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의 치아우식증과 구강건강행태와의 관련성 연구: 제9차(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Relationship between dental caries and oral health behavior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Ninth(2013)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원문보기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ental caries and oral health behaviors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by web-based survey of the ninth(2013) Korean youth risk behavior. Methods: The subjects were 75,149 students from 400 middle schools and 400 hig...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ental caries and oral health behaviors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by web-based survey of the ninth(2013) Korean youth risk behavior. Methods: The subjects were 75,149 students from 400 middle schools and 400 high schools. Finally, the survey participation rate was 96.4%(72,435 students from 799 schools) by complex sample design.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oral health behaviors, and oral health status. General characteristics included gender, types of schools, economic condition, and residential types. Oral health behaviors included subjective oral health condition, frequency of tooth brushing, tooth brushing after meal within recent 7 days, sealant within 12 months, fluoride application within 12 months, scaling within 12 months, and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 within 12 months. Oral health condition included dental caries incidence within 12 months. Results: Oral health behavior influenced on dental caries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This study show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ooth brushing frequency, sealant experience, dental caries and halitosis experience, and scaling within 12 months. Scaling is the best prevention method for dental caries and halitosis in the students. Conclusions: The study showed the necessity for practical oral health education and the effect of fluoride application for dental caries prevention.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ental caries and oral health behaviors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by web-based survey of the ninth(2013) Korean youth risk behavior. Methods: The subjects were 75,149 students from 400 middle schools and 400 high schools. Finally, the survey participation rate was 96.4%(72,435 students from 799 schools) by complex sample design.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oral health behaviors, and oral health status. General characteristics included gender, types of schools, economic condition, and residential types. Oral health behaviors included subjective oral health condition, frequency of tooth brushing, tooth brushing after meal within recent 7 days, sealant within 12 months, fluoride application within 12 months, scaling within 12 months, and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 within 12 months. Oral health condition included dental caries incidence within 12 months. Results: Oral health behavior influenced on dental caries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This study show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ooth brushing frequency, sealant experience, dental caries and halitosis experience, and scaling within 12 months. Scaling is the best prevention method for dental caries and halitosis in the students. Conclusions: The study showed the necessity for practical oral health education and the effect of fluoride application for dental caries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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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국적으로 시행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고, 결과를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대표성과 신뢰성을 가질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기존 학교 구강보건 사업에서 치아우식증 관리의 중요성과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부여 할 수 있겠다.
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치아우식유병여부와 구강건강 관련행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보다 실증적인 청소년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 구강건강 및 전신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제9차(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12)를 이용해서 청소년의 치아우식증 유병과의 관련 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층화, 집락, 확률추출 방법에 의해 선정된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800개교의 75,14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799개교, 72,43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대한 대표성 있는 제9차(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자료12)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치아우식유병여부와 구강건강 관련행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보다 실증적인 청소년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 구강건강 및 전신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모든 자료 분석은 대표성 있는 표본을 위해 층화, 군집, 다단계 표본추출 등의 단계를 거친 복합표본설계(complex sampling design)를 하였으며, 조사에 참여한 학생이 우리나라의 청소년을 대표하도록 가중치를 부여하여, 청소년의 구강건강행태와 치아우식증 유병여부를 추정하였다. 가중치는 추출률, 응답률, 모집단의 인구 분포를 반영하여 계산하였으며, 추출률 역수와 응답률 역수를 곱한 후 성별, 학교유형 가중치의 합이 2013년 4월 기준 전국 중‧고등학생 수와 같도록 가중치를 조정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구강건강행태는 복합표본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구강건강행태와 치아우식증 유병여부와의 관련성은 복합표본 교차분석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 분석은 대표성 있는 표본을 위해 층화, 군집, 다단계 표본추출 등의 단계를 거친 복합표본설계(complex sampling design)를 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구강건강 행태는 복합표본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구강건강행태와 치아우식증 유병과의 관련성은 복합표본 교차분석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 분석은 대표성 있는 표본을 위해 층화, 군집, 다단계 표본추출 등의 단계를 거친 복합표본설계(complex sampling design)를 하였으며, 조사에 참여한 학생이 우리나라의 청소년을 대표하도록 가중치를 부여하여, 청소년의 구강건강행태와 치아우식증 유병여부를 추정하였다. 가중치는 추출률, 응답률, 모집단의 인구 분포를 반영하여 계산하였으며, 추출률 역수와 응답률 역수를 곱한 후 성별, 학교유형 가중치의 합이 2013년 4월 기준 전국 중‧고등학생 수와 같도록 가중치를 조정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측정변수 중 인구학적 특성은 성별, 학교급(중학교, 일반계고, 특성화계고), 학교유형(남녀 공학, 남학교, 여학교), 도시규모(군 지역, 대도시, 중소도시), 경제 상태(상, 중상, 중, 중하, 하), 거주형태(가족과 함께, 친척집, 하숙/자취/기숙사, 보육시설)였다. 구강건강행태는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어제 하루 동안 칫솔질 실천 횟수, 최근 7일 동안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여부,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홈메우기 경험 여부, 최근 12개월 동안 불소도포 경험 여부, 최근 12개월 동안 스케일링 경험 여부, 최근 12개월 동안 학교구강교육 경험 여부 등이었으며, 구강건강상태는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우식증 유병여부이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한 제9차(2013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12)로 수행되었다. 층화, 집락, 확률추출 방법에 의해 선정된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800개교의 75,14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799개교, 72,435명이 참여하여 96.
를 이용해서 청소년의 치아우식증 유병과의 관련 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층화, 집락, 확률추출 방법에 의해 선정된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800개교의 75,14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799개교, 72,43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구강건강행태가 구강건강상태인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우식증 유병에 미치는 요인은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구강건강행태가 구강건강상태인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우식증 유병여부에 미치는 요인은 복합표본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수준(significance level)은 α<0.05로 하였다.
모든 자료 분석은 대표성 있는 표본을 위해 층화, 군집, 다단계 표본추출 등의 단계를 거친 복합표본설계(complex sampling design)를 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구강건강 행태는 복합표본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구강건강행태와 치아우식증 유병과의 관련성은 복합표본 교차분석으로 실시하였다. 구강건강행태가 구강건강상태인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우식증 유병에 미치는 요인은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중치는 추출률, 응답률, 모집단의 인구 분포를 반영하여 계산하였으며, 추출률 역수와 응답률 역수를 곱한 후 성별, 학교유형 가중치의 합이 2013년 4월 기준 전국 중‧고등학생 수와 같도록 가중치를 조정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구강건강행태는 복합표본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구강건강행태와 치아우식증 유병여부와의 관련성은 복합표본 교차분석으로 실시하였다. 구강건강행태가 구강건강상태인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우식증 유병여부에 미치는 요인은 복합표본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수준(significance level)은 α<0.
성능/효과
1. 치아우식증 유병과 관련 있는 인구⋅사회학적 특성만을 보정한 결과는 성별, 학교 급, 학교유형, 경제 상태로 나타났다.
2. 치아우식증 유병과 관련 있는 구강건강행태만을 보정한 결과는 주관적 건강상태, 어제하루 칫솔질 횟수, 최근 7일 동안 점심 후 칫솔질 여부,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홈메우기 경험, 최근 12개월 동안 스케일링 경험, 최근 12개월 동안 입 냄새 여부로 나타났다.
3. 치아우식증 유병과 관련 있는 모든 변수를 보정한 결과는 성별, 학교 급,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어제 하루 칫솔질횟수,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홈메우기 경험, 최근 12개월 동안 스케일링 경험, 최근 12개월 동안 입 냄새 여부이었다.
경제 상태에서는 ‘하’에 비해 ‘상’에서 0.790배, ‘중상’에서 0.898배, ‘중’에서 0.870배 낮았고,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좋다’에 비해 ‘나쁘다’에서 1.868배 높았다.
를 이용해서 청소년의 치아우식증 유병여부와의 관련 요인을 살펴본 결과, 전체의 38%에 해당하는 27,551명이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우식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한 국내 연구가 미비하여 직접적인 비교가 쉽지 않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치아우식 상태는 아니더라도 청소년의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미흡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제9차(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12)를 이용해서 청소년의 치아우식증 유병여부와의 관련 요인을 살펴본 결과, 전체의 38%에 해당하는 27,551명이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우식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한 국내 연구가 미비하여 직접적인 비교가 쉽지 않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치아우식 상태는 아니더라도 청소년의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미흡함을 알 수 있었다.
어제하루 칫솔질횟수에서는 ‘3번 이상’에 비해 ‘1번’에서 1.180배, ‘2번’에서 1.097배 높았으며,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홈메우기 경험에서는 ‘안했음’에 비해 ‘했음’에서 0.665배 낮았고, 최근 12개월 동안 스케일링 경험에서는 ‘안했음’에 비해 ‘했음’에서 0.885배 낮았다.
최근 12개월 동안 예방목적(스케일링,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경험 여부에서 치아홈메우기와 스케일링 등을 하지 않은 청소년이 치아우식증 유병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최근12개월 동안 예방목적(스케일링,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의 치과방문을 하지 않을 경우 우식영구치지수가 높게 나타난 결과21)와 일치하였다. 하지만 불소도포 경험여부에서는 치아우식증 유병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과 구강보건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구강관리를 위한 행위적 교육프로그램도입과 접근성 및 활용 가능성이 있는 모바일 프로그램을 비롯한 그에 따른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다’에 비해 ‘나쁘다’가 1.941배 높았으며, 어제하루 칫솔질횟수가 ‘3번 이상’에 비해 ‘1번’이 1.159배, ‘2번’이 1.099배 높았고, 최근 7일 동안 점심 후 칫솔질 여부는 ‘안함’에 비해 ‘항상함’이 1.175배 높았다.
최근 7일 동안 점심 후 칫솔여부에 따른 치아우식증 유병에서는 점심 후 칫솔질 여부는 구강건강실천빈도가 높은 그룹에서 우식경험영구치수의 수준이 낮게 나타난 연구19)와 구강보건행동이 치아우식경험의 변화에 기여한다는 연구20)와 일치한 결과를 나타났으나, 본 연구에서는 점심 후 칫솔질을 하는 청소년에서 치아우식증 유병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원인과 결과가 역전된 것으로 칫솔질을 해서 치아우식증 유병이 낮게 나타난 것이라고 추측하기보다는 구강내 치아우식증이 존재함으로써 칫솔질을 자주하게 된 결과로 사료된다.
로 수행되었다. 층화, 집락, 확률추출 방법에 의해 선정된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800개교의 75,14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799개교, 72,435명이 참여하여 96.4%의 참여율을 보였다.
치아우식증 유병과 관련 있는 구강건강행태 변수는 주관적 건강상태, 어제하루 칫솔질횟수, 최근 7일 동안 점심 후 칫솔질 여부,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홈메우기 경험, 최근 12개월 동안 스케일링 경험, 최근 12개월 동안 입 냄새 여부로 나타났다[Table 5].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다’에 비해 ‘나쁘다’가 1.
치아우식증 유병여부와 관련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는 성별, 학교급, 학교유형, 경제 상태로 나타났다.
치아우식증 유병여부와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행태 등의 모든 변수를 고려한 복합표본 로지스틱회귀 분석한 결과, 성별, 학교 급,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어제하루 칫솔질횟수, 최근 12개월 동안 치아홈메우기 경험, 최근 12개월 동안 스케일링 경험, 최근 12개월 동안 입 냄새 여부 등에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후속연구
이는 올바른 칫솔질과 혀 닦기, 양치용액 등을 비롯한 입 냄새의 원인 물질을 기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혀세정기, 치실 등의 올바른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보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칫솔질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의 치면세균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조 구강위생용품의 종류와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과 구강보건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구강관리를 위한 행위적 교육프로그램도입과 접근성 및 활용 가능성이 있는 모바일 프로그램을 비롯한 그에 따른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2세10)인 것을 감안할 때, 치아우식증의 관리는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올바르고 지속적인 구강관리의 적절한 교육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11). 따라서 청소년의 치아우식증은 올바른 건강행동과 태도의 형성에서 비롯되며, 앞으로의 구강질환 예방과 관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치아우식증은 구강 내 환경인자들이 제거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서 진행되는 질환의 특성5)으로 이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학업전념으로 인한 보건교육이 소홀한 결과로 사료되며, 치아우식증 유병과 연령간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치아우식증이 성인기로 이행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복합요인을 고려한 생활 습관의 개선과 구강보건행태의 올바른 실천을 위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제9차(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12)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주관적 자기기입식으로 조사되었다는 것과 치아우식증 유병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나 사회경제적 수준에 대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는 치아우식증유병여부가 사회⋅경제적인 수준 및 거주 지역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구강건강의 지역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선행연구15)와는 상반된 결과이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국적으로 시행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고, 결과를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대표성과 신뢰성을 가질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기존 학교 구강보건 사업에서 치아우식증 관리의 중요성과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부여 할 수 있겠다.
기존 연구에서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아우식증 유병이 높게 나타난 선행 연구7,13)와 일치하였다. 치아우식증은 구강 내 환경인자들이 제거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서 진행되는 질환의 특성5)으로 이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학업전념으로 인한 보건교육이 소홀한 결과로 사료되며, 치아우식증 유병과 연령간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치아우식증이 성인기로 이행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복합요인을 고려한 생활 습관의 개선과 구강보건행태의 올바른 실천을 위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불소도포 경험여부에서는 치아우식증 유병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불소도포는 치아우식 예방효과가 분명히 있으나, 도포하는 불화물의 종류, 농도, 도포방법, 도포시간, 도포횟수 및 환자의 구강상태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 날 수 있으며, 통상 치아 우식활성이 낮거나 발생된 치아우식이 전혀 없을 때는 2% 불화소다 용액을 매 6개월 또는 1년에 한번 꼴로 정기적으로 도포22)해 주는 것인데,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서는 최근 12개월 동안 불소도포 경험여부 만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주요 선진국에서의 청소년 구강질환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주요 선진국에서는 청소년에게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아세정술(스케일링) 및 구강보건교육 등 예방 중심의치과 의료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구강건강을 유지 및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9). 우리나라 또한 치료중심의 제한된 치과 의료서비스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위시로 한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기반을 둔 예방중심 구강질환관리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구강건강은 어떤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가?
평생 사용해야할 치아에 대한 중요성은 일반적으로 이미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구강건강은 인구사회⋅문화⋅경제적 측면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고려하고 이해되어야할 동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구강건강행태 또한 생물학적인 과정이라기보다는 사회⋅문화와 심리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접근함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영구치우식경험자율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영구치우식경험자율(DMF rate)은 만12세 57.3%, 만15세에서 71.1%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고, 만12세 우식경험영구치 지수(DMFT index)는 2003년 3.3개, 2006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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