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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여경 보호복 개발을 위한 의복구성학적 접근으로 우리나라 여경기동대원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하여 베이스 패턴을 설계하였고 착의 평가를 통해서 결과를 검증하였다. 그동안 여경 보호복은 소수의 인원이 착용하며 연구 접근성이 쉽지 않아 연구의 불모지가 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대한민국 여경이 착용하는 보호복이라는 관점에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소재개발과 경량화 등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여경기동대원들이 시위 진압 시 착용하는 보호복 개발을 위해서 신체적합성과 동작적합성이 향상된 보호복 베이스 패턴을 제시하였다. 또한 여경기동대원의 키와 체중으로 교차분석을 하여 다빈도구간으로 현재 여경기동대원의 신체 치수 분포를 파악하였으며, 이 자료는 향후 여경보호복 생산 시 참고한다면 여경기동대원의 치수에 적합한 보호복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보호복 중에서 여자 경찰기동대원(이하 여경기동대)들이 시위 진압 시신체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여경보호복의 상의 베이스 패턴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여경보호복은 여경기동대원들이 집회·시위 시 신체 보호를 위해서 착용하는 보호복이다.
- 이에 본 연구는 여경기동대원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경찰보호복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단계로 보호복의 기본 형태를 이루는 베이스 패턴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구체적이 연구 범위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한쪽 무릎 굽히고 허리 숙이는 동작(M4)에서는 등 부분의 동작적합성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베이스 C의 동작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가슴 형태를 가장 잘 반영한 베이스 C를 수정 보완하여 최종 실험복으로 선정하였으며 최종실험복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기존보호복과 착의 비교평가를 실시하였다. 최종실험복과 기존보호복의 신체적합성 비교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종실험복이 우수하게 평가되었고, 동작적합성 평가 결과는 M1 동작 시 어깨와 앞진동둘레, 허리, 전체적인 동작적합성에서 실험복이 높았으며, M2, M3, M4 동작 시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하게 실험복의 동작적합성이 높게 나타났다.
- 기존보호복의 베이스 패턴 분석을 위해 여성 상의 무다트 기본원형과 비교하여 기존보호복의 여유량을 살펴보았다. 보호복 패턴과 비교원형으로 사용된 기본원형은 김효숙, 이소영(2007)의 원형을 무다트 원형으로 변형하여 사용하였다.
- 기존보호복의 상의 베이스 패턴을 분석하기 위하여 기존보호복 M 사이즈의 베이스 패턴과 무다트원형을 중첩시켜 비교하였고, 그 결과는, 와 같다.
- 동작적합성 평가는 여경기동대원이 평소에 훈련하는 방패술과 체포술 동작 중 상체 동작 범위가 큰 4가지 동작을 선정하고 선정된 4가지 동작(M1: 팔을 옆으로 90° 들기, M2: 팔을 앞으로 135°들기, M3:몸통 앞으로 90°구부리기, M4: 한쪽 무릎 땅에 대고 허리 구부리기)에 대해서 평가하였다. 동작적합성 평가 문항은 7문항으로 이루어 졌으며 대표동작 4 동작에 대해서 각각 평가하게 하였고(총28문항), 각 실험복의 부위별 불편 내용을 자유기술식으로 자세히 기재하도록 하였다.
- 동작적합성 평가는 여경기동대원이 평소에 훈련하는 방패술과 체포술 동작 중 상체 동작 범위가 큰 4가지 동작을 선정하고 선정된 4가지 동작(M1: 팔을 옆으로 90° 들기, M2: 팔을 앞으로 135°들기, M3:몸통 앞으로 90°구부리기, M4: 한쪽 무릎 땅에 대고 허리 구부리기)에 대해서 평가하였다.
- 둘째, 기존보호복과 무다트 기본원형을 비교하여 기존보호복의 패턴을 분석한다.
- 몸통 앞으로 90°구부리는 동작(M3)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M3 동작 시에는 베이스 C의 허리 뒤 쪽이 뜨는 현상이 발생하여 뒤 허리다트를 수정하였다.
- 실험용 상의 베이스 패턴은 기존보호복 패턴 분석 결과와 선행연구(김지현, 2014)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설계하였다(그림 3). 베이스 A는 무다트이며, 베이스 B는 가슴다트 2.5cm를 적용하였으며, 베이스 C는 가슴다트 2.5cm와 허리다트 3.0cm를 적용하여 여성의 체간부 형태를 순차적으로 반영하였다. 최종 실험용 베이스 패턴 A, B, C와 기존보호복 베이스 패턴 치수는<표 5>와 같다.
- 기존보호복의 베이스 패턴 분석을 위해 여성 상의 무다트 기본원형과 비교하여 기존보호복의 여유량을 살펴보았다. 보호복 패턴과 비교원형으로 사용된 기본원형은 김효숙, 이소영(2007)의 원형을 무다트 원형으로 변형하여 사용하였다. 이는 기존 보호복이 다트가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기준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서 무다트 원형을 사용하였다.
- 착의평가는 실험용 베이스 A, B, C에 대해서 피험자 6명에게 신체적합성 및 동작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신체적합성 평가는 기동복+동복파카 위에 각각의 실험복 베이스를 착용하고 전신거울 앞에서 자신이 입은 모습을 보면서 평가하도록 하였다. 평가 문항은 선행연구(김경아, 2009; 문연실, 2003; 박혜원, 박진아, 2008; 이창미, 1997; 신장희, 손희순, 2013)를 참고로 수정 보완하여 구성하였다.
- 평가 문항은 선행연구(김경아, 2009; 문연실, 2003; 박혜원, 박진아, 2008; 이창미, 1997; 신장희, 손희순, 2013)를 참고로 수정 보완하여 구성하였다. 신체적합성 평가는 보호복 상의 각 부분에 대한 길이와 너비, 둘레항목에 대한 신체적합성을 묻는 52문항으로 이루어졌다. 동작적합성 평가는 여경기동대원이 평소에 훈련하는 방패술과 체포술 동작 중 상체 동작 범위가 큰 4가지 동작을 선정하고 선정된 4가지 동작(M1: 팔을 옆으로 90° 들기, M2: 팔을 앞으로 135°들기, M3:몸통 앞으로 90°구부리기, M4: 한쪽 무릎 땅에 대고 허리 구부리기)에 대해서 평가하였다.
- 신체적합성 평가는 피험자들이 보호복을 많이 착용해 본 기동대원 이었으므로 보다 세밀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어 Likert 7점 척도법을 사용하였다. 점수환산은 「매우크다」 +3점, 「크다」 +2점, 「약간크다」 +1점, 「적당하다」 0점, 「약간작다」 –1점, 「작다」 –2점, 「매우작다」 –3점으로 환산하였으며 점수의 절대값이 작을수록 신체적합성이 우수함을 의미하도록 하였다.
- 신체적합성과 동작적합성이 향상된 보호복 베이스 패턴 개발을 위해서 여성의 체간부 형태를 단계적으로 반영하여 다트의 위치와 분량을 다르게 적용시킨 실험용 베이스 A, B, C를 제작하였다(실험복 A: 무다트, 실험복 B: 가슴다트 2.5cm, 실험복 C: 가슴다트 2.5cm + 허리다트 3.0cm). 실험용 베이스 A, B, C에 사용된 E.
- 실험용 보호복 베이스 A, B, C에 대한 착의평가는 신체적합성 평가와 동작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실험용 베이스 안에는 기동복과 동복파카를 착용하였다.
- 실험용 상의 베이스 패턴은 기존보호복 패턴 분석 결과와 선행연구(김지현, 2014)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설계하였다(그림 3). 베이스 A는 무다트이며, 베이스 B는 가슴다트 2.
- 여경보호복 베이스 패턴 개발을 위해 먼저 기존보호복의 베이스 패턴을 무다트 원형과 비교하였다. 기존보호복의 베이스 패턴은 무다트 기본원형보다 가슴둘레는 총 6.
- 우리나라 여경기동대원의 치수분포는 선행연구(김지현, 2014)에서 190명의 여경기동대원에게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키와 체중으로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다빈도구간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과 같다.
- 보호복 패턴과 비교원형으로 사용된 기본원형은 김효숙, 이소영(2007)의 원형을 무다트 원형으로 변형하여 사용하였다. 이는 기존 보호복이 다트가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기준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서 무다트 원형을 사용하였다. 기본원형과 보호복을 비교하기 위한 비교측정 기준선은 <그림 1>과 같다.
- 또한 보호복의 어깨선이 인체의 어깨선보다 밖으로 나가 있어서 보호복의 소재가 신축성이 없다는 것을 고려할 때 어깨에 불편함을 주게 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반영하여 실험복의 여유량을 조절하였으며 여성의 체간부에 밀착성을 달리하여 실험복 A(무다트), B(가슴다트 2.5cm), C(가슴다트 2.5cm, 허리다트 3.0cm)를 설계하였고 착의평가를 실시하였다.
- 1%)에 해당하는 인원이 최다빈도 구간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여경기동대원의 키는 161-165cm, 체중은 51-55kg에 해당하는 그룹을 M사이즈로 정하였고, 키가 161cm보다 작고, 체중은 51kg보다 작은 그룹을 S, 키가 165보다 크고, 체중은 55보다 큰 그룹을 L로 분류하였다 (표 3). 여경기동대원의 치수 분포를 Size Korea의 제6차 인체치수조사 자료와 비교해 보면(표 2), 여경기동대원의 평균키는 164.
- 착의평가는 실험용 베이스 A, B, C에 대해서 피험자 6명에게 신체적합성 및 동작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신체적합성 평가는 기동복+동복파카 위에 각각의 실험복 베이스를 착용하고 전신거울 앞에서 자신이 입은 모습을 보면서 평가하도록 하였다.
- 최종 실험복과 기존보호복의 신체적합성 평가는 여경기동대원 피험자 6명에서 직접 평가하게 하였고, 그 결과는 과 같다.
- 최종 실험용 베이스 패턴은 신체적합성 평가와 동작적합성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베이스 C를 수정 보완하여 제작하였다. 최종 실험복과 기존보호복의 신체적합성 평가는 여경기동대원 피험자 6명에서 직접 평가하게 하였고, 그 결과는 <표 8>과 같다.
- 기본원형과 보호복을 비교하기 위한 비교측정 기준선은 <그림 1>과 같다. 패턴비교를 위한 기존 보호복 베이스 패턴은 M 사이즈이며, 기본원형 제도에 사용된 치수는 본 연구에서 제시한 보호복 M 사이즈에 해당하는 피험자의 평균치수(가슴둘레: 86.0cm, 허리둘레:71.0cm, 등길이37.3cm, 젖꼭지사이수평길이:16.9cm, 목옆젖꼭지길이:25.3cm)를 사용하여 제도하였다.
- 신체적합성 평가는 기동복+동복파카 위에 각각의 실험복 베이스를 착용하고 전신거울 앞에서 자신이 입은 모습을 보면서 평가하도록 하였다. 평가 문항은 선행연구(김경아, 2009; 문연실, 2003; 박혜원, 박진아, 2008; 이창미, 1997; 신장희, 손희순, 2013)를 참고로 수정 보완하여 구성하였다. 신체적합성 평가는 보호복 상의 각 부분에 대한 길이와 너비, 둘레항목에 대한 신체적합성을 묻는 52문항으로 이루어졌다.
대상 데이터
- A Foam과 겉감, 안감의 원단은 기존 보호복과 동일한 두께의 원단과 소재로 제작하였다. 보호복 상의 베이스는 보호복 상의의 형태를 이루며 충격보호소재 E.V.A Foam(8mm)과 이를 둘러싸는 안감과 겉감으로 구성되었다. E.
- 0cm). 실험용 베이스 A, B, C에 사용된 E.V.A Foam과 겉감, 안감의 원단은 기존 보호복과 동일한 두께의 원단과 소재로 제작하였다. 보호복 상의 베이스는 보호복 상의의 형태를 이루며 충격보호소재 E.
- 피험자는 25-39세에 해당하는 여경기동대원 6명으로 하였으며 피험자는 보호복 착용경험이 많고 본 연구에서 제시한 보호복 M 사이즈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선정하였다. 착의 평가는 2014년 7월 1일~ 7월 25일까지 경기도에 위치한 기동대에서 실시하였다. 착의평가는 실내온도 26±0.
- 피험자는 25-39세에 해당하는 여경기동대원 6명으로 하였으며 피험자는 보호복 착용경험이 많고 본 연구에서 제시한 보호복 M 사이즈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선정하였다. 착의 평가는 2014년 7월 1일~ 7월 25일까지 경기도에 위치한 기동대에서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넷째, 착의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실험복 베이스와 기존 보호복에 대한 신체적합성과 동작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비교분석한다.
- 점수환산은 「매우크다」 +3점, 「크다」 +2점, 「약간크다」 +1점, 「적당하다」 0점, 「약간작다」 –1점, 「작다」 –2점, 「매우작다」 –3점으로 환산하였으며 점수의 절대값이 작을수록 신체적합성이 우수함을 의미하도록 하였다. 동작적합성 평가는 Likert 5점 척도법을 사용하여 「매우 불편」 1점, 「불편」 2점, 「보통」 3점, 「편함」 4점 ,「매우편함」 5점으로 평가하여 환산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으로는 각각의 항목별 평균과 전체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대응표본 t검정, Repeated measure ANOVA분석과 이에 따른 쌍비교 검증을 실시하였다.
- 동작적합성 평가는 Likert 5점 척도법을 사용하여 「매우 불편」 1점, 「불편」 2점, 「보통」 3점, 「편함」 4점 ,「매우편함」 5점으로 평가하여 환산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으로는 각각의 항목별 평균과 전체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대응표본 t검정, Repeated measure ANOVA분석과 이에 따른 쌍비교 검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5kg으로 평균 체중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여경기동대원의 신체적 특징은 Size Korea의 자료와 비교해 보았을 때 체중은 비슷하며 평균키가 크므로 비교적 마른 체형이 많다고 할 수 있다.
- 기존보호복 앞진동둘레선(Ⓗ∼Ⓖ∼Ⓕ)은 원형보다 13.8cm가 크고, 뒤 진동둘레선(Ⓗ’∼Ⓖ’∼Ⓕ’)은 18.0cm이 커서 총 31.8cm가 원형보다 크게 나타났다.
- 기존보호복 옆선(Ⓕ∼Ⓔ)은 기본원형보다 5.5cm가 크고, 앞 밑단선( ∼Ⓔ)은 0.5cm가 크며, 뒤 밑단선( ’ ∼Ⓔ’)은 6.0cm가 커서 총 6.5.cm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기존보호복을 무다트원형과 비교했을 때 보호복 앞가슴둘레선(Ⓒ∼Ⓕ)은 원형보다 0.5cm 크고, 뒤가슴둘레선(Ⓒ’∼Ⓕ’)은 5.7cm 커서 총 6.2cm가 기본원형보다 크게 나타났다.
- 여경보호복 베이스 패턴 개발을 위해 먼저 기존보호복의 베이스 패턴을 무다트 원형과 비교하였다. 기존보호복의 베이스 패턴은 무다트 기본원형보다 가슴둘레는 총 6.2cm 크게 나타났고, 앞품은 기존보호복이 0.7cm작고, 뒷품은 1.3cm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둘레는 기존보호복이 20.
- 동작적합성 평가 결과, 베이스 C의 동작적합성이 대부분 높게 나타났다. 팔을 90°양쪽으로 벌리는 동작(M1) 시 어깨와 가슴부분에서 베이스 C의 동작적합성이 가장 높았으며 팔을 앞으로 135°올리는 동작(M2)에서는 어깨부분이 높게 나타났다.
- 실험용 베이스 A, B, C에 대한 신체적합성 평가 결과는 <표 6>과 같다. 베이스 A의 전체 평균은 0.74점, 베이스 B는 0.55점, 베이스 C는 0.12점으로 가슴다트와 허리다트가 반영된 베이스 C의 신체 적합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용 베이스 간에 Repeated measure ANOVA 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가 인정된 항목은 가슴둘레, 허리둘레, 앞·뒤밑단여유량, 등여유량, 앞품, 전체적인 여유량 항목이었다.
- 베이스에 대한 신체적합성 결과는 여성의 신체 형태를 잘 반영하고 밀착성이 높은 베이스 C의 평균이 0.1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베이스 B > 베이스 C의 순서로 신체적합성 높게 나타났다.
- 셋째, 다트량과 위치가 다른 실험복 베이스 3가지를 제작하여 착의평가 한 후 신체적합성과 동작적합성이 향상된 베이스 패턴을 제시한다.
- 실험용 베이스 간 Bonferroni 쌍비교 검정 결과 가슴둘레, 허리둘레, 앞· 뒤 밑단여유량, 등 여유량, 앞품 여유량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 실험용 베이스 간에 Repeated measure ANOVA 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가 인정된 항목은 가슴둘레, 허리둘레, 앞·뒤밑단여유량, 등여유량, 앞품, 전체적인 여유량 항목이었다.
- 앞목둘레선(Ⓐ∼Ⓘ)과 뒷목둘레선(Ⓐ’∼Ⓘ’)을 합한 목둘레선은 기본원형보다 20.5cm 크고(앞목둘레선:+12.0cm, 뒷목둘레선:8.5cm), 보호복의 어깨폭(Ⓘ∼Ⓗ)은 기본원형보다 1.8cm 작게 나타났다.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여경기동대원의 키는 161-165cm, 체중은 51-55kg에 해당하는 그룹을 M사이즈로 정하였고, 키가 161cm보다 작고, 체중은 51kg보다 작은 그룹을 S, 키가 165보다 크고, 체중은 55보다 큰 그룹을 L로 분류하였다 (표 3). 여경기동대원의 치수 분포를 Size Korea의 제6차 인체치수조사 자료와 비교해 보면(표 2), 여경기동대원의 평균키는 164.5cm이고, Size Korea의 평균키는 160.2cm로 여경기동대원의 평균키가 4.3cm 크게 나타났다. 여경기동대원의 평균 체중은 53.
- 실험용 베이스 간에 Repeated measure ANOVA 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가 인정된 항목은 가슴둘레, 허리둘레, 앞·뒤밑단여유량, 등여유량, 앞품, 전체적인 여유량 항목이었다. 유의한 차이가 인정된 항목을 Bonferroni 쌍비교 검정 결과 전체적인 여유량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베이스 A와 C만을 다르게 인식하였고, 베이스 C의 여유량을 작게 인식하였다. 전체적인 여유량은 베이스 A> 베이스 B> 베이스 C 순으로 각각 다르게 인식하였다.
- 점수의 절대값이 0에 가까울수록 신체적합성이 큰 것이고, -값은 작은 것이며 +값은 큰 것을 의미한다. 최종실험 복과 기존보호복에 대해서 대응표본 t 검증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종실험복의 신체적합성이 높게 나타났다.
- 최종실험복과 기존보호복의 동작적합성 평가 결과는 와 같이 거의 모든 동작에서 최종 실험복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결론적으로 여성의 가슴 형태를 가장 잘 반영한 베이스 C를 수정 보완하여 최종 실험복으로 선정하였으며 최종실험복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기존보호복과 착의 비교평가를 실시하였다. 최종실험복과 기존보호복의 신체적합성 비교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종실험복이 우수하게 평가되었고, 동작적합성 평가 결과는 M1 동작 시 어깨와 앞진동둘레, 허리, 전체적인 동작적합성에서 실험복이 높았으며, M2, M3, M4 동작 시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하게 실험복의 동작적합성이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여경 보호복 개발을 위한 의복구성학적 접근으로 우리나라 여경기동대원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하여 베이스 패턴을 설계하였고 착의 평가를 통해서 결과를 검증하였다. 그동안 여경 보호복은 소수의 인원이 착용하며 연구 접근성이 쉽지 않아 연구의 불모지가 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대한민국 여경이 착용하는 보호복이라는 관점에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소재개발과 경량화 등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여경기동대원들이 시위 진압 시 착용하는 보호복 개발을 위해서 신체적합성과 동작적합성이 향상된 보호복 베이스 패턴을 제시하였다. 또한 여경기동대원의 키와 체중으로 교차분석을 하여 다빈도구간으로 현재 여경기동대원의 신체 치수 분포를 파악하였으며, 이 자료는 향후 여경보호복 생산 시 참고한다면 여경기동대원의 치수에 적합한 보호복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첫째, 여경기동대원의 키와 체중으로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여경기동대원의 신체 치수 분포를 파악하고 향후 보호복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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