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다이어트 관련 태도와 인구 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분석: 20, 30대 성인을 중심으로 Differences in Diet-Related Attitudes and Demographics by Type of Food-Lifestyle: Focused on Adults in Their 20s and 30s원문보기
This study classified respondents by food-lifestyle and investigated differences in diet-related attitudes and demographic variables among food-lifestyle groups. Diet-related attitudes consisted of variables such as interest in diet, trial number of diet, diet period, weight loss, diet motivation, v...
This study classified respondents by food-lifestyle and investigated differences in diet-related attitudes and demographic variables among food-lifestyle groups. Diet-related attitudes consisted of variables such as interest in diet, trial number of diet, diet period, weight loss, diet motivation, verification of products approv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verification of manufacturer's reliability, examination of damage cases and side effects, and awareness of consumer protection law. This study administered a questionnaire survey to adults between the ages of 20 and 39 who lived in Daegu and Uijeongbu from November 17th to December 14th 2014. Data collected from 293 respondent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es, cluster analysis, analysis of variance (ANOVA) and chi-square tests. Four clusters (passive eating habit group, active eating habit group, convenience oriented group, and taste and health oriented group) were developed according to four factors of food-lifestyle (health-conscious, popularity-seeking, taste-seeking, convenience-seeking). The results of the ANOVA and chi-square tests indicat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terest in diet, awareness of consumer protection law, verification of products approv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verification of manufacturer's reliability, examination of damage cases and side effects, gender, education levels and household monthly income levels among food-lifestyle groups.
This study classified respondents by food-lifestyle and investigated differences in diet-related attitudes and demographic variables among food-lifestyle groups. Diet-related attitudes consisted of variables such as interest in diet, trial number of diet, diet period, weight loss, diet motivation, verification of products approv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verification of manufacturer's reliability, examination of damage cases and side effects, and awareness of consumer protection law. This study administered a questionnaire survey to adults between the ages of 20 and 39 who lived in Daegu and Uijeongbu from November 17th to December 14th 2014. Data collected from 293 respondent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es, cluster analysis, analysis of variance (ANOVA) and chi-square tests. Four clusters (passive eating habit group, active eating habit group, convenience oriented group, and taste and health oriented group) were developed according to four factors of food-lifestyle (health-conscious, popularity-seeking, taste-seeking, convenience-seeking). The results of the ANOVA and chi-square tests indicat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terest in diet, awareness of consumer protection law, verification of products approv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verification of manufacturer's reliability, examination of damage cases and side effects, gender, education levels and household monthly income levels among food-lifestyle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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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7%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다이어트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22] 식생활 습관을 반영하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과 다이어트 행동과는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문항에 의해 요인을 추출하고 추출된 요인에 의해 집단을 분류하며 분류된 집단의 다이어트 관련 태도의 차이와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에 따른 다이어트 관련 태도와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건강고려, 유행추구, 맛추구, 편의성추구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가운데 맛추구 성향이 가장 높았다.
제안 방법
구체적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문항은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 동기, 시행횟수, 시행기간, 감량 몸무게이며 다이어트 식품 구매와 관련된 문항은 식품구매 여부, 구매 시 식약처 인정 제품 확인여부, 판매자에 대한 신뢰 확인여부,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부, 다이어트 제품 광고에 대한 신뢰 정도, 다이어트 식품에 적용되는 법률에 대한 인지 정도 등으로 구성되었다.
다이어트의 동기는 Kim과 Lee [22]가 사용한 1문항으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 구매여부, 구매시 식약처 인정 제품 확인여부, 판매자에 대한 신뢰 확인여부, 허위 과대광고로 인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부, 다이어트 제품 광고에 대한 신뢰도에 관한 문항 등은 한국소비자원 보고서[15, 18, 25]에 나타난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하였고 각각 1문항으로 해당되는 곳에 체크하는 형태로 측정하였다. 다이어트 식품에 적용되는 법률에 대한 인지 정도는 한국 소비자원[1, 15, 25]의 다이어트 식품 광고 관련 보고서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표시 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내용 가운데 10개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각 문항에 관한 법률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지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 구매여부, 구매시 식약처 인정 제품 확인여부, 판매자에 대한 신뢰 확인여부, 허위 과대광고로 인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부, 다이어트 제품 광고에 대한 신뢰도에 관한 문항 등은 한국소비자원 보고서[15, 18, 25]에 나타난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하였고 각각 1문항으로 해당되는 곳에 체크하는 형태로 측정하였다. 다이어트 식품에 적용되는 법률에 대한 인지 정도는 한국 소비자원[1, 15, 25]의 다이어트 식품 광고 관련 보고서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표시 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내용 가운데 10개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각 문항에 관한 법률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지를 측정하였다. 이외에도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및 가계의 월평균소득에 관해 측정하였다.
설문 문항은 대부분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Kim 등[14] 이 사용한 19문항을 6점 Likert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다이어트 식품에 적용되는 법률에 대한 인지 정도는 한국 소비자원[1, 15, 25]의 다이어트 식품 광고 관련 보고서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표시 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내용 가운데 10개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각 문항에 관한 법률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지를 측정하였다. 이외에도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및 가계의 월평균소득에 관해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대구와 의정부에 거주하는 남녀 20-39세를 대상으로 2014년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에 걸쳐 편의표집에 의해 350부의 설문지가 배부되었으며 수거된 설문지 가운데 무성의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293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 문항은 대부분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Kim 등[14] 이 사용한 19문항을 6점 Likert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0.0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주요 변인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평균을 산출하였으며,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차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하였고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하여 Cronbach a값을 산출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문항에 의해 군집분석하여 집단을 분류하였으며 이러한 다이어트 관련 태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chi-square 검정, 분산분석 및 Tukey 검정을 실시하였다.
,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주요 변인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평균을 산출하였으며,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차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하였고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하여 Cronbach a값을 산출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문항에 의해 군집분석하여 집단을 분류하였으며 이러한 다이어트 관련 태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chi-square 검정, 분산분석 및 Tukey 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구체적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문항은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 동기, 시행횟수, 시행기간, 감량 몸무게이며 다이어트 식품 구매와 관련된 문항은 식품구매 여부, 구매 시 식약처 인정 제품 확인여부, 판매자에 대한 신뢰 확인여부,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부, 다이어트 제품 광고에 대한 신뢰 정도, 다이어트 식품에 적용되는 법률에 대한 인지 정도 등으로 구성되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Shin과 Lee [35]가 사용한 8문항을 6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다이어트의 동기는 Kim과 Lee [22]가 사용한 1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Shin과 Lee [35]가 사용한 8문항을 6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다이어트의 동기는 Kim과 Lee [22]가 사용한 1문항으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 구매여부, 구매시 식약처 인정 제품 확인여부, 판매자에 대한 신뢰 확인여부, 허위 과대광고로 인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부, 다이어트 제품 광고에 대한 신뢰도에 관한 문항 등은 한국소비자원 보고서[15, 18, 25]에 나타난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하였고 각각 1문항으로 해당되는 곳에 체크하는 형태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군집 3은 전체의 29.80%를 차지하며 편의성추구 성향 점수가 가장 높으나 건강고려 성향은 가장 낮은 편으로 나타나 ‘편의성지향집단’으로 명명하였고 군집 4는 전체의 15.41%를 차지하며 맛추구 성향과 건강고려 성향이 가장 높으나 나머지 성향은 비교적 낮은 편이라서 ‘맛·건강지향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별 다이어트 관련 태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분산분석과 Tukey 검정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군집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인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소비자 보호 관련 법률 인지도이었으며 다이어트 시행횟수, 다이어트 시행기간, 감량몸무게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적극적 식생활집단이 가장 높았고 편의성지향집단, 맛·건강지향집단, 소극적 식생활집단 순이었으며 소비자 보호 법률에 대한 인지의 경우도 적극적 식생 활집단의 평균이 가장 높았고 소극적 식생활집단의 평균이 가장 낮았다.
셋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별 다이어트 관련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는 다이어트 시행횟수, 시행기간, 감량 몸무게, 다이어트 식품구매 여부, 다이어트 식품 광고 신뢰 정도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다이어트 동기,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식약처 인정제품 확인여부,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판매 자의 신뢰성 확인여부, 허위 과대광고에 관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부 그리고 소비자 보호 관련 법률 인지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별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 교육수준 및 가계 월평균 소득 수준에 있어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시 말해서, 적극적 식생활집단은 모든 다이어트 관련 태도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이었으며 그 다음이 편의성지향집단 그리고 맛·건강지향집단이었으나 적극적 식생활집단과는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소극적 식생활집단의 경우 다이어트 관련 태도에서 가장 소극적인 성향을 보였다.
첫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건강고려, 유행추구, 맛추구, 편의성추구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가운데 맛추구 성향이 가장 높았다. 다이어트 관련 태도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으며 다이어트의 주된 동기는 옷맵시 때문이고 다이어트 시행횟수, 시행기간, 감량 몸무게를 살펴볼 때 다이어트에 대한 실행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식품에 관련된 문항에서는 식품 광고에 대한 신뢰도, 구매경험, 구매 시 판매자에 대한 인터넷을 통한 신뢰성 확인여부, 식약처 인정 제품 확인여부,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부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에 적용되는 소비자 보호에 관련된 법률에 대한 인지정도 모두가 낮게 나타났다.
다이어트의 동기를 살펴보면 적극적 식생활집단은 ‘옷맵시,’ ‘날씬 또는 예뻐 보이기 위해서’인 반면 편의성지향집단은 ‘몸이 둔하여’ 그리고 소극적 식생활집단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빈도가 더 높았다.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식약처에 등록된 제품인지 또는 판매자의 신뢰성을 확인하는가를 살펴보면 적극적 식생활집단의 확인 빈도가 높은 반면 소극적 식생활집단과 편의성지향집단은 확인하지 않은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이어트 식품 피해사례에 대한 확인여부의 경우 적극적 식생활집단은 확인하는 빈도가 높은 반면 소극적 식생활집단은 확인하지 않는 빈도가 더 높았다.
다이어트 식품 구매의 경우 구매경험이 있는 조사대상자가 18.5%로 낮았으며 다이어트 식품 광고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는가를 알아본 결과 ‘심하게 과장되었다’고 응답한 경우가 53.2%로 나타났고 ‘과장되나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다’(43.0%) 그리고 ‘대부분 사실이다’라고 응답한 수가 3.8%로 나타나 다이어트 식품 광고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았다.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식약처에 등록된 제품인지 또는 판매자의 신뢰성을 확인하는가를 살펴보면 적극적 식생활집단의 확인 빈도가 높은 반면 소극적 식생활집단과 편의성지향집단은 확인하지 않은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이어트 식품 피해사례에 대한 확인여부의 경우 적극적 식생활집단은 확인하는 빈도가 높은 반면 소극적 식생활집단은 확인하지 않는 빈도가 더 높았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적극적 식생활집단이 가장 높았고 편의성지향집단, 맛·건강지향집단, 소극적 식생활집단 순이었으며 소비자 보호 법률에 대한 인지의 경우도 적극적 식생 활집단의 평균이 가장 높았고 소극적 식생활집단의 평균이 가장 낮았다.
다이어트의 동기는 ‘건강을 위하여’ 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식약처 인정제품 확인여부, 판매자의 신뢰성 확인여부 및 허위·과대광고에 관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 부의 빈도가 낮았으며 남성과 전문대 졸업자 그리고 가계의 월평 균소득이 3백만 원대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이어트의 동기를 살펴보면 적극적 식생활집단은 ‘옷맵시,’ ‘날씬 또는 예뻐 보이기 위해서’인 반면 편의성지향집단은 ‘몸이 둔하여’ 그리고 소극적 식생활집단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빈도가 더 높았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4 요인에 의해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극적 식생활집단, 적극적 식생활집단, 편의성지향집단, 맛·건강지향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맛·건강지향집단은 건강고려와 맛추구 성향이 가장 높으나 유행성추구는 가장 낮았고 편의성추구는 비교적으로 높은 집단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중간 정도이었고 다이어트의 동기는 ‘몸이 둔하여’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남성과 대학교 졸업 이상자, 가계의 월평균소득이 2-3백만 원대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단을 유형화한 후 다이어트 인식도와 실천 행동을 분석한 결과, 신체질량지수가 정상인데 살찐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높았고 편의추구집단, 건강추구집단, 유행추구집단 순으로 나타났다[13]. 몸매관리추구집단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정도가 다른 집단에 비해 높은 반면, 건강추구집단과 유행추구집단의 경우 다이어트 지식이 많았고, 다이어트 실천 정도인 절식요법은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많이하였고 운동요법은 건강추구집단이 약물/기구요법은 편의추구집단이 가장 많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단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다이어트 시행횟수는 적극적 식생활집단이 가장 많으나 시행기간과 감량몸무게는 맛·건강지향집단의 평균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다이어트 식품 광고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앞으로 꾸준하게 소비자에게 타당성있는 자료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비자 만족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는 20, 30 대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여 이러한 세분시장의 다이어트 관련 태도 특성을 파악하였기에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시장세분화와 이를 이용한 표적시장 선정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성별, 소득, 교육수준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적용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이어트 또는 식품 관련 업체가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 적극적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의 경우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을 공략할 경우 여성, 고소득자, 고학력자인 소비자를 오피니언 리더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맛, 건강, 유행성에 대한 욕구가 높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강조한 판매촉진 전략을 사용할 경우 판매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4 요인에 의해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극적 식생활집단, 적극적 식생활집단, 편의성지향집단, 맛·건강지향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셋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별 다이어트 관련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는 다이어트 시행횟수, 시행기간, 감량 몸무게, 다이어트 식품구매 여부, 다이어트 식품 광고 신뢰 정도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다이어트 동기,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식약처 인정제품 확인여부,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판매 자의 신뢰성 확인여부, 허위 과대광고에 관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부 그리고 소비자 보호 관련 법률 인지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별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 교육수준 및 가계 월평균 소득 수준에 있어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극적 식생활집단은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인 건강고려, 맛추구와 편의성추구 성향이 가장 낮았으며 유행성추구 성향은 맛·건강지향집단 다음으로 낮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보호법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낮았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별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chi-square 검정을 실시한 결과, 성별, 교육수준 및 가계 월평균소득 수준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able 5). 다시 말해서, 남성의 경우 소극적 식생활집단과 편의성지향집단의 빈도가 높은 반면 여성의 경우는 적극적 식생활집단의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외식/간편 선호형의 경우 남성의 빈도가 더 높다는 Sul 등[37]의 연구결과와 편의지향형집단과 소극적 식생활집단의 경우 남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Lee 등[29]의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별 다이어트 관련 태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chi-square 검정을 실시한 결과, 다이어트 동기,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식약처 인정제품 확인여부, 판매자의 신뢰성 확인여부 및 허위·과대광고에 관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 여부 등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반면 다이어트 식품 구매여부와 다이어트 식품 광고 신뢰 정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able 5).
Han과 Ha [9]는 인천 거주 20대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건강, 편의성, 맛, 경제성 등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집분석한 결과 적극적 식생활추구형, 안정적 경제지향형, 미식가형, 소극적 무관심형으로 분류하였다. 안정적 경제지향형의 경우 체중 조절에 대한 주의 사람들의 압력 정도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중조절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느끼나 체중조절에 대한 수행의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체중 조절에 대한 행위가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연구대상자는 다양한 연령대였으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은 미각추구, 유행추구, 안전추구, 분위기추구, 편의추구, 건강추구 등으로 명명 되었으며 군집은 소극적 식생활형, 적극적 식생활형, 건강관리 형, 맛추구형, 편의지향형, 안전추구형 등으로 분류되었고 조사된 관련 변인은 식품 구매행동(초밥, 약선음식, 가정식사 대용, 쌀가공식품 등)과 외식행동(레스토랑, 커피숍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와 같이 다이어트 식품의 허위광고에 대한 피해가 가장 크다고 인지하고 있기에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이에 대한 조사를 어느 정도 하는 가를 알아본 결과, 식약처 인정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경우는 12.3%이었으며 다이어트 판매자의 신뢰성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경우도 13.7%이었고 구매하려는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본 경우도 13.3%이었다.
적극적 식생활집단은 유행성추구 성향이 가장 높았고 건강고려와 맛추구 성향이 높은 편이나 편의성추구는 낮은 집단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 보호 법률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이어트의 동기는 옷맵시 때문이라는 항목의 빈도가 높았고 다이어트 식품 구매 시 식약처 인정제품 확인여부, 판매자의 신뢰성 확인여부 및 허위 광대광고에 관한 피해사례 및 부작용 확인여부의 빈도가 높았으며 여성, (전문)대학재학생, 가계의 월평 균소득이 5백만 원대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면 남성이 58.7%로 여성보다 많았고, 교육수준은 전문대생 또는 대학생이 59.0%이었으며, 대학교 졸업이상, 전문대학 졸업, 고등학교 졸업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가계 월평균 소득은 500만원 이상이 22.
86) 순으로 나타났다. 즉, 조사대상자들은 맛 집을 찾아다니거나 음식 선택 시 맛을 우선시 하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성향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유행하는 음식을 빨리 수용하거나 유행하는 맛이나 음식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성향이 비교적 높았으며 건강을 고려한 음식을 먹는 성향은 그 다음으로 낮았고 조리된 음식이나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는 음식을 구매하는 성향이 가장 낮았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맛 집과 새로운 음식에 대한 인터넷 검색의 용이함 그리고 핵가족과 외식 문화의 발달로 집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빈도의 감소 현상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에 따른 다이어트 관련 태도와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건강고려, 유행추구, 맛추구, 편의성추구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가운데 맛추구 성향이 가장 높았다. 다이어트 관련 태도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으며 다이어트의 주된 동기는 옷맵시 때문이고 다이어트 시행횟수, 시행기간, 감량 몸무게를 살펴볼 때 다이어트에 대한 실행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성지향집단은 편의성추구 성향이 가장 높았으며 유행성 추구 성향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건강고려와 맛추구 성향은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 보호 법률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며 다이어트의 동기는 ‘몸이 둔하여’의 빈도가 높았으며 남성, (전문)대학재학생, 가계의 월평 균소득이 4-5백만 원대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한계점과 그에 따른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다이어트 관련 태도에 관한 문항의 경우 신뢰도와 타당도가 충분히 검증된 측정도구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이용할 경우보다 확고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조사대상자가 지역적으로 대구와 의정부, 그리고 연령에 있어서는 20, 30대로 한정되어 있기에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조사대상자가 지역적으로 대구와 의정부, 그리고 연령에 있어서는 20, 30대로 한정되어 있기에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 분류에 있어서 그 특성이 그다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기에 측정문항과 그 결과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분석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개인의 가치와 사회문화적 환경변화와 관련되어 있기에 향후 이에 관한 횡적, 종적 연구가 진행될 경우 각 세분시장에 대한 변화에 대한 예측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 관련 태도에 관한 문항의 경우 신뢰도와 타당도가 충분히 검증된 측정도구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이용할 경우보다 확고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조사대상자가 지역적으로 대구와 의정부, 그리고 연령에 있어서는 20, 30대로 한정되어 있기에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 분류에 있어서 그 특성이 그다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기에 측정문항과 그 결과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분석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집단 분류에 있어서 그 특성이 그다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기에 측정문항과 그 결과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분석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개인의 가치와 사회문화적 환경변화와 관련되어 있기에 향후 이에 관한 횡적, 종적 연구가 진행될 경우 각 세분시장에 대한 변화에 대한 예측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 30대를 표적시장으로 하는 외식업체의 경우 맛, 건강, 편의성, 유행성 모두를 갖추기는 힘들기 때문에 편의성과 유행성에 중점을 둘 것인가 또는 맛과 건강에 중점을 둘 것인가를 결정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신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안을 통해 편의성지향집단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있으며 또는 맛이 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메뉴를 강조할 경우 맛건강지향집단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다이어트 식품 광고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앞으로 꾸준하게 소비자에게 타당성있는 자료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비자 만족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는 20, 30 대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여 이러한 세분시장의 다이어트 관련 태도 특성을 파악하였기에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시장세분화와 이를 이용한 표적시장 선정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성별, 소득, 교육수준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적용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라이프스타일은 무엇을 반영하나?
최근 들어 라이프스타일의 개념이 더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현대인들이 소비자가 아닌 복합적인 생활의 주체자로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31]. 라이프스타일은 사람들이 개인마다 독특하게 살아가는 삶의 양식으로 개인의 가치, 동기, 감정, 개성, 인구통계학적 특성, 가족, 준거집단, 사회계층, 문화 등 개인의 심리적인 특성과 처해 있는 환경적인 측면을 반영한다[20]. 라이프스타일에 의한 시장세분화는 세분 시장의 특성을 인구통계학적인 특성과 제품구매 측면에서 서술함으로써 표적시장에 대한 정의를 가능하게 할뿐만 아니라 이러한 표적시장에 대한 효율적인 제품 포지셔닝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체중감소를 위하여 자신의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시도가 늘어난 이유는?
경제적 여유와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 즉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매스미디어를 통한 외모 기준의 변화로 날씬한 몸매에 대한 욕구가 증가되어 다이어트에 대한 시도가 늘고 있다[14].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을 의미하지만 “자신의 통제 하에 체중을 감소시키는 모든 행동”으로 정의가 확대되었다.
경제발전으로 인한 환경변화가 현대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경제발전에 따른 국민소득의 증가, 여성의 취업 증가, 독신자의 증가, 핵가족화, 주 5일제 근무, 식생활의 서구화, 해외음식업체 국내 진출 등의 환경변화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식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쳐 소비자의 음식소비 형태와 양상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10]. 음식 소비 형태와 양상의 변화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이며 이러한 변화는 음식과 관련된 소비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소비패턴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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