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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체의 경험을 통해 본 광주 예술의 거리 장소성 연구
A Study on Placeness of Gwangju Art Street Looked through Experience of Life Subjects 원문보기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Geographers, v.21 no.3, 2015년, pp.529 - 552  

김연경 (전남대학교 문화학과) ,  이무용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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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광주 예술의 거리에서 살아온 생활주체들의 경험의 관점에서 거리의 형성 과정과 장소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예술의 거리의 지리적 특성과 공간 변화, 광주 예술계의 흐름과 경제 정치적 상황을 검토함으로써, 예술의 거리가 지정되기 이전의 역사를 정리하였다. 다음으로 예술의 거리의 장소성 파악을 위해, 선행 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물리적, 행태적, 의미적 요소를 도출해내었다. 장소성 형성의 물리적 요소는 행정권력에 의해 드러난 요소와 생활주체가 생각하는 중요한 요소를 종합하여 파악했다. 행태적 요소는 생활주체가 거리에서 경험하는 개인적이고 미시적인 역사적 과정을 심층인터뷰를 통해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의미적 요소는 의미경합의 장으로서 생활주체들이 경험한 예술의 거리의 역사 속에서, 그들이 거리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시사점은 생활주체의 인식과 관점을 통한 예술의 거리의 장소성 진단을 통해, 거리 정체성 확립과 통합적 장소브랜드 개발, 생활주체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위한 내발적인 장소성 만들기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placeness of Gwangju Art Street and the changing process of the street, looked through the experiences of life subjects living in this street. For this purpose, at first, history before art street was designated was traced by reviewing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거리(street)는 어떤 곳으로 인식되고 있나? 이와 더불어 1990년대 이후 지방자치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각 지역 들은 문화를 중요한 생존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거리(street)는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표현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통과하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공간, 관찰과 관조의 공간, 참여와 오락의 공간, 여가와 즐거움의 공간으로서 다양한 활동과 독자적인 성격이 부여될때, 거리는 문화의 일부로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다(양은나, 2008).
광주 예술의 거리에 대한 본 연구에서, 거주민이라는 용어보다는 생활주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생활주체는 거주민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상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예술의 거리를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거주민이라는 용어보다는 생활주체라는 용어를 조작적으로 정의하여 사용하고자 한다. 예술의 거리에는 주거 목적으로 생활하는 사람보다는 생계 혹은 그와 관련된 활동을 목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더 많아 거주민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생활은 사전적으로 ‘사람이나 동물이 일정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살아감’, ‘생계나 삶을 꾸려 나감’, ‘조직체에서 그 구성원으로 활동함’, ‘어떤 행위를 하며 살아감, 또는 그런 상태’라고 정의되고 있다(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014).
도시민의 삶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배경은?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가 도래하면서 도시민의 삶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1990년대 이후 지방자치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각 지역 들은 문화를 중요한 생존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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