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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남성복 재킷의 최적의 의복 맞음새를 위하여 20대~60대 성인 남성의 연령별 상반신의 형태변화를 분석하고, 각 부위 중 재킷 등의 패턴설계 시 중요한 어깨부위의 특성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Size Korea 3D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항목의 기술통계와 연령별·어깨유형별 ANOVA를 실시하였고, 요인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사이즈코리아의 3D형상정보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인 남성의 연령별 상반신의 형태변화를 분석하고, 신체부위 중 재킷의 패턴설계 시 중요한 어깨부위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어깨기울기’가 20.8° 이하는 ‘제 1유형, 편평한 어깨(Flat)’, 20.8° 초과 28° 이하는 ‘제 2유형, 평균 어깨(Normal)’, 28° 초과는 ‘제 3유형, 처진 어깨(Slope)’로 분류하였고, 목둘레/목밑둘레 지수치에 따라 목둘레에 비해 굵은 목밑둘레인 '원뿔대형(Truncated cone)’, 평균 목밑둘레인 ‘원기둥형(Cylinder)’, 가는 목밑둘레인 ‘역원뿔대형(Reversed truncated cone)’, 목둘레와 목밑둘레에 따른 분류는 ‘가는(Thin)’, ‘평균(Regular)’, ‘굵은(Thick)’ 목의 형태로 구분하였다.
- 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와 연령별 ANOVA를 실시하였다. Size Korea 성인 남성의 3D데이터를 사용하여 주성분모형과 베리맥스 회전법에 의한 요인분석을 하고, 어깨 형태를 분류 기준 항목은 Pack and Lee(2003)의 연구에서와 같이 각 요인에서 설명력이 높은 항목을 선택하여 주요항목으로 선택하였다. 각 연령별 어깨형태 분류 주요 항목과 연령집단, 어깨유형집단간 교차분석을 실시하고, 어깨부위 항목의 어깨유형별 ANOVA를 실시하였다.
- 남성의 연령별 어깨 형태 특징을 도출하기 위해 먼저 어깨기울기기준에 따라 어깨유형을 분류하고, 연령집단별 목의 형태, 목둘레, 목밑둘레, 어깨길이, 측면형태를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출현율을 살펴보았다. 각 연령대에 따라 빈도 차이가 있으므로 연령대별 기준 백분율로 표시하였다(Table 7).
- 어깨부위 형태 분류를 위한 요인분석에 사용된 항목은 다음과 Table 3과 같다. 성인 남성의 상반신의 전체 항목 중 젖가슴부위를 제외한 높이 5항목, 둘레와 두께 너비 12항목, 길이와 어깨기울기 6항목, 계산치 4항목, 지수치 5항목으로 총 32항목을 요인분석에 사용하였다. 지수치는 목둘레와 목밑둘레 비율, 측면의 형태를 구분할 수 있는 목옆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와 목옆뒤허리둘레선길이 비율, 앞뒤품의 비율인 겨드랑앞접힘사이길이와 겨드랑뒤접힘사이길이 비율, 가슴과 허리부위의 편평률인 가슴두께와 너비 비율, 허리두께와 너비 비율 등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 성인 남성의 연령대별 분산분석은 3D데이터 36항목과 계산치 및 편평률 6항목으로 모두 42항목을 연령대별 분산분석에 사용하였다. 연령변화에 따른 체형변화를 파악하고자 연령을 청·장년층 20~30대, 중년층 40~50대, 노년층 60대 연령집단으로 분류하였고, 연령집단에 따른 분산분석과 사후검정으로 던컨테스트를 실시하여 연령집단간 유의차를 검증하였다.
- 성인 남성의 연령대별 측정치 분석에 사용된 항목은 3D측정 항목 중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으로 선정하였으며 Table 2와 같이 부위별 항목은 높이 7항목, 너비 및 두께와 둘레 12항목, 길이 13항목, 어깨기울기 2항목, 계산치 및 편평률 6항목, 기타 2항목 등 42항목이었다.
- 셋째, 오른어깨기울기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적용하여 ‘편평한 어깨’, ‘평균 어깨’, ‘처진 어깨’로 분류하고 각 연령별 출현율과 목형태, 목둘레, 목밑둘레, 어깨길이, 측면형태에 따라 유형구분을 하였다.
- 어깨기울기에 따른 목의 형태, 목둘레, 목밑둘레, 어깨길이, 측면형태를 분류하고 출현율을 분석하였다. 다음 Table 8과 같이 카이제곱검정결과 목둘레와 측면형태유형은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어깨기울기유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나타났으며, 목형태와 목밑둘레, 어깨길이는 p<.
- 어깨길이에 따라 ‘작은 어깨(Short)’, ‘보통 어깨(Regular)’, ‘긴 어깨(Long)’로 구분하였고, 목옆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목옆뒤허리둘레선길이 비율인 ‘측면 형태’에 따라 ‘앞으로 숙인 측면(Bend to the front)’, ‘곧은 측면(Straight)’, ‘뒤로 젖힌 측면(Reflexed to the back)형태’로 명명하였다.
- 요인분석 결과에서 어깨형태분류의 주요 항목으로는 어깨부위 요인에서 설명력이 높은 제 3요인의 목둘레/목밑둘레, 제 4요인의 오른어깨가쪽기울기, 제 5요인의 목옆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목옆뒤허리둘레선길이, 제 6요인의 어깨길이 항목을 선택하였고, 목둘레/목밑둘레 지수치의 결과에 따른 목둘레를 확인하기 위해 목둘레와 목밑둘레를 추가 선택하여 어깨유형을 파악하였다. 각각의 항목은 다른 측정치와 상관성이 비교적 낮아 형태분류기준으로 선택되었다.
- 성인 남성의 상반신의 전체 항목 중 젖가슴부위를 제외한 높이 5항목, 둘레와 두께 너비 12항목, 길이와 어깨기울기 6항목, 계산치 4항목, 지수치 5항목으로 총 32항목을 요인분석에 사용하였다. 지수치는 목둘레와 목밑둘레 비율, 측면의 형태를 구분할 수 있는 목옆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와 목옆뒤허리둘레선길이 비율, 앞뒤품의 비율인 겨드랑앞접힘사이길이와 겨드랑뒤접힘사이길이 비율, 가슴과 허리부위의 편평률인 가슴두께와 너비 비율, 허리두께와 너비 비율 등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4년 현재, KS규격 ‘성인 남성복의 치수(KS K 0050: 2009)’의 적용범위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성복의 치수에 대하여 규정하였고 ‘나이별 체형의 분포율’은 69세까지 적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Size Korea 3D데이터 중 성인 남성 청장년층 20세~39세 438명, 중년층 40세~59세 412명, 노년층 60세~69세 205명, 총 1055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대상의 평균나이는 20~30대는 29.3세, 40~50대는 49.6세, 60대는 64.2세이었다(Table 1).
- 제 1요인은 가슴둘레, 가슴너비, 겨드랑두께, 겨드랑둘레, 목밑둘레, 허리너비, 허리둘레, 허리두께, 목둘레, 가슴두께, 목너비 등 11개 항목이 포함되어 ‘횡적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 그러나 여성복의 경우 ‘성인 여성복의 치수(KS K 0051: 2009)’와 60세 이상의 ‘노년 여성을 위한 여성복 치수(KS K 0055: 2009)’가 규정되었고, 남성의 연령대 구분에 따른 별도의 치수 규격이 없는 실정이다(Choi & Do, 2014). 지금까지 Size Korea(2010)의 3D형상측정보고서는 2010년 20~30대, 2011년 7~13세, 2012년 40~69세, 2013년 13~18세를 대상으로 측정하여 분석하였고 전체 연령대 분석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남성 또한 각 연령대에 따라 신체 변형이 발생하므로 그에 따른 소비자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치수규격설정을 위해서, 의복 설계에 관련되는 신체 치수와 프로포션을 포함한 여러 가지 계측부위의 분석이 필요하다.
데이터처리
- Size Korea 성인 남성의 3D데이터를 사용하여 주성분모형과 베리맥스 회전법에 의한 요인분석을 하고, 어깨 형태를 분류 기준 항목은 Pack and Lee(2003)의 연구에서와 같이 각 요인에서 설명력이 높은 항목을 선택하여 주요항목으로 선택하였다. 각 연령별 어깨형태 분류 주요 항목과 연령집단, 어깨유형집단간 교차분석을 실시하고, 어깨부위 항목의 어깨유형별 ANOVA를 실시하였다.
- 데이터 분석은 SPSS Win 20.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와 연령별 ANOVA를 실시하였다. Size Korea 성인 남성의 3D데이터를 사용하여 주성분모형과 베리맥스 회전법에 의한 요인분석을 하고, 어깨 형태를 분류 기준 항목은 Pack and Lee(2003)의 연구에서와 같이 각 요인에서 설명력이 높은 항목을 선택하여 주요항목으로 선택하였다.
- 어깨형태분류를 위해 요인분석에서 주요항목을 선택하여 Lee(1999)의 어깨경사각도 기준설정과 같이 각 항목의 평균권±표준편차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연령집단간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 연령변화에 따른 체형변화를 파악하고자 연령을 청·장년층 20~30대, 중년층 40~50대, 노년층 60대 연령집단으로 분류하였고, 연령집단에 따른 분산분석과 사후검정으로 던컨테스트를 실시하여 연령집단간 유의차를 검증하였다.
- 이를 위하여 Size Korea 3D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항목의 기술통계와 연령별·어깨유형별 ANOVA를 실시하였고, 요인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목밑둘레’ 유형에 따른 분류는 ‘제 1유형, 편형한 어깨’는 ‘가는 목밑둘레’ 22.8%, ‘굵은 목밑둘레’ 11.4%, ‘제 2유형, 보통 어깨’ 유형에서는 ‘가는 목밑둘레’ 14.6%, ‘굵은 목밑둘레’ 13.0%, ‘제 3유형, 처진 어깨’유형에서는 ‘가는 목밑둘레’ 9.6%, ‘굵은 목밑둘레’ 24.7%로 나타났다.
- ‘어깨길이’ 유형의 출현율은 각 연령대별 약 65% 이상이 ‘평균 어깨길이’에 포함되었고, 20~30대는 ‘작은 어깨’ 12.1%, ‘긴 어깨’ 23.7%이었고, 40~50대는 ‘작은 어깨’ 16.0%, ‘긴 어깨’ 11.2%, 60대는 ‘작은 어깨’ 22.4%, ‘긴 어깨’ 9.8%가 포함되었다.
- 20~30대 ‘앞으로 숙인 측면’ 4.6%, ‘뒤로 젖힌 측면’ 31.3%, 40~50대 ‘앞으로 숙인 측면’ 28.8%, ‘뒤로 젖힌 측면’ 6.8%, 60대 ‘앞으로 숙인 측면’ 34.6%, ‘뒤로 젖힌 측면’ 6.8%으로 40대 이후 연령증가에 따라 ‘앞으로 숙인 측면’에 많이 포함되어 연령별 측면유형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 20~30대는 키와 신체의 높이항목, 체중의 평균치가 최대치였고, 횡적 항목에서 어깨너비와 가슴너비, 목밑둘레와 겨드랑둘레, 앞·뒤품 평균치가 최대치였고 목너비, 목둘레, 가슴편평률, 허리편평률이 최소치로 나타나 신체의 변형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 40~50대는 ‘원기둥형’의 목형태에 포함율이 높았으며, 60대는 ‘어깨 기울기’와 ‘어깨길이’가 작은 ‘편평한 어깨’로 ‘굵은 목둘레’와 ‘가는 목밑둘레’인 ‘역원뿔대’ 유형, ‘앞으로 숙인 측면’ 형태에 출현율이 높았다.
- 9 kg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의 신장과 체중의 차이가 크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각 연령층의 인체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항목 간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많은 항목에서 유의차가 있어 각 연령층마다의 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그 결과 평균 유형을 제외한 형태에서 20~30대는 ‘길고 처진 어깨’ 유형, 목둘레는 가늘고 목밑둘레가 굵은 ‘원뿔대’형, ‘뒤로 젖힌 측면’ 유형에 출현율이 높았다.
- 앞품은 최대치, 뒤품은 최소치였다. 그 외 오른어깨기울기, 드롭, 목옆높이와 어깨높이의 차가 최대치로 나타났다. 40~50대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중간치를 나타내어 연령에 따른 신체변형의 과도기 임을 알 수 있었다.
- 40~50대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중간치를 나타내어 연령에 따른 신체변형의 과도기 임을 알 수 있었다. 그 중 가슴너비, 겨드랑둘레, 앞품, 오른어깨기울기 등 평균치가 작았고, 허리너비, 목둘레, 뒷품, 목뒤젖꼭지길이, 목뒤겨드랑수준길이, 목뒤높이와 어깨높이의 차의 평균치는 크게 나타났다. 60대 노년층은 상반신 앞·뒤차이가 크게 나타나 앞쪽길이에 해당하는 항목은 작게 나타나고, 신체의 뒤쪽부위 너비와 진동깊이가 더 크게 나타나 신체의 노화로 인한 굴신으로 변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 길이항목의 연령대별 분산분석 결과 등길이를 제외한 항목에서 유의차가 있었다. 그 중 측면체형을 판단할 수 있으며 상반신 앞쪽길이인 앞중심길이, 목옆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와 목뒤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 앞품인 겨드랑앞접힘사이길이는 20~30대가 최대치이고 60대는 최소치, 뒤품에 해당하는 겨드랑뒤접힘사이길이, 바디스 원형 패턴 설계 시 진동 깊이인 목뒤등뼈위겨드랑수준길이는 20~30대가 최소치, 60대가 최대치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 증가에 따라 상반신 측면 형태가 굴신으로 변형되므로 상반신 앞쪽길이보다 뒤쪽길이가 더 길어짐을 나타내었다.
- 그러므로 ‘제 1유형, 편평한 어깨’ 유형은 ‘가는 목밑둘레’인 ‘역원뿔대형’, ‘작은 어깨’형태의 출현율이 높았고, ‘제 3유형, 처진 어깨’ 유형의 경우 ‘굵은 목밑둘레’인 ‘원뿔대형’이고 ‘긴 어깨’ 형태를 나타내고 있었다.
- 그러므로 어깨기울기에 의한 분류는 ‘처진 어깨’의 경우, 연령증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편평한 어깨'의 경우, 40대 이후 연령이 증가할수록 더 높은 출현율을 나타내고 있었다.
- 그러므로 평균유형을 제외한 형태에서 20~30대는 ‘처진 어깨’ 유형, ‘원뿔대’ 목 형태, ‘가는 목둘레’, ‘굵은 목밑둘레’, ‘긴 어깨’, ‘뒤로 젖힌 측면’에 출현율이 높았다.
- 20~30대는 키와 신체의 높이항목, 체중의 평균치가 최대치였고, 횡적 항목에서 어깨너비와 가슴너비, 목밑둘레와 겨드랑둘레, 앞·뒤품 평균치가 최대치였고 목너비, 목둘레, 가슴편평률, 허리편평률이 최소치로 나타나 신체의 변형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길이 항목에서 어깨길이, 앞중심길이, 목옆젖꼭지길이, 목옆젖꼭지허리둘레길이, 목뒤젖꼭지허리둘레길이가 최대치였고 목뒤겨드랑수준길이는 최소치였다. 앞품은 최대치, 뒤품은 최소치였다.
- 넷째, 어깨기울기 유형에 따른 목형태, 목둘레, 목밑둘레, 어깨길이, 측면형태 유형과 카이제곱검정결과, 목둘레와 측면형태에서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어깨기울기유형 분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그 외 목형태, 목밑둘레, 어깨길이는 어깨기울기유형 분류에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편평한 어깨’ 유형은 ‘가는 목밑둘레’인 ‘역원뿔대형’과 ‘작은 어깨’ 형태에서 출현율이 높았고, ‘처진 어깨’ 유형의 경우 ‘굵은 목밑둘레’인 ‘원뿔대형’과 ‘긴 어깨’ 형태를 나타내고 있었다.
- 다섯째, 재킷패턴 설계시 필요한 어깨유형별 어깨부위 항목과 관련있는 항목의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어깨기울기와 함께 목밑둘레, 목너비, 어깨가쪽사이길이, 어깨길이, 목뒤어깨가 쪽길이, 겨드랑두께, 목뒤등뼈위겨드랑수준길이, 목앞점높이와 어깨높이 차, 목옆점높이와 어깨높이 차, 목뒤점높이와 어깨높이 차 등의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나 남성재킷 설계시 항목의 치수 적용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제 1유형은 어깨기울기 평균치가 18.
- 둘째, 요인분석결과 어깨부위와 관련된 항목은 목옆점과 목앞점, 목뒤점의 높이와 어깨높이의 차이, 어깨기울기 항목이 포함된 ‘어깨기울기 요인’, 어깨너비 항목이 포함된 ‘어깨크기 요인’으로 나타나 Kim(1991)의 남녀 모두 어깨부위 인자는 어느 항목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특수인자로서 의복 제작 시 반드시 고려해야할 항목이라는 결과와 같이 상반신의 너비와 길이항목과는 달리 독립적 요인임을 알 수 있다.
- 또한 연령별 항목유형의 카이제곱검정결과 모든 항목에서 p<.001수준에서 유의차가 있으므로 연령별 어깨유형 및 목형태, 목둘레, 목밑둘레, 어깨길이, 측면형태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먼저 ‘목의 형태’에 따른 출현율은 ‘제 1유형, 편평한 어깨’는 ‘원뿔대형’ 12.1% 보다 목밑둘레가 작은 ‘역원뿔대형’ 16.1%에 더 높은 출현율이 나타났고, ‘제 2유형, 보통 어깨’에서는 ‘원뿔대형’ 18.8%, ‘역원뿔대’ 15.4%, ‘제 3유형, 처진 어깨’에서는 ‘원뿔대형’ 32.2%, ‘역원뿔대형’ 10.3%으로 ‘원뿔대형’의 출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 60대 노년층은 상반신 앞·뒤차이가 크게 나타나 앞쪽길이에 해당하는 항목은 작게 나타나고, 신체의 뒤쪽부위 너비와 진동깊이가 더 크게 나타나 신체의 노화로 인한 굴신으로 변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목둘레, 가슴두께, 가슴둘레, 허리두께, 허리너비, 허리둘레 등의 평균값은 청년층보다 노년층이 더 큰 값으로 나타나, 노년 남성도 노년 여성과 같이 허리와 배의 지방침착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목둘레는 증가하였고, 의복의 네크라인을 구성하는 부위인 목밑둘레와 어깨기울기는 오히려 60대인 노년층이 더 작게 나타났다.
- 목과 어깨부위의 항목분석결과, 목너비는 청년층에서 최소값, 중년층에서 최대치로 나타났고 이후 감소하였다. 목둘레는 노년으로 진행될수록 증가하였고, 의복의 네크라인을 구성하는 부위인 목밑둘레는 20~30대가 가장 큰 평균치로 나타났고, 40대 이상에서 감소하여 노년에 가장 작게 나타났다. 목옆높이와 어깨가쪽높이의 차, 오른어깨기울기 또한 노년으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 이는 연령 증가에 따라 상반신 측면 형태가 굴신으로 변형되므로 상반신 앞쪽길이보다 뒤쪽길이가 더 길어짐을 나타내었다. 목뒤어깨가쪽길이, 어깨가쪽사이길이, 목옆뒤허리둘레선길이는 40~50대까지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하여 60대에 최소치가 나타났다.
- 001 수준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다. 목앞높이와 목옆높이, 어깨가쪽높이는 20~30대가 최대치, 목뒤높이, 젖가슴높이, 허리높이의 지수치는 60대가 최대치로 나타났다.
- 가슴너비, 어깨가쪽너비와 진동둘레, 겨드랑두께는 20~30대가 최대치, 60대가 최소치로 나타나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함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허리두께와 허리너비, 가슴두께, 허리둘레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평균치가 크게 나타나 60대는 최대치이며, 20~30대는 최소치로 나타났다. 이는 청·장년층 남성의 어깨와 가슴 골격은 변형이 적어 최대치이고, 비만과 관련된 횡적 항목은 노년 남성이 최대치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 상반신 드롭치 평균은 180.5 mm, 123.9 mm, 106.0 mm로 유의차가 있었으며, KS규격 ‘성인 남성복의 치수’에서 규정된 드롭에 따른 체형구분에 의하면 20~30대는 ‘보통 체형’, 40~50대와 60대는 ‘허리가 굵은 체형’으로 나타났다.
- 어깨 부위 형태 분류를 위한 요인분석 결과, 6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누적기여율은 82.4%로 나타났다. 요인분석에서 추출된 각 요인의 포함된 내용과 설명력, 고유치, 누적기여율은 Table 5에 나타내었다.
- 다음 재킷패턴 설계시 필요한 어깨유형별 어깨부위 항목과 관련있는 항목의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Table 9에 나타내었다. 어깨기울기와 함께 목밑둘레, 목너비, 어깨가쪽사이길이, 어깨길이, 목뒤어깨가쪽길이, 겨드랑두께, 목뒤등뼈위겨드랑수준길이, 목앞점높이와 어깨높이 차, 목옆점높이와 어깨높이 차, 목뒤점높이와 어깨높이 차 등의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다. 제 1유형은 어깨기울기 평균치가 18.
-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목밑둘레가 작은 ‘역원뿔대’의 출현율이 증가하여 ‘굵은 목둘레’, ‘가는 목밑둘레’에 출현율이 높았다.
- 제 1유형은 어깨기울기 평균치가 18.7° 인 ‘편평한 어깨’이며, 어깨와 목부위 대부분의 평균치가 최소치로 나타났다.
- 제 1유형은 어깨기울기 평균치가 18.7°인 ‘편평한 어깨’이며, 목밑둘레가 작고, 어깨가쪽길이, 어깨길이, 목뒤어깨가쪽길이, 겨드랑 두께, 목뒤겨드랑수준길이, 목앞높이와 어깨높이 차, 목옆높이와 어깨높이 차, 목뒤높이와 어깨높이 차가 최소치로 나타났다.
- 제 2유형은 어깨기울기 평균치가 24.4°인 ‘평균 어깨’이며, 둘레와 너비등이 중간치로 나타났다.
- 제 2유형은 어깨기울기가 24.4°인 ‘평균 어깨’로 둘레와 너비등이 중간치로 나타났다.
- 제 3요인은 목둘레/목밑둘레, 가슴편평률, 허리편평률, 드롭 등 4항목이 포함되어 ‘편평률 요인’으로 명명하였고, 그 중 목둘레/목밑둘레 항목은 .772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 제 3유형은 어깨기울기 평균치가 30.2°로 ‘처진 어깨’ 형태로 대부분의 평균치가 최대치로 나타났다.
- 제 3유형은 어깨기울기가 30.2° 로 ‘처진 어깨’ 형태로 대부분의 평균치가 최대치로 나타나 유형의 구분이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 제 4요인은 오른어깨기울기, 목옆높이와 어깨가쪽높이의 차, 목뒤높이와 어깨가쪽높이의 차, 목앞높이와 어깨가쪽높이의 차 등 4개 항목으로 ‘어깨기울기 요인’으로 명명하였고, 오른어깨기울기는 .904의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 제 5요인은 목옆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목옆뒤허리둘레선길이, 목뒤등뼈위겨드랑수준길이, 겨드랑앞접힘사이길이/겨드랑뒤접힘사이길이 등 3개 항목이 포함되어 ‘측면길이와 앞뒤품비율 요인’으로 명명하였으며, 측면형태 비율인 목옆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목옆뒤허리둘레선길이는 0.770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 첫째, 인체측정치의 연령별 ANOVA 결과, 높이, 길이, 두께, 너비 등 대부분의 모든 항목에서 청년층보다 노년층의 측정값이 작게 나타나 근육량의 부족과 신체 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30대는 키와 신체의 높이항목, 체중의 평균치가 최대치였고, 횡적 항목에서 어깨너비와 가슴너비, 목밑둘레와 겨드랑둘레, 앞·뒤품 평균치가 최대치였고 목너비, 목둘레, 가슴편평률, 허리편평률이 최소치로 나타나 신체의 변형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 측정치의 높이항목을 키를 기준으로 한 지수치의 연령대별 ANOVA 결과, 모든 항목이 p<.001 수준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다.
- 키와 모든 높이항목은 모두 p<.001수준에서 유의차가 나타났고, 목앞높이, 목옆높이, 목뒤높이, 어깨가쪽높이, 겨드랑높이, 허리높이 등의 항목에서 연령에 따라 감소하여 20~30대 평균값이 가장 크고, 60대에서 가장 작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성인 남성 어깨유형 분류 결과, 어깨기울기와 목밑둘레, 어깨유형에서 연령에 따른 특징이 있었고, Size Korea 3D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항목에 한계점이 있었으므로 후속 연구로 3D형상자료의 다각도의 치수와 각도항목을 설정·측정하여 어깨유형별 목과 어깨부위의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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