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병원 보건의료인의 근골격계 증상 관련요인

한경아

doi:10.5762/kais.2015.16.3.1928

[국내논문] 대학병원 보건의료인의 근골격계 증상 관련요인
Related Factors of Musculoskelectal Symptoms in University Hospital Worker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6 no.3, 2015년, pp.1928 - 1936

한경아 (경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대학병원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요인들과 근골격계 증상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대학병원 보건의료인 313명이며, 자료분석은 SPSS/PC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대상자는 201명(64.2%)였다. 신체 부위별 근골격계 통증에서는 어깨부위가 116명(37%)로 가장 많았다. 또한 35세 미만인 경우와 근무경력 6년 이상, 육체적 부담정도가 많을수록 근골격계 통증 호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근골격계 증상이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종과 근무경력에 따른 예방활동을 계획하거나, 업무 중에 수행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의 중재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ed factors of musculoskeletal symptoms in university hospital workers. The subjects were 313 workers who were working at a university hospital. The data was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logistic regretion using the SPSS/PC 21.0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201 respondents(64.2%) had musculoskelectal pain. According to a survey of musculoskeletal pain in body parts, the shoulder was the most common region; 37% of the health-workers(116 respondents). Musculoskeletal pain are more common in health-workers under 35 years old or work more than 6 years, or have more physical burden. In conclusion, health-workers need more active health care such as planning a preventive activity and stretching during work in order to prevent the deterioration of musculoskeletal symptoms into disease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일개 대학병원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증상을 조사하고, 일반적인 특성과 직무 관련 특성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병원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 시도되었다. 병원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증상 조사표를 이용하여 얻은 결과 전체 근골격계 증상 호소율은 64.

제안 방법

일개 대학병원 보건의료인 3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조사대상 부서의 부서장과 실무책임자에게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표와 취지를 직접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자기기입법으로 응답하도록 하여 회수하였다. 이중 불성실한 응답자를 제외한 31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3년 11월 25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었다. 일개 대학병원 보건의료인 3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2013년 11월 25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었다. 일개 대학병원 보건의료인 3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조사대상 부서의 부서장과 실무책임자에게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표와 취지를 직접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자기기입법으로 응답하도록 하여 회수하였다.

데이터처리

일반적 특성, 직무 관련 특성, 근골격계 증상호소에 대해서는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 직종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은 x²-test를 실시하였다.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직무 관련 특성, 근골격계 증상호소에 대해서는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 직종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은 x²-test를 실시하였다.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근골격계 증상에 사용된 설문지는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에서 사용하는 표준화된 설문지(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를 기초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재구성한 KOSHA(Korea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gency) code (H-30-2008)의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요인조사 지침’을 사용하였다[8]. 이 지침서는 1년 동안 목, 어깨, 팔/팔꿈치, 손/손목/손가락, 허리, 다리/발에 대하여 통증이나 불편함(통증, 쑤시는 느낌, 뻣뻣함, 화근거리는 느낌, 무감각 혹은 찌릿찌릿함 등)을 느낀 것에 대해,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양성자 기준1 ‘증상이 적어도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혹은 지난 1달 동안 1번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8%로 어깨부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전 연구들에서도 어깨부위 근골격계 통증호소율은 높았으며 특히 직무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긴장이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고 어깨부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15]. 근골격계 통증 여부를 결과변수로 하여 단순회귀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성별, 연령, 결혼여부, 근무부서, 과거 외상 유무, 육체적 부담정도 및 하루 근무시간과 근무 경력, 근무형태를 예측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연령이 35세 미만인 경우가 다른 연령에 비해 5.45배, 기혼이 미혼보다 2.43배, 근무경력은 2년～5년차가 2.58배, 6년차 이상인 경우 5.33배로 근골격계 통증 호소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35세 미만의 보건의료인들은 병원에서 가장 활동성이 왕성하고, 업무수행 또한 적극적이므로 근골격계 통증 호소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연구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과 높은 관련성을 보인 것은 젊은 연령, 근무경력이 적은 군이었다[13]. 본 연구에서는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연령에서 근골격계 증상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고, 근무 경력에서도 1년에서 5년 사이에 있는 군에서 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허태영의 연구에서는 근무형태가 2교대인 연구대상자의 근골격계질환 증상 호소율이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내어 본 연구와는 차이가 있었다.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통증 호소율과 직업군의 비교에서 가장 통증 호소율이 높은 직종과 부위는 간호직인 경우 어깨부위가 44.8%로 가장 통증 호소율이 높았다. 김영실의 연구에 의하면 간호사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유소견율 조사 결과 허리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 순이 어깨, 목, 발, 손목 순이었다고 보고하였고, 최원겸의 연구 결과에서도 허리부위 증상 호소율이 높았다고 보고 하여 본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

병원의 다양한 직종과 특정한 반복 작업 및 자세, 작업 시 요구되는 과도한 힘과 불충분한 휴식 등,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으로 근골격계 증상이 발생하고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질 수 있으나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진료 후 진단 내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자가 설문지만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주관적인 증상보고일 수 있는 제한점이 있다. 다양한 직종의 대상자를 단회성이 아닌 일정 기간을 두고 자가 설문지와 진료를 통한 진단결과를 통하여 더욱 객관적인 접근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근골격계 증상과 유병률을 낮추고, 업무 중 스트레칭 등을 통한 증상 예방 프로그램 관리가 필요하다. 근로자의 주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통한 개선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사업장 관리자의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근골격계질환 호소율은 어깨부위에서 가장 높았고, 신체 부위에 따라 12～44%까지 통증 호소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이는 대상 병원의 지역이나 크기 정도에 따라서 간호사들의 특성 차이에서[14] 온 결과이고,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산직 어깨부위 45.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작업 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의 특징은 무엇인가?	근골격계질환 (musculoskeletal disorders, MSDs)은 산업보건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작업 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은 장기간에 걸친 반복적, 지속된 동작 또는 자세로 인한 스트레스가 신체에 누적되어 목, 어깨, 팔, 허리, 다리 등의 신경, 근육, 건, 인대, 관절 등에 이상 감각 혹은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과도한 허리의 비틀림 및 부적절한 자세로 인하여 근골격계 질환 및 손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하는 대상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 추세인가?	근로자의 신체적 활동의 저하, 결근으로 인한 노동력 상실, 작업의 질 저하, 산재보상비용 증가 등으로 이어져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주로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일반 사무직에서도 근골격계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 노동부의 2007년 산업 재해 현황 분석에 의하면, 업무상 질병자 수는 11,472명으로 전체 재해자의 12.
	근로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작업 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의 사회 경제적 측면 문제점은 무엇인가?	또한, 과도한 허리의 비틀림 및 부적절한 자세로 인하여 근골격계 질환 및 손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 근로자의 신체적 활동의 저하, 결근으로 인한 노동력 상실, 작업의 질 저하, 산재보상비용 증가 등으로 이어져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주로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일반 사무직에서도 근골격계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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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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