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청소년의 우울, 스트레스 및 자아존중감에 따른 건강증진생활 연구 Study Health Promoting Lifestyle on Depression, Stress and Self-esteem of North Korean Adolescents Refugees원문보기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우울, 스트레스 및 자아존중감과 같은 사회심리적 측면을 중심으로 건강증진생활양식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며, 특히 성인에 비해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북한이탈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대상에서 제외된 설문지 65부를 제외한 85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 선형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적 자아, 학교 자아, 스트레스가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 심리적 요인인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이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파악하였으며, 북한이탈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자아존중감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앞으로 남한사회의 일원이 될 북한이탈청소년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사회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우울, 스트레스 및 자아존중감과 같은 사회심리적 측면을 중심으로 건강증진생활양식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며, 특히 성인에 비해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북한이탈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대상에서 제외된 설문지 65부를 제외한 85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 선형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적 자아, 학교 자아, 스트레스가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 심리적 요인인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이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파악하였으며, 북한이탈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자아존중감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앞으로 남한사회의 일원이 될 북한이탈청소년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사회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omoting lifestyles around the psychosocial aspects such as depression, stress and self-esteem of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In particular, the purpose is mentally still less of a mature compared to adults, adolescents need greater und...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omoting lifestyles around the psychosocial aspects such as depression, stress and self-esteem of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In particular, the purpose is mentally still less of a mature compared to adults, adolescents need greater understanding. For this purpose, North Korean Youth 150 people were surveyed, questionnaires 85 part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excluded from the additional 65.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the health of life was performe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result, general self, school self, stress had significant influence on health promoting lifestyles.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social psychology factors such as stress self-esteem of North Korean Adolescents refugees is addressed health promoting lifestyles and causal relationship, and promote health of adolescents shows wonderful self-esteem. It suggests that the necessary establishment. This effort is called for to reliably establish the North Korean youth to be part of a future South Korean society.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omoting lifestyles around the psychosocial aspects such as depression, stress and self-esteem of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In particular, the purpose is mentally still less of a mature compared to adults, adolescents need greater understanding. For this purpose, North Korean Youth 150 people were surveyed, questionnaires 85 part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excluded from the additional 65.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the health of life was performe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result, general self, school self, stress had significant influence on health promoting lifestyles.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social psychology factors such as stress self-esteem of North Korean Adolescents refugees is addressed health promoting lifestyles and causal relationship, and promote health of adolescents shows wonderful self-esteem. It suggests that the necessary establishment. This effort is called for to reliably establish the North Korean youth to be part of a future South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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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사회심리적 요인을 중심으로 건강증진생활양식에 미치는 영향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함의를 가진다. 최근 가족을 동반한 남한 입국 혹은 남한에서의 재결합 등의 입국 양상이 나타나면서,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연령층이 형성되고 있고, 북한이탈청소년의 수 또한 커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행위의 교정을 위한 심리적 영향요인의 파악으로 청소년의 건강행위 변화를 유도하여 미래의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남한사회의 정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현재 남한에서 거주하고 있는 14~24세의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북한이탈청소년에 있어 건강증진생활양식과의 인과관계를 살펴보았다. 특히, 정신적으로 아직 덜 성숙한 청소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울, 스트레스, 자아존중감과 같은 사회심리적 측면의 변수로 분석하였으며,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행위의 교정을 위한 심리적 영향요인의 파악으로 청소년의 건강행위 변화를 유도하여 미래의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남한사회의 정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현재 남한에서 거주하고 있는 14~24세의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북한이탈청소년에 있어 건강증진생활양식과의 인과관계를 살펴보았다. 특히, 정신적으로 아직 덜 성숙한 청소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울, 스트레스, 자아존중감과 같은 사회심리적 측면의 변수로 분석하였으며,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자아존중감,스트레스, 우울감을 중심으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요인의 각 변수들을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양측 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을 4개의 하위요인으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다. 먼저, 북한이탈청소년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수준 차이를 비교해 보면 북한이탈청소년의 일반적 자아, 사회적 자아, 가정적 자아, 학교 자아는 40.
본 연구에서는 필요한 하위영역으로 가족 7문항, 학업 6문항, 신체 3문항으로 3가지 영역 총 16개 문항을 선택하여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되어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설문응답 시 북한이탈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미리 파악하기 위해 2013년 9월 6일에 연령이 다양한 북한이탈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추후 심층 면담을 통해서 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수정·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현재 남한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 14세~27세 북한이탈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대상은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하나센터, 대안학교, 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스노우볼 샘플링(snowball sampling)을 하였고, 대상자의 학력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설문응답 시 북한이탈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미리 파악하기 위해 2013년 9월 6일에 연령이 다양한 북한이탈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추후 심층 면담을 통해서 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수정·보완하였다. 본조사는 2013년 12월 11일부터 2014년 02월 26일까지 연구자가 직접 실시하거나, 기관의 협조를 받아 수행하였다. 설문에 앞서 본 연구는 강제성이 없으며, 연구 참여자의 자료는 무기명으로 처리되고 연구의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을 연구대상자에게 명시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 남한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 14세~27세 북한이탈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대상은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하나센터, 대안학교, 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스노우볼 샘플링(snowball sampling)을 하였고, 대상자의 학력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총 150부의 설문지 중 대상연령에서 제외되거나 응답이 누락, 성실하게 응답하지 않은 설문지 65부를 제외한 설문지 85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은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하나센터, 대안학교, 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스노우볼 샘플링(snowball sampling)을 하였고, 대상자의 학력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총 150부의 설문지 중 대상연령에서 제외되거나 응답이 누락, 성실하게 응답하지 않은 설문지 65부를 제외한 설문지 85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다중 선형 회귀분석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다중 선형 회귀분석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모든 통계적 처리에는 SPSS Statistics 21.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일반적 특성, 스트레스, 우울감, 자아존중감에 따라서 건강증진생활양식이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두 집단간의 평균 비교를 위해 t-test 및 세 집단 이상의 평균값 비교를 위한 일원변량분석(Analysis of variance; ANOVA)을 하였다, 또한 집단간의 평균차이가 유의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집단간 분산의 동질성 여부를 levene통계치를 이용하여 검증한 후 사후분석을 통해 평균차이가 존재하는지를 파악한다.
북한이탈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생활양식과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선형 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건강증진생활양식의 측정도구는 Walker et al(1987)가 개발하고 1996년에 개정한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II(HPLP-II)를[25] 윤순녕과 김정희(1999)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26]. 영양, 신체활동, 스트레스 관리, 영적 성장, 건강에 대한 책임, 대인관계에 관한 52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측점점수가 높을수록 행위를 잘 이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설문내용 중 북한이탈청소년의 스트레스, 우울감, 자아존중감, 건강증진생활양식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한미현과 유안진(1995)이 개발하고, 한미현(1996)이 사용한 일상적 스트레스 척도이다[19][20]. 본 척도는 부모영역, 가정환경영역, 친구영역, 학업영역, 교사학교영역, 주변환경영역의 6개 하위 영역의 스트레스를 측정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울감의 측정도구는 우울증 측정도구로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의 단축형인 CESD-10(10-item short form of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을 사용하였다[21]. CESD-10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우울 증상을 얼마나 경험했는지를 묻는 각 질문의 답은 ‘잠깐 그렇다’(하루미만), ‘가끔 그렇다’(하루에서 이틀 정도), ‘자주 그렇다’(3일에서 4일 정도), ‘항상 그렇다’(5일에서 7일 정도)의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자아존중감의 측정도구는 조원성(1996)이 번안한 37문항의 자아존중감 검사를 사용하였으며[23], 김미선(2009)이 수정, 보완하여 5개의 허위문항을 제외한 32문항만을 사용하였다[24]. 이 검사 도구는 일반적인 자아상을 의미하는 일반적 자아(general self), 친구와의 사회적 관계를 알아보는 사회적 자아(social self-peers), 가정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는 가정적 자아(home-self), 마지막으로 학교와 학습에 대한 자신의 지각을 알아보는 학교 자아(school-academic)의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각각 요인별 비교에서는 건강증진생활양식과 모두 유의했지만 다중 선형회귀분석에서 본 결과에서는 일반적 자아와 학교자아만이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즉 일반적인 자아형성이 잘 될수록, 학교생활과 학습에 자신의 대한 지각이 잘 되어있을수록 건강증진생활양식이 높게 나타났다.
다중공선성 여부를 검정한 결과, 분산팽창인자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는 변수에서 1.15~2.22로 기준치 10이하였으며, 공차한계(tolerance)또한 각 변수에서 0.45~0.86으로 기준치 0.1이상이었으므로 다중공선성 문제를 배제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자아존중감은 ‘전혀 아니다’ 1점, ‘매우 그렇다’는 4점으로 채점되었으며,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상자의 일반적 자아, 사회적 자아, 가정적 자아, 학교적 자아의 평균 점수는 각각 40.12점, 16.18점, 13.91점, 15.96점으로 나타났다[표 1].
그리고 강말순과 김정남(2000)의 연구에서는 학교생활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보다 학교생활을 즐겁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건강증진생활양식 수행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 또한 선생님과의 관계에서도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증진생활양식의 수행정도가 더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완전한 자아 형성이 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건강증진생활양식을 수행할 수 있는 지식을 배워가는 학교생활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아존중감(하위 4요인)과 건강증진생활양식이 유의한 관계를 보였으며, 일반적 자아(ρ= 0.46, p=0.00), 사회적 자아(ρ= 0.27, p =0.01), 가정적 자아(ρ= 0.25, p=0.02), 마지막으로 학교 자아(ρ= 0.51, p=0.00)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분석 결과,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일반적 자아( β=1.20, p=0.03), 학교자아( β\=2.58, p=0.007), 스트레스( β=-0.54, p=0.04)가 있었으며, 32.7%의 설명력(Adjusted R2=0.327, p<0.001)을 보였다[표 2].
스트레스는 각 문항이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되어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음을 의미하며, 각 16문항의 합은 평균 26.64점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에 따라서 건강증진생활양식은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스트레스가 높으면 건강증진생활양식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외현 등(1999)에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가 많음에 따라 식생활에 영향을 받고 결국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었다[27].
심리적 건강변수를 중심으로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보면 스트레스 및 4개의 자아 존중감 요인 중 일반적 자아와 학교자아가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자아존중감 중 하위요인인 일반적 자아와 학교자아가 높을수록 건강증진생활양식을 잘 지킨 반면에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 건강증진생활양식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건강변수를 중심으로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보면 스트레스 및 4개의 자아 존중감 요인 중 일반적 자아와 학교자아가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자아존중감 중 하위요인인 일반적 자아와 학교자아가 높을수록 건강증진생활양식을 잘 지킨 반면에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 건강증진생활양식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성별, 나이, 북한최종학력, 우울, 사회적 자아, 가정적 자아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각각 요인별 비교에서는 건강증진생활양식과 모두 유의했지만 다중 선형회귀분석에서 본 결과에서는 일반적 자아와 학교자아만이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즉 일반적인 자아형성이 잘 될수록, 학교생활과 학습에 자신의 대한 지각이 잘 되어있을수록 건강증진생활양식이 높게 나타났다. 이렇게 자아존중감은 북한이탈청소년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전은경 등(2013)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17], 자아존중감을 주요 변수로 분석한 박인숙 등(1997)의 연구를 지지하는 결과이다[14].
한편 성별, 나이, 우울감, 북한최종학력은 건강증진생활양식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북한최종학력은 levene의 등분산 검증결과 등분산 가정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는 홍외현 등(1999)에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가 많음에 따라 식생활에 영향을 받고 결국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었다[27]. 따라서 남한청소년보다 주변 환경 혹은 경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건강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건강의 가치를 인식하여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생활양식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보건교육 및 지원정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최근 가족을 동반한 남한 입국 혹은 남한에서의 재결합 등의 입국 양상이 나타나면서,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연령층이 형성되고 있고, 북한이탈청소년의 수 또한 커지고 있다. 따라서 차후 남한사회의 일원이 될 북한이탈청소년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촉구되며, 북한이탈청소년의 건강증진생활양식을 측정하는 지속적인 후속연구를 통해 건강특성과 건강신념에 부합하는 건강행위를 규명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또한, 북한이탈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높이 형성해줌에 따라 그들이 건강증진생활양식을 잘 실현함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북한이탈청소년 중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의 결과를 전체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일반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일반 청소년에 비해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선행연구가 많지 않아 인과관계에 대해 깊이 논의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 으며, 이는 보다 많은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북한이탈청소년 중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의 결과를 전체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일반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일반 청소년에 비해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선행연구가 많지 않아 인과관계에 대해 깊이 논의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 으며, 이는 보다 많은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나타낸다.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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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녕, 김정희, "제조업 여성 근로자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요인 분석: Pender의 건강증진모형 적용", 한국산업간호학회, 제8권, 제2호, pp.130-140,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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