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우리나라 고령자의 연령에 따른 신체적 기능(ADL, IADL)과 관련요인

송영수; 배남규; 조영채

doi:10.5762/kais.2015.16.3.2002

우리나라 고령자의 연령에 따른 신체적 기능(ADL, IADL)과 관련요인
Age-Related Physical Function(ADL, IADL) and its Related Factors of Elderly People in Korea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6 no.3, 2015년, pp.2002 - 2011

송영수 (국민건강보험공단) , 배남규 (국민건강보험공단) , 조영채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령자들을 연령대별로 70대군, 80대군, 90대군 및 100세 이상 군으로 구분하여 이들의 ADL과 IADL수준을 비교해 보고, 그에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2009~2012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 및 장기요양 인정조사를 받았던 70세 이상 고령자 1,756명(남성 872명, 여성 884명)이었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연령대별 ADL과 IADL기능장애군의 분포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I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조사대상자들의 ADL과 IADL 수준이 여러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 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흡연, 음주 및 규칙적인 운동 등과 같은 건강관련행위특성이 좋지 않은 군에서 ADL과 IADL 수준이 저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levels of physical function (ADL, IADL) and to reveal its association with the related factors in the elderly people. The study subjects were 1,756 (male 872, female 884) people aged over 70 who received medical check-ups and long-term care services between 2009 and 2012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As a result, the distribution of impaired ADL and IADL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age. Logistic regression showed that the risk ratio of impaired ADL was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following groups: female, urban, low weight, stroke history group, smoking, alcohol drinking, and not regular exercise group. The risk ratio of an impaired IADL were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group of females, low weight, smoking, alcohol drinking. On the other hand the risk ratio of an impaired ADL and IADL was similar in each age group. As above results, the levels of ADL and IADL in the study subjects are closely related to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In particular, they suggested that the levels of ADL and IADL were lower in the poor group of the health-related behaviors, such as smoking, alcohol drinking, and regular exercis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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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및 노인 장기요양 인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고령자들을 연령대별로 70대군, 80대군, 90대군 및 100세 이상 군으로 구분하여 이들의 신체적 건강수준(ADL, IADL)을 비교해 보고 그에 관련된 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령자의 건강이 사회전체의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사대상 고령자의 연령을 「70～79세군」, 「80～89세군」, 「90～99세군」, 「100세 이상 군」으로 구분하여 신체적 건강수준으로 ADL과 IADL수준을 비교해 보고 그의 관련 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IADL은 전화사용, 장거리 여행, 시장보기, 식사준비, 집안 일하기, 약 먹기 및 금전관리 등 7개 항목의 일상생활을 질문하도록 되어 있다. 7가지의 일상생활 항목은 「도움 필요 없음」, 「약간 도움 필요」, 「수행 불가능」으로 구분하였고, 평가는「도움 필요 없음」 3점, 「약간 도움 필요」 2점, 「수행 불가능」 1점을 부여하여 총 득점 합계(7-21점)를 산정하여 비교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정상범위군과 기능장애군으로 구분하기 위해 모든 항목에서 도움이 필요 없는 경우는 「정상범위군」으로 하였고, 1개 항목 이상에서 약간 도움이 필요하거나 수행 불가능한 경우는 「기능장애군」으로 평가하였다.
ADL의 자립유무에 대해서는 Katz Index[5]를 사용하여 목욕하기, 옷 갈아입기, 화장실 이용, 식사하기, 이동하기 및 대소변 가리기 등 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6개 항목은 「도움 필요 없음」, 「약간 도움 필요」, 「수행 불가능」으로 구분하였고, 평가는 「도움 필요 없음」 3점, 「약간 도움 필요」 2점, 「수행 불가능」 1점을 부여하여 총 득점 합계(6-18점)를 산정하여 비교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정상범위군과 기능장애군으로 구분하기 위해 모든 항목에서 도움이 필요 없는 경우는 「정상범위군」으로, 1개 항목 이상에서 약간 도움이 필요하거나 수행 불가능한 경우는 「기능장애군」으로 구분하였다.
건강관련행위 요인으로는 흡연여부, 음주여부, 규칙적 운동여부 등 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IADL에 대한 기능장애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IADL의 기능장애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IADL에 대한 기능장애유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이 때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인 성, 거주 지역, 거주상태, BMI, 흡연상태, 음주상태 및 운동여부를 통제변수로 투입한 다변량 모델에 의해 IADL 기능장애군에 대한 관련변수들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조사대상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ADL에 대한 기능장애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ADL의 기능장애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ADL에 대한 기능장애유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3]. 이 때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인 성, 거주 지역, 거주상태, 가정의 경제상태, BMI, 뇌졸중의 과거력 유무, 흡연상태, 음주상태 및 운동여부를 통제변수로 투입한 다변량 모델에 의해 ADL 기능장애군에 대한 관련변수들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3.1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 요인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로는 성, 연령, 거주지, 거주상태, 경제 상태, 신장과 체중에 의한 체질량지수(BMI), 뇌졸중의 과거력 등을 조사하였다. 건강관련행위 요인으로는 흡연여부, 음주여부, 규칙적 운동여부 등 을 조사하였다.
7가지의 일상생활 항목은 「도움 필요 없음」, 「약간 도움 필요」, 「수행 불가능」으로 구분하였고, 평가는「도움 필요 없음」 3점, 「약간 도움 필요」 2점, 「수행 불가능」 1점을 부여하여 총 득점 합계(7-21점)를 산정하여 비교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정상범위군과 기능장애군으로 구분하기 위해 모든 항목에서 도움이 필요 없는 경우는 「정상범위군」으로 하였고, 1개 항목 이상에서 약간 도움이 필요하거나 수행 불가능한 경우는 「기능장애군」으로 평가하였다. IADL의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값은 0.
ADL의 자립유무에 대해서는 Katz Index[5]를 사용하여 목욕하기, 옷 갈아입기, 화장실 이용, 식사하기, 이동하기 및 대소변 가리기 등 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6개 항목은 「도움 필요 없음」, 「약간 도움 필요」, 「수행 불가능」으로 구분하였고, 평가는 「도움 필요 없음」 3점, 「약간 도움 필요」 2점, 「수행 불가능」 1점을 부여하여 총 득점 합계(6-18점)를 산정하여 비교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정상범위군과 기능장애군으로 구분하기 위해 모든 항목에서 도움이 필요 없는 경우는 「정상범위군」으로, 1개 항목 이상에서 약간 도움이 필요하거나 수행 불가능한 경우는 「기능장애군」으로 구분하였다. ADL의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값은 0.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은 2009～2012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 및 장기요양 인정조사를 받았던 70세 이상 고령자 1,756명(남성 872명, 여성 884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2013년 5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생활습관 등이 기재된 문진표, 검사항목별 건강검진 자료 및 장기요양인정자료를 개인별 식별번호에 의해 개인 단위로 구축된 자료를 연구목적으로 제공받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개인정보가 제외된 형태에서 활용되었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단변량분석은 각 연령대(「70～79세군」, 「80～89세군」, 「90～99세군」, 「100세 이상 군」)별로 구분하여 ADL과 IADL 수준의 각 변수들에 대한 범주형 변수들의 교차분석에는 Chi-square 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ADL과 IADL 수준에 대한 제 독립변수들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교차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을 구하였다.
단변량분석은 각 연령대(「70～79세군」, 「80～89세군」, 「90～99세군」, 「100세 이상 군」)별로 구분하여 ADL과 IADL 수준의 각 변수들에 대한 범주형 변수들의 교차분석에는 Chi-square 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ADL과 IADL 수준에 대한 제 독립변수들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교차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을 구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수준은 p<0.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ADL 및 IADL기능장애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ADL과 IADL의 기능장애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각 연령대별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군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조사대상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ADL에 대한 기능장애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ADL의 기능장애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ADL에 대한 기능장애유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3]. 이 때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인 성, 거주 지역, 거주상태, 가정의 경제상태, BMI, 뇌졸중의 과거력 유무, 흡연상태, 음주상태 및 운동여부를 통제변수로 투입한 다변량 모델에 의해 ADL 기능장애군에 대한 관련변수들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조사대상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IADL에 대한 기능장애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IADL의 기능장애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IADL에 대한 기능장애유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이 때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인 성, 거주 지역, 거주상태, BMI, 흡연상태, 음주상태 및 운동여부를 통제변수로 투입한 다변량 모델에 의해 IADL 기능장애군에 대한 관련변수들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이론/모형

노인의 IADL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된 도구는 미국 Duke대학의 Pfeiffer[6]가 노인집단 또는 개인의 장애 및 안녕상태(well-bing)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Older Americans Resources and Services(OARS)의 IADL 부분을 번역하여 만든 한국어판 OARS이었다. IADL은 전화사용, 장거리 여행, 시장보기, 식사준비, 집안 일하기, 약 먹기 및 금전관리 등 7개 항목의 일상생활을 질문하도록 되어 있다.

성능/효과

그 결과, 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군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I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선행연구에서 Park[20]는 ADL과 IADL을 통한 노인생활실태 비교연구에서 ADL과 IADL은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수행 능력이 높고, 연령이 높을수록 급격히 낮아지는 특성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65)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가정의 경제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경제상태가 낮은 군보다 중간인 군(ORs=2.78, 95% CI=1.32～5.82)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BMI구분별로는 80대군에서 저체중군보다 정상체중군(ORs=0.38, 95% CI=0.17～0.86)에서 IADL의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흡연상태별로는 70대군(ORs=0.
36)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거주 지역별로는 90대군에서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에서 (ORs=0.37, 95% CI=0.16～0.86), BMI구분별로는 80대군에서 저체중군보다 정상체중 군에서(ORs=0.52, 95% CI=0.28～0.97) ADL의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뇌졸중의 과거력 유무별로는 70대군(ORs=2.
000)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거주지역별로는 100세 이상 군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006), 거주상태별로는 100세 이상 군에서 혼자 산다는 군보다 배우자나 자녀와 함께 산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44), BMI구분별로는 100세 이상 군에서 BMI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p=0.000).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
001)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거주지역별로는 90대군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022), 거주상태별로는 100세 이상 군에서 혼자 산다는 군보다 배우자나 자녀와 함께 산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가정의 경제상태별로는 100세 이상 군에서 경제상태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33). BMI구분별로는 70대의 경우 비만군보다 비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p=0.
결론적으로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ADL, IADL)수준은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및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고령자들의 신체적 건강수준에 대한 연구는 몇 가지 변수들의 인과관계로 보기보다는 여러 각도에서 각 요인들 간의 상호보완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 결과 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70대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감소(ORs=0.65, 95% CI=0.46～0.92)하였으나, 80대군(ORs=2.91, 95% CI=1.83～4.62), 90대군(ORs=12.90, 95% CI=3.84～43.37) 및 100세 이상 군(ORs=13.50, 95% CI=1.73～35.36)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거주 지역별로는 90대군에서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에서 (ORs=0.
그 결과 I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80대군(ORs=3.21, 95% CI=1.82～5.66), 90대군(ORs=7.69, 95% CI=2.22～6.65)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가정의 경제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경제상태가 낮은 군보다 중간인 군(ORs=2.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ADL 및 IADL기능장애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ADL과 IADL의 기능장애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각 연령대별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군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I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97) ADL의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뇌졸중의 과거력 유무별로는 70대군(ORs=2.21, 95% CI=1.27～3.83), 80대군(ORs=4.75, 95% CI=1.45～15.48) 및 100세 이상 군(ORs=18.30, 95% CI=1.74～19.61)에서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뇌졸중의 가족력 유무별로는 100세 이상 군에서 가족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ORs=19.53, 95% CI=1.35～19.61)에서 ADL의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ORs=0.
000). 뇌졸중의 과거력별로는 70대군(p=0.003)과 80대군(p=0.003)에서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p=0.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도구는 타당도가 검증된 도구로서 신체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ADL은 Katz Index로, IADL은 OARS로 측정하였으며, 이들 도구의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값도 0.7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연구결과의 신뢰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7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연구결과의 신뢰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연령대별 ADL과 IADL기능장애노인군의 분포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선행연구[14-19]에서도 유사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70대 이상 고령자들의 신체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ADL과 IADL의 기능장애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것은 노화로 인한 신체의 기능 저하가 보편적으로 수반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1%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ADL에 대한 기능장애노인군의 분포는 성별의 경우 70대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19), 80대군(p=0.000), 90대군(p=0.000) 및 100세 이상 군(p=0.001)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거주지역별로는 90대군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
3%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IADL에 대한 기능장애노인군의 분포는 성별의 경우 80대군(p=0.000)과 90대군(p=0.000)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거주지역별로는 100세 이상 군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
조사대상 노인들의 연령 군에 따른 ADL에 대한 기능장애노인군의 분포[Table 1]를 보면 70대군 65.7%, 80대군 81.6%, 90대군 90.7%, 100세 이상 군 95.1%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ADL에 대한 기능장애노인군의 분포는 성별의 경우 70대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p=0.
조사대상 노인들의 연령 군에 따른 IADL에 대한 기능장애노인군의 분포[Table 2]를 보면 70대군 74.3%, 80대군 87.6%, 90대군 93.7%, 100세 이상 군 97.3%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IADL에 대한 기능장애노인군의 분포는 성별의 경우 80대군(p=0.
86)에서 IADL의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흡연상태별로는 70대군(ORs=0.66, 95% CI=0.44～0.99)과 80대군(ORs=0.38, 95% CI=0.22～0.67)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음주상태별로는 70대군(ORs=0.57, 95% CI=0.33～0.99)과 80대군(ORs=0.23, 95% CI=0.11～0.44)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IADL의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61)에서 ADL의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ORs=0.44, 95% CI=0.27～0.71)과 100세 이상 군(ORs=0.09, 95% CI=0.02～0.30)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음주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ORs=0.22, 95% CI=0.12～0.41), 운동여부별로는 70대군(ORs=0.51, 95% CI=0.28～0.93)과 80대군에서(ORs=0.14, 95% CI=0.06～0.32),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ADL의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003)에서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p=0.001)과 100세 이상 군(p=0.000)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음주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0), 운동여부별로는 70대군(p=0.036)과 80대군(p=0.000)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000).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001), 음주상태별로는 70대군(p=0.050)과 80대군(p=0.000)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운동여부별로는 80대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9).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료 중 건강관련행위 요인은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법에 의존하여 측정, 수집되었기 때문에 응답편의(response bias)가 개재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둘째,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ADL, IADL)수준과 각각의 독립변수들과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는 있으나, 인과관계를 언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의의는 한국인의 특성을 대표성 있게 반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고령자들의 신체적 건강(ADL, IADL)수준은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및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들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이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의의는 한국인의 특성을 대표성 있게 반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고령자들의 신체적 건강(ADL, IADL)수준은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및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들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노인들의 건강증진 정책 수립에 있어 보건학적인 평가는 물론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수준에 관련된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건강의 유지, 증진을 위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료 중 건강관련행위 요인은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법에 의존하여 측정, 수집되었기 때문에 응답편의(response bias)가 개재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둘째,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ADL, IADL)수준과 각각의 독립변수들과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는 있으나, 인과관계를 언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 고령자들의 신체적 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고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자료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및 노인 장기요양 인정조사 자료를 들 수 있으며, 이 같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및 노인 장기요양 인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70세 이상 고령자의 신체적 건강수준을 알아보고 그의 관련요인을 파악하면 노인 정책 및 장수노인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인에게는 체중이 적절히 유지되어야 힘을 낼 수 있으며 힘이 있어야 건강과 생활기능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음주와 운동과 ADL, IADL 관련성은 다른 연구결과[24]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단면적 연구의 한계로 음주와 운동이 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것인지 또는 기능장애의 결과로 음주와 운동을 할 수 없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추후 전향적인 추적관찰 연구를 통해서 정확한 관련성을 찾을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향후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우리나라는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0년에 전체 인구의 7.2%를 넘어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에 진입하였으며, 2013년 현재는 12.2%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추세로 나간다면 2018년에는 14.5%에 달해 고령사회(aged society)로 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 평균수명 또한 현저하게 증가하여 2012년 현재,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81.
	2012년 남녀 평균수명은?	5%에 달해 고령사회(aged society)로 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 평균수명 또한 현저하게 증가하여 2012년 현재,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81.4세로 남성은 77.9세, 여성은 84.6세를 기록하고 있다[1]. 이와 같이 인구의 고령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노인기의 신체적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노인의 신체적 기능상태를 측정하는 지표는?	노인의 신체기능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Activity of Daily Living: ADL)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 IADL)의 상태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4]. ADL은 착의능력, 목욕능력, 화장실 사용능력, 이동능력, 식사능력 및 배뇨 조절능력으로 구성되어지나, 이 ADL의 척도는 약간의 낮은 수준의 기능을 다룬다고 할 수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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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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