히려 대인관계의 상호작용을 감소시키고, 또 다른 외로움, 고독, 우울감과 소외를 발생시켰다(KISDI, 2013b; KISDI, 2014; NieᆞHillygus & Erbring, 2002). 이에 본 연구에서는 SNS 이용자들이 가지는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정신적 웰빙’을 조사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37)
Cho, Gyoo-Yeong & Kim, Yun-Hee(2014). Factors influencing SNS addic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The Journal of Fisheries and Marine Sciences Education, 26(5), 1138-1150.
Choi, Han-Na?Im, Suk-Hui & Kim, Gyo-Heon (2013). Influence of passive coping on social networking service overuse for female university student: Mediating effect of loneliness, Poster session presented at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Pasychological Association.
Choi, Se-Kyoung?Kwak, Kyu-Tae & Lee, Bong-Gyou (2012). The study of influential effects of mobile SNS attachment and communication traits to the offline interpersonal relationship change and the SNS interaction, Journal of Cybercommunication Academic Society, 29(1), 159-200.
Diener, Ed & Tov, William(2012). "National Accounts of Well-Being", In K. C. Land et al.(Eds.), Handbook of Social Indicators and Quality of Life Research, New York: Spr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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