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대형교목은 공동주택 외부환경의 질적 수준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이것은 단지의 랜드 마크적 활용 및 공간 상징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대형교목의 식재는 높은 유지관리비용 및 하자의 발생으로 오히려 외부환경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공동주택 인공지반에 식재되는 대형 교목을 대상으로, 식재실태를 분석하여 대형교목의 식재 개선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3개 대상지의 대형교목(R20이상) 총 265주를 대상으로, 조경설계계획 및 현장설계 변경사항, 그리고 준공실태를 관련 설계도서 및 현장 조사를 기반으로 식재 현황 및 최소 생육 토심, 추가 토심조치 유형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공동주택의 대형교목 조경설계는 85% 심근성 수종으로 평균 R35의 대형교목이 인공지반에 식재되고, 평균 65cm 최소 생육 토심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현장설계변경은 주로 R30과 R40의 특정 규격에 한정된 검토가 이루어지고, 부족 토심에 대한 추가계획 등은 수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추가 토심 확보방안으로 85%가 마운딩으로 조치하였으나, 만족율은 10%내외로 매우 낮아, 조치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대형 교목의 규격과 뿌리근 특성 이외에, 식재 입지선정이 최소 생육 토심 확보에 주요한 요인임을 지적하고, 식재계획 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아파트 단지 내 대형교목은 공동주택 외부환경의 질적 수준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이것은 단지의 랜드 마크적 활용 및 공간 상징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대형교목의 식재는 높은 유지관리비용 및 하자의 발생으로 오히려 외부환경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공동주택 인공지반에 식재되는 대형 교목을 대상으로, 식재실태를 분석하여 대형교목의 식재 개선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3개 대상지의 대형교목(R20이상) 총 265주를 대상으로, 조경설계계획 및 현장설계 변경사항, 그리고 준공실태를 관련 설계도서 및 현장 조사를 기반으로 식재 현황 및 최소 생육 토심, 추가 토심조치 유형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공동주택의 대형교목 조경설계는 85% 심근성 수종으로 평균 R35의 대형교목이 인공지반에 식재되고, 평균 65cm 최소 생육 토심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현장설계변경은 주로 R30과 R40의 특정 규격에 한정된 검토가 이루어지고, 부족 토심에 대한 추가계획 등은 수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추가 토심 확보방안으로 85%가 마운딩으로 조치하였으나, 만족율은 10%내외로 매우 낮아, 조치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대형 교목의 규격과 뿌리근 특성 이외에, 식재 입지선정이 최소 생육 토심 확보에 주요한 요인임을 지적하고, 식재계획 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Large trees in the apartment complex are playing an important role to decide the quality of external environment. They are planted with the object of utilizing themselves as a landmark of the complex and enhancing space symbolism. Since planting large trees would require high maintenance costs and g...
Large trees in the apartment complex are playing an important role to decide the quality of external environment. They are planted with the object of utilizing themselves as a landmark of the complex and enhancing space symbolism. Since planting large trees would require high maintenance costs and generate defect, it would cause decline in quality of external environment. This study researches on large trees in artificial ground of the apartment complex. This study analyzes actual condition of planting and tries to provide improvement direction of planting. In order to conduct this research, three target areas (over R30) and 265 trees are selected. Based on the drawings and specifications this study researches on the plan of landscape design, changes of field design, actual condition of completion, present condition of planting, minimum soil depth of growth and development and types of extra action for soil depth. The result shows that 85% of drawings and specifications for large trees in the apartment complex are deep-rooted tree species. On average large trees with R 35 are planted in artificial ground and there is lack of on average 65cm minimum soil depth of growth and development. Reviewing changes of field design is conducted in such limited size as mainly R30 and R40 and there is no extra plan for lack of soil depth. The plan for securing additional soil depth is done by 85% of mounding. However, since there is only 10% of satisfaction, the inappropriateness in securing additional soil is pointed out. This research also points out that the size of large trees, root characteristics and location-allocation for planting are pivotal factors for securing minimum soil depth of growth and development. This research also provides improvement direction in case of planning planting.
Large trees in the apartment complex are playing an important role to decide the quality of external environment. They are planted with the object of utilizing themselves as a landmark of the complex and enhancing space symbolism. Since planting large trees would require high maintenance costs and generate defect, it would cause decline in quality of external environment. This study researches on large trees in artificial ground of the apartment complex. This study analyzes actual condition of planting and tries to provide improvement direction of planting. In order to conduct this research, three target areas (over R30) and 265 trees are selected. Based on the drawings and specifications this study researches on the plan of landscape design, changes of field design, actual condition of completion, present condition of planting, minimum soil depth of growth and development and types of extra action for soil depth. The result shows that 85% of drawings and specifications for large trees in the apartment complex are deep-rooted tree species. On average large trees with R 35 are planted in artificial ground and there is lack of on average 65cm minimum soil depth of growth and development. Reviewing changes of field design is conducted in such limited size as mainly R30 and R40 and there is no extra plan for lack of soil depth. The plan for securing additional soil depth is done by 85% of mounding. However, since there is only 10% of satisfaction, the inappropriateness in securing additional soil is pointed out. This research also points out that the size of large trees, root characteristics and location-allocation for planting are pivotal factors for securing minimum soil depth of growth and development. This research also provides improvement direction in case of planning pla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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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상으로, 공동주택 인공지반에 식재되는 대형교목의 식재실태 및 식재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한정된 토심조건에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적정 수종 및 적정 규격을 선정하여 계획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형교목에 의한 공동주택 외부환경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접근보다는, 공동주택 총체적인 관점에서의 균형적인 특화구상 및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단지별 특화방안 등의 계획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공동주택 설계가 완료되면 현장에 도면이 전달되고, 현장여건에 따라 현장설계변경이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장여건을 고려한 식재규격 및 토심확보 현황의 변화 및 사유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 인공지반의 대형 교목 식재 실태를 조사하여 인공지반의 대형 교목 식재계획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지속적으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던 공동주택 대형교목의 설계 및 현장 식재실태를 조사하여, 향후 대형교목 식재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적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개선방안은, 대형교목의 최소생육토심이라는, 설계기준적 측면에서의 검토결과로, 지속적 생육환경 조건을 고려한 개선방안으로서는 한계를 가진다.
이상으로, 공동주택 인공지반에 식재되는 대형교목의 식재실태 및 식재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한정된 토심조건에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적정 수종 및 적정 규격을 선정하여 계획하는 것이다.
반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확대조성에 따른 조경 공간 의 식재지반은 인공지반으로 전환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 및 하자의 증가 등 대형 교목 식재 및 관리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택 인공지반에 식재된 대형 교목을 대상으로 식재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고, 식재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제안 방법
3개 대상지의 설계도면을 검토하여, 수목규격 대비 최소생육 토심의 만족유무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총8,559주 중 265주, 약 3%가 토심부족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현장변경 사항을 분석하기 위하여 준공 설계 도서를 참조하였다. 설계 단계에서 토심이 미 확보된 대형 교목을 대상으로, 변경여부를 조사하였다.
다음으로 추가토심조치의 유형과 최소 생육 토심 만족관계를 검토하였다(그림 15). 계획 설계 단계에서는 기본 토심외 마운딩과 플랜터를 이용한 획일적인 추가토심조치유형을 특징을 가진 반면, 현장에서는 다양한 추가토심조치유형이 적용되고 있었다.
다음으로 현장 시공된 현황을 조사하였다. 설계도서와 현장과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목 규격 및 토심 추가조치현황 등 현장 조사를 시행하였다.
다음으로, 현장 설계변경 후의 식재 필요 토심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변경 후 필요 토심은 최소 100cm에서 최대 240cm로, 평균 155cm로, 주로 140cm에서 190cm범위를 갖는다(그림9).
마지막으로 최종 미 만족된 수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필요 토심 확보 저해요인을 조사하였다. 첫 번째는 녹지패치, 즉 식재공간이 물리적으로 협소한 문제이다.
먼저 대상지의 조경계획 설계 도서를 참고하여, 식재된 전체 교목에 대한 최소 생육 토심 확보여부를 검토하였다. 조사대상은 교목으로 한정하고 설계도서에서의 토심 미 확보대상을 조사하였다.
다음으로 현장 시공된 현황을 조사하였다. 설계도서와 현장과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목 규격 및 토심 추가조치현황 등 현장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는 2014년 10월 20일부터 24일, 각 대상지별 1회씩 시행하였다.
현장설계변경으로 수목규격이 변경됨에 따라, 필요로 하는 최소 생육 토심 필요분도 변경되었다. 이에 현장설계변경에 따른 토심확보현황을 분석하였다.
설계도서와 현장과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목 규격 및 토심 추가조치현황 등 현장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는 2014년 10월 20일부터 24일, 각 대상지별 1회씩 시행하였다.
준공된 사업지구의 수목규격 및 토심확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3개 대상지의 총 265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4년 10월 20일부터 24일에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리고 현장변경 사항을 분석하기 위하여 준공 설계 도서를 참조하였다. 설계 단계에서 토심이 미 확보된 대형 교목을 대상으로, 변경여부를 조사하였다.
일련의 단계가 완료된 공동주택 3개소를 분석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준공된 사업지구의 수목규격 및 토심확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3개 대상지의 총 265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4년 10월 20일부터 24일에 시행하였다.
먼저 대상지의 조경계획 설계 도서를 참고하여, 식재된 전체 교목에 대한 최소 생육 토심 확보여부를 검토하였다. 조사대상은 교목으로 한정하고 설계도서에서의 토심 미 확보대상을 조사하였다. 최소생육토심 만족여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조경설계지침의 생육토심 확보기준을 적용하였다.
2주/㎡이고, 식재규격은 최소 R8에서 최대 R5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개 분석대상지에 식재된 교목은 총 8,559주로 자연지반에 평균 33%, 인공지반에 평균 67%가 식재되어있다. 식재수종의 뿌리근은 천근과 심근의 비율이 평균 28:72로, 천근성 비율이 매우 낮다.
그 결과, 변경 후 필요 토심은 최소 100cm에서 최대 240cm로, 평균 155cm로, 주로 140cm에서 190cm범위를 갖는다(그림9). 계획 설계 단계시 식재 필요토심(157cm) 대비, 평균 2cm 감소한 결과로, 현장설계 및 현장조치에 의해 식재규격 및 토심의 현저한 변화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결과, 공동주택에는 전체 교목 7%가 대형 교목(R20이상)으로 식재되며, 72%가 심근성 수종으로 인공지반에 85% 식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최대 R50의 수목이 식재되는 등 자연지반과 비교하여 동일하거나 더 큰 규격을 식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반특성을 고려한 식재 수종 및 규격 선정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
다음으로, 현장 설계변경 후의 식재 필요 토심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변경 후 필요 토심은 최소 100cm에서 최대 240cm로, 평균 155cm로, 주로 140cm에서 190cm범위를 갖는다(그림9). 계획 설계 단계시 식재 필요토심(157cm) 대비, 평균 2cm 감소한 결과로, 현장설계 및 현장조치에 의해 식재규격 및 토심의 현저한 변화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개 대상지의 설계도면을 검토하여, 수목규격 대비 최소생육 토심의 만족유무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총8,559주 중 265주, 약 3%가 토심부족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현장설계 변경 시, 대형교목의 식재규격이 69% 변경되고 있으나, 식재토심의 추가 조치는 시행되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R30의 규격이 증가되는 반면, R40의 규격이 감소되고 있어 평균 30cm의 토심확보효과를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현장설계변경이 현장의 제반여건 즉, 수목 반입여건, 식재시기, 현장 유지관리, 하자 등의 영향성을 우선 검토하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현장여건을 고려한 R40의 식재규격은 현장반영이 다소 민감한 규격으로 식재설계 시 고려되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그러나 설계에 반영된 토심조치는 평균 92cm로, 최소 90cm에서 최대 120cm까지로, 총 265주가 최소 생육 토심이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달조치범위는 최소 10cm부터 최대 120cm까지로, 총 265주가 최소 생육 토심이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265주의 최종 확보 토심은 평균 120cm이며, 최소 80cm부터 최대 220cm까지의 범위를 가지고, 식재 필요 토심(평균 155cm)보다 평균 35cm가 부족하다. 그러나 현장설계변경에 의해 계획 설계 단계 부족분(평균 64cm) 대비, 최소 생육 토심 부족분은 약 30cm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식재된 대형교목 47%인, 265주가 최소생육토심 미달로, 특히 R30이 40%로 가장 많고, 평균 부족 토심이 65cm에 달하고 있어, 대형교목에 대한 충분한 식재토심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장설계 변경 시, 대형교목의 식재규격이 69% 변경되고 있으나, 식재토심의 추가 조치는 시행되고 있지 않았다.
넷째, 공동주택 식재계획은 현장시공 및 유지관리측면을 고려한 식재규격 및 식재기법 도입이 고려되어야 한다. R40 이상의 현장변경이 대부분인 점과, 대형 단독교목 식재기법이 중소형 교목의 군식기법으로 현장 변경되는 등, 대형교목으로 정형화된 획일적인 특화기법인 아닌, 다양한 규격을 활용한 식재기법을 통한 공간 특화방안 도입이 필요하다.
다섯째, 공동주택 조경설계 시, R20이상의 대형교목에 대한 토심확보계획이 수행되어야 한다. 현재 단독플랜터 식재 이외의 녹지패치 식재의 경우 마운딩 계획 이외의 별도의 조치나 토심만족 여부에 대한 검토가 수행되고 있지 않다.
다음으로 대형 교목 토심확보를 위한 추가 조치유형은 마운딩이 85%로 가장 많이 적용된 반면, 필요토심 만족율은 가장 낮은 유형으로 조사되어 추가토심확보방안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치 만족율이 높은 유형은 플랜터 또는 조경석과 마운딩이 조합된 형태로 조사되었다.
이는 수목규격이 증가할수록 선행 추가토심계획이 반영되어 있거나, 녹지패치 규모가 커서 마운딩 등 현장적 조치가 용이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최소 생육 토심 미 만족 수종, 226주의 토심 부족분은 평균 42cm(최소 10cm, 최대140cm)이나,30cm이상 토심이 부족한 수목이 전체 67%를 점하여 플랜터나 조경석 등 근본적인 토심확보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그림 14). 따라서 식재 계획 시 계획 설계 단계에서 인공지반 토심을 고려한 수목규격 선정이 필요하며, 부득이 대형 교목 식재가 계획되어야 하는 경우에는 설계단계에서의 적극적인 토심확보계획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경계획시 단지의 전면성 및 상징적 측면만을 고려한 식재계획으로, 녹지폭이 협소하거나 뿌리분이 위치하기 어려운 가장자리 등 물리적으로 식재환경이 열악한 입지에 무리하게 계획되는 경우가 지적되었다.
먼저, 현장 수목규격 변경에 따른 최소 생육 토심 만족 수목이 39주, 약 15% 증가하였다(그림 7). 만족된 수목 규격은 R30이 24주(62%)로 가장 많았고, R25 (23%), R35 (10%)의 순으로 많다(그림 8).
그러나 설계에 반영된 토심조치는 평균 92cm로, 최소 90cm에서 최대 120cm까지로, 총 265주가 최소 생육 토심이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달조치범위는 최소 10cm부터 최대 120cm까지로, 총 265주가 최소 생육 토심이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달조치범위는 최소 10cm부터 최대 140cm이다.
분석대상지의 교목 식재밀도는 약0.2주/㎡이고, 식재규격은 최소 R8에서 최대 R5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개 분석대상지에 식재된 교목은 총 8,559주로 자연지반에 평균 33%, 인공지반에 평균 67%가 식재되어있다.
셋째, 녹지패치 규격 및 식재입지를 고려한 대형교목 식재 기법이 반영되어져야 한다. 규격 대비 협소한 녹지폭이나 토심확보가 불가한 가장자리 외곽부 식재 등 대형교목 식재를 지양하여야 한다.
이러한 경향은 현장설계변경이 수목식재 및 관리 등 하자와의 연계성 측면에서 검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현장 감독관의 인터뷰 결과, 계획 설계 단계의 설계도면에서 토심미확보 수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현장설계변경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은 현장설계변경 주 대상인 R30의 규격이 변경 후 토심 만족율이 가장 높은 결과로 설명된다.
조사 결과, 265주의 최종 확보 토심은 평균 120cm이며, 최소 80cm부터 최대 220cm까지의 범위를 가지고, 식재 필요 토심(평균 155cm)보다 평균 35cm가 부족하다. 그러나 현장설계변경에 의해 계획 설계 단계 부족분(평균 64cm) 대비, 최소 생육 토심 부족분은 약 30cm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소 생육 토심이 미달된 265주에 대한 현장 설계 변경 여부를 검토한 결과, 계획수목 규격변경이 69%(184주)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변경사항은 규격이 감소한 수목이 96주, 규격이 증가한 수목이 88주이다(그림 5).
후속연구
가장 중요한 점은 한정된 토심조건에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적정 수종 및 적정 규격을 선정하여 계획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형교목에 의한 공동주택 외부환경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접근보다는, 공동주택 총체적인 관점에서의 균형적인 특화구상 및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단지별 특화방안 등의 계획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지속적으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던 공동주택 대형교목의 설계 및 현장 식재실태를 조사하여, 향후 대형교목 식재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적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개선방안은, 대형교목의 최소생육토심이라는, 설계기준적 측면에서의 검토결과로, 지속적 생육환경 조건을 고려한 개선방안으로서는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향후 이식된 대형교목의 활착 및 성장 등 시계열적 성장을 고려한 식재환경의 효과에 대한 검토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장적용 유형은 85%가 마운딩으로, 단편적인 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추가 토심조치유형별 최소 생육 토심 만족율을 살펴본 결과, 마운딩의 만족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보다 실효적인 조치유형 선택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현장 변경 및 판단 하에 일정수준의 추가 토심확보는 가능하나, 그 조치범위는 최소 생육 토심 부족분의 만족범위와는 상이하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개선방안은, 대형교목의 최소생육토심이라는, 설계기준적 측면에서의 검토결과로, 지속적 생육환경 조건을 고려한 개선방안으로서는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향후 이식된 대형교목의 활착 및 성장 등 시계열적 성장을 고려한 식재환경의 효과에 대한 검토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전체를 종합하여 공동주택 인공지반에 식재되는 대형 교목의 설계 개선방향을 제언하였다.
첫째, 대형교목 식재지반이 인공지반임을 인지하고 적정규격과 토심확보 여건을 고려한 적정 뿌리근 특성을 갖는 수종 선택이 선행되어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오늘날 공동주택 조경공간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 뿐 아니라 보차분리의 실현으로 이용자들의 안전 및 경관적 심미성도 향상된 질 높은 주거환경을 누리고 있다. 때문에 오늘날의 공동주택 조경공간은 도심 내 생태공간으로서의 비오톱, 숲의 재현 등 식재밀도와 수목 규격 확대 등 자연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공동주택 조경공간은 인공지반율이 급격히 증가되면서도 최근 식재계획은 친환경 및 자연성 증대를 위한 식재밀도는 및 수목규격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지하주차장 도입의 이점은?
그 후 지속적으로 지하주차장 면적이 증가되었고, 2015년 현재 지상에 주차장 없는 단지는 일상이 되었다. 주차장의 지하공간 활용은 지상부 조경녹지공간의 확대로 전환되면서, 자연지역 개발에 따른 환경성 복원을 위한 주요한 공간으로 인지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보차분리의 실현으로 이용자들의 안전 및 경관적 심미성도 향상된 질 높은 주거환경을 누리고 있다. 때문에 오늘날의 공동주택 조경공간은 도심 내 생태공간으로서의 비오톱, 숲의 재현 등 식재밀도와 수목 규격 확대 등 자연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정된 토심조건에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적정 수종 및 적정 규격을 선정하여 계획하기 위해 요구되는 점은?
가장 중요한 점은 한정된 토심조건에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적정 수종 및 적정 규격을 선정하여 계획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형교목에 의한 공동주택 외부환경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접근보다는, 공동주택 총체적인 관점에서의 균형적인 특화구상 및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단지별 특화방안 등의 계획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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