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조직 내 테크노스트레스와 지속적 몰입의 관계 : 참여 촉진과 기술적 지원 제도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stress and Continuance Commitment within Organizations : The Moderating Effects of Involvement Facilitation and Technical Support Provis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테크노스트레스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즉,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사용하는 조직 구성원에 의해 경험된 스트레스와 이 스트레스가 그들의 직무 만족과 조직에 대한 몰입, 그리고 몰입을 유지하기 위한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종 사용자의 ICT 효과에 대한 이전 연구와 스트레스 관련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먼저 ICT의 최종 사용자와 관련된 세 가지 변수(즉, 직무 만족, 조직 몰입, 지속적 몰입)에 대한 테크노스트레스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이들 관계를 구체적으로 개념화하였다. 또한, 테크노스트레스와 관련된 구조를 보다 자세하게 측정하기 위해 이들을 감소시킬 수 있는 억제요인(즉, 참여 촉진, 기술적 지원 제도)을 제안하고 조절변수로써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조직들의 ICT 사용자 179명으로부터 설문 조사를 실시한 응답결과를 데이터로 사용하여 연구모델을 검정하였다. 연구결과, 제안한 모든 가설이 지지되었다. 본 연구는 향후 관련연구에 이론적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관련 실무자들에게는 조직 내 발생되는 스트레스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이해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테크노스트레스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즉,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사용하는 조직 구성원에 의해 경험된 스트레스와 이 스트레스가 그들의 직무 만족과 조직에 대한 몰입, 그리고 몰입을 유지하기 위한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종 사용자의 ICT 효과에 대한 이전 연구와 스트레스 관련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먼저 ICT의 최종 사용자와 관련된 세 가지 변수(즉, 직무 만족, 조직 몰입, 지속적 몰입)에 대한 테크노스트레스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이들 관계를 구체적으로 개념화하였다. 또한, 테크노스트레스와 관련된 구조를 보다 자세하게 측정하기 위해 이들을 감소시킬 수 있는 억제요인(즉, 참여 촉진, 기술적 지원 제도)을 제안하고 조절변수로써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조직들의 ICT 사용자 179명으로부터 설문 조사를 실시한 응답결과를 데이터로 사용하여 연구모델을 검정하였다. 연구결과, 제안한 모든 가설이 지지되었다. 본 연구는 향후 관련연구에 이론적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관련 실무자들에게는 조직 내 발생되는 스트레스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이해를 제공한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empirically validate the research model that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stress and employees' continuance commitment at their jobs. In addition, the moderating effects of involvement facilitation and technical support provision were exami...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empirically validate the research model that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stress and employees' continuance commitment at their jobs. In addition, the moderating effects of involvement facilitation and technical support provision were examined as enhancing factors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proposed constructs. The data from 179 employees at various organizations were analyzed to test proposed hypotheses. Results show that all proposed hypotheses were supported. This study contributes to IS community in terms of theoretically research framework as well as understanding of technostress at a workplace.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empirically validate the research model that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stress and employees' continuance commitment at their jobs. In addition, the moderating effects of involvement facilitation and technical support provision were examined as enhancing factors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proposed constructs. The data from 179 employees at various organizations were analyzed to test proposed hypotheses. Results show that all proposed hypotheses were supported. This study contributes to IS community in terms of theoretically research framework as well as understanding of technostress at a work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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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중요한 업무관련 결과, 즉 직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테크노스트레스와 그들과 관련된 직무 만족과 몰입에 대한 특정 조직적 상황을 확인하였다. 관리자들은 테크노스트레스가 조직 내 구조적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파악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동기를 일깨워 준다. 이는 곧 테크노스트레스가 조직 내부에 존재하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유용한 진단 도구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나아가 본 연구는 테크노스트레스가 두 가지 광범위한 조직의 결과 즉, 조직에 대한 직원의 몰입과 그들이 직업을 유지하려는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이는 각각 조직 몰입과 지속적 몰입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이해의 부재 상태에서, ICT의 스트레스 생성이 직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는 조직은 그 노력을 촉진시켜줄 구조화된 틀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의 직무 만족, 조직 몰입 및 지속적 몰입에 미치는 테크노스트레스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적 모델을 개발하고 유효성을 검정하여 테크노스트레스로 인한 조직 내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바탕을 제공하고자 한다.
테크노스트레스가 인식된 업무 과부하, 사용자의 사기 저하와 낙담, 정보 피로, 동기 상실, 그리고 직장에서의 불만족에 의한 결과라는 실무적 증거가 있다[4].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테크노스트레스가 몇 가지 중요한 조직 프로세스와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문적 조사가 필요한 현상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였다.
조직 내에서 ICT 사용으로 발생되는 테크노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현상이 왜 나타나며 구성원들에게 어떤 효과를 만드는지에 대해 확인해 보고자 한다. 또한, 테크노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IS 연구에 테크노스트레스의 개념적 형태와 실증적 검정을 제시하고 개인과 조직적 결과물에 대한 관계를 조사하였다. 이는 곧 테크노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실증적 증거에 의해 지원되는 하나의 합리화(rationalization)를 제공한다.
아울러 실무적으로도 IT 및 비즈니스 관리자들에게 몇 가지 증명된 정보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중요한 업무관련 결과, 즉 직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테크노스트레스와 그들과 관련된 직무 만족과 몰입에 대한 특정 조직적 상황을 확인하였다. 관리자들은 테크노스트레스가 조직 내 구조적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파악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동기를 일깨워 준다.
연구는 테크노스트레스를 상쇄할 수 있는 조직의 메커니즘 두 가지를 제안하고 조절역할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특히, 참여 촉진과 기술적 지원 제도는 억제요인 가운데 조직 내 영향관계를 밝히는데 효과적인 변수로 알려져 왔다[20].
[Figure 2]는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테크노스트레스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모델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조직 내에서 ICT 사용으로 발생되는 테크노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현상이 왜 나타나며 구성원들에게 어떤 효과를 만드는지에 대해 확인해 보고자 한다. 또한, 테크노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테크노스트레스는 조직 내 개인이 ICT 사용으로부터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의미하며,적절한 방법으로 새로운 컴퓨터 기술에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적응과 관련된 현대적 질병을 가리킨다[4]. 테크노스트레스와 연관된 측면을 이해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기존 문헌뿐 아니라 실무자 관찰을 고려하였다[20]. ICT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1].
가설 설정
가설 1a : 테크노스트레스는 직무 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b : 테크노스트레스는 조직 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a : 직무 만족은 조직 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b : 직무 만족은 지속적 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3 : 조직 몰입은 지속적 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4a : 참여 촉진은 테크노스트레스와 직무 만족 사이의 관계를 더 약화시켜 줄 것이다.
가설 4b : 참여 촉진은 테크노스트레스와 조직 몰입 사이의 관계를 더 약화시켜 줄 것이다.
가설 5a : 기술적 지원 제도는 직무 만족과 조직 몰입 사이의 관계를 더 강화시켜 줄 것이다.
가설 5b : 기술적 지원 제도는 직무 만족과 지속적 몰입 사이의 관계를 더강화시켜 줄 것이다.
가설 5c : 기술적 지원 제도는 조직 몰입과 지속적 몰입 사이의 관계를 더강화시켜 줄 것이다.
제안 방법
개발된 측정항목들은 IS 관련 연구자를 대상으로 내용타당성(content validity) 검정을 실시하였다. 내용타당성 검정을 통해 각 항목의 어법, 정확성 그리고 불필요한 항목 삭제와 같은 정제 과정을 거쳐 더 정교화 된 측정항목을 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전조사(pilot test)를 실시하여 통계적으로 측정항목의 타당성 검정을 통해 최종항목을 개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의 연구격차를 줄이기 위한 테크노스트레스의 조직에 대한 영향과 이를 조정할 수 있는 연구모델을 개발하고 검정하여 그 기여도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테크노스트레스 연구들이 존재하기는 하나 여전히 그 개념화가 분명하지 않고 관련 문헌이 부족한 현실에서 테크노스트레스 개념을 이론적 및 실증적 형태로 제공하였다. 즉, 조직에서 나타나는 개인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추가적인 관점을 제시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n = 179)를 바탕으로 가설 검정은 두 단계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우선 연구모델에서 직접효과(direct effect) 가설(가 1a에서 가설 3)을 검정한 후 2개의 조절변수에 대한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 가설(가설 4a에서 가설 5c)을 MMR 방법으로 검정하였다.
연구 모델의 각 변수를 측정하기 위한 측정항목은 총 3단계를 거쳐 각 항목의 정확성 및 타당성을 높였다. 우선 최초 항목들은 연구모델의 변수와 관련된 기존 연구를 통해 추출한 후 본연구의 내용과 문맥에 적합하게 수정 및 보완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n = 179)를 바탕으로 가설 검정은 두 단계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우선 연구모델에서 직접효과(direct effect) 가설(가 1a에서 가설 3)을 검정한 후 2개의 조절변수에 대한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 가설(가설 4a에서 가설 5c)을 MMR 방법으로 검정하였다. 우선 가설 1a와 가설 1b, 즉 테크노스트레스와 직무 만족 그리고 조직 몰입 간의 관계는 테크노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직무 만족과 조직 몰입이 낮다는 부(-)의 관계로, 각각 경로계수(β) -0.
연구 모델의 각 변수를 측정하기 위한 측정항목은 총 3단계를 거쳐 각 항목의 정확성 및 타당성을 높였다. 우선 최초 항목들은 연구모델의 변수와 관련된 기존 연구를 통해 추출한 후 본연구의 내용과 문맥에 적합하게 수정 및 보완을 하였다. 이렇게 도출된 모든 항목들은 등간척도(interval scale)의 하나인 (1) 강한 부정에서부터(7) 강한 긍정에 걸친 7점 리커트 척도(sevenpoint Likert scale)의 항목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업무에서 ICT를 많이 활용할 뿐 아니라 ICT 사용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스를 경험해 본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에 소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전화 및 직접방문을 병행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2014년 4월부터 5개월간 실시되었으며,수집된 자료는 코딩 후 즉시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업무에서 ICT를 많이 활용할 뿐 아니라 ICT 사용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스를 경험해 본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에 소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전화 및 직접방문을 병행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에 소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전화 및 직접방문을 병행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2014년 4월부터 5개월간 실시되었으며,수집된 자료는 코딩 후 즉시 분석하였다. 총 1,5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어 이 중 185부가 회수되었다.
설문은 2014년 4월부터 5개월간 실시되었으며,수집된 자료는 코딩 후 즉시 분석하였다. 총 1,5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어 이 중 185부가 회수되었다. 하지만 응답이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6부를 제외한 179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총 1,5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어 이 중 185부가 회수되었다. 하지만 응답이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6부를 제외한 179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Table 1]은 응답자 개인의 일반적 사항과 응답자가 속한 기업 특성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데이터처리
개발된 측정항목들은 IS 관련 연구자를 대상으로 내용타당성(content validity) 검정을 실시하였다. 내용타당성 검정을 통해 각 항목의 어법, 정확성 그리고 불필요한 항목 삭제와 같은 정제 과정을 거쳐 더 정교화 된 측정항목을 개발하였다.
다음으로 수렴타당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수렴타당성은 각 측정항목과 이를 측정하기 위한 잠재변수와의 상관관계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내용타당성 검정을 통해 각 항목의 어법, 정확성 그리고 불필요한 항목 삭제와 같은 정제 과정을 거쳐 더 정교화 된 측정항목을 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전조사(pilot test)를 실시하여 통계적으로 측정항목의 타당성 검정을 통해 최종항목을 개발하였다. [Table 2]는 연구 모델에서 제안하는 각 변수의 조작적 정의와 관련연구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PLS에서는 이에 대한 분석의 용이성이 크다. 분석 도구로는 SmartPLS 2.0을 사용하였다
우선 신뢰성은 Cronbach’s Alpha값과 복합신뢰도(Composite Reliability : CR)값을 사용하였으며, 개인 단위 연구에서 최소 0.7 이상이어야 신뢰성이 확보되었다 할 수 있다[11].
또한, PLS는 측정모델과 구조모델을 동시에 검정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특히, 본 연구의 2가지 조절변수 효과를 Carter and Russell[6]이 제안한 조절된 다중회귀(Moderated Multiple Regression: MMR) 방법으로 검정한다. 이는 곧 조절효과 각 경로별 다수의 분석이 필요하다.
이론/모형
우선 최초 항목들은 연구모델의 변수와 관련된 기존 연구를 통해 추출한 후 본연구의 내용과 문맥에 적합하게 수정 및 보완을 하였다. 이렇게 도출된 모든 항목들은 등간척도(interval scale)의 하나인 (1) 강한 부정에서부터(7) 강한 긍정에 걸친 7점 리커트 척도(sevenpoint Likert scale)의 항목을 사용하였다.
측정모델에 대한 분석은 부분최소자승(Partial Least Square : PLS) 방식에 따랐다. PLS는 표본 크기와 잔차 분포에 대해 다른 구조방정식 접근방법 보다 엄격하지 않다.
성능/효과
검정 결과 모든 측정항목과 구성개념에서의결과값들이 임계치 이상으로 나와 수렴타당성은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Table 3]은 측정모델의 신뢰성 및 수렴타당성 검정 결과에 대해 요약하고 있다.
7 이상이어야 신뢰성이 확보되었다 할 수 있다[11]. 검정 결과 연구모델의 모든 변수들의 Alpha 값과 CR값이 기준치인 0.7 이상으로 나타나 측정모델의 신뢰성은 확보되었다
검정 결과, 가설 4b는 Ra2값 0.313, R m2 값 0.339, 즉 ∆R2값 0.026으로 F-값 6.884로 유의수준 0.01에서 지지되었다. 가설 5a는 Ra2값0.
다섯째, 현재 조직 환경에서 사용되는 상용 ICT 애플리케이션은 주요한 수정 없이 “있는 그대로(as is)” 사용할 수 없다.
둘째,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의 이동 통신 도구와 협업 소프트웨어 및 브라우저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직원들은 내부와 외부소스(sources)에서 나오는 서로 다른 정보의 흐름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일상화 되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과 정보의 과부화(overload)를초래하여 개인은 자신이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에 노출되게 되었다[22].
셋째, 최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경쟁 압력이 증가한다. 동시에 ICT와 관련된 기술적 능력(technical capabilities)과 용어(terminology)는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
첫째, 끊임없이 연결될 수 있는 ICT의 능력은 통상적인 근무일을 확장한다. 직원들은 이메일 애플리케이션과 무선 이메일 장치를 사용하여 업무 이외의 시간에도 일을 한다[16].
후속연구
즉, 조직에서 나타나는 개인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추가적인 관점을 제시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초기 단계의 연구 분야인 테크노스트레스에 대해 기존 문헌들의 연구모델을 본 모델의 탐색적 영역에 적용시켜 봄으로써 기존 결과의 취약점 혹은 강점을 이해하고 개발된 이론들 간의 연결과 종합적 해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곧 시의적절한 연구모델을 제안하여 향후 비슷한 범위의 연구에 초석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본 연구는 테크노스트레스의 단일 개념을 제안하였지만 그 개념은 보다 확장 혹은 세분화되어 측정될 수 있다. 또한, 조직의 결과적 측면 역시 만족과 몰입뿐 아니라 생산성 혹은 재무적 성과 등으로도 살펴봄으로써 연구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처럼 영향관계를 증가 혹은 감소시키는 또 다른 측면을 연구모델에 포함하여 탐구하는 것은 보다 큰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이들은 때로는 기술사용이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역효과를 가진다고 제안하였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개념적 이해와 실증적 증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의 연구격차를 줄이기 위한 테크노스트레스의 조직에 대한 영향과 이를 조정할 수 있는 연구모델을 개발하고 검정하여 그 기여도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테크노스트레스 연구들이 존재하기는 하나 여전히 그 개념화가 분명하지 않고 관련 문헌이 부족한 현실에서 테크노스트레스 개념을 이론적 및 실증적 형태로 제공하였다.
또한, 테크노스트레스 억제요인에서 설명된 조직적 메커니즘은 직무 만족과 몰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따라서 이들은 테크노스트레스의 부정적인 결과를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로 인식할 수 있다. 이처럼 이론 및 관리적 영역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안하여 기존의 조직들에 내재되어 있는 정보기술 사용의 부정적인 면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건설적인 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테크노스트레스 억제요인은 무엇을 나타내는가?
테크노스트레스 억제요인(technostress inhibitors)은 최종 사용자 훈련, 지원, 참여 등과 같은 조직적 메커니즘을 나타내며, 이는 ICT 실행 및 사용의 맥락에서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무엇보다 ICT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최종 사용자의 긍정적인 업무평가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22].
테크노스트레스란?
테크노스트레스는 조직 내 개인이 ICT 사용으로부터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의미하며,적절한 방법으로 새로운 컴퓨터 기술에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적응과 관련된 현대적 질병을 가리킨다[4]. 테크노스트레스와 연관된 측면을 이해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기존 문헌뿐 아니라 실무자 관찰을 고려하였다[20].
조직은 급변하는 ICT 제품을 선택하는데 이에 대한 문제점은?
넷째, 조직은 급변하는 ICT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한다. 결과적으로 사용자가 의미 있는 패턴을 발견하거나 경험 기반을 개발할 기회는 없다[14]. 데이터 표시 장치(visual display units)의 사용에 대한 이전의 연구[15]는 이러한 기술이 필요로 하는 능력이 변화하면서 현재와 미래의 직무 요구가 애매모호해졌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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