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최고경영자의 기업가적 지향성이 조직성과로 발현되는 과정에 개입하는 네트워크 역량의 조절적 영향을 밝히고 실제적인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기업가적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은 조직성과의 중요한 선행요인으로 독자적으로 연구되었지만, 본 연구는 두 변인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된 연구모형을 제시하였다. 기업가적 지향성은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으로, 네트워크 역량은 연결중앙성, 근접중앙성, 매개중앙성으로 세분하여 하부요인 수준에서 가설을 수립하고 실증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네트워크 역량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기업가적 지향성의 영향을 조절함이 부분적으로 확인되었다. 혁신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연결중앙성에 의해 조절되었고, 진취성은 근접중앙성과 매개중앙성에 의해 조절되었다. 위험감수성은 예상과는 달리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개중앙성에 의해 부정적으로 조절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논의된 함의와 제언은 기업이 네트워크 역량과 기업가적 지향성을 활용하고 사회적 네트워크에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향설정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고경영자의 기업가적 지향성이 조직성과로 발현되는 과정에 개입하는 네트워크 역량의 조절적 영향을 밝히고 실제적인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기업가적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은 조직성과의 중요한 선행요인으로 독자적으로 연구되었지만, 본 연구는 두 변인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된 연구모형을 제시하였다. 기업가적 지향성은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으로, 네트워크 역량은 연결중앙성, 근접중앙성, 매개중앙성으로 세분하여 하부요인 수준에서 가설을 수립하고 실증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네트워크 역량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기업가적 지향성의 영향을 조절함이 부분적으로 확인되었다. 혁신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연결중앙성에 의해 조절되었고, 진취성은 근접중앙성과 매개중앙성에 의해 조절되었다. 위험감수성은 예상과는 달리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개중앙성에 의해 부정적으로 조절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논의된 함의와 제언은 기업이 네트워크 역량과 기업가적 지향성을 활용하고 사회적 네트워크에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향설정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value of social network and entrepreneurial orientation has widely been acknowledged as a critical resource of business success. However, the previous studies did not specify each role and conceptually have examined them as separate antecedents of firm performance. This study develops propositio...
The value of social network and entrepreneurial orientation has widely been acknowledged as a critical resource of business success. However, the previous studies did not specify each role and conceptually have examined them as separate antecedents of firm performance. This study develops propositions concerning network capabilities and investigates the moderating effects of network structures (degree centrality, closeness centrality, and betweenness centra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firm performance. This research conducted with a sample of 115 small consulting companies in Korea. The findings indicate that closeness centralit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roactiveness and performance. Also, the combination of betweenness centrality and proactiveness exerts a positive impact on performance. Accordingly, degree centrality enhances the influence of innovativeness on performance. In particular, betweenness centrality exacerbates the influence of risk-taking on performance against our expectation. Overall, these findings conclude the synergistic effects of network capability and entrepreneurial orientation on firm performance. Finally, practical implications and academic propositions are presented regarding the way firms could most effectively utilize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network capability to maximize firm performance.
The value of social network and entrepreneurial orientation has widely been acknowledged as a critical resource of business success. However, the previous studies did not specify each role and conceptually have examined them as separate antecedents of firm performance. This study develops propositions concerning network capabilities and investigates the moderating effects of network structures (degree centrality, closeness centrality, and betweenness centra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firm performance. This research conducted with a sample of 115 small consulting companies in Korea. The findings indicate that closeness centralit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roactiveness and performance. Also, the combination of betweenness centrality and proactiveness exerts a positive impact on performance. Accordingly, degree centrality enhances the influence of innovativeness on performance. In particular, betweenness centrality exacerbates the influence of risk-taking on performance against our expectation. Overall, these findings conclude the synergistic effects of network capability and entrepreneurial orientation on firm performance. Finally, practical implications and academic propositions are presented regarding the way firms could most effectively utilize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network capability to maximize firm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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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업가 및 창업자가 보유한 가치관, 역량 등은 조직구성원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어진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무시키는 동력이 된다[1]. 본 연구는 이 중에서 기업가적 지향성(entrepreneurial orientation)과 네트워크 역량(network capability)을 결합하여 조직성과를 해석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의 기업가적 지향성이 조직성과로 발현되는 메커니즘을 보다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네트워크 역량의 조절효과를 실증하였다. 기업가적 지향성은 조직의 성장과 재생을 위해 기회를 탐색하는 전략적 성향으로[56], 네트워크 역량은 사회적 네트워크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정보, 신뢰, 연대의식 등을 바탕으로 거래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적 자원으로 연구되어 왔다[16-17, 53, 62].
또한 지금까지 기업가적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에 대한 하부요인 수준에서 수행된 연구는 미진하여 개념적 수준의 논의에 거쳤다는 한계가 있었다[18]. 본 연구는보다 실제적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두 변인의 하부요인 수준에서 세부적인 연구가설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조직성과에 미치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의 영향력을 실제적으로 규명하는데 공헌하리라 기대한다.
기업가적 지향성과 조직성과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최근 연구들이 고객지향성[9], 리더십[10], 혁신적 기술역량[11], 인적자원관리[12], 운영전략[13]의 조절 또는 매개 역할을 강조하는 이유이다. 이에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의 기업가적 지향성이 효과적으로 실행되는 데 공헌하는 조건적 요소로 네트워크 역량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본 연구는 분석의 수준을 네트워크 역량과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부요인으로 설정하였다. 기업가적 지향성은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으로, 네트워크 역량은 연결중앙성, 근접중앙성, 매개 중앙성으로 세분하여 하부요인 수준에서 연구가설을 수립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네트워크 역량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기업가적 지향성의 영향을 조절함을 부분적으로 확인하였다.
반면에 기업가적 지향성이 높더라도 정보, 지식, 기회에 기민하고 안정적인 접근이 어렵다면 그 효과는 반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네트워크 역량과 기업가적 지향성의 유효한 역학관계를 논의한 선행연구들[14,37,44-47]을 토대로 Fig. 1과 같이 기업가적 지향성과 조직성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네트워크 역량을 가정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예측변인과 결과변인을 수집한 원천이 동일한 자기보고식 설문방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동일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57-58]. Podsakoff 등[59]이 제안한 바와 같이 동일방법 편의를 고려한 잠재요인을 추가하여 연구모형을 재평가 하였다. 모형의 적합도 지수들(χ2/df=4.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부요인은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으로 설정하였다. 네트워크 역량은 사회적 네트워크의 기초정보인 네트워크 중앙성(network centrality)의 하부요인들을 적용하였다. 네트워크 중앙성은 한 행위자가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하는 정도로 영향력 (influence), 지배력(dominance), 자율성(autonomy) 등의 의미를 갖는다[48].
K컨설팅포럼의 회원명부에 기재된 기업의 최고경영자로부터 주소록평정법(roster method)을 활용하여 소시오매트릭스를 수집하였다. 네트워크 중앙성을 측정한 연결중앙성, 근접중앙성, 매개중앙성은 UCINET 6.5로 분석하였다. 연결중앙성은 해당 최고경영자로 유입되는 방향의 내향적 중앙성(indegree centrality)을 사용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의 영향이 비교적 지대하다고 판단된 중소규모의 경영컨설팅기업을 대상으로, 조직성과를 기업가적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으로 설명하는 연구모형을 실증하였다. 또한 분석의 수준을 네트워크 역량과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부요인으로 세밀하게 설정함으로써 개념적 접근에 머물렀던 선행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18] 조직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실제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분석결과의 설명력을 제고하기 위한 통제변수로는 기업의 크기는 종업원 수, 업력(業歷)은 설립연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예를 들어, 하부요인간의 관계가 수평적이지 않고 진취성이 위험감수성이나 혁신성의 기반이 되는 계층적 구조[65]를 반영한다면 기업가적 지향성의 학문적 개념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의 네트워크 역량은 네트워크 구조에 집중하여 네트워크 중앙성을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사회적 네트워크 이론은 사회적 자본 관점으로 발전하여 네트워크 구조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내에서 형성되는 평판이나 신뢰 등을 강조하고 있다[32-34].
유의미하게 검증된 가설1, 가설6, 가설8, 가설9에 해당하는 네트워크 역량의 조절효과를 명확하게 해석하기 위하여 Fig. 2와 같이 단순기울기분석(simple slope analysis)을 실시하였다[61].
또한 지금까지 기업가적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을 통해 조직성과를 설명한 대다수 연구들이 하부요인으로 구체화되지 못하고 개념적 접근에 그친 경향이 있다[18].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본 연구는 분석의 수준을 네트워크 역량과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부요인으로 설정하였다. 기업가적 지향성은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으로, 네트워크 역량은 연결중앙성, 근접중앙성, 매개 중앙성으로 세분하여 하부요인 수준에서 연구가설을 수립하였다.
하지만 두 변인을 조직성과의 중요한 선행요인으로 제시한 대다수 연구들은 독립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조직성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네트워크 역량에 집중함으로써 두 변인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네트워크 역량과 기업가적 지향성의 역학관계를 동시에 연구한 사례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의 영향이 비교적 지대하다고 판단된 중소규모의 경영컨설팅기업을 대상으로, 조직성과를 기업가적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으로 설명하는 연구모형을 실증하였다. 또한 분석의 수준을 네트워크 역량과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부요인으로 세밀하게 설정함으로써 개념적 접근에 머물렀던 선행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18] 조직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실제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기업가적 지향성은 국내·외 선행연구[54-56]를 토대로 하부요인인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 각각 6개 문항씩, 총 18개의 설문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조직성과는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을 수집하였다.
여기에 자율성(autonomy), 공격적 경쟁성향(competitive aggressiveness)을 추가하거나[3], 학습성향과 성취성향[26]을 추가하는 학자도 있다. 하지만 이들 하부요인들은 후속연구가 미진하여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8], 본 연구는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을 중심으로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시장정보 수집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경영컨설팅기업이 서로 교류하고 있는 ‘K컨설팅포럼’이라는 모임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설문조사는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K컨설팅포럼의 회원명부에 있는 204개 회사에 배포하여 총 120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미응답 문항이 많거나 불성실 응답자로 예상되는 5부는 분석에서 제거하였다.
데이터처리
분석결과의 설명력을 제고하기 위한 통제변수로는 기업의 크기는 종업원 수, 업력(業歷)은 설립연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가설을 검증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조절효과 검증을 위한 상호작용항은, 다중공선성문제를 해소하고자 평균중심화(mean centering)하여 생성하였다[61]. 연구모형에서 모든 변인의 분산확대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 값이 2이하, 상태지수(condition index)의 최댓값이 2.
이론/모형
K컨설팅포럼의 회원명부에 기재된 기업의 최고경영자로부터 주소록평정법(roster method)을 활용하여 소시오매트릭스를 수집하였다. 네트워크 중앙성을 측정한 연결중앙성, 근접중앙성, 매개중앙성은 UCINET 6.
기업가적 지향성은 국내·외 선행연구[54-56]를 토대로 하부요인인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 각각 6개 문항씩, 총 18개의 설문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Cohen 등[63]의 분류에 따르면 매개중앙성이 증가할수록 위험감수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소하는 완충적 효과(buffering effect)에 해당한다. 결과적으로 위험감수성이 높은 경우보다 낮은 경우에 매개중앙성의 효과는 높게 나타나, 정보와 지식에 대한 중개자 역할이 주효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위험한 투자를 회피하는 성향이 강한 한국기업의 특수한 성향[56]에서 매개중앙성을 활용한 새로운 성과 제고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가적 지향성 하부요인 수준에서도 혁신성(β=.25, p<.01), 위험감수성(β=.20, p<.05), 진취성(β=.29, p<.01) 각각 기업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성과에 미치는 진취성의 영향은 근접중앙성에 의해 긍정적으로 조절되어 가설8이 지지되었으며(β=.16, p<.05), 또한 매개중앙성에 의해서도 긍정적으로 조절되어 가설9가 지지되었다(β=.15, p<.05).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을 무작정 높이려는 해법이 조직성과와 직결되지 않는다는 시사점을 실증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매개중앙성은 위험감수성에는 완충적 조절효과를, 진취성에는 상승적(enhancing) 조절효과가 존재하여 그 방향이 상이하다.
7이상을 확보하여 내적 일관성이 확인되었다. 수렴타당성을 검증하는 결합신뢰도(CR)와 평균분산추출치(AVE) 또한 각각 0.7이상, 0.5이상의 기준[60]을 만족하였다(Table 1 참조).
기업가적 지향성은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으로, 네트워크 역량은 연결중앙성, 근접중앙성, 매개 중앙성으로 세분하여 하부요인 수준에서 연구가설을 수립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네트워크 역량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기업가적 지향성의 영향을 조절함을 부분적으로 확인하였다.
기업가적 지향성의 측정변인에 대한 신뢰도 계수(Cronbach’s α)와 요인적재값을 참고하여 문항을 제거함으로써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위험감수성 1개 문항, 진취성 1개 문항을 제거하여 신뢰도 계수는 0.7이상을 확보하여 내적 일관성이 확인되었다. 수렴타당성을 검증하는 결합신뢰도(CR)와 평균분산추출치(AVE) 또한 각각 0.
특이한 사항으로는 가설6에서 위험감수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매개중앙성에 의해 긍정적으로 조절된다고 예상하였으나, 매개중앙성에 의해 부정적으로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β=-.17, p<.05).
후속연구
사회적 네트워크 이론은 사회적 자본 관점으로 발전하여 네트워크 구조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내에서 형성되는 평판이나 신뢰 등을 강조하고 있다[32-34]. 사회적 자본에 관한 기존연구들의 성과를 후속연구에 반영한다면 사회적 네트워크로부터 보다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하리라 기대된다.
본 연구는보다 실제적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두 변인의 하부요인 수준에서 세부적인 연구가설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조직성과에 미치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의 영향력을 실제적으로 규명하는데 공헌하리라 기대한다.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부요인은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으로 설정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시사점을 보다 합리적으로 실증하는 데 본 연구의 자료와 분석방법은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서는 위험감수성을 포함한 기업가적 지향성이 과도하게 강하거나 약한 경우에 그 효과가 반감하는 비선형적 영향[18, 64]을 고려한 후속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연구를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가 소규모의 경영컨설팅회사를 대상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에 연구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대조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이는 위험한 투자를 회피하는 성향이 강한 한국기업의 특수한 성향[56]에서 매개중앙성을 활용한 새로운 성과 제고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시사점을 보다 합리적으로 실증하는 데 본 연구의 자료와 분석방법은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서는 위험감수성을 포함한 기업가적 지향성이 과도하게 강하거나 약한 경우에 그 효과가 반감하는 비선형적 영향[18, 64]을 고려한 후속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네트워크 역량은 무엇인가?
네트워크 역량은 조직 내·외부의 파트너와 관계를 구축, 유지, 활용하는 능력이다[15]. 조직은 그 안팎을 구분하는 경계를 유지하는 기본적 특성을 지닌다[28].
주로 연구된 기업가적 지향성을 구성하는 하부 요인은 무엇인가?
기업가적 지향성은 조직수준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구체화한 개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 실행 및 절차를 포함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이다[3,4]. 주로 기업가 및 창업자의 혁신성(innovativeness), 위험감수성(risk-taking), 진취성(proactiveness)을 중심으로 연구되었으며, 혁신적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실행하는 활동과 관련된 전략적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5-6].
기업가적 지향성이란 무엇인가?
주로 창업이나 벤처기업에 국한되어 연구되던 기업가적 지향성은 외부 환경이 도전과 혁신을 일상적으로 요구하게 되면서 주요한 경쟁우위의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다[2]. 기업가적 지향성은 조직수준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구체화한 개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 실행 및 절차를 포함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이다[3,4]. 주로 기업가 및 창업자의 혁신성(innovativeness), 위험감수성(risk-taking), 진취성(proactiveness)을 중심으로 연구되었으며, 혁신적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실행하는 활동과 관련된 전략적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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