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과 대학생이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erceptions by College Students of Radiology about the Knowledge, Attitudes and Behaviors of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원문보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방사선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으로 2014년 2월 3일부터 2월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는 'X선의 차폐는 납이나 콘크리트로 된 물질이 가능 하다', '인체에서 생식선은 방사선에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문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직업상 피폭선량은 규정된 5년간에 대해 평균하여 연간 20 mSv를 넘을 수 없다'는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2.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는 '방사선피폭과 관련하여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받아야한다'. '방사선 조사지역에서 작업 시 방호복을 착용해야한다'는 문항에서 가장 높은 태도 수준을 보였고, '방사선장치의 선량보정 (Calibration)을 위한 선량측정을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태도에서 가장 낮은 태도수준을 보였다. 3.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행위에 대해서는 '방사선 조사 시 방어벽(판) 뒤에서 작업을 한 다'. '방사선피폭관리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는 다'는 문항에서 가장 높은 행위 수준을 보였고, '근무지의 방사선 관련 장비가 순조로운 작업 상태로 되어 있는가를 사용 전 점점(Check)한다'는 가장 낮은 행위 수준을 보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방사선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으로 2014년 2월 3일부터 2월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는 'X선의 차폐는 납이나 콘크리트로 된 물질이 가능 하다', '인체에서 생식선은 방사선에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문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직업상 피폭선량은 규정된 5년간에 대해 평균하여 연간 20 mSv를 넘을 수 없다'는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2.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는 '방사선피폭과 관련하여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받아야한다'. '방사선 조사지역에서 작업 시 방호복을 착용해야한다'는 문항에서 가장 높은 태도 수준을 보였고, '방사선장치의 선량보정 (Calibration)을 위한 선량측정을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태도에서 가장 낮은 태도수준을 보였다. 3.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행위에 대해서는 '방사선 조사 시 방어벽(판) 뒤에서 작업을 한 다'. '방사선피폭관리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는 다'는 문항에서 가장 높은 행위 수준을 보였고, '근무지의 방사선 관련 장비가 순조로운 작업 상태로 되어 있는가를 사용 전 점점(Check)한다'는 가장 낮은 행위 수준을 보였다.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students of radiology who were attending colleges or universities located in Daegu and Gyeongbuk. This researcher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of those students from Feb. 3rd to 21st, 2014. The finding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Concerning the ...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students of radiology who were attending colleges or universities located in Daegu and Gyeongbuk. This researcher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of those students from Feb. 3rd to 21st, 2014. The finding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Concerning the knowledge of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the respondents' scores were highest in two items, or 'Materials based on lead or concrete may shield X-rays' and 'The sexual gland is very sensitive to radiation' and lowest in the item which says' 'Occupational radiation exposure dose should not exceed 20mSv a year in average on a 5-year period basis'. 2. The participants' scores for the attitudes of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were higher in two items, or 'Health examination should be made regularly in relation to radiation exposure' and 'Those who work within the area of irradiation should wear protective clothes' and lowest in the item which says 'Radiation exposure dose should be regularly measured for the calibration of the radiation system'. 3. For the behaviors of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the surveyed students showed highest scores in two items, or 'When irradiating the patient, the radiator should be behind the protective barrier(plate)' and 'It is needed to receive the education of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regularly' While, their score for a behavior described in the item saying 'Before using the radiation system, it is needed to check whether the machine works normally.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students of radiology who were attending colleges or universities located in Daegu and Gyeongbuk. This researcher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of those students from Feb. 3rd to 21st, 2014. The finding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Concerning the knowledge of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the respondents' scores were highest in two items, or 'Materials based on lead or concrete may shield X-rays' and 'The sexual gland is very sensitive to radiation' and lowest in the item which says' 'Occupational radiation exposure dose should not exceed 20mSv a year in average on a 5-year period basis'. 2. The participants' scores for the attitudes of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were higher in two items, or 'Health examination should be made regularly in relation to radiation exposure' and 'Those who work within the area of irradiation should wear protective clothes' and lowest in the item which says 'Radiation exposure dose should be regularly measured for the calibration of the radiation system'. 3. For the behaviors of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the surveyed students showed highest scores in two items, or 'When irradiating the patient, the radiator should be behind the protective barrier(plate)' and 'It is needed to receive the education of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regularly' While, their score for a behavior described in the item saying 'Before using the radiation system, it is needed to check whether the machine works norm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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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방사선과 학생들이 방사선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에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환자들이 받는 방사선 피폭을 경감 시킬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방사선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관련요인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방사선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를 파악하여 방사선피폭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방사선과 대학생들의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를 파악하고 방사선피폭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방사선이용자들의 방사선에 의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방사선과 대학생들의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방사선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으로 2014년 2월 3일부터 2월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사선과 대학생이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를 파악하고, 방사선피폭관리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방사선과 대학생들이 방사선에 대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어계획 수립과 방사선과 학생들의 방사선에 대한 보건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제안 방법
Cronbach's alpha 계수의 경우는 신뢰성 분석의 개념인 내적 일관성에 대한 것으로 하나의 개념에 대하여 여러 개의 항목으로 구성되는 척도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해당문항들로 할 수 모든 가능한 반분 신뢰도를 구하고 이의 평균치를 산출한 것이 Alpha 계수 값이 되는데, 일반적으로 0.6이상이 되어 본 설문도구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설문지 내용은 방사선과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11문항,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에 관한 문항을 각 15문항으로 총 56문항으로 측정하였고, 사용된 전체 문항은 5점 척도(①=‘전혀 그렇지 않다’ ⑤=‘매우 그렇다’)로 구성하였다.
이 연구의 조사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방사선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지 배부와 수집은 2014년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배부 후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290부를 배부하여 285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나 조사된 자료 중 응답내용이 불충분하거나 설문에 끝까지 응답하지 않는 5명을 제외한 280명의 설문자료를 본 연구의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Cronbach's alpha 값으로 신뢰도 계수를 구하여 측정변수의 설문문항이 동질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지 조사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에 대한 관련된 요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김(2001)[2], 임(2000)[4] 김(2000)[5], 한(2002)[11]등의 문헌 고찰을 통하여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에 대한 관련된 내용을 도출하고 연구의 목적과 대상자에 맞게 설문도구를 수정․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설문지 배부와 수집은 2014년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배부 후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290부를 배부하여 285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나 조사된 자료 중 응답내용이 불충분하거나 설문에 끝까지 응답하지 않는 5명을 제외한 280명의 설문자료를 본 연구의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이 연구의 조사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방사선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지 배부와 수집은 2014년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배부 후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방사선과 대학생들의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를 파악하고 방사선피폭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방사선이용자들의 방사선에 의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방사선과 대학생들의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방사선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으로 2014년 2월 3일부터 2월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데이터처리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2)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태도와 행위에 대한 수준은 각 문항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실시하였다.
3)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차이 검증은 t-test 분석을 실시하였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ANOVA 분석을 실시하였다.
5) 각 요인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6)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가임여성의 생리주기 또는 임신여부에 따라 방사선을 차폐해야 한다’ ‘방사선 장해는 만성장해와 급성장해 두 종류가 있다’에 대해서는 2학년이 4.74±.23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으로는 21세가 5.10±.000로 가장 높게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4-1].
‘방사선 장해는 만성장해와 급성장해 두 종류가 있다’에 대해서는 남자는 4.64±.745, 여자는 4.77±.491로 나타나 여자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3].
‘방사선조사 전 가임여성의 생리주기 또는 임신여부를 확인한’ 남자는 4.72±.533, 여자 4.65±.652, ‘방사선조사시마다 조리개(Collimator)를 조절해야한다’ 남자는 4.68±.548, 여자는 4.61±.751, ‘방사선 조사 시 환자의 치료 또는 위치 잡이의 보조인으로서 보호자에 방호복을 착용하게 해야 한다’ 남자는 4.64±.627, 여자는 4.55±.877로 나타나 성별간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났고, 통계학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는 있었다.
‘소아 환자에게 방사선 조사 시 생식선 차폐를 위해 방어용구를 사용한다’에 대해서는 남자는 4.60±.696, 여자는 471±.522로 여자가 더 높게 나타났고, ‘방사선조사 전 가임여성의 생리주기 및 임신여부를 확인 한다’는 남자는 4.64±.745, 여자는 4.71±.522, ‘임산부에게 방사선 조사 시 촬영부위 외에 방호기구를 사용 한다’에 대해서는 남자는 4.64±.559, 여자는 4.72±.840로 나타나 여자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5].
1.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는 ‘X선의 차폐는 납이나 콘크리트로 된 물질이 가능하다’, ‘인체에서 생식선은 방사선에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문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직업상 피폭선량은 규정된 5년간에 대해 평균하여 연간 20 mSv를 넘을 수 없다’는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2.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는 ‘방사선 피폭과 관련하여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 다’.
방사선 장해는 만성장해와 급성장해 두 종류가 있다’에 대해서는 성장지 군(읍,면) 5.00±.0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호자직업으로는 전문직 5.00±.000로 가장 높게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방사선과 선택이유에 대해서는 전문직으로 취업이 잘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장래성이 있어서, 부모님이 원해서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적성 또는 합격가능성은 낮은 비율로 나타나 사회적인직업보장에 대한 기대가 높게 반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장[12], 이[13]의 결과와 일치하였고, 김[1]의 연구에서는 적성, 취업보장, 합격가능성 순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6%로 나타났다. 방사선과 선택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취업이 잘될 것 같아서 46.4%로 가장 많았고, 장래성이 있어서 32.1%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친지 중 방사선사가 있다가 17.9%로 나타났다[Table 1].
값은 51%로 조사되었다. 방사선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 태도, 행위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별 회귀분석을 위하여 태도, 행위를 독립변수로 하고 지식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분석결과 F분포를 통해 고려할 때 이 회귀방정식의 유의도 수준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R2 값은 51%로 조사되었다. 방사선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 태도, 행위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계수가 높으면 동질적인 요소로 인정되어 내적 일치도도 높다고 볼 수 있다. 방사선에 미치는 신뢰도는 모두 0.8 이상으로 일반적 기준이 되는 0.6보다 모두 높게 관찰돼 높은 내적 일치 도를 보여주었고, 방사선에 미치는 지식, 태도, 행위에서는 모두 0.8이상으로 관찰돼 측정변수의 설문문항이 동질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값은 51%로 조사되었다.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 태도, 행위는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행위에 대해서는 ‘방사선 피폭관리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는 다’에 대해서는 남자는 4.72±.451, 여자는 4.65±.745로 나타나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났고, ‘방사선 조사지역에서 작업 시 방호벽을 착용 한다’는 남자는 4.56±.756, 여자는 4.68±.591로 나타나 여자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 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분석결과 F분포를 통해 고려할 때 이 회귀방정식의 유의도 수준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R2 값은 51%로 조사되었다.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 태도, 행위는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후속연구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방사선피폭관리 교육 내용이 표준화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용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방사선피폭관리에 행위를 위한 올바른 지식습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방사선은 누구에 의하여 발견되었는가?
방사선은 1895년 독일의 물리학자인 렌트겐(W.C.Roentgen)에 의해 X선을 발견한 후 의학, 공학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은 1913년 세브란스병원에 한국 최초로 진단용 X선장치의 도입과 함께 기술 인력의 양성으로 방사선을 이용한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환자의 진단과 치료부분에서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수준 향상이 이루어져 국민 건강증진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1].
의료분야에서 방사선 이용의 장단점은?
의료분야에서 방사선 이용은 진단 및 치료에 중대한 이득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 방사선피폭으로 장해요인이 발생하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다[4]. 또한 방사선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 적절하게 관리될 때는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관리에 소홀하거나 방심하게 되면 방사선을 종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방사선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 등에게까지 방사선 피폭에 영향을 주고 그 정도에 따라 심각한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5].
방사선과 대학생들의 방사선 피폭 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를 파악하고 방사선 피폭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방사선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으로 2014년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엇을 얻었는가?
1.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는 ‘X선의 차폐는 납이나 콘크리트로 된 물질이 가능하다’, ‘인체에서 생식선은 방사선에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문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직업상 피폭선량은 규정된 5년간에 대해 평균하여 연간 20 mSv를 넘을 수 없다’는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지식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2.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는 ‘방사선 피폭과 관련하여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 다’. ‘방사선 조사지역에서 작업 시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는 문항에서 가장 높은 태도 수준을 보였고, ‘방사선장치의 선량보정(calibration)을 위한 선량측정을 정기적으로 해야 한 다’는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태도에서 가장 낮은 태도수준을 보였다.
3.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행위에 대해서는 ‘방사선조사 시 방어벽(판) 뒤에서 작업을 한 다’. ‘방사선피폭관리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는 다’는 문항에서 가장 높은 행위 수준을 보였고, ‘근무지의 방사선 관련 장비가 순조로운 작업 상태로 되어 있는가를 사용 전 점검(check)한다’는 가장 낮은 행위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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