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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통합지하주차장 조성에 따른 인공지반 확장 및 토심한계, 대형목 식재 증가추세에 따른 공동주택 조경공간의 식재환경 여건 변화에 착안하여, 통합지하주차장 상부에 조성되는 조경공간의 녹지 및 식재현황을 조사하고 통합지하주차장 상부 조경공간에 대한 안정적 식재환경 조성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그러나 지하주차장이 확대·통합되고 있는 반면, 공동주택의 조경공간의 특화는 당연시되어지고 있는 최근 식재경향을 고려할 때, 본 연구의 결과는 토심의 한계를 갖는 공동주택 조경공간의 식재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인식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수목 식재 시 최소생육토심기준의 만족여부를 판단하고 있어, 인공지반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육환경 확보를 위한 개선방향과는 상이하다. 따라서 준공 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공식재지반 녹지 환경 확보를 위한 시계열적인 수목생장·생육의 영향을 고려한 식재 개선방향이 제안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과 같이 공동주택 인공지반 식재환경의 최근 변화여건을 고려한 식재계획의 개선방안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 심지어 인공지반에 R30이상의 심근성 대형 수목(소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등)도 다수 식재되고 있었다. 이에 공동주택 조경 공간 특화를 위한 대형목 도입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인공지반 내 대형 교목 식재에 대한 계획적 대응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셋째, 인공지반에 식재된 수종 대부분이 최소 생육 토심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안 방법
- 공동주택 단지 내 조경 녹지 공간 중 인공지반에 식재된 조경 수목을 대상으로 최소 생육 토심 확보 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식재 수종의 규격에 필요한 뿌리분 크기를 계산하여 최소 생육 토심을 산정하고, 준공도면과 현장조사를 통하여 확보여부 및 조치현황을 조사하였다.
- 9미터의 토심을 기본 토심으로 설정하고, 식재 수종 규격 당 필요로 하는 최소 생육 토심(필요 토심)을 산정하여, 기본토심에서 추가 토심이 필요한 수목을 도출하였다. 그 후 이들 수목에 대한 추가 확보 토심과 조치형태를 현장전수 실측을 수행하여 준공당시 최소 생육 토심 조건을 만족하는 지 분석하였다. 현장조사는 2013년 7월에서 9월에 거쳐 분석대상지별 각 1-2회 실시하였다.
- 다음으로 공동주택 조경 식재 토심기준,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2014.6.27시행) 제29조3항”에 의거하여, 0.9미터의 토심을 기본 토심으로 설정하고, 식재 수종 규격 당 필요로 하는 최소 생육 토심(필요 토심)을 산정하여, 기본토심에서 추가 토심이 필요한 수목을 도출하였다.
- 다음으로, 지반유형별 식재수종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인공지반을 갖는 녹지패치가 주로 입지하는 단지중앙부는 주로 단지특화와 경관적 효과를 고려하여 대형목의 다양한 수종이 도입되고 있었다.
- 마지막으로 추가 토심 조치 유형별로 최소 생육 토심 만족율을 분석하였다. 토심 만족 유형은 조경석과 마운딩 유형이 54.
- 연구방법은 설계도서 및 현장조사를 병행하였으며, 분석 자료는 문헌자료와 현장실측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수행을 위하여 먼저 분석대상지 준공설계도면을 활용하여 녹지패치별 지반 및 식재수종을 조사·분석하였다.
- 연구수행을 위하여 먼저 분석대상지 준공설계도면을 활용하여 녹지패치별 지반 및 식재수종을 조사·분석하였다.
- 공동주택 단지 내 조경 녹지 공간 중 인공지반에 식재된 조경 수목을 대상으로 최소 생육 토심 확보 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식재 수종의 규격에 필요한 뿌리분 크기를 계산하여 최소 생육 토심을 산정하고, 준공도면과 현장조사를 통하여 확보여부 및 조치현황을 조사하였다. 현장조사는 2013년 10월과 2014년 6월, 3차례에 걸쳐 수목규격과 부족 토심 조치현황에 대하여 전수 조사하였다.
- 지반특성을 고려한 단지 내 조경 식재 공간의 녹지패치의 지반현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자연지반을 갖는 녹지패치, 인공지반을 갖는 녹지패치, 그리고 자연지반과 인공지반이 연계된 혼합지반을 갖는 패치, 3가지 유형이 존재하였다.
- 추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소 생육 토심이 만족되지 못한 수종 206주에 대하여 추가 토심 현황을 조사하였다. 206주는 인공지반 식재 전체수량(4,831주)의 4.
- 조사방법은 식재 수종의 규격에 필요한 뿌리분 크기를 계산하여 최소 생육 토심을 산정하고, 준공도면과 현장조사를 통하여 확보여부 및 조치현황을 조사하였다. 현장조사는 2013년 10월과 2014년 6월, 3차례에 걸쳐 수목규격과 부족 토심 조치현황에 대하여 전수 조사하였다.
- 그 후 이들 수목에 대한 추가 확보 토심과 조치형태를 현장전수 실측을 수행하여 준공당시 최소 생육 토심 조건을 만족하는 지 분석하였다. 현장조사는 2013년 7월에서 9월에 거쳐 분석대상지별 각 1-2회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은 최근 변화여건이 가장 잘 반영되도록, 최근 1～2년 전에 준공된 단지, 3개소를 선정하였다. 공간적 범위는 공동주택 단지의 지상부, 조경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단지 내 건축물 옥상 및 벽면 등 특수공간에 대한 인공지반은 제외하였다. 그리고 내용적 범위는 녹지패치의 지반특성과 식재계획, 토심조치현황 등 조경 식재계획 부문으로 한정하였다.
- 공동주택 최신의 조성여건 반영을 위하여 분석대상지를 지하주차장이 사업지구 전체규모로 통합되어 조성된 단지, 3곳을 선정하였다. 이들 대상지의 통합지하주차장 한 변 길이는 최소 100m, 최대 240m의 규모를 갖는다.
- 공간적 범위는 공동주택 단지의 지상부, 조경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단지 내 건축물 옥상 및 벽면 등 특수공간에 대한 인공지반은 제외하였다. 그리고 내용적 범위는 녹지패치의 지반특성과 식재계획, 토심조치현황 등 조경 식재계획 부문으로 한정하였다.
- 다만, 본 연구의 분석대상지가 최소 토심90cm를 기본 토심으로 하는 지구를 대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때문에 부족 토심의 구체적 조치토심은 사업지구별로 상이하므로 구체적 토심조치에 대한 범위해석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 연구수행을 위하여 먼저 분석대상지 준공설계도면을 활용하여 녹지패치별 지반 및 식재수종을 조사·분석하였다. 수목조사는 지피와 관목을 제외하고 교목을 대상으로 하였다. 다음으로 공동주택 조경 식재 토심기준,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2014.
- 연구대상은 최근 변화여건이 가장 잘 반영되도록, 최근 1～2년 전에 준공된 단지, 3개소를 선정하였다. 공간적 범위는 공동주택 단지의 지상부, 조경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단지 내 건축물 옥상 및 벽면 등 특수공간에 대한 인공지반은 제외하였다.
성능/효과
- 3개 대상지의 인공지반에 식재된 총 7,499주를 대상으로 최소 생육 토심 조치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소 생육 토심 만족율은 98%로 조사되었다. 만족된 유형을 살펴보면, 현장에서 10cm 이내 범위에서 조치하여 만족된 유형(현장만족)이 59%로 가장 높고, 다음은 법적 기본 토심(90cm)으로 만족된 유형(계획만족)이 36%, 그리고 추가 토심조치에 의해 만족된 유형(조치만족)이 3%이다.
- 그 결과, 기본 토심 외 추가 토심 조치 유형은 마운딩, 플랜터, 플랜터와 마운딩, 조경석과 마운딩, 4가지로 조사되었다. 마운딩 유형은 녹지패치의 면적을 활용하여 부족 토심 분을 성토하는 방식으로, 어디서나 적용 가능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다.
- 다음은 부족 토심에 대한 추가조치유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마운딩 유형(94.2%)이 가장 많으나, 조치 토심 범위(평균 25cm, 최소 0cm, 최대 90cm)는 가장 낮아 부족 토심이 최대 140cm이 부족 하는 등 조치결과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토심조치 유형(플랜터, 플래터와 마운딩, 조경석과 마운딩)일수록 부족 토심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 지반특성을 고려한 단지 내 조경 식재 공간의 녹지패치의 지반현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자연지반을 갖는 녹지패치, 인공지반을 갖는 녹지패치, 그리고 자연지반과 인공지반이 연계된 혼합지반을 갖는 패치, 3가지 유형이 존재하였다. 이들 면적 구성비는 혼합지반이 72%로 가장 많았고 인공지반 20%, 자연지반 8%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 그 결과, 첫째, 공동주택 조경공간은 자연지반, 인공지반, 혼합지반 3가지 타입의 녹지패치가 존재하고, 면적 점유율은 혼합지반과 자연지반이 높고, 면적 개소 수는 인공지반이 가장 많았다. 둘째, 공동주택 조경 공간 식재계획은 인공지반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그리고 녹지패치 단위면적이 작을수록 플랜터와 조경석등 적극적인 토심조치가 적용되고 있는 반면, 녹지패치 단위면적이 클수록 미 조치되거나 마운딩의 소극적 토심조치로 최소 생육 토심 미확보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사 녹지면적이 크다 하더라도 마운딩 조성 특성상 녹지 패치 내 지점에 따라 토심이 상이하다.
- 그리고 추가 토심 조치에 따른 최소 생육 토심 만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추가 조치만족율은 39%의 낮은 수준으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조치 만족율이 높은 조치유형은 조경석과 마운딩, 플랜터와 마운딩 2종류이다.
- 조경 공간 녹지패치의 지반특성별 식재특성을 조사한 결과, 지반특성과 무관하게 심근성 수종이 주로 식재되고 있다. 낙엽교목은 혼합지반과 인공지반에, 그리고 상록교목은 자연지반의 식재비율이 높았다. 또한 수목규격은 최소 R8에서 최대 R50의 범위를 가지며 평균 R12로 조사되어 대부분 R10전후의 규격이 식재되고 있다.
- 녹지패치가 작거나 협소한 경우에는 플랜터나 조경석과 마운딩이 조합된 유형이 바람직하며, 녹지패치가 큰 경우에는 패치전체의 마운딩 계획을 수립한 후 식재 지점에 대한 위치를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필요한 지점에 조경석 등을 활용한 추가 조치계획 검토가 필요하다. 넷째, 마지막으로 넓은 면적을 갖는 녹지패치에 전면 마운딩을 계획하는 경우, 마운딩 가장자리에는 대형목 식재를 지양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재가 필요한 경우에는 마운딩 가장자리 및 낮아지는 지점의 토심을 검토하여야 한다.
- 다음으로 추가 토심조치 유형을 살펴보기 위하여, 추가 토심조치가 이루어진 338주(전체 식재량의 4%)를 분석한 결과, 조경석과 마운딩이 조합된 유형의 만족율이 42%(132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마운딩 단독 유형, 플랜터와 마운딩이 조합된 유형 순으로 높았다. 이러한 추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소 생육 토심이 미 만족된 수목은 206주, 58%에 달하였으며, 대부분 마운딩 유형이 적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그 결과, 첫째, 공동주택 조경공간은 자연지반, 인공지반, 혼합지반 3가지 타입의 녹지패치가 존재하고, 면적 점유율은 혼합지반과 자연지반이 높고, 면적 개소 수는 인공지반이 가장 많았다. 둘째, 공동주택 조경 공간 식재계획은 인공지반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연지반과 인공지반에 식재되는 수종이 유사하였으며, 토심을 고려하지 않은 수목 규격이 식재되고 있었다.
- 이는 단지 내 지하주차장을 통합형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각 건 물동 하부 지하구조물이 동일 레벨로 조성되어야 하며 지하내부연계를 위해서는 수직적 단을 갖는 형태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 대상지는 낮은 자연지반율과 높은 단지 내 조경율을 가지며 단지 지하부는 하나로 통합된 주차장이 조성되고 있는 특징을 가진다.
- 마지막으로 뿌리근 특성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심근성 수종 식재비율이 높고 인공지반에 적합한 천근성 수목 식재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에 도입된 수종도 심근성에 비해 천근성 수종의 종류는 한정되어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넷째, 추가 토심 조치는 작은 녹지패치에서 플랜터나 조경석과의 마운딩 조합 유형이 적용되어 조치 만족율이 높았던 반면, 면적인 넓은 녹지패치에 마운딩 유형의 적용은 만족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최소 생육 토심이 부족한 수목은 평균 R32이상의 규격으로 평균 42cm, 최대140cm의 토심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 들 수목은 녹지패치 경계부에 식재되거나 근린시설과 인접된 작고 협소한 녹지패치에 식재되어 필요 토심까지 물리적으로 마운딩이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3개 대상지의 인공지반에 식재된 총 7,499주를 대상으로 최소 생육 토심 조치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소 생육 토심 만족율은 98%로 조사되었다. 만족된 유형을 살펴보면, 현장에서 10cm 이내 범위에서 조치하여 만족된 유형(현장만족)이 59%로 가장 높고, 다음은 법적 기본 토심(90cm)으로 만족된 유형(계획만족)이 36%, 그리고 추가 토심조치에 의해 만족된 유형(조치만족)이 3%이다. 이처럼 지하주차장 상부 인공식재지반은 수목규격 R10전후로, 법적 기본 토심(90cm) 범위 내에서 최소 생육 토심이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그리고 지반유형별 식재특성이 뿌리근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지반유형에서 심근성 수종의 식재비율이 높았다. 향후 공동주택단지의 지하 활용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경향을 고려하면, 공동주택 조경공간의 인공지반면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그 중에서도 조치 만족율이 높은 조치유형은 조경석과 마운딩, 플랜터와 마운딩 2종류이다. 반면 추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소 생육 토심을 만족하지 못하는 수종은 총338주 중 206주, 61%를 점하고, 이들 대부분은 지반특성과 무관하게 마운딩만 조치되고 있었다. 마운딩 유형은 필요 토심을 확보하기 위한 녹지패치의 물리적 조건이 만족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치의 간편성 및 용이성 때문에 계획적이지 않은 즉흥적 조치로 그 효과가 저조하다.
- 반면, 자연지반과 인공지반이 연계된 혼합지반을 갖는 녹지패치의 경우, 평균 개소 수는 적으나 조성 면적 비율이 가장 높아, 개당 평균 면적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녹지패치는 단지외곽부의 자연지반과 단지 내 도로와 보도로 구획되는 인공지반 녹지와 연계되기 때문에 단지 외곽부를 따라 면적으로 분포하는 특성을 갖는다.
- 조사결과, 추가 조치로 만족된 타입은 평균 R30의 수목 규격으로 평균 150cm의 최소 생육 토심을 필요로 하나, 평균 176cm의 토심으로 조성되어 26cm 초과하고 있었다. 반면, 추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소 생육 토심이 만족되지 못한 타입은 평균 R32의 수목규격으로, 평균 159cm의 토심을 필요로 하나, 실제 확보된 토심은 평균 159cm로 평균 42cm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심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수목 규격이 최대 R51까지 식재되고, 최소 생육 토심이 최대 240cm로, 부족 토심이 최대 140cm까지 달하고 있어, 토심 부족 현황은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 법적 기본 토심에서 최소 생육 토심이 만족되지 않는 수목이 총 338주로, 혼합지반보다 인공지반이 74.6%로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수목에 적용된 토심조치 형태는 마운딩 유형이 67.
- 분석결과, 식재 지반 특성을 고려한 추가 토심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본적으로 식재 지반 특성을 고려한 식재계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에 기인한다.
- 이에 공동주택 조경 공간 특화를 위한 대형목 도입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인공지반 내 대형 교목 식재에 대한 계획적 대응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셋째, 인공지반에 식재된 수종 대부분이 최소 생육 토심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수목은 R10 전후의 규격으로 법적 기본 토심(90cm)에 만족하였고, 그 외 대부분은 현장대응 가능한 10cm이하의 토심 조치로 만족되고 있었다.
- 그 점유비율은 단지 동선계획과 매우 관계가 높다. 실제 단지 내 순환동선을 갖는 A대상지의 경우, 내부 순환동선 외곽부가 대부분 혼합지반 패치로 조성되나, C대상지와 같이 단지 내 통과동선형태로 조성된 경우 지구 대부분이 혼합지반 패치로 형성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때문에 혼합지반을 갖는 녹지패치는 가장 큰 면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다음으로 추가 토심조치 유형을 살펴보기 위하여, 추가 토심조치가 이루어진 338주(전체 식재량의 4%)를 분석한 결과, 조경석과 마운딩이 조합된 유형의 만족율이 42%(132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마운딩 단독 유형, 플랜터와 마운딩이 조합된 유형 순으로 높았다. 이러한 추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소 생육 토심이 미 만족된 수목은 206주, 58%에 달하였으며, 대부분 마운딩 유형이 적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부족 토심에 대한 추가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 만족율이 낮은 결과는, 필요한 토심에 따른 적절한 조치유형 선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 이상과 같이, 공동주택의 조경공간은 자연지반, 인공지반, 그리고 자연지반과 연계된 인공지반의 혼합지반이 존재하며, 혼합지반이 가장 큰 녹지패치 면적을 가지고 인공지반이 가장 작은 녹지패치 면적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지반은 타 지반과 연계되지 못하고 단독적으로 단절된 형태로 조성되는 문제점도 지적되었다.
- 만족된 유형을 살펴보면, 현장에서 10cm 이내 범위에서 조치하여 만족된 유형(현장만족)이 59%로 가장 높고, 다음은 법적 기본 토심(90cm)으로 만족된 유형(계획만족)이 36%, 그리고 추가 토심조치에 의해 만족된 유형(조치만족)이 3%이다. 이처럼 지하주차장 상부 인공식재지반은 수목규격 R10전후로, 법적 기본 토심(90cm) 범위 내에서 최소 생육 토심이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범위(10cm이내)가 최소 생육 토심 만족율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다음은 법적 기본 토심을 초과하는 수목 규격의 식재로 부족 토심 범위가 법적 기본 토심보다 더 많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 추가 조치로 만족된 타입은 평균 R30의 수목 규격으로 평균 150cm의 최소 생육 토심을 필요로 하나, 평균 176cm의 토심으로 조성되어 26cm 초과하고 있었다. 반면, 추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소 생육 토심이 만족되지 못한 타입은 평균 R32의 수목규격으로, 평균 159cm의 토심을 필요로 하나, 실제 확보된 토심은 평균 159cm로 평균 42cm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때문에 인공지반을 갖는 녹지패치의 전체면적은 가장 많지만, 단위면적은 가장 작은 특징을 가진다. 최소 2～3m2(A와 C블록)의 면적과 모서리를 갖는 다각의 패치형태 교목 식재가 사실상 불가능하여 대부분 지피류(주로 잔디)로 처리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인공지반을 갖는 녹지패치에 최소식재가 가능한 일정규모이상이 확보 가능하도록 시설물 배치계획 시 녹지파편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 마지막으로 추가 토심 조치 유형별로 최소 생육 토심 만족율을 분석하였다. 토심 만족 유형은 조경석과 마운딩 유형이 54.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마운딩 유형이 35.3%로 높았다. 그러나 토심이 미 만족된 조치 유형도 70.
- 이처럼 지하주차장 상부 인공식재지반은 수목규격 R10전후로, 법적 기본 토심(90cm) 범위 내에서 최소 생육 토심이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범위(10cm이내)가 최소 생육 토심 만족율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한편, 자연지반을 갖는 녹지패치는 공동주택 전체면적의 평균 12%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사업지구 자연 지반율이 평균 14%수준임을 감안할 때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한다.
- 4%)의 순이다. 혼합지반의 토심부족 수목에 대한 조치형태도 가장 많은 조치가 이루어진 유형은 마운딩 유형으로 80.2%이며, 그 외로는 조경석과 마운딩 유형(19.8%)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지형과 상관없이 마운딩 유형이 가장 많이 조치되고 있다.
후속연구
- 이들 수목은 R10 전후의 규격으로 법적 기본 토심(90cm)에 만족하였고, 그 외 대부분은 현장대응 가능한 10cm이하의 토심 조치로 만족되고 있었다. 넷째, 추가 토심 조치는 작은 녹지패치에서 플랜터나 조경석과의 마운딩 조합 유형이 적용되어 조치 만족율이 높았던 반면, 면적인 넓은 녹지패치에 마운딩 유형의 적용은 만족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최소 생육 토심이 부족한 수목은 평균 R32이상의 규격으로 평균 42cm, 최대140cm의 토심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또한 본 연구는 수목 식재 시 최소생육토심기준의 만족여부를 판단하고 있어, 인공지반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육환경 확보를 위한 개선방향과는 상이하다. 따라서 준공 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공식재지반 녹지 환경 확보를 위한 시계열적인 수목생장·생육의 영향을 고려한 식재 개선방향이 제안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모든 지반유형에서 심근성 수종의 식재비율이 높았다. 향후 공동주택단지의 지하 활용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경향을 고려하면, 공동주택 조경공간의 인공지반면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식재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공동주택 인공지반의 최소 생육 토심 확보방안이 수립되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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