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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모델로 이전되는 브랜드특성 전이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rand Trait Transference to Celebrity Endorser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12, 2015년, pp.493 - 503  

이계명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  김희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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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광고모델연구는 대부분 모델의 특성이 광고하는 브랜드로 전이된다는 전제 하에 모델의 광고 효과를 주로 검증하였으나 본 연구는 역으로 광고하는 브랜드의 특성이 해당 광고모델에게로 전이되는지, 전이된다면 과연 어떤 점이 차이를 발생시키는지, 브랜드특성 전이효과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의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브랜드와 모델을 선정했으며, 실험자극물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인쇄광고와 함께 TV광고물을 실험에 맞게 제작하여 동시에 활용하였다. 실험은 광고노출 4유형(브랜드광고 3집단, 광고무노출 통제집단) x 모델 2유형(유명인, 신인)으로 설계되었다. 분석결과 연구가설대로 브랜드 특성이 모델로 전이되었으며, 이러한 브랜드특성 전이효과는 기성 유명인 모델보다 신인 모델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기존에 형성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기성 유명인 모델에게는 이미지 특성 종류에 따라 브랜드특성 전이효과가 선별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brand trait transference under the premise that if the public images of advertisement model have influences on the brand through advertisements, the brand image traits will also affect the advertisement model in reverse. For the external validity of the research, TV...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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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브랜드 특성이 모델에게 전이됨에 있어 모델이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인 경우에는 사람들이 모델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있을 수 있다. 가설 2에서는 모델의 인지도로 인한 기존 이미지가 브랜드의 이미지 특성 전이에 차이를 일으키는지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모든 내용은 동일하나 모델만 다른 각 브랜드 광고를 본 서로 다른 집단이 평가한 해당 모델의 이미지 점수들을 분석한 결과, 신인모델(지하윤)의 광고를 본 집단에서는 각 브랜드의 타겟 이미지특성(착한, 고급스러운, 활동적인)이 모두 모델에게로 전이(F= 9.
  • 기존 연구들이 주로 광고모델들의 이미지특성이 브랜드에 전이되어 광고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본 연구는 그 역의 관계도 성립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과연 광고하는 브랜드의 특성도 모델에게 전이되어 모델을 평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했다.
  • 이는 주로 광고를 집행하는 입장에서 광고 효과를 분석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연구관행이지만 모델의 입장이나 다른 시각에서 광고의 효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모델특성전이 중심의 연구 방향과 달리 광고하는 브랜드의 특성이 해당 광고모델에게로 전이되는지, 전이된다면 과연 어떤 점이 차이를 발생시키는지, 브랜드특성전이에 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이 광고모델의 좋은 이미지가 브랜드로 전이되는 효과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그 역의 관계인 브랜드 특성이 모델에 전이되는지에 대한 문제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한계를 해소하고자 진행되었다.
  • 이를 바탕으로 아르세나와 그의 동료들[20]은 광고제품의 이미지 특성이 유명인 모델에게 전이되는 브랜드특성 전이(brand trait transference)를 연구했다. 이 연구는 이전까지 거의 연구되지 않았던, 광고 제품의 이미지나 특성도 광고 모델에게 전이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입증한 첫 연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실제로 존재하는 브랜드가 아닌 가상의 브랜드를 이용했고 연구에 사용된 광고자극물 역시 단순히 제품만 제시한 형태였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에 대하여 소비자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브랜드 이미지의 전이효과를 연구했다기보다는 각 제품이 가지는 기능적 특성(캠핑장비-활동적, 서랍장-정리정돈 등)의 전이에 대한 연구라는 한계가 있다.

가설 설정

  • 2.2 모델의 인지도와 기존 이미지가 브랜드 특성전이에 영향을 미치는가?

  • 가설1: 브랜드 이미지 특성은 광고를 통해 광고 모델에게 전이될 것이다.
  • 가설2: 브랜드 특성전이효과는 인지도가 낮고 기존에 형성된 이미지가 없거나 약한 신인 모델에게는 모든 특성이 전이되지만,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 모델의 경우는 특정 이미지가 기존 이미지특성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이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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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대사회에서 광고의 역할과 특징은 무엇인가? 현대 사회에서 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역할 외에도 그 자체로 특징적인 문화 양식으로 인정될 뿐 아니라[15], 애플이나 스타벅스 같은 몇몇의 유명 브랜드들은 자체적으로 강력한 문화적 의미를 함축하고 유명 인기 스타 못지않은 팬덤(fandom)을 형성한다[16]. 따라서 유명인이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드라마 등에서의 역할로 문화적 의미를 얻게 되듯이 광고에서의 역할을 통해서도 유명인이 문화적 속성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요즘 모델이나 소속 기획사가 광고할 브랜드를 선별하는 경우가 증가한 이유는?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는 모델이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외에 그 역의 현상도 발견된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으로 스타 파워도 강화됨에 따라, 예전에는 광고주나 광고대행사가 모델 선택에 거의 전권을 행사하는 경향이 강했다면 요즈음에는 모델이나 소속 기획사가 광고할 브랜드를 선별하는 경우도 증가했다. 이는 유명인의 인기와 이미지가 제품에 입혀지기를 바라듯이 모델 역시 본인에게 연계될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려한다는 점이다.
모델 의존적인 광고가 많은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가? 이러한 모델 의존적인 광고는 미국이나 일본 같은 외국에 비해서도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1][2]. 큰 창의성 없이도 쉽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전략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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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1. 도선재, 황장선, "TV광고의 모델 사용 유형에 대한 내용분석," 광고학연구, 제19권, 제5호, pp.49-74, 2008. 

  2. 손영곤, "메타분석에 의한 국내 유명인 모델의 광고효과 연구 현황 및 개관," 한국광고홍보학보, 제16권, 제2호, pp.183-220, 2014. 

  3. W. J. McGuire, "Attitudes and Attitude Change," in L. Gardner & E. Aronson (Eds), Handbook of Social Psychology, pp.233-346, Random House, 1986. 

  4. H. H. Friedman and L. Friedman, "Endorsement effectiveness by product type," J. of Advertising Research, Vol.19, No.5, pp.63-71, 1979. 

  5. J. B. Freiden, "Advertising Spokesperson Effects: An Examination of Endorser Type and Gender on Two Audiences," J. of Advertising Research, Vol.24, No.5, pp.33-41, Oct/Nov. 1984. 

  6. G. McCracken, "Who is the Celebrity Endorser? Cultural Foundations of the Endorsement process," J. of Consumer Research, Vol.16, No.3, pp.310-321, 1989. 

  7. M. A. Kamins, "Celebrity and Noncelebrity Advertising in a Two-sided Context," J. of Advertising Research, Vol.29, No.3, pp.34-42, June/July, 1989. 

  8. M. A. Kamins and K. Gupta, "Congruence between Spokesperson and Product Type: A Match-up Hypothesis Perspective," J. of Psychology and Marketing, Vol.11, No.6, pp.569-586, 1994. 

  9. B. D. Till and M. Busler, "The Match-up Hypothesis: Physical Attractiveness, Expertise, and the Role of Fit on Brand Attitude, Purchase Intent and Brand Beliefs," J. of Advertising, Vol.29, No.3, pp.1-13, 2000. 

  10. 송환웅, 여준상, "유명인 광고모델 중복출연이 소비자태도에 미치는 영향 : 적합성의 조절효과," 광고학연구, 제20권, 제6호, pp.205-221, 2009. 

  11. 유재웅, 진용주, "유명 광고모델의 겹치기 광고출연 효과: 모델과 제품의 부합도가 광고태도, 브랜드태도에 미치는 영향," 광고학연구, 제23권, 제2호, pp.57-79, 2012. 

  12. http://en.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150521500115&keyword창렬스럽다 

  13. D. W. White, L. Goddard, and N. Wilbur, "The Effects of Negative Information Transference in the Celebrity Endorsement Relationship," International J. of Retail & Distribution Management, Vol.37, No.4, pp.322-335, 2009. 

  14. J. Aaker, "Dimesion of Brand Personality," J. of Marketing Research, Vol.34, No.3, pp.347-356, Aug. 1997. 

  15. 석현민, "광고의 사회.문화적 의미", 오늘의 문예비평, 제30권, pp.226-242, 1998. 

  16.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 2015021 7000770 

  17. J. Skowronski, D. E. Carlston, M. Lynda, and M. Crawford, "Spontaneous Trait Transference: Communicators Take on the Qualities They Describe in Others," J.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74, pp.837-848, 1998. 

  18. D. E. Carlston and J. J. Skowronski, "Linking versus Thinking: Evidence for the Different Associative and Attributional Bases of Spontaneous Trait Transference and Spontaneous trait inference," J.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86, No.6, pp.884-898, 2005. 

  19. R. D. Brown and J. N. Bassili, "Spontaneous Trait Associations and the Case of the Superstitious Banana," J. of Experimental Social Psychology, Vol.38, pp.87-92, 2002. 

  20. A. Arsena, D. H. Silvera, and M. Pandelaere, "Brand Trait Transference: When Celebrity Endorsers Acquire Brand Personality Traits," J. of Business Research, Vol.67, pp.1537-1543, 2014. 

  21. J. R. Zuwerink and P. G. Devine, "Attitude Importance and Resistance to Persuasion: It's Not Just the Thought that Counts," J.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70, No.5, pp.931-944,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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