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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 2000) 및 사료 공급(Seo and Lee, 2008) 등 많은 연구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는 배합사료내 어분 대체원으로 막걸리부산물 함량을 달리 첨가하여 조피볼락 치어의 성장, 사료효율 및 체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 , 2013, 2014a). 조피볼락 사료원으로 이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되었지만(Choi et al., 2014b), 이 연구에서는 대조사료의 소맥분을 대체하는 원료로 막걸리부산물의 이용성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막걸리부산물로 조피볼락 배합사료의 값비싼 단백질원인 어분을 얼마나 대체할 수 있는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제안 방법
- 실험 개시시와 종료시에 측정 전일 절식시킨 후 MS-222 (Tricaine methanesulfonate, Sigma, USA)로 마취시켜 실험수조에 수용된 실험어의 전체 무게를 측정하였다. 또한 사육기간 중 매일 사료 섭취량과 폐사어 무게 등을 기록하였다.
- 총에너지는 열량분석기(Parr,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아미노산은 시료를 6 N HCl로 110℃ sand bath 상에서 24시간 가수분해한 후, 감압 농축하고, pH 2.20 Na-citrate buffer로 정용하여, amino acid analyzer (Hitachi L-8800, Japan)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막걸리부산물 함량이 다른 배합사료로 조피볼락 치어를 8주간 사육 실험 후, 성장 효과와 사료이용율의 결과를 [Table 4와 5]에 각각 나타내었다. 생존율은 97% 이상으로 실험구간에 유의차 없이 양호하였다.
- 실험사료를 1일 2회(09:00, 17:00) 만복으로 공급하였다. 실험 개시시와 종료시에 측정 전일 절식시킨 후 MS-222 (Tricaine methanesulfonate, Sigma, USA)로 마취시켜 실험수조에 수용된 실험어의 전체 무게를 측정하였다. 또한 사육기간 중 매일 사료 섭취량과 폐사어 무게 등을 기록하였다.
- 실험사료의 원료 조성과 영양소 함량을 [Table 2]에 나타내었다. 실험 사료의 단백질 함량을 50% 내외로, 지질함량은 8% 전후가 되도록 조절하여 총 4종류의 실험사료를 제조하였다. 어분과 대두박을 단백질원으로 사용하였으며, 막걸리부산물을 첨가하여 대조사료(DDG0)의 어분과 소맥분을 대체하였다.
- 001이었으며, 각 수조마다 여과해수를 5 L/min로 공급하면서 약하게 폭기시켜 산소를 공급하였다. 실험사료를 1일 2회(09:00, 17:00) 만복으로 공급하였다. 실험 개시시와 종료시에 측정 전일 절식시킨 후 MS-222 (Tricaine methanesulfonate, Sigma, USA)로 마취시켜 실험수조에 수용된 실험어의 전체 무게를 측정하였다.
- 실험에 사용된 막걸리부산물은 막걸리를 거르고 남은 찌꺼기로써 60℃에서 건조시켜 수분을 제거한 후 분쇄기로 분쇄한 것으로 배합사료에 7% 간격으로 21%까지 첨가하였다. 또한 대조사료를 제외한 모든 실험사료에는 제한 아미노산인 lysine을 보충하여 대조구의 수준으로 유지하였으며, 실험사료의 아미노산 조성을 [Table 3]에 나타내었다.
- 실험 사료의 단백질 함량을 50% 내외로, 지질함량은 8% 전후가 되도록 조절하여 총 4종류의 실험사료를 제조하였다. 어분과 대두박을 단백질원으로 사용하였으며, 막걸리부산물을 첨가하여 대조사료(DDG0)의 어분과 소맥분을 대체하였다. 지질원으로는 오징어 간유를 사용하였다.
- 조피볼락 치어(평균무게: 10.2±0.2 g)를 총 12개의 FRP 수조(300 L)에 각각 25마리씩 3반복으로 무작위로 배치하여 8주간 사육실험하였다.
- 수분은 105℃ dry oven에서 6시간 동안 건조 후 측정하였고, 회분은 600℃ 회화로에서 4시간 동안 태운 후 정량하였다. 총에너지는 열량분석기(Parr,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아미노산은 시료를 6 N HCl로 110℃ sand bath 상에서 24시간 가수분해한 후, 감압 농축하고, pH 2.
대상 데이터
- 어체 성분분석을 위하여 실험시작시에 실험어 50마리, 실험 종료시에는 각 실험수조마다 20마리를 sample하여 냉동보관(-25℃)하였다. 원료, 실험사료 및 어체의 일반성분은 AOAC (1995) 방법에 따라 조단백질(N×6.
- 조피볼락 치어를 충청남도 태안의 개인양식장에서 구입하여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수송 후 2주간 실험조건에 적응시켰다. 조피볼락 치어(평균무게: 10.
- 어분과 대두박을 단백질원으로 사용하였으며, 막걸리부산물을 첨가하여 대조사료(DDG0)의 어분과 소맥분을 대체하였다. 지질원으로는 오징어 간유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결과의 통계처리는 SPSS version 18.0 (SPSS,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One-way ANOVAtest를 실시한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uncan, 1955)로 처리 평균간의 유의성(P<0.05)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원료, 실험사료 및 어체의 일반성분은 AOAC (1995) 방법에 따라 조단백질(N×6.25)은 Auto Kjeldahl System (Buchi, Switzerland)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조지방은 ether를 사용하여 추출하였다.
성능/효과
- , 2014b)되어 있어, 본 연구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조피볼락의 성장률이 막걸리부산물 7% 첨가구에서부터 낮아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찰할 수 있는데, 가장 유력한 원인은 실험 배합 사료의 어분 배합비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짐작된다. 조피볼락을 대상으로 한 Choi et al.
- 사료효율과 단백질효율은 막걸리부산물 첨가량에 영향을 받아, 막걸리부산물 14% 이상 첨가구들은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P<0.05).
- 증중율과 일간성장율은 사료내 막걸리부산물의 첨가량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0.05).
- 회분함량은 DDG21 실험구가 DDG0와 DDG7 실험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후속연구
- , 2014b), 이 연구에서는 대조사료의 소맥분을 대체하는 원료로 막걸리부산물의 이용성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막걸리부산물로 조피볼락 배합사료의 값비싼 단백질원인 어분을 얼마나 대체할 수 있는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 2001). 본 연구에서 사용된 막걸리를 제조하기 위한 원료는 쌀로서, 부산물에도 그 원료의 특성이 남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able 1]에 표시한 것처럼 막걸리부산물에는 필수아미노산인 Lys의 함량이 매우 낮아서 부산물 첨가사료에 Lys을 보충하여 주었다.
- 또한, 조피볼락의 식성을 고려하여 볼 때, 막걸리부산물의 기호성이 낮았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도 사료내 부산물의 함량이 증가 할수록 일일사료섭취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정상적인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막걸리 발효과정에 항영양인자가 얼마나 감소되었는지 조사하지는 못했지만, 열처리 등 인위적인 가공 조건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원료에 함유된 항영양인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 1982)와 아미노산 보충 효과가 없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어(Andrew and Page, 1974; Lim and Dominy, 1989), 어종이나 실험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을 알 수 있다. 부족한 아미노산의 보충 효과는 보충되는 아미노산의 형태, 실험어의 크기, 사료의 단백질 함량, 먹이 섭취량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상세한 연구가 더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이상의 결과로부터, 배합사료에 어분 대체원으로 막걸리부산물의 첨가는 조피볼락 치어의 성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며, 금후에 막걸리부산물의 이용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계속 수행하여 경제적인 배합사료를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에서 막걸리 발효과정에 항영양인자가 얼마나 감소되었는지 조사하지는 못했지만, 열처리 등 인위적인 가공 조건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원료에 함유된 항영양인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한 상세한 연구도 계속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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